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에서 희생된 호국영령을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을 대신해서 받겠습니다.”부산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은 6월6일 경내에서 봉행된 제26회 홍법바라밀재에서 “6월말 미 육군으로부터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에 대한 감사패를 받는다”고 밝혔다. 홍법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6월6일 현충일을 전후해 한국전쟁 참전 미군과 그 가족을 초청해 한 달간 한국에 머물며 부산 UN공원 등을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심산 스님은 “홍법바라밀재는 홍법사 창건주 하도명화 보살의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정신이 오롯하게 담
“국회도서관 지방분관이 부산 강서구에 건립되고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부산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이 6월3일 부산시의회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부산관 부산유치 시민보고대회 및 토론회’에서 정의화 국희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으며 밝힌 소감이다. 스님은 지난 2014년부터 제2국회도서관 부산유치 범시민위원장을 맡아 국회도서관 분관의 부산 유치를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무원 스님은 “제2국회도서관 부산유치 범시민위원회가 간절히 발원해온 일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은 전적으로 부산시민들이 마음을
해발 2575m.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부터 직선거리 약 100km. 구불구불한 산길을 시속 40km 이하의 버스에 실려 4시간 내내 오르고 올라야 비로소 도착하는 오지마을 무데(Mude)는 아득하게 느껴지는 아랫마을과 거리만큼 깊고 높은 산골이다. 마주협·국제전법단 의료봉사의료진 등 봉사단 네팔 방문오지마을 학교에 간이 진료실1500여명에 인술…식사도 제공주민들 심신 힐링하며 온정 나눠산모 초음파 검사는 단연 화제수수한 미소와 맑은 눈망울을 가진 4500여명의 주민들이 감자 농사를 지으며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이 마을에
어린이 전용도량을 발원하며 지난해 말 문을 연 부산불교문화원이 부처님오신날을 계기로 어린이를 위한 강의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부산불교문화원, 강의실 오픈5층 법당과 더불어 아이 전용북카페·놀이공간 등 조성자모·일반인 불교대학 진행김광호 부산불교문화원장은 6월7일 문화원에서 교계언론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강의실을 공개했다. 김 원장은 “지난 부처님오신날 강의실 불사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하면서 법당부터 카페까지 문화원의 전반적인 시설이 완비됐다”고 소개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3월30일
부산 소림사가 관할 지역구인 동구청과 연계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국불교의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사찰음식 전문관을 개원한다. 부산 소림사(주지 종인 스님)는 지난 5월27일 경내 공양간에서 지역 관광 및 여행사, 언론인을 초청해 사찰음식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는 소림사와 부산 동구청의 협력 아래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 사찰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준비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제공된 음식은 연자죽, 연잎 밥, 표고탕수, 야채샐러드, 콩고기 등으로, 사찰요리 전문가인 경주
BBS불교부산방송이 글과 그림 그리고 사진을 통해 불성을 일깨우는 야단법석을 마련한다. BBS불교부산방송(사장 수불 스님)은 6월18일 오전 10시 부산 삼정더파크동물원에서 ‘제1회 부산 문예창작한마당’을 개최한다.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백명숙)와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글과 그림, 사진 솜씨를 뽐내는 열린 문예의 장으로 마련된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등의 후원으로 전개될 이 행사는 시상의 폭도 넓다. 각 부문별로 부산광역시장상, 부산광역시의회의장상, 부산광역시교육감상, 부산지방경찰
부산 가야사(주지 정현 스님)는 6월8일 경내에서 ‘제10회 가야사 효도 큰잔치’를 봉행했다. 가야사가 주최하고 부산진시니어클럽, 사회복지법인 동주, 사회복지법인 불국토가 주관한 이 자리에는 지역 어르신 1500여명이 참석했다. 사물놀이, 경기민요 등 전통문화 공연, 점심공양과 선물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1347호 / 2016년 6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원범 스님)는 6월7일 부산 영광도서 문화사랑방에서 ‘제9회 시·산문 백일장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동주여중 정지은, 해동중 김효민, 국제외고 김도연, 장안제일고 손영민 군이 각각 대상인 부산광역시장상을 받았다. 백일장은 지난 5월22일 진행됐으며 중·고등부 청소년 총 130여명이 참가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347호 / 2016년 6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
“어린 소의 가죽이라 아주 부드럽고 매끈한….” 가방 등 가죽 제품 인기어린 동물 살생 부추겨가죽 대신 에코백 사용불살생계 지키는 초석유명 브랜드의 가방이나 지갑, 신발 등을 홍보하는 문구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설명이다. 심지어 어떤 브랜드는 이 지갑에 사용된 가죽의 동물은 어디에서 태어났는지, 생후 몇 개월이 지났는지, 성별 등 도축 현장을 그대로 옮기다시피 세밀하게 기록하면서 제품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소나 양의 가죽은 어리면 부드러워 좋고 나이가 들면 질기고 튼튼해서 좋다는 식의 표현들은 어느덧 쇼
동련이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어린이포교 원력을 확장하는 특별한 발원의 법석을 마련한다.동련(이사장 성행 스님)은 6월11~12일 경북 경주 보문단지 내 THE-K호텔경주에서 ‘제60차 전국어린이지도자연수회’를 개최한다. ‘3060&100 우리가 가야 할 영원한 길’이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60차 연수회 기념과 더불어 동련의 전신인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 창립 30주년을 조명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좋은 벗 풍경소리가 ‘여름불교학교를 위한 어린이 찬불가 명곡 함께하기’로 연수회 문을 연다. 어린이
하안거 수행을 다짐한 재가불자들이 ‘불자답게’ 살겠다는 서원을 밝히는 선포식을 가졌다.조계종부산聯, 입재서 천명37개 항목 합송 실천 발원참석자 500명 스티커 보시회원 사찰 릴레이선포 예정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수진 스님)는 5월19일 부산 홍법사 대광명전에서 ‘불기 2560년 하안거 재가안거 수행 프로그램 입재식’을 봉행했다. 해인정사, 홍법사, 해광사를 비롯한 회원 사찰 소속 신도들과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소속 포교사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법석에서 참가자들 모두 “불자답게”를 외치며 당당한 불자의 삶을 서원했다.
개관 20주년을 맞은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이 장승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행복을 전파했다.용호복지관(관장 이춘성)은 5월7~8일 이틀간 ‘제12회 용호장승축제’를 개최했다. 칠순, 팔순, 구순, 백순을 맞이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홀로어르신 장수잔치’를 비롯한 ‘어르신 효 큰잔치’ ‘사랑해 효 비빔밥’ 퍼포먼스 등 지역 내 1000여명에게 효사상을 전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1345호 / 2016년 6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