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이사장 진성 스님)가 6월15일 진안군청(군수 전춘성) 2층 상황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진안지역 청소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전달했다. 마이산탑사붓다봉사단(단장 이재현)도 신도들이 1년 동안 모아온 사랑의 돼지 저금통 50개를 함께 전달했다.전달식에는 갑룡장학회 이사장 진성 스님을 비롯해 총무 정원 스님, 정진 스님 등 스님들과 전춘성 진안군수, 붓다봉사단 이재현 단장, 마이산탑사신도회 윤복길 회장, 남상준 전북문화관광연구소장 등 불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전남 완도 신흥사(주지 법공 스님)가 6월11일 신흥사 대웅전 앞마당과 관음전에서 삼층석탑 점안식 및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행사에는 신흥사 주지 법공 스님을 비롯해 백양사 주지 무공, 수좌 일수, 염불원장 도성(광주불교연합회장), 화순 시적암 주지 법일 스님 등 스님들과 완도 신흥사신도회 김동교 회장,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여해 축하했다.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은 “완도 신흥사 사여래삼층보탑 황금 사리탑 점안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주지 법공 스님은 원력과 신심으로 무장해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며 수많
전남 구례군 연곡사(주지 지원 스님)가 6월5일 구례군청(군수 김순호) 군수실에서 구례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례군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연곡사 주지 지원 스님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뜻을 받들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김순호 구례군수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리산 연곡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168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가 6월10일 경내 각황전과 대웅전, 보제루 앞마당에서 ‘화엄, 다시 천년을 세우다’를 주제로 ‘제3회 화엄사 요가대축제’를 진행했다.제9회 UN 세계요가의 날을 기념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화엄사 스님들을 비롯해 광주빛고을포교원, 구례군체육회, 전라남도요가회, 화엄사템플스테이 참가자, 마산면요가회, 전남체육회, 인도대사관과 인도문화원 요가공연팀 등 전국각지에서 500여명이 동참했다. 또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비롯해 500여명의 관람객도 함께 축제를 즐겼다.2021년 첫 대회를 시작으
조계종 제19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가 6월10일 만세루 앞 특설무대에서 김창옥 교수를 초청해 ‘선운사와 함께하는 행복하게 사는 삶은 무엇인가’란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이날 강연회는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을 비롯해 선운사 원로 재곤, 범여, 법현 스님, 조계종 문화부장 탄원, 중앙종회의원 재안(동국사 주지), 대원(내장사 주지), 진성(내소사 주지), 종고(개암사 주지) 스님 등 스님 30여 명과 윤준병·임오경 국회의원, 임정호 고창군의회 임정호 의장, 선운사 신도 등 1500여 명이 동참했다.강연회에 앞서 진행된
한국불교와 일본불교가 ‘한일 불교교류 40년을 되돌아보며’란 주제로 세계평화기원대법회를 봉행하며 양국의 우호 증진과 인류평화공존을 기원했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진우 스님)와 일한불교교류협의회(회장 후지타 류죠 스님)는 6월13일 금산사 대적광전에서 세계평화기원대법회를 열고 4년 만의 만남을 축하하며 더욱 변함없는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세계평화와 인류 화합에 기여할 것을 기원했다.코로나19로 4년만에 진행된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는 1965년 한일 양국의 국교정상화으로 1972년 일본 불교계의 뜻을 모아 한국의 불교 전래지 부
불교를 표방하며 사찰 행세를 하는 일명 ‘떴다방 포교당’이 전주지역내에서 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는 법보신문 보도가 나가자 전북불교계가 유사포교당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즉각 철수를 촉구했다.(사)대한불교청년회 전북지구와 전주지회는 6월13일 “떴다방 용화사는 지역불교와 주민에게 사과하고 당장 이 지역을 떠나라”는 제하의 성명서에서 해당 포교당의 행태를 지적하며 즉각적 철수가 이뤄지지 않을 시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 경고했다.이들은 “전주 시내에 경남 거창군 소재의 용화사라는 사찰이 동시다발적으로 5곳의 포교원을 개원해 ‘창건 사찰’이
1700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깊은 신심과 삼매를 바탕으로 하는 불교 전통수행법의 하나인 전통사경을 알리는 전시회가 열렸다.국립 순천대학교 박물관(관장 양숙향)은 6월5일부터 30일까지 순천대학교 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서예가 고월 박경순 서예가의 ‘전통사경’展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사진작가 박오복의 불교사진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국가무형문화재 김경호 사경장은 축사에서 “사경은 약 1700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 세계사적인 가치와 역사적 의의를 지닌 문화예술이자 깊은 신심과 삼매를 바탕으로 하는 불교 전통수행법의 하나
(사)전남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가 수탁운영하는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선숙)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구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구례군청, 구례경찰서, 구례군유해환경감시단, 구례군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2023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점검 활동’을 실시했다.5월부터 6월까지 약 한 달 동안 4회에 걸쳐 야간시간 구례 읍내 일대의 번화가와 유해환경 위험지역(골목) 등에서 진행됐다. 민·관 합동으로 유해환경을 점검 및 단속함으로써 유해환경 개선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출·비행 등으로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을 발굴
BBS광주불교방송 신임 사장에 김대원 라마다호텔 광주호텔 회장이 임명됐다.재단법인 BBS불교방송(이사장 덕문 스님)은 6월9일 BBS광주불교방송 제3대 사장에 김대원 라마다플라자 광주·충장호텔 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대원 사장은 앞서 BBS광주불교방송 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사장으로 추천됐다.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한 김 신임 사장은 선산(일선) 김씨 대종회 감사와 법무부 법사랑위원 광주지역연합회 자문위원, 광주관광재단 이사, 사단법인 광주광역시관광협회 이사, 광주·전남불교신도회 수석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광주 보은사(주지 도제 스님)가 6월11일 보은사 2층 법당에서 원각사 회주 현고 스님을 초청해 보은사 개원 42주년 기념 제6회 보은사 고월 백고좌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종 종단불사 총도감을 역임한 현고 스님은 ‘사찰조형에 깃든 부처님 법 읽기’란 주제로 사찰 조형에 깃든 자연과 인간 공존질서에 대해 설명했다.현고 스님은 “지구적 문제로 크게 대두되는 ‘생태환경문제’는 인간의 생존과도 크게 연관되어 있다”며 “환경문제 해결없이 인간의 안정성과 건강성은 담보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경문제 해결 노력은 결국은 ‘자리이타’이며
대불청 전북지구(지구회장 장석희)는 6월11일 김제금산중고등학교(교장 박기남) 체육관에서 '청년들이여! 소통과 화합으로 다시한번 일어나자!'라는 주제로 '대한불교청년회 전북지구 체육·단합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금산사 주지 일원 스님을 비롯해 부주지 원혜 스님(흥복사 주지) 불교회관 주지 우림 스님, 수현사 주지 응묵 스님, 완주 송광사 상견 스님과 여공 스님, 서창 관음사 주지 진성 스님 등 스님들과 금산사신도회 한광수 회장, 화엄불교대학총동문회 송재면 회장, 금산중고등학교 교 박기남 교장, 대불청 울산경남지구 강인식 회장
5월31일 전주 금암동 건물. 정문에 A4용지로 조악하게 만든 ‘호음산 ○○사’가 붙어있고, 어르신들이 쉴 새 없이 줄지어 들어갔다. 기자가 인파를 따라 내부로 들어가자 입구에 화장지, 라면, 에어프라이기 등 물품이 가득 쌓여있다.입구 안쪽의 큰 방에는 100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자리에 앉아 ○○사 원장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입에선 부처님 가르침이 아닌 “자식이 잘되고, 집안이 편안하려면 조상을 잘 모시거나 부처님에게 공을 들여야 한다”는 영업광고가 나왔다. 예불 등 기본적인 의식 없이 위패를 모셔야 한다는 말을
광주불교연합회(회장 도성 스님)이 6월8일 광주 성거사지5층석탑에서 ‘제3회 성거사지 5층석탑 다례재 및 광주평안 기원대재’를 봉행했다.광주불교연합회(회장 도성 스님)가 주최하고 광주 남구불교협의회(회장 상진 스님)가 주관하고 광주광역시 남구청(구청장 김병내)이 후원했다. 운천사 주지 법진 스님의 집전을 진행된 행사에는 광주불교연합회장 도성 스님을 비롯해 고문 도계(소원정사), 수석 부회장 무등(천룡사), 월인(법륜사), 부회장 소운(관음사), 진표(금당선원), 남구불교협의회장 상진(광덕사),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대표 해청(원효사)
제17교구본사 금산사(주지 일원 스님)가 6월3~4일 금산사 일대에서 전통산사문화재활용프로그램인 ‘마음 쉬는 토요일’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산사의 전통문화재들이 대중들의 인식 속에서 점점 멀어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산사 문화재들의 역사성과 고유한 가치가 현대적인 언어로 재인식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문화재청과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금산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금산사의 국보 미륵전을 중심으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주말을 맞아 금산사를 찾은 대중들은 금산사 보물찾기, 한지 부채 컬러링, 미륵전 판화체험,
전주서원시니어클럽(관장 우림 스님)이 6월7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과 노인일자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 내용은 △노인일자리를 통한 공공시설 이용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지원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및 정보공유에 관한 사항 등이다.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전주시설공단과 함께 2017년부터 전주시설공단 종합경기장, 월드컵경기장, 완산수영장 등 환경개선사업인 실버푸르미사업단 파견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꽃길활성화(꽃길가꾸기), 시설관리공단행정서포터즈(감염예방 및 행정업무지원), 따듯한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신지혜)가 6월2일 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 후원으로 ‘선운사 비밀의 숲-시즌2’ 숲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행사는 고창군 대표 문화재인 선운사와 주변 자연환경을 활용해 영유아가 자유롭고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관내 어린이집 및 서남권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150명을 대상으로 도솔산 선운사 일대에서 진행된 숲 체험 행사로 영유아들은 싱그러운 수풀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영유아들이 자연을 둘러보면서 아름다움
참선과 명상수행 중심도량 광주 광제선원(선원장 보명 스님)이 불기2567년 계묘년 광제선원 참선 하안거를 봉행하며 재가자 참선 하안거 동참대중을 모집한다.지난 6월3일 입재에 들어간 광제선원은 8월30일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매일 새벽, 오전, 오후, 저녁에 수행하는 참선 하안거를 진행한다. 특히 직장인들의 시간을 고려해 출·퇴근도 가능하며 자신의 시간에 맞는 참선 수행을 진행을 할 수 있다. 또 금요일에는 시간을 연장해 밤 11시까지 수행하고 토요일에는 산행을 통해 수행정진을 이어 나간다. 8월16~22일엔 1주일간 집중 수행을
광주 무등산 문빈정사(주지 석장 스님)가 6월6일 광주불교연합회(회장 도성 스님)에 광주불교회관 건립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광주불교회관은 광주지역 불교계의 숙원사업으로, 광주불교연합회는 지난 2014년부터 논의를 시작해 2018년부터 본격적인 모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문빈정사 주지 석장 스님은 “광주불교계의 숙원사업인 불교회관 건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불교발전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마련되기를 기원한다”고 전달 의미를 전했다.광주불교연합회장 도성 스님은 “소중한 기금을 후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신지혜)가 5월21일 부부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부부의 날 4행시 이벤트’를 진행했다. 고창 관내 영유아 부모님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사진과 함께 부부의 날 4행시 짓기 이벤트를 진행해 심사를 통해 5명의 부부에게 선물을 전달했다.부부의 날 이벤트에 선정된 이용자는 “센터의 부부의 날 이벤트 덕분에 부부의 사진을 찾아보게 되었고 4행시 짓기를 통하여 부부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신지혜 센터장은 “둘이서 하나가 되는 부부의 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