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한 주 순수한 동기로 타인이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지혜로운 연민수행을 해보셨는지요?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인 연민(karuna- compassion)은 생명을 소중하고 귀하게, 측은히 여기는 마음을 말합니다. ‘법구경(Dhammapada)’에는 “살아있는 생명은 폭력에 떨고 죽음을 두려워한다. 내가 두려워하듯 남도 그러하니 그 누구도 괴롭히지 말라. 모든 존재는 폭력을 두려워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긴다. 내가 소중히 여기듯 남도 그러하니 누구도 해치지 말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지 폭력을 행
안녕하세요? 지난 한 주 모든 이가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가슴이 열린 경험을 해보셨는지요? 그런데 만약 고통을 싫어하는 마음으로 고통에 맞서는 분노를 일으켰다면 진정한 연민심 보다는 좋고 싫어함으로 이분법하는 습관의 힘에 딸려간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연민의 마음은 고통에 대한 화나 미움 없이 고통을 그저 손님으로 바라보면서 측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자신과 타인에 연민 없는 것은내재된 잔인·폭력적 습관 때문나와 남 고통에 측은지심 날 때순수 동기 살피면 연민수행 돼연민수행은 우리
투명한 빛살과 파랗고 높은 하늘에 흩어지는 새털구름들의 무늬는 영락없이 가을인사를 전하는 것 같습니다. 청안하신지요? 지난 한 주 혹시 화가 났을 때 나무토막처럼 가만히 있으면서 분노의 노예에서 벗어나신 경험을 하셨는지요. 하셨다면 어떠셨는지요? ‘가만히 있기’란, 특히나 아무 생각 없이 가만히 있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요. 저는 지난 주간에 어느 단체에서 운영하는 수련프로그램에 다녀왔는데요, 그곳은 바쁘게 살아가면서 몸과 마음이 생기를 잃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정화식단과 명상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평화롭고 행복하
계속되는 흐리고 비 오시는 날씨가 장마철인지 여름인지, 계절을 알 수 없게 만들기도 하지만 아침저녁으로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간간이 들려오니 가을이 오심을 느낄 수 있는데요, 지난 주 내면아이를 잘 돌보셨는지요? 붓다께서는 조건과 원인에 의해 일어나는 화를 마음챙김으로 알아차리고 흘려보낼 수 있다면 수행의 진보와 향상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감정들은 늘 변하며 무상한 것화 날때 나무처럼 가만히 있고내 쉬는 숨에 흥분 흘려보내면알아차려지고 인식하여 사라져틱낫한 스님은 화를 풀어야 하는 7가지 이유를 말씀합니다. 분노는 우리를 추하게 하
이제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우리의 내면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지요? 내면이 시원하지 못하고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화나 불쾌한 감정이 있기 때문일지 모르겠습니다. 화는 스트레스라는 연료에다자신의 촉발사고가 지핀 불내 안의 연약한 아이 느끼고아이 상처에 연민심 가져보길EBS 다큐 프라임에서 ‘분노가 일어나는 진짜 이유’ 1·2·3이 방영된 적이 있습니다. 거기서는 분노를 일으키는 것은 스트레스 상황에 촉발사고가 분노를 일으킨다는 것과 분노발작의 원인이 내면아이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견해와 분노 조절프로그램으로 학습
무더운 여름의 습도와 뜨거움에서도 청안하셨는지요? 덥고 습한 기온이 불쾌지수를 높인다는 보도와 습관적 인지 때문에 혹시라도 짜증나는 여름을 보내고 계시진 않으신지요? 저는 작은 자동차 사고가 있어서 한방병원 다인실에서 짧은 여름휴가를 보냈습니다. 에어컨 바람과 따뜻한 삼시 세끼와 아침저녁으로 2번씩 이루어지는 침과 약물과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아주 시원하게 보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도 짜증과 화를 바라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남 죽이기 전 나 죽이는게 분노분노가 일어날 때 잠깐 멈추고호흡을 의식하며 알아차릴 때자연스레 흘려보낼 지혜 발
안녕하세요? 지난 한 주 동안 친절한 사랑(Loving-kindness)으로 가득한 공간을 창조해서 머문 경험을 해보셨는지요? 우리 마음에 사랑이 가득차면 우리 신체에는 어떤 현상들이 나타날까요? 눈가의 괄약근들에 힘이 풀어지면서 부드러운 눈매를 갖게 되고, 턱 관절의 긴장도 풀려 입가에는 미소를 자연스럽게 띠게 되지요. 또한 목에도 힘이 들어가지 않아 목소리 톤이 부드럽고 매끄러우며 말투도 딱딱하거나 강하지 않게 나타납니다. 사랑 받을 때 마음 유연하고행동도 자연스럽고 자유로워온화한 시선과 친절한 말투부드러운 움직임으로 표현돼보통
지난 한 주간 온 몸의 장기들에게 친절한 사랑(loving-kindness)을 보내면서 모든 세포들이 정화되고 안락한 시간을 가지셨는지요? 지금까지 몇 주간 동안 자신을 빛과 물처럼 친절한 사랑으로 스스로를 양육하셨지요? 이 수행이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요즘, 작은 도움이라도 되시는지요? 부처님은 모든 곳 모든 시간에자애 마음 가능토록 수행 제시모든 공간 자애에너지 보낼 때자신도 무한히 넓어지는 경험붓다 당시에 크샤트리야들이 많이 모여 사는 깔라마에 가셨을 때 깔라마인들이 붓다께 질문을 합니다. 세상에 많은 스승들과 가르침이 있는데,
안녕하세요? 지난 주, 한 순간 만이라도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사랑의 물이 되어 보신 경험을 하셨는지요? 비는 스스로 물이 되어 정화하고 살리고 기릅니다. 태양은 스스로 뜨겁고 빛이 나 환하게 밝혀줍니다. 이들의 따뜻함과 흐르는 친절한 사랑(loving-kindness)은 우리 인간도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품성이 있음을 상징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기 자신 가장 소중히 여기고자애명상 통해 사랑으로 대해야살아 있는 모든 세포 속 생명들행복을 바라며 몸 기관에 집중붓다 당시, 화환을 만드는 이의 딸이자 예쁜 미모를 가진 말리
지난 한주 동안 빛으로 가득한 공간 속에 행복하게 머무셨는지요? 혹은 온 존재가 빛으로 환해져 주위를 온통 밝게 비추신 경험을 하셨는지요? 만물을 자라게 하고 돌보는 것은 태양만이 아님을 잘 알고 계시지요? 이번 한 주 동안 전국의 산천초목과 땅을 춤추게 했던 반가운 비가 오신 것은 또 다른 돌봄과 친절한 사랑(Loving-kindness)의 모습이라고 봅니다. 기후좌우·좋은 토양 만드는 힘근대산업을 움직이게 한 동력만물 이롭게 하지만 집착 않는물 모습에 가장 이상적 삶 있어자연은 우리를 돌보고 양육하는 모성의 여러 모습을 보여주는
지난 한 주 1분에서 10분 정도의 시간을 갖고 고마움의 들숨과 사랑의 날숨을 통해 사랑스런 느낌을 많이 체험하셨는지요? 의도를 갖고 온갖 미디어, 특히 핸드폰을 손에서 내려놓고 거리를 둬본 경험은 어떠셨는지요? 친절한 사랑(Loving-Kindness)의 손길은 여러분의 통각을 둔감하게 만들었는지요? 행복하셨으리라 상상하니 저도 기쁨의 미소를 살짝 짓습니다. 태양은 비로자나 부처님의중생 향한 사랑과 돌봄 상징부처님의 친절한 사랑의 빛온 존재로 받는 명상에 행복이번 주는 빛 명상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태양에 가까운
지난 주간 매일 친절한 사랑(Loving-Kindness)으로 자신과 타인을 대하면서 행복한 느낌을 경험하셨는지요? 내게 주어진 시간이 오늘 하루만 허락되었다고 상상했을 때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존재여행을 하셨는지요? 들숨·날숨 의식하며 자각하는자신에게 고마움과 사랑 보내명상 역시 운동과 같기 때문에훈련을 할수록 삶의 질도 개선이번 주는 자기 자신을 좀 더 사랑하는 방법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우리의 존재여행에서 사랑의 체험을 증가시키는 실용적이고 신속한 방법의 하나는 행동을 멈추고 고요히 앉아 있는 것입니다. 좌선명상은 매일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