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7일 20차 정기총회…올 사업계획 의결상임대표 시공 스님 연임…집행부 재구성실천불교전국승가회(상임대표 시공 스님)와 국제개발구호NGO 로터스월드가 공간·회계·실무자를 분리하고 독립해 운영키로 했다.실천승가회는 2월7일 서울 전법회관 선운당에서 개최한 ‘제20차 정기총회’에서 이와 같이 결의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실천승가회의 외연을 확장하고 인식제고에 기여한 로터스월드와의 분리 안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 안건은 두 단체의 상충되는 부분을 해소하고 각 단체의 전문성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됐다.
사찰측 "지역민 교통혼잡·사고 위험"LH공사 “충분히 요구 수용했다”대구도심 사찰 바로 앞에 건립될 공동주택을 두고 사찰·지역민과 주택공사 간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다.대구 화성사(주지 종묵 스님) 등 지역사찰 주지스님과 신도, 지역민, 구의원 등은 지난 2월2일 LH공사 대구경지역본부를 항의 방문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대구시 북구 읍내동 화성사 앞 400세대 행복주택 건설에 따른 지역민 요구사항 이행 촉구를 위해서였다. 2017년 5월 민원을 제기한 후 6번째 항의였다. 이들은 6744명의 ‘행복주택 결사반대 서명서’와
사회노동위 등 4대 종교세월호 안전직립 기원제2월6일 목포 신항만서 “세월호의 안전한 직립으로 미수습자들이 가족 품으로 돌아오고 사고 진실규명이 이뤄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4대 종교가 한마음으로 세월호의 안전한 직립과 진상규명을 발원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 스님, 이하 사회노동위)와 원불교, 가톨릭, 기독교 종교인들은 2월6일 목포 신항만에서 ‘세월호 선체 직립 착공식과 안전기원제’를 봉행했다.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사회부 사회국장 해공·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혜찬·사회노동위 실천위원 시경, 우담, 대각 스님과
“헌법 부정한 반인권적 결정”충청남도인권조례폐지안이 2월2일 열린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가운데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등 충청남인권조례키기기공동행동이 성명을 발표하고 “인권조례 폐지는 반인권적 결정”이라며 강하게 규탄했다.공동행동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에 제정된 인권조례를 충남도의회가 가장 먼저 폐지했다”며 “헌법에 따라 제정된 조례를 자유한국당이 일부 종교단체 주장에 현혹돼 폐지안을 가결시켰다”고 개탄했다. 이들은 “증오와 혐오를 부추기는 개신교 세력 역시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를 짓밟은 것에 역사적 책임을 져야할 것
2월2일 충남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1시간 앞두고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 스님, 이하 사회노동위) 등 ‘충청남도인권조례’ 폐지에 반대하는 전국 인권활동가·인권단체가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긴급성명을 발표했다.인권조례는 인천시를 제외하고 전국 16개 광역시와 도에 제정돼 있으며 이중 폐지가 추진되는 곳은 충청남도뿐이다. 특히 지방의회가 직접 나서 조례 폐지안을 발의한 것은 충남도의회가 처음으로 지자체선거를 앞두고 특정 종교인들의 압력에 굴복해 폐지하겠다고 나선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1427호 / 2018년
2월1일 충남도의회앞서 규탄대회“인권, 정치목적 이용해선 안돼”“충남도의회는 인권조례폐지를 당장 부결하십시오. 인권이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돼서는 안 됩니다. 인권은 특정 종교의 주장에 의해 좌지우지 될 수 없는 보편적 권리입니다.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을 때 진정으로 평화적인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 스님, 이하 사회노동위) 등 ‘충청남도인권조례’ 폐지에 반대하는 100여곳의 종교·인권·시민사회단체연대체인 충남인권조례지키기공동행동(이하 조례지키기공동행동)은 2월1일 충남도청앞에서 규탄 대회를
산림청 인증 자격증 발급숲과 교감하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며 교육할 수 있는 숲해설전문가 과정이 진행된다.불교환경연대는 3월12일~7월8일 매주 월, 수 오후 6시30분, 토요일 3시 서울 불교여성개발원 교육관 지혜실 및 청계산에서 ‘숲해설가 전문과정 8기’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시민들에게 숲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의 이야기와 산림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설하거나 지도·교육하는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산림환경교육론, 산림생태계, 커뮤니케이션, 교육프로그램개발, 안전교육 및 관
1월27일 총회서 2018년 사업 확정‘인드라망 세상과 연결하기’주제로20주년 기념사업…회원 배가 사업핵·세월호 문제 대안 마을만들기지난 20년간 귀농, 지역공동체, 대안교육, 환경, 생협 등 대안적 살림운동에 매진해온 인드라망생명공동체가 2018년 생명평화 운동의 사회와·대중화를 위해 매진한다.인드라망생명공동체(상임대표 도법 스님)는 1월27일 서울 신정동 교육도량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인드라망은 창립 20주년인 2018년‘인드라망 세상과 연결하기’를 활동방향으로 20
1월25일부터 격주로 해결 촉구 중국·대만자본에 매각·기술 먹튀 2015년 공장폐쇄 후 구조조정노동자들 1030일 넘게 노숙 농성“요구 관철될 때까지 연대할 것”“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대신 더 적극적으로 연대하겠습니다. 하이디스 문제는 해외 ‘먹튀자본’ 유치가 부른 참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억울하게 일터에서 쫓겨난 노동자들을 위해 노력해주십시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 스님, 이하 사회노동위)는 1월25일 서울 청와대 사랑채 앞 인도에서 ‘하이디스 노동자 문제해결을 위한 기도회’를 봉행했다. 위원장 혜찬 스님은 연대
사노위, 1월26일 성명발표발의 의원 자진 철회 촉구1월16일 충청남도의회 도의원 25명이 ‘충청남도 도민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폐지안을 발의한 가운데 불교계에서도 조례 폐지를 반대하고 나섰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 스님, 이하 사회노동위)는 1월26일 성명을 발표하고 “조례폐지를 추진 중인 의원들은 2월2일 도의회 본회의 전까지 자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사회노동위는 “의원들은 도민들 간 역차별에 대한 우려로 조례폐지를 발의했다고 하지만 이는 일부 종교단체의 성소수자 차별금지 반대 주장을 반영한 것”이라며 “
1월18일 서울 리더스나인서 선거“사람중심·지역사회 소통에 최선”제10대 서울시장애인복지관 협회장에 조석영 강북장애인복지관장이 당선됐다.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는 1월18일 서울 서대문 리더스나인에서 제10대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조석영 9대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장은 선거관리규정에 의거 실시된 비밀 찬반투표에서 93.2%로 당선됐다.조석영 당선인은 “9대에 이어 제10대 회장직을 수행한다고 안주하거나 나태하지 않을 것”이라며 “장애인복지관에 요구되는 다양한 변화를 사람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스님) 등 ‘KTX 여승무원 문제 해결 대책위’는 1월25일 서울역 2층 대합실에서 KTX여승무원 복직을 염원하는 108배를 진행했다. 앞서 1월16일 KTX여승무원 환수금 문제가 종교계의 중재로 해결되었지만 부당해고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들은 KTX 해고 여승무원과 관광개발 승무원 복직 및 직접고용을 기원하며 한배마다 발원문을 읽으며 108번의 절을 올렸다.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평창올림픽에서 11년만의 남북 공동입장, 27년만의 남북단일팀 구성으로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불교계도 적극 동참할 것을 표명했다.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이하 민추본)는 1월23일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이 공고히 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민추본은 금강산 남북합동문화행사에 종단차원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남북공동응원단 구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서울에서 진행되는 예술단 공연도 관람한다는 방침이다. 또 평창동계올림픽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분위기에서 성공적으로
민추본, 2월6일 45차 월례강좌전영선 통일디자인연구소장 강의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 응원단·예술단 파견이 예고된 가운데 북한에서 공연예술이 가지는 의미를 조명하는 강좌가 열린다.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이하 민추본)는 2월6일 오후 7시 서울 템플스테이종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미리 만나보는 북한 예술단’을 주제로 45차 월례강좌를 개최한다. 앞서 1월15일 열린 남북 실무접촉에서는 140여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을 파견해 서울과 강릉에서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전영선 통일디자인연구소 대표가 강의를 맡아 북한예술단 공연영상을 보며
“KTX해고여승무원 문제에 대한 불교계의 관심이 이번 환수금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복직될 때까지 더욱 노력하겠습니다.”KTX해고여승무원들이 1월23일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을 예방하고 환수금 문제 해결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앞서 1월16일 종교계 중재안으로 각자의 부당이득금 8600여만원에 대한 환수가 극적으로 해결됐기 때문이다.김승하 KTX열차승무지부장은 “2017년 5월 KTX해고여승무원복직대책위 출범 후 108배, 오체투지 등 불교계 수행을 중심으로 한 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여승무
한국의 불자 청소년들이 인도에서 자비와 보시를 실천한다.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심산스님)는 ‘자비와 나눔의 실천으로 지구촌을 따뜻하게’를 주제로 1월18~30일 인도 아쌈주 소나리 불교마을 일대에서 ‘제17차 국제교류협력활동’을 실시한다. 이번활동에는 파라미타 이사이자 불교중앙박물관장 오심 스님을 비롯해 상임이사 성진 스님, 동국대 의료진, 전국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봉사자 등 34명이 참가한다. 인도 북동부에 위치한 아쌈주 소나리 불교마을은 주민 대부분이 불자로 홍차밭을 일구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대부분의 아이들
불교환경연대, ‘제9회 녹색불교포럼’1월22일 서울 불교여성개발원 강당촛불정신과 녹색전환의 가치를 담은 헌법개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일 스님) 1월2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불교여성개발원 강당에서 ‘제9회 녹색불교포럼’을 개최한다.박태순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사회갈등연구소장)이 ‘촛불정신과 2018년 헌법개정의 쟁점과 방향’을 주제로, 이성민 대화문화아카데미연구원이 ‘헌법에 담아야할 녹색과 생명, 미래의 가치’에 대해 발표한다.불교환경연대는 “촛불이 진정한 혁명이 되기 위해서는
안내표지판 표식 오류 조계사 항의 방문키도종로구청이 안내표지판 약도에 한국불교 1번지 조계사를 십자가 마크로 표시해 비판받고 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구청은 즉시 시정을 약속했다.논란의 약도는 새롭게 건물이 들어선 종각역 주변 시설을 안내하기 위해 종로구청에서 12월부터 설치하고 있는 보행자 안내표지판의 일부로 공공시설물이라는 점에서 특히 문제가 되고 있다. 게다가 각각의 공공안내 그림표지 범례에도 종교시설이 따로 표기돼있지 않아 한국문화를 전혀 알지 못하는 외국인이 보았을 때 사찰을 교회로 오해할 소지가 다분하다는 지적이다.조
1월16일 대전지법 조정재판4대종교 중재안 따라 권고여승무원·철도공사 권고수용대책위 “직접고용에 매진할 것”“KTX해고여승무원 부당이득금 환수문제 해결을 위한 종교계 사회적 중재안을 철도공사에서 수용하면서 각자에게 부과된 8600여만원의 환수금 문제 해결을 위한 전기가 마련됐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해고승무원’입니다. KTX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열차승무원으로 하루빨리 돌아가고 싶습니다.”KTX해고여승무원(이하 여승무원)들의 문제해결을 위한 불교 등 4대 종교 중재안으로 여승무원들의 부당이익금 환수문제가 극적으로 해결됐다.
종교환경회의, 1월15일 신년기자회견서“인류미래 생각해 인간탐욕 내려놓아야”“우리 종교인들은 문재인 정부의 환경정책이 헌법 제35조 환경권에 기준해서 실행돼야 함을 천명합니다.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종교환경회의(상임대표 법일 스님)은 1월15일 서울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이제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에 생명이 존중되고 더불어 사는 생명공동체 만들기에 책임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불교, 원불교, 천도교, 가톨릭, 기독교 환경단체 종교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