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7교구본사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도신 스님)는 3월 4일 서산 간월암에서 불자들의 신심을 증장시키고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본·말사 합동 방생법회’를 봉행했다.행사에는 덕숭총림 방장 달하우송, 수덕사 주지 도신, 중앙종회의원 정범 스님을 비롯한 본·말사 스님과 신도 등 1000여명이 동참했다. 법회는 ‘천수경’을 봉독을 시작으로 삼보통정, 도신 스님 축원, 달하우송 대종사 법어, 용왕기도, 방생의식 순으로 진행됐다.방장 달하우송 스님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관음성지 간월암에 울려퍼지는 염불소리를 듣고 모든 생명이 바로
재가불자 교육요람 충북 영동 영동생활불교실천대학(학장 종림 스님)이 졸업생들의 발전을 축원하고 신입생들의 발심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영동생활불교실천대학은 3월 3일 영동읍 여성회관에서 ‘불기 2568년 제8기 졸업식 및 제9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학장 종림 스님을 비롯해 영동군사암연합회장 혜정, 실상사 주지 혜각 스님과 정영옥 영동군불교신도연합회장, 정영철 영동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32명이 학사과정을 이수해 졸업의 기쁨을 누렸고, 54명이 부처님의 제자로 거듭날 것을 발심하며
조계종 제6교구 본·말사 사부대중이 금강 하구에서 ‘갑진년 정월 합동 방생대법회’를 봉행했다.3월 2일 봉행된 이날 행사에는 6교구본사 마곡사를 비롯해 50여 사찰 250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법회는 당초 경북 영덕에서 봉행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1월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해 장소를 변경해 진행됐다.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은 “자비나눔 실천하고, 본말사 신도간 화합을 위해 합동 방생대법회를 계획했다”며 “유주무주 고혼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서천특화시장이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원경 스님은 이날
5만여 평의 구절초 군락지이자 경허 스님의 수행처로 알려진 공주 구절산 구룡사(주지 진명 스님)가 3월 3일 산신대재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주지 진명 스님과 신도 300여명을 비롯해 최윤철 공주시장. 정진석 국회의원, 박수연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등이 참석했다. 진명 스님은 인사말에서 “새 생명이 움트는 새봄을 맞아 산신대재를 봉행하게 됐다”며 “오늘 행사의 동참 공덕으로 모두가 평안하고 항상 부처님 가피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최윤철 공주시장은 “공주시민의 자랑이자 렌드마크인 구절초 명승지 구룡사에서 사부대중의 간절한
신임 경찰관 양성 교육기관 중앙경찰학교 불자회(회장 송상훈)가 2월 28일 교내 대강의실에서 산청 송덕사 주지 원빈 스님을 초청해 법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제314기 신임 경찰관 60여명이 동참한 이날 법회에서 원빈 스님은 “경찰관은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이들의 다양한 범죄를 예방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현장에 배치되면 시간계획을 잘 세워 스스로를 조절할 줄 알아야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하게 복무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레슬링 선수로 최고가 되어 경찰관이 될 수 있었다. 막상 경찰관이 되니
충청권을 대표하는 교육·포교도량 천안 각원사(주지 대원 스님)가 3월 3일 경내 대웅보전에서 ‘제23기 불교대학 입학식’을 가졌다.입학식에는 각원사 조실 법인, 주지 대원 스님을 비롯해 한진우 총동문회장, 윤학명 신도회장 등이 참석해 발심해 불교대학에 입학한 141명의 신입생들에게 학칙을 준수하고 열심히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조실 법인 스님은 격려사에서 “우리가 한 자리에 모여 부처님 법을 공부한다는 건 과거로부터 이어진 지중한 인연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불교대학에 입학한 것을 환영하며 열심히 노력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주지
“죄는 본시 자성이 없고 마음 따라 일어나니, 어리석음이 없어지면 죄 또한 없어져 일체 과보를 여의게 됩니다. 부처님의 위없는 지혜와 자비로 한 생각 바로해 백천겁 쌓인 모든 죄를 소멸하고, 크고 넓은 보리심 내어 자성 밝히시길 기원합니다.”공주 해광사 주지 법륜 스님이 교도소·군법당·병원법당·관공서 등에 법보신문을 보내는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은 모든 중생의 무명을 밝혀 풍요로운 삶으로 이끌고, 불제자라면 뭇 생명의 행복과 안락, 발전을 위해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우리 주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관장 현우 스님)은 2월 2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을 초청해 ‘정울 장 담그기 특강’을 진행했다.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진행된 장 담그기 체험에는 40여명이 동참해 직접 장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선재 스님은 이날 장 담그기 실습에 앞서 우리나라의 식문화와 장의 유래 및 효능에 대해 강의했다.관장 현우 스님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우리가 가진 옛것을 널리 알리고 깨우쳐 미래로 나아가는 공간”이라며 “우리의 전통인 장 만들기를 비롯해 세종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의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천안 고불사(주지 능엄 스님)는 2월 23일 지역 교통장애인을 위한 자비에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전달식에는 주지 능엄 스님을 비롯한 고불사 사부대중이 참석해 최문섭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천안시지회장 및 회원들에게 쌀 1000kg과 일용품을 전달했다. 능엄 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교통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신도들과 함께 십시일반 모연했다”며 “부처님의 가피가 항상 함께하며 행복한 삶을 기원한다”고 말했다.최문섭 지회장은 “고불사 스님과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과 부처님의 자비가 느껴지는 자리”라며 “교통장애인 회원들에게
천안 각원사(주지 대원 스님)는 2월 24일 경내 연화지에서 ‘신년기도 회향 및 정월대보름 방생법회’를 봉행했다.법회에는 주지 대원 스님을 비롯한 대중스님들과 윤학명 신도회장, 한진우 각원사불교대학 총동문회장, 김형래 각원사산악회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했다. 주지 대원 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고 알리는 의무를 지닌 우리는 방생을 통해 생명 살리기에 동참해야 한다”며 “‘발보리심’을 서원을 담아 물고기를 방생해 부처님 가피로 업장이 소멸되고 올 한해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충청지사=
세종 영평사가 ‘낙화법’의 세종시 무형문화재 등재를 기념하는 법석을 펼쳤다.영평사는 2월 24일 경내 일원에서 ‘세종시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영평사 낙화 의례의 세종시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불자와 시민 등 3000여명이 동참했다. 행사는 5대 진언집에 묵서된 절차에 따라 전통 낙화의식이 재현됐으며, 달집태우기 등 갑진년 모든 재앙이 소멸되고 소원성취를 발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불교낙화법보존회 이사 덕문 스님은 고물문에서 “위태한 시기에 단절되었던 불교 낙화법이 많은 이들의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도신 스님)는 2월 23일 경내에서 ‘계묘년 동안거 해제법회’를 봉행했다.이날 해제법회에는 정혜사와 향천사, 개심사, 천장사, 견성암, 보덕사 등 제방선원에서 정진한 납자들과 수덕사 주지 도신스님을 비롯한 외호대중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지난 3개월 치열한 정진을 격려했다. 덕숭총림 방장 달하우송 스님은 동안거 해제 후 만행을 떠나는 선원대중 쉼 없는 정진을 당부하며 안거증을 수여했다.달하우송 스님은 “해제 산철은 온 몸, 온 우주가 판도방(判道房)이요, 맑은 바람”이라며 “기도는 관세음보살 기도는 탄력이요,
공주 마곡사(주지 원경 스님)은 2월 17일 경내 관음전에서 ‘제6기 불교대학 졸업식’을 진행했다.행사에는 마곡사 주지 원경, 동불사 주지 정우 스님을 비롯해 안병권 제6교구 신도회장, 이윤진 마곡사 신도회장, 신영미 불교대학 총동문회장, 최종대 포교사단 대전·세종·충남지역단장, 정진석 국회의원 등이 동참했다. 마곡사 불교대학은 이날 2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원경 스님은 치사에서 “그동안 배웠던 지식을 이제는 실행하는 불자가 되어야 한다”며 “원력을 세우고 기도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참다운 불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
천안 태조산 각원사(주지 대원 스님)는 2월 18일 경내 대웅보전에서 조실 경해법인 스님을 비롯한 대중스님들과 신도 1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행사는 육법공양에 이어 신년발원문을 낭독하고 부처님과 스님들께 삼배를 올린 뒤, 상호 세배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조실 경해법인 스님은 “새해에도 부처님 가피 속에 하고자 하는 일이 모두 성취되길 바란다”며 “끊임없이 기도하고 정진하는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도 “부처님 향한 간절한 마음으로 살아가면 복되고 가치 있는 한
중앙경찰학교 법당 적보사 불자회가 1월 31일 대강의실에서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정범 스님 초청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법회에 참석한 제314기 신임 경찰불자 교육생 250여 명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정범 스님은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경찰이 되자”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실천함으로써 치안현장에서 항상 모범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적보사가 스스로 마음을 치유하고 평화를 찾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적보사 불자회장 송상훈 경위는 “중앙경찰학교 개교 때부터 신임
대전 죽림정사(주지 창엄 스님)는 갑진년 새해를 맞나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자비행을 펼쳤다.죽림정사는 2월 2일 대전 법동종합사회복지관, 도솔노인복지센터, 서구노인복지관, 회덕동복지센터, 완주 송광사 정심원 등에 자비의 쌀 10kg 200포를 보시했다. 이와 함께 지역 경노당에 떡국떡 120kg를 전달했다. 주지 창엄 스님은 “어려운 삶을 이어가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사부대중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죽림정사는 매주 월요일 지역 경노당에 간식을 보시하고 있
천안불교사암연합회(회장 법두 스님)는 1월 27일 천안 S컨벤션웨딩홀에서 ‘회장 취임 및 불기 2568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행사에는 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을 비롯한 지역스님들과 안병권 조계종 제6교구신도회장, 이종직 공주시불자연합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문진석·이정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천안불교의 발전과 시민안녕을 기원했다.신임 회장 법두 스님은 취임사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부처님께서 가르쳐준 지혜의 등불, 자비의 등불, 정진의 등불, 원력의 등불을 밝힐 때 이루진다”며 “임기 중 천안불교신도회 발족과 대학생전법단 출
불기 2568년 청주지역 불교단체 신년교례법회가 1월29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봉행됐다.청주불교연합회(회장 각연 스님)가 주최하고 충북불교단체협의회(회장 송수헌)가 주관한 이날법회에는 태고종 충북교구종무원장 도성, 마야사 주지 현진 스님을 비롯한 청주불교연합회원 스님들과 신학균 포교사단 충북지단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등이 동참했다.청주시불교연합회장 각연 스님은 신년사에서 “청주의 사부대중은 부처님답게 주인공이 되어 각자의 원력을 원만히 성취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에게 위로와 힘이 되
조계종 대전비구니청림회(회장 경조 스님)가 성도절을 맞아 1월 14일 대전 청림회문화회관에서 ‘제38회 영평사 주지 환성 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성도절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성도절 문화예술제에는 청림회 이사장 효경, 중앙종회의원 정범, 마곡사 교무국장 대륜, 동학사 주지 정엽 스님 등 지역 스님들과 최종대 포교사단 대전·세종·충남지역단장,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황운하 국회의원, 김홍섭 보문중 교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 회장 경조 스님은 대회사에서 “대전비구니청림회는 1986년부터 성도절 법회를 여법하게 봉행하며
조계종 포교사단 충북지역단이 1월 13일 보은 법주사 능인원에서 ‘지역단장 이·취임 및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행사에는 법주사 주지 정도, 포교국장 진정 스님과 신학균 충북지역단장, 김명동 전 지역단장 등 충북지역단 포교사를 비롯해 김용수 포교사단 감사, 유희열 전 대전·세종·충남지역단장,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참석했다.신학균 신임 충북지역단장은 취임사에서 “교계의 현실이 녹록지 않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마음으로 포교사들과 합심해 어려움을 헤쳐나가겠다”며 “포교사 한분 한분이 주체가 되어 포교의 방향을 설정하고 전법에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