부처님 법 전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윤재웅 동국대 총장산에는 초록이 짙어지고 들에는 꽃들이 피어나는 생명의 계절입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인류의 큰 스승이신 부처님께서 우리 곁에 오셨습니다. 이 땅엔 풀 한 포기, 잎새 한 가지도 새롭게 싱그럽습니다. 생명을 존중하세요! 부처님의 간절하고 거룩한 가르침입니다. 전쟁이 일어나는 모든 곳에 죽음과 탐욕은 물러가고 영원한 자유와 절대 평화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조계종립 동국대학교는 올해 건학 117주년을 맞이하여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인 ‘상구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심을 찬탄하고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알리겠다는 사부대중의 원력을 모으는 불기 2567(2023)년 봉축법요식이 5월27일 오전 서울 조계사를 비롯해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됐다.비가 내린 가운데 진행된 서울 조계사 봉축법요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원로의장 자광 대종사, 중앙종회의장 주경, 호계원장 보광,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과 지난해 당선인 신분으로 참석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했다. 현직 대통령이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것은 2014년 박근혜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정관계에서는 김진표 국회
조계종이 직접 운영하는 스님 전문요양병원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이 5개월여의 리모델링을 거쳐 5월3일 문을 열었다. 37대 총무원 집행부의 원력사업 가운데 하나인 요양병원 개원으로 조계종은 승려노후복지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했다.조계종은 이날 경기도 안성 아미타불교요양병원에서 사부대중 6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성대한 개원식을 열었다. 개원식에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원로의장 자광 스님을 비롯해 원로의원 도후, 지명, 일면, 법등 대종사, 호계원장 보광, 포교원장 범해, 삼천사 회주 성운, 구룡사 회주 정우 대종사,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정치·경제·문화·법률·스포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지도자로 활동하고 불자들의 모임인 불교리더스포럼이 최초로 지역 단위 모임을 구성한다.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는 3월31일 오후 2시 남양주에 위치한 정약용도서관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불교리더스 포럼(이하 25교구리더스포럼)’ 발대식을 갖는다.불교리더스포럼은 각계에서 지도자로 활동하는 불자들이 한국불교 중흥과 더불어 부처님의 가르침이 살아 숨 쉬는 건강한 사회 건설에 기여 하고자 2012년 창립한 전법 원력 결사체다. 그동안 중앙 단위에서만 활동하던 불교리더스포럼에 지역
붉은 홍매화가 만발한 지리산 화엄사는 아름답게 핀 꽃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봄을 닮은 따뜻한 기운이 경내를 가득 매우고, 저마다 사진을 찍는 이들의 얼굴엔 행복함이 가득하다.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가 3월18일 화엄사 각황전 홍매화 앞에서 ‘제3회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 개막식’과 ‘제1회 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했다.개막식에는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을 비롯해 부주지 우석 스님 등 화엄사 본·말사 스님들과 이기흥 대한체육회회장, 장길선 화엄사신도회장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종단들의 협의체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불교 중흥을 위해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불교정신을 실천하는 불교리더스포럼이 불기2557년 계묘년 국운융성과 국태민안을 발원하는 법석을 마련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 이하 종단협)와 불교리더스포럼(상임대표 이기흥)은 2월6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를 봉행했다. 5년만에 봉행된 신년대법회에는 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해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30개 종단 대표, 조계종 부실장 스님, 교구본사 주지 스님,
신심 돈독히하고 불자 본분 다해 자긍심 일깨우자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전국에 계신 불자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계묘(癸卯)년 새해에는 일상의 풍요로움과 지혜를 담아 신심을 돈독히 하고, 불자의 본분을 다함으로서 불자의 자긍심을 일깨울 수 있는 알찬 한 해가 되시길 서원합니다.지난해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에서 우리 불교를 왜곡, 폄훼하고 종교 편향적인 일들이 발생되어 전국 불자들의 공분을 산 바 있습니다. 이에 우리 조계종의 사부대중은 엄중하고 단호한 조직아래 범불교적으로 적극 대응함으로 불교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바
불교계와 정부의 가교역할을 할 대통령실불자회장에 이진복 정무수석이 취임했다. 윤석열 정부 이후 첫 대통령실 불자회장이다.대통령실불자회(대불회)는 9월2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신임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정사, 관음총 총무원장 법명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정사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종단 수장들을 비롯해 이진복 대통령실불자회장,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주호영 국회 정각회장, 이기흥 불교리더스포럼 상임대표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주윤식)이 주최하며 동국대 영상대학원이 주관하는 ‘2022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OIBFF)’가 8월25일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막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증명으로 열린 개막식에는 포교부장 선업,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을 비롯해 이기흥 불교리더스포럼 상임대표, 이원욱 국회 정각회장, 공동 조직위원장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윤성이 동국대 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개막작 ‘오늘 출가합니다’를 시작으로 8월28일까지 주제로 32개국 119편의 영화가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심을 찬탄하고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의 회복’을 염원한 불기 2566(2022)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5월8일 오전 서울 조계사를 비롯해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됐다.서울 조계사에서 봉행된 법요식에는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를 비롯해 총무원장 원행, 원로의장 대원, 호계원장 보광,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황희 문체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했다. 또 손진우 유교 성균관장,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김령하 민족종교회장, 주용덕 천도교 종무원장 등 이웃종교계 대표들이 참석
요즘 흔히 쓰는 말 중에 ‘레전드’가 있다. 특정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룬 이를 칭하는 말이다. 오랜 기간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묵묵히 걸으며 그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이에게 붙이는 찬사이기도 하다. 차승재(63, 송하) 동국대 영상대학원 영화영상제작학과 교수는 한국영화계의 레전드다. 한국영화의 중흥기라고 할 수 있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수많은 명작들이 그의 손을 거쳐 태어났다. ‘돈을 갖고 튀어라’(김상진 감독, 1995년) ‘비트’(김성수, 1997) ‘8월의 크리스마스’(허진호, 1998) ‘처녀
“전 세계에 평화와 희망 꽃피는 일상 기원” 조계종 중앙신도회 주윤식 회장세상 만물이 행복해야 할 사월 초파일 부처님오신날입니다.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온 세상에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가르침이 충만하고 우리 사회 다시 희망이 꽃피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부처님께서는 오직 중생들에게 모든 행복은 자기 자신의 마음속에 가득하며 그 곳에서 시작됨을 일깨워 주시기 위하여 사바세계로 오셨습니다. 이 기쁜 날에 우리 불자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정성스럽게 봉행하고 참된 믿음을 다시 확인함과 동시에 불자로서의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