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에 상진·성오 스님이 출마했다.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구산 스님)에 따르면 3월15일 오후5시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상진·성오 스님이 후보로 등록했다. 선관위는 내일(16일) 오후2시 후보자에 대한 적격 심사를 마친 뒤 기호 추첨을 진행한다.총무원장 선거일은 4월18일이다. 선거인단은 중앙종회의원 61명과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선암사, 봉원사, 백련사, 청련사, 법륜사 등 5개 본산급 사찰 포함) 31명에 각 시도교구(본산급 사찰 포함) 선거인단 74명을 합해 모두 165명이다. 다만 봉
태고종 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제28대 총무원장 선거일을 4월18일로 확정함에 따라 차기 총무원장 후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종도들 사이에서 거론되는 후임 총무원장으로는 동방불교대학장 상진 스님(양주 청련사 주지), 행정부원장 성오 스님(안성 성은사 주지), 교육원장 법안 스님(안심정사 회주), 재경부원장 능해 스님(인천 용궁사 주지) 등이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의전서열 2순위였던 태고종은 오랫동안 내홍을 겪으며 5순위로 내려앉았고 위상도 급격히 추락했다. 이런 가운데 “종단의 공복으로서 태고종의 본래면목을 되찾고 새로운 종단
조계종 18대 중앙종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가 10월13일 전국 교구본사에서 일제히 진행돼 81명의 당선자를 확정했다. 이번 선거는 조계종 37대 총무원장 선거 때부터 확산되기 시작한 ‘조용한 선거’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투표를 통해 중앙종회의원을 선출한 교구본사가 단 5곳에 그쳤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세영 스님)에 따르면 10월13일 오후 1~3시 직할교구를 비롯해 마곡사, 불국사, 송광사, 선운사에서 직선직 중앙종회의원을 선출하는 투표를 진행했다.4명을 선출하는 직할교구는 효명, 종원, 진우, 도심, 탄웅 스님이 출마해 경선을
제18대 비구니종회의원에 진상, 철우(이상 교학수행분야), 정운, 혜도(이상 포교분야), 정관, 지인(복지 분야), 법해, 설해(이상 행정분야), 혜성, 진명(이상 사회문화분야) 스님이 선출됐다. 전국비구니회(회장 본각 스님)는 9월15일 ‘제18대 비구니중앙종회의원 선출을 위한 제3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10명의 비구니종회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전국비구니회에서 선출된 10명의 비구니종회의원은 조계종 18대 중앙종회의원 선거 후보등록 기간인 9월20~22일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 후 자격심사를 거쳐 18대 중앙종회의원
조계종 원로회의(의장 대원 스님)가 9월2일 제37대 총무원장에 당선된 진우 스님에 대한 인준의 건을 다룬다.원로회의 사무처는 제37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해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된 진우 스님에 대한 인준 여부를 결정할 제70차 원로회의를 9월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공고했다. 조계종 종헌에 따르면 총무원장은 선거인단이 선출하며 원로회의 인준을 거쳐 취임한다.진우 스님은 8월11일 총무원장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단독후보로 출마했으며, 8월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격심사도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세영 스님)가 37대 총무원장선거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진우 스님에 대해 “후보자격에 이상 없음”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진우 스님은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중앙선관위는 8월16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385차 회의를 열어 37대 총무원장선거 입후보자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하고 만장일치로 자격에 ‘이상없음’을 결정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일인 9월1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진우 스님에게 당선증을 교부하기로 했다.중앙선관위는 또 선거법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전 교육원장 진우 스님이 단독후보로 출마하면서 1994년 총무원장 선거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다.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세영 스님)에 따르면 8월11일 오후 5시 제37대 총무원장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 교육원장 진우 스님만이 후보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진우 스님은 중앙선관위의 후보자격 심사를 통과하면 사실상 당선이 확정돼 선거일인 9월1일 당선증을 교부받는다. 2019년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총무원장 선거에서 후보자가 1인일 경우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조계종 37대 총무원장 선거가 막을 올린 가운데 전국 교구본사주지협의회(회장 덕문 스님)가 입장문을 내고 “이번 선거는 종단의 화합과 안정을 위해 단일후보로 추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교구본사주지협의회는 8월3일 입장문에서 “조계종 행정수반을 선출하는 총무원장 선거는 무엇보다 안정과 화합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그동안 종단은 복수 후보자를 두고 선거인단이 대립하고 갈등해 오히려 분열과 폐단의 후유증에 시달려야 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근거 없는 음해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 각종 부정의 요소들로 얼룩져 왔고, 선거에 즈
제18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선거가 10월13일로 예정된 가운데, 전국비구니회(회장 본각 스님)가 비구니 중앙종회의원 후보 10명 선출을 위한 선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비구니 중앙종회의원 후보는 2019년 전국비구니회 12대 집행부 출범 이후 회칙 개정을 통해 신설한 ‘종회의원선출위원회’ 규정에 따라 선출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전국비구니회는 7월27일 오후 2시 전국비구니회관 2층 회의실에서 18대 조계종 비구니중앙종회의원 후보 선출위원회(위원장 본각 스님, 이하 선출위) 1차 회의를 소집하고 11명의 선출위원을 위촉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9월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세영 스님)는 7월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384차 회의를 열어 37대 총무원장 선거 세부일정을 확정하고 7월26일자 종단기관지에 공고하기로 했다. 공고에 따르면 총무원장 선거일은 선거법 제22조에 따라 9월1일 열리며 후보자 등록은 8월9~11일까지 진행된다. 교구별 선거인단은 8월17~21일 각 교구별 교구종회를 통해 선출한다.중앙선관위는 8월18일 오후 2시 후보자 자격심사를
제12대 포교사단장과 전국 지역단장을 뽑는 선거가 10월16일 포교사단 교육관을 비롯해 전국 지역단에서 일제히 열린다.포교사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주진)은 8월24일 교육관에서 선관위 1차 회의를 열고 선거인단 규모와 일정을 확정지었다.포교사단 선관위는 12대 포교사단장 투표에 참여할 선거인단 규모를 대폭 확대해 실시키로 했다. 기존 단장 선거는 본단과 지역단 운영위원 50여명 만이 투표권을 행사해왔으나 선거 규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약 10배 가량 증가한 450여명의 지역단 대의원이 참여해 포교사단장을 선출한다.포교사단장 후
조계종 17·28대 총무원장을 역임하는 등 현대한국불교사에서 큰 족적을 남긴 원로의원 태공당 월주 대종사가 7월22일 오전 9시45분 김제 금산사 만월당에서 입적했다. 세납 87세, 법랍 68년.1935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스님은 현대한국불교사의 산증인으로 꼽혔다. 불교정화운동을 비롯해 10·27법난, 94·98년 종단사태 등 현대조계종사의 큰 획을 긋는 사건 때마다 스님은 언제나 그 중심에 있었다. 이 과정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종무경력, 개혁적인 이미지로 종단안정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찬사도 있었지만, 시련 또한 적지 않았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