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제14·15대 충남종무원장을 역임한 대호사 주지 근아 스님이 1월20일 입적했다.빈소는 충남 당진시 채운동 109-31 당진장례식장 무궁화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월22일, 장지는 대호사에 마련된다. 스님은 1979년 4월 황룡사에서 자월 스님을 계사로 득도했다. 봉선암, 대호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태고종 충남교구종무원장, 중앙종회의원, 총무원 종무위원 등을 지냈다.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1522호 / 2020년 1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
“학교와 총동림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에 불교적 이념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동국대 불교대학원 출가공동체 총동림동문회가 1월15일 서울 한국자유총연맹회관에서 개최한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법경 스님의 뒤를 이어 새 회장으로 취임한 도원 스님은 “전임 회장들이 그동안 초석을 다졌다면 열심히 기둥을 세우고 집을 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총동림회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앞으로 2년 간 1000여 동문을 이끌 도원 스님은 장학사업, 독거노인 방문봉사 등 사회활동과 더불어 문서포교에 적극 나선다는 계
제21대 한국불교기자협회장에 신성민 현대불교신문 취재부장이 선출됐다.한국불교기자협회(이하 불기협)는 1월13일 서울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이 같이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수석부회장엔 밀교신문 김보배 기자, 차석부회장엔 BTN불교TV 이석호 기자가 선임됐다. 아울러 부장단 인사는 집행부에 위임키로 했으며, 2019년도 결산보고와 2020년도 사업승인 등이 진행됐다.신성민 신임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회장으로 선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불기협 회원사와 회원 간 교류와 유대가 예전 같지 않다. 이를 확대
“종단과 종파라는 것은 부처님께서 만든 게 아니라 우리 스님들이 만든 것입니다. 이제 차이와 차별을 넘어 소통과 화합으로 불교계의 원력을 모아 불자와 소외된 계층을 위한 불교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그 길에 천안불교 사부대중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천안불교사암연합회는 1월10일 보명사에서 ‘제11대 회장 정일 스님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신임회장 정일 스님은 고봉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3년 동화사에서 혜종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76년 직지사 고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1979년 해인사승가대학을 졸업했으며 해인
권오영 법보신문사 편집국 부장이 법보신문사노동조합 노조위원장에 선출됐다. 법보신문사노동조합은 1월9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권오영 노조위원장의 임기는 2020년 1월28일~2022년 1월27일까지다. 권 노조위원장은 2001년 법보신문에 입사했다. [1520호 / 2020년 1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전창훈 조계종 총무원 총무차장의 모친 정분녀 여사가 1월13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고인의 빈소는 동국대 일산병원 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월15일. 010-3234-8956[1521호 / 2020년 1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생명나눔실천본부이 올해 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 가치 확산을 위해 나선다.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은 1월6일 신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고등학교와의 협약을 확대해 생명나눔 동아리 운영 지원·연계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법령 개정으로 고등학생들도 본인의 의사로 장기 및 조직기증 희망등록을 할 수 있게 된데 따른 것이다. 생명나눔은 지난해 남양주·의정부 광동고, 서울도시과학기술고 세곳과 협약을 맺은데 이어 올해 역시 각 고등학교와 연계해 인식개선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또 올해 목
권오영 법보신문사 편집국 부장이 법보신문사노동조합 노조위원장에 선출됐다. 법보신문사노동조합은 1월9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권오영 노조위원장의 임기는 2020년 1월28일~2022년 1월27일까지다. 권 노조위원장은 2001년 법보신문에 입사했으며, 조계종 총무원·중앙종회 등 종단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노조부위원장에는 노훈 광고국 부장이 선출됐다.[1520호 / 2020년 1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
“투명한 기부금 관리와 다양한 의료 봉사 전개로 불교계 대표 단체로 거듭나겠습니다.”전국병원불자연합회가 2019년 12월27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됐다. 지정기부금 단체는 비영리법인이나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수입을 공익에 사용하고 수혜자가 불특정 다수일 때 관청 추천으로 지정된다.1999년 10월 창립된 병불련은 의료수혜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과 이주노동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자비나눔실천 의료봉사단체다. 2015년 6월 사단법인을 새롭게 출범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왔다.
10·27법난피해당사자모임 회장 겸 태연사 회주 자용 스님은 12월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콘벤션홀에서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가 개최한 ‘2019 위대한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종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자용 스님이 회장을 맡고 있는 10·27법난피해당사자모임은 5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1519호 / 2020년 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울산 불교계의 화합을 바탕으로 울산 불교계가 지역을 위해 꼭 해야 할 활동을 찾아 전개하겠습니다.”울산 백양사 주지 산옹 스님이 지난 12월18일 울산불교종단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연합회 회의에서 울산불교종단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1월 울산 백양사 주지로 취임한 스님은 먼저 조계종울산사암연합회 회장에 취임했으며 이날 울산불교종단연합회장에도 선출됨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울산 불교를 대표하는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산옹 스님은 “울산 지역은 신라 시대부터 오랜 불교 역사를 간직한 불심의 고장으로 불교도의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이 주최한 ‘제7회 원주 전통판화공모전 인출경연대회’에서 이맹호 작가가 대상인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대상 수상작인 ‘사격자국화길상운학문판 인출본’은 경쟁작과 견주어 전체적으로 먹색이 고르고 인출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묘법연화경판본 인출본’ 또한 선명도와 먹의 착색상태의 안정성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이맹호 작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06호 각자장 이수자로 성남문화재단 초청전을 비롯해 국내외에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철재전통각자보존회
“종단이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종법을 따르고 사회법과 원칙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쉽지 않는 과정에도 원력을 모아준 스님과 종도들 덕분에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 과정 속에서 태고종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과거를 딛고 미래를 도모해야 할 지점에 섰다. 편백운 스님 불신임 사태 이후 혼란했던 종단 상황이 급작스럽게 종식되면서 종단의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더 많아졌다. 총무원장 당선 이후 지금까지 정말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한치 앞이 보이지
전영우 국민대 명예교수가 올해의 은관문화훈장을 12월6일 수상했다.문화재청이 수여하는 ‘2019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자’로 선정된 전 교수는 자연유산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진력해 왔으며, 특히 ‘한국의 사찰숲’ ‘송광사 사찰숲’(모과나무 출판사) 등 저술을 통해 사찰 숲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자연문화유산으로서 갖는 의미를 조명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은관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이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1518호 / 2019년 1
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 주지에 정념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2월1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월정사 주지후보 정념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앞서 월정사는 12월12일 산중총회에서 단독으로 주지후보에 출마한 정념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원행 스님은 “큰 원력으로 월정사의 비약적 발전을 이뤘다”며 “교구장 임명을 수락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지구촌공생회에 자비나눔기금 5000만원을 지정기탁한 정념 스님은 “부족함이 많다. 더 진력하라는 대중스님들의 뜻인 것
“추위에 떨고, 배를 곯는 이웃들이 없는 그날까지 복지사업을 이어가겠습니다.”사단법인 미추홀공덕회 이사장 종연 스님이 12월12일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인천사회복지상 시상식에서 사회복지부문을 수상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인천사회복지상은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인천지역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공로자를 발굴해 선정·수여하고 있다. 종연 스님은 조계종 수미정사와 영산정사 회주이자 미추홀공덕회 이사장, 관내 복지관 운영위원장을 맡아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 무료급식소 운영과 긴급 의료비 지
불교와 문화를 사랑하는 장애인들의 모임 보리수아래 최명숙 회장이 12월20일 오후 5시 서울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19 보리수아래 시노래 음반 콘서트’를 진행한다. ‘꽃과 별과 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보리수아래가 제작한 음반을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음반과 공연에는 장애시인 11명의 시를 중심으로 장애·비장애 시인과 작곡가 등 예술인들이 음악과 노래를 선보인다.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517호 / 2019년 12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
조계종 전 총무원장 직무대행 송원 스님이 12월13일 새벽 입적했다.스님은 1990년대 서울 방배동 청봉사를 개원해 포교에 매진해왔다. 이후 서울 정각사에 주석하면서 대중교화에 주력해왔다. 스님의 빈소는 서울 사당동 정각사다. 02)584-1983[1517호 / 2019년 12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대한민국에 박물관교육을 일군 선각자들의 뜻을 이어 박물관교육이 활성화되고 한국박물관교육학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박물관교육을 연구하는 학술단체인 한국박물관교육학회 신임회장에 한선학 고판화박물관장이 선출됐다. 한국박물관교육학회는 12월7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열어 한 관장을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내년 1월 임기를 시작하는 그는 한양대 대학원에서 박물관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동아시아 고판화 유물을 수집해 2003년 고판화박물관을 설립하는 등 박물관교육을 통한 박물관 활성화에 매진
“오늘 받은 국무총리 표창장은 저에게 준 상이 아니라 나눔과 봉사를 함께 실천해준 나누우리 봉사자들과 진안자원봉사센터에게 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더 많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라는 가르침으로 알고 멈추지 않는 나눔과 봉사로 열심히 정진해 보답하겠습니다.”1985년 UN이 제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날’인 12월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 2019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진성 스님(태고종 전북종무원장·마이산탑사 주지)은 수상의 영광을 다른 이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