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부산총동창회가 ‘2023 동국인의 밤’을 통해 박진호 전 회장의 이임 및 이욱태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봉행했다.동국대학교부산총동창회는 2월24일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2023 동국인의 밤 및 회장 이·취임식’을 봉행했다. 이날 박진호 전 회장이 이임했으며 이욱태 한국수소에너지기술연구조합 이사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법회는 동창회 100년 역사 및 비전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1부 이·취임식, 2부 축하 만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순국선열과 작고한 동문,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대참사 명복을 비는 묵념으로 시작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 신임 회장에 성주사 주지 법안 스님이 취임한다.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는 2월24일 경남 창원 성주사에서 ‘불기 256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연합회장 정인 스님이 의장을 맡아 진행된 회의에서 참석한 스님들은 차기 회장에 성주사 주지 법안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연합회장 정인 스님은 “코로나 등 어려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연합회 활동에 동참해주신 스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오랜 세월 노고를 아끼지 않고 헌신하셨던 고 박수철 총장을 기리며 이제 곧 새 회장단이 구성되는 만큼 창원 불교계가 더욱 화합해서
나눔도량 양산 미타정사가 SNS를 통해 십시일반 모금한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1,146만원을 전달하며 재해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현장의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미타정사(회주 도암, 주지 여해 스님)는 2월24일 경내 앞마당에서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전달식’을 봉행했다. 이날 미타정사는 사찰이 위치한 행정구역인 경남 양산 소주동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성금 1,146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미타정사 회주 도암, 주지 여해 스님을 비롯해 정유경 소주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김덕환 미타정사 신도회장을 비롯한 신도들이 동참했다. 특히 이
부산 홍법사가 개산 20주년을 맞아 사찰에 인접한 선두구동 조리마을의 기증으로 수령 400살 이상의 푸조나무를 경내로 이식한 가운데 주민들과 함께 원만 이식을 기념하고 나무의 장수를 축원하는 법석을 열었다. 홍법사(주지 심산 스님)는 2월20일 경내 마당에서 ‘개산 20주년 기념식수 푸조나무 이식 기념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는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 양재생 홍법사 신도회장, 선두구동 주민과 신도 등 500여 명이 동참해 푸조나무의 원만 이식을 축하했다. 음력 2월 초하루 법회에 이어진 행사는 시삽, 표지석 제막, 기념사, 축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는 등(燈)을 전통의 방식으로 직접 만드는 강습회가 열렸다.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보운 스님)는 2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부산 서구 동대신동에 소재한 닥밭골한지체험관에서 ‘2567부산연등축제 전통등 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습회는 2567부산연등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한지 문화를 이해하고 불교의 전통을 체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본격적인 강습회에 앞서 22일 진행된 개회식에는 부산불교연합회 사무총장 범수 스님, 사무부총장 동암, 대각, 법안, 여공 스님, 영준 국원 등이 자리해 참가자들
경남 거제불교사원연합회가 거제시청을 통해 자비의 쌀을 보시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했다.거제불교사원연합회(회장 계룡사 주지 선암 스님)는 2월21일 경남 거제시청에서 ‘자비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는 백미 10kg 800포(시가 2,160만 원 상당)를 거제시청을 통해 전달하며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자비의 쌀은 거제시 소재 노인·장애인·아동·여성 복지시설 80개소, 지역아동센터 11개소, 무료급식소 3개소 등 지역 복지시설과 복지단체 총 42개소에 배부됐다. 전달식에는 거제불교사암연합회장 선
해외 환수 문화재인 통도사 '천룡도’가 부산을 대표하는 갤러리 중 한 곳인 유진화랑에서 첫 공개 전시된다.부산 유진화랑(대표 진정호)은 2월17일부터 2월28일까지 해운대구 팔레드시즈 2층에 위치한 유진화랑 갤러리에서 ‘제3회 평담청완(平淡淸玩) 전(展)’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해외에서 환수된 불교문화재인 통도사의 '천룡도’가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끈다.유진화랑에 따르면, 수년 전 미국에서 환수된 '천룡도’는 현재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등록된 ‘통도사 삼신불도’와 같은 시기인 1759년 제작됐으며 삼신불도와 함께 통도사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일본 고문서와 고지도를 통해 밝히는 전시회가 울산 정토사에서 개최됐다.정토사(주지 덕진 스님)는 2월18~22일 경내 설법전에서 ‘독도는 한국 땅 문서자료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 전시회는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2월 22일 강행되고 있는 일본 시마네현의 자칭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대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도가 한국 땅임을 확인할 수 있는 일본의 고문서와 고지도 사진 24점이 소개된다.20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토사 주지며 울릉도독도수호박어둔선양회장을 맡고있는 덕진 스님
“이 시대 불교의 생생한 소식을 담은 법보신문이 손닿는 가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든든합니다.”경남 양산시 소주동 신도시에 위치한 신생 나눔도량 미타정사 주지 여해 스님이 법보신문 법보시에 동참하며 자비행의 가치를 확장했다.여해 스님은 “미타정사를 개원하고 100일을 맞아 줄곧 생각한 것이 도량의 소임을 내려놓으며 중단해야 했던 법보신문의 정기 구독을 재개하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스님은 “신문사에 먼저 정기 구독을 요청했을 때 마침 법보시 캠페인이 진행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척 반가웠다”며 “주위에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일이기에
“재난의 현장이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만큼 신뇨엔의 사회공헌 가운데 중요한 부분이 일불(一佛) 제자로 전 세계 불교도가 화합하고 발전하는 것입니다.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법보신문을 법보시하는 것도 불교발전을 위한 이타행의 실천입니다.”신뇨엔(眞如院) 부산정사 부산지부장 영준 국원이 법보신문 법보시에 동참했다. 영준 국원은 “부산불교연합회 사무부총장으로 활동하면서 법보신문을 자주 접하던 중 마침 법보시를 제안 받아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신문을 통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가르침이 더욱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했다.신뇨엔 부
오늘 홍법사에서는 열반에 드신 대만 불광산사 개산종장 성운대사의 가르침을 새기는 추모법회를 봉행하고 있습니다. 불광산사는 가보신 분과 가보지 않은 분이 이해하시는 것에 큰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언론을 통해 소개되는 것은 불광산사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불광산사에 가서 예불을 올리고, 또 절의 규모를 보고, 돌아가는 시스템을 마주하게 되면 이것이 우리 한국불교가 나아가야 할 미래의 모습이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바로 아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홍법사 창건주 하도명화 보살님께서는 1970년대 초 대만
현재 운영되는 전국 불교계 유치원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 대자유치원의 제96회 졸업식이 봉행됐다.영축총림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주지 광우 스님)는 2월18일 경내 2층 만불전에서 ‘대자유치원 제96회 졸업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자유치원 8학급 가운데 오는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2022학년도 7세반(국화반, 백합반, 연꽃반) 총 81명의 유치원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법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법사 주지 광우 스님, 김선정 신도회장을 비롯한 정법사 신도회 회장단, 박선영
금정총림 범어사 성보박물관이 범어사 대웅전을 주제로 하는 첫 종합 학술도록을 발간했다.범어사(주지 보운 스님) 성보박물관(관장 환응 스님)은 최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인 대웅전을 주제로 한 종합적인 내용을 담은 첫 학술도록 ‘불국토를 조각하다, 범어사 대웅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록은 범어사 대웅전의 기단과 기둥, 공포, 창호, 천장과 닫집, 수미단, 수미단 위에 봉안된 불상, 내·외부 단청과 벽화까지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불국토를 이룬다는 관점에서 기획됐다. 도록은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불교미술학부 교수 청원 스님(부산광
평생 창원 불교의 발전을 위해 활동했던 고(故) 박수철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 사무총장의 49재 막재가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에서 사부대중의 동참으로 봉행됐다.정법사(주지 광우 스님)는 2월14일 경내 지장전에서 ‘고(故) 박수철 영가(창원불교연합회 사무총장) 49재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정법사 주지 광우 스님이 집전을 맡아 엄수된 이날 법석에는 진해 대광사 회주 운성, 한가람문화재단 이사장 원정, 창원 불곡사 주지 도홍, 아랫녁수륙재보존회 이사장 석봉 스님을 비롯한 지역 대덕 스님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또
국제구호법인 태고종 나누우리가 튀르키예 대지진의 극복을 위한 후원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나누우리(이사장 만우 스님)는 2월13일부터 오는 3월10일까지 한 달 가까운 기간 동안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터키) 대지진 국민 돕기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나누우리는 이번 모금 운동을 위해 전용계좌를 개설했으며 기간 중 십시일반으로 모인 구호 기금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나누우리 이사장 만우 스님은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위해 피를 흘렸던 튀르키예에 어마어마한 대지진이 발생하여 수많은 국민이 사망하였고
대만불교자제종 자제공덕회 한국지부가 튀르키예 후원을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대만불교자제종 자제공덕회 한국지부(지부장 박동섭)는 “세계 67개국에서 십시일반 모금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지에서 봉사할 봉사자들이 현지로 출발하거나 준비 중”이라며 “이번 달부터 보내주시는 후원금 전액은 튀르키예 재해민들에게 보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대만불교자제종 자제공덕회 한국지부에 따르면, 자제공덕회는 지진 발생 다음날 대만 본부 자원봉사자 선발대가 구호물품을 현지에 보내고 구호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자제공덕회 증엄 스님은 특별 영상 법문으로 후원
평생 무소유를 실천했던 법정 스님의 열반 13주기를 추모하는 법석이 부산에서도 엄수됐다.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회장 박수관)은 2월16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법당에서 ‘법정 스님 13주기 추모회’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창원 성주사 조실 흥교 대종사,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보운 스님을 비롯한 대덕 스님들과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을 맡고 있는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설동근 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양재생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수석부회장 등 재가 대표와 시민 등이 두루 참석했다. 사시예불
경남 고성 옥천사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역의 문화·생태 자원과 연계한 청소년 명상 캠프를 개최했다.옥천사(주지 마가 스님)는 2월10~12일 2박3일간 ‘2023년 새해맞이 청소년 명상 캠프’를 봉행했다.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경상국립대에서 봉행된 ‘마음약방콘서트’ 후원금으로 지난 1월14~15일 경남 대학생 대상 템플스테이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청소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명상 캠프에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두루 동참했다. 특히 명상 캠프에서는 조석예불을 비롯한
조계총림 송광사 부산분원 관음사가 선혜단이슬합창단의 네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천진불의 법음을 전했다.관음사(회주 지현 스님)는 2월11일 부산 내원정사 템플스테이관에서 ‘제4회 선혜단이슬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우리가 바라는 세상’을 주제로 마련된 이날 공연에서 합창단은 ‘삼귀의’로 시작해 ‘나모아바로기테써바라’ ‘달팽이의 하루’ ‘네잎 클로버’ ‘넌 할 수 있어 라고 말해주세요’ ‘행복은 여기 지금’ ‘부처님오신날’ 등을 합창으로 선사했다. 지휘는 장미경, 반주는 박희진 씨가 맡았다.이날 무대에서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울산 재가불교 단체를 대표하는 울산광역시불교신도회의 회장 이·취임식이 봉행됐다.울산광역시불교신도회는 2월10일 울산 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제26대·27대 회장 이·취임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서 제24대부터 26대까지 세 차례 회장을 지낸 수월 이병호 회장이 이임했으며 제27대 회장으로 금천 이영수 직전 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법석에는 울산불교종단연합회장 산옹, 상임부회장 대활, 부회장 선덕 정사, 월봉사 주지 보화, 해남사 주지 혜원 스님 등 울산 지역의 주요 사찰 스님들이 참석했다. 또 이채익, 서범수 국회의원, 김기환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