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산스끄리뜨 경전 대신 영문경전을 보급해 인도의 불교를 재건하고 전 세계를 향해 다시 한 번 법등을 밝혀들자.”인도의 관문 뭄바이에서 조용하지만 옹골찬 다짐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단절된 인도 불교의 맥을 잇고 나아가 불교의 발상지 인도에서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불교의 가치관을 제시하자는 목표다. 이를 위한 첫 걸음은 이미 사라진 산스끄리뜨 경전을 대신해 인도인들 누구라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영문 경전을 보급하는 것. 인도의 영자 일간신문 힌두스탄 타임스는 1월 4일 “잃어버린 불교의 유산을 되찾기 위해 아시아의 많은 학자들이 이 도시(뭄바이)로 모여 든다”며 이 같은 움직임을 보도했다. 이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단체는 인도문화와 불교 연구를 목적으로 달라이라마의 지원 하에 1993년 12월 발족
“타이거 우즈〈사진〉는 불교도라고 알려져 있지. 나는 그 신앙에는 기독교 신앙이 갖고 있는 형태의 속죄와 용서가 없다고 생각하네. 타이거, 기독교 신앙을 갖게. 그러면 자네는 모든 것을 회복할 수 있고 세상에도 훌륭한 사례가 될 걸세.”미국 폭스텔레비전의 저명한 앵커가 방송 중에 내뱉은 어처구니없는 말이다. 지난 3일 미국 폭스 뉴스의 앵커 브리트 흄은 시사대담프로그램인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 타이거 우즈의 외도와 그에 따른 복귀가능성 등에 대해 관계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도중 이 같은 발언을 했다. 흄의 발언은 미국 내에서도 큰 논란을 일으켰으며 빠른 속도로 전 세계에 보도됐다. 흄은 이날 대담에서 “이 스캔들이 더 이상 뉴스거리가 되지 않는 시점이 되었을 때 그가 얼마나 회복할 수 있을지는 그의
“자기수행과 더불어 자연과 하나 될 것을 강조하는 불교의 교리와 그것을 철저히 지켜온 티베트 불자들 덕분에 히말라야의 자연환경이 보존돼 왔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히말라야의 환경 파괴를 우려하며 지금까지 히말라야 환경을 유지해온 일등 공신으로 티베트 불교와 불자들을 손꼽는 보도를 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화통신은 1월 4일자 보도에서 티베트 불교 고등학교의 부총장을 역임한 카오 지퀴앙 씨의 주장을 소개하며 “땅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불교신자들의 자연스런 의무가 되고 있으며 불살생계와 같은 불교의 교리는 동물과 식물 모두를 보호하도록 지도하는 등 불교신자들의 수행과 지계 정신이 히말라야의 환경을 잘 보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기상관리청에 따르면 지구온난화에 따른 전 세계적인
인도 불교계의 스님들이 마하보디대탑의 관리권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였다. 온라인 매체인 뉴델리뉴스넷에 따르면 1월 1일 보드가야에 위치한 마하보디 대탑 관리사무소 근처에서 스님들이 마하보디 대탑의 관리권을 불교계에 이양할 것을 요구하며 단식을 벌였다. 그러나 단식 농성에 몇 명의 스님이 동참했으며 농성이 언제까지 지속됐는가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 시위에 동참한 한 스님은 “마하보디 대탑을 불자들이 관리하기 위해 우리의 삶을 희생하는 것”이라며 “더 많은 스님들이 단식 농성에 합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한불교청년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라오스 샤이나부리주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불교 세계화 추세에 힘입어 교계NGO단체들의 해외구호 활동 및 지원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대불청이 국제구호활동에 팔을 걷어 부쳤다.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웅정, 이하 대불청)는 12월 11~20일까지 불교국가인 라오스 샤이나부리주 일대에서 교육을 비롯해 무료 진료 등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불교신자가 90%에 육박하는 라오스는 대표적인 불교 국가지만 교계NGO단체의 후원이나 지원 활동이 미약했던 것이 사실이다. 라오스는 아시아 최빈국에 속하며 현재 식수난 등 기근과 기아로 현지인 대부분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자원 활동에는 한국국제협력단(K
전 세계에 산재해 있는 티베트불교사원에서 조만간 현대과학 수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인도의 대표적인 진보 언론 ‘인디안 익스프레스(Indian Express)’는 최근 보도에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12월 17일 럭나우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달라이라마는 인도 산자이 간디 과학 연구원 신경과학학회가 개최한 연례 회의에서 “우리는 불교사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교육 과정의 새로운 과목으로 ‘현대 과학’이 도입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달라이라마는 또 “티베트 불교계에서는 몇 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현대과학 강좌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틀랜타의 한 대학에 이미 파견했다”고 말해 현대과학에 대한 티베트 불교계의 높은 관심을 뒷받침 했다. 특히 다람살라 수도원에서는 현재 ‘마음과 이
중국 쿵푸의 성지 소림사가 증권 시장에 상장된다는 소식으로 중국이 떠들썩하다.중국 인민일보는 12월 17일 보도에서 소림사 소재지인 허난(河南)성 덩펑(登封)시가 홍콩 기업인 중여(中旅)그룹과 합작으로 ‘숭산(嵩山)소림문화관광유한공사’를 설립키로 했으며 2011년 홍콩 증권거래소 시장에 이 합작회사의 상장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 측은 비밀리에 ‘협력구조협의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협의서에 따르면 송산소림문화관광유한공사의 등록자금은 1억 위안으로 홍콩 측은 현물로 51%의 지분을 확보했으며 덩펑시 측은 소림사 입장료와 경영권 등 소림사의 경제적 가치를 4900만 위안으로 평가, 49%의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2011년 이 합작회사의 증시 상장도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럴
스님들의 법문이 열리는 것을 알리기 위해 제작되는 광고나 포스터의 게재를 미얀마 당국이 전면 금지시키고 나섰다. 이러한 금지령은 정부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는 승가 모임 ‘상가 마하 나야케 위원회’를 통해 반포됐다. 이 금지령이 반포된 만달레이주의 한 스님은 12월 14일 이라와디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스님의 법문을 듣기 위해 모이는 것을 군부가 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조치로 사람들이 매우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버마 당국은 심지어 랑군에 위치한 슈나와 불교대학의 학장 스님과 같이 저명한 스님들의 개인적인 법회 자리조차 금지시키고 있으며 모인 사람들을 강제로 해산 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불교대학에 재학 중인 한 스님은 “학장 스님은 지난해 랑군에서 열린 한 법회에서 아웅산 장
암환자에 명상-호흡 지도…“만족도 높아”종교 활동 인식…의료 보험 적용 여부 논란 현대 의학의 선두주자를 자부하고 있는 미국의 의료 현장에서는 참선이 일부 환자들을 위한 보조적 치료의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병원에서는 선 치료사를 고용, 이들에게 일정한 급여를 지급하고 있으며 이들의 활동에 대한 환자 본인과 가족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12월 12일, 뉴욕 베스 이스라엘 메디컬 센터(Beth Israel Medical Center)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선 치료사의 활동을 집중 조명〈사진〉해 보도했다. 이 병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앤 롸이갤루스(Anne Reigeluth·57)의 공식 활동 분야는 선 치료(Zen care)다. 환자들에게 호흡법과 명상 등을 지도해 스트레스를 줄
“젊은이들은 21세기의 주역들입니다. 이번 세기의 마지막 날 이 세상이 더 좋은 곳이 되어 있을지 아니면 지금보다도 더 비참한 세상이 되어 있을지는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노벨평화상 수상 20주년을 기념해 11월 30일 호주를 방문, 10일간의 공식 방문 일정을 진행하고 있는 달라이라마〈사진〉가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전 세계가 공동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의 주요 테마 역시 기후 변화를 비롯해 예측되는 미래의 문제들에 대해 개인이 실천해야할 과제와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해야할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입국 직후인 30일 시드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자회견에서 달라이라마는 “선거를 통해 구성된 정부의 제일 관심사는 국가의 이해, 국가 경제의 이해, 그 다음이 국제적
인도 보드가야에 있는 마하보디대탑 전경. 인도 불교계가 비하르주 보드가야에 위치하고 있는 마하보디대탑과 사원에 대한 관리권을 요구하며 비하르주정부를 압박하기 시작했다고 인도 비하르타임즈가 보도했다. 마하보디대탑에 대한 관리권은 인도 불교계가 이미 수 십여 년 전부터 계속해서 제기하고 있는 인도 불교계의 숙원 사업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비하르주정부가 1949년 마하보디대탑에 대한 관리 규정을 제정한 이후 불교계의 요구가 있을 때 마다 규정을 내세워 이를 거부하는 동시에 규정의 개정 작업 또한 고의적으로 미루고 있다는 것이 불교계의 지적이다.보드가야 마하보디사원 인도행동의회의 브하단트 아난드 회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하보디 대탑을 관리하겠다는 불교계의 순수한 요구에
달라이라마의 2010년 첫 공개 티칭법회가 1월 5일부터 9일까지 인도 비하르주 보드가야에서 열린다. 이번 법회는 △나가르주나의 초월 찬양 △아띠샤의 깨달음의 경로 △롱첸린포체의 편안하고 쉬운 마음 △쫑가파의 깨달음의 각 단계에 대한 경로 등을 주제로 진행되고 9일에는 달라이라마의 축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지순례 전문여행사인 일광여행사에서는 달라이라마 티칭법회 동참과 함께 8대 성지를 순례하는 11박 12일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국불자들의 동참을 돕고 있다. 2010년 1월 4~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성지순례 프로그램 중에는 1월 6일 달라이라마 티칭 법회 참석을 포함, 기원정사, 룸비니동산, 쿠시나가르, 영축산, 죽림정사, 마하보디대탑, 나란다대학, 사르나트 녹야원 등 부처님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
불교여성개발원(원장 이은영)이 제4차 여성불자 108인을 선정, 11월 30일 공개했다. 여성불자 108인은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 불자들의 교류 증진과 위상고취를 위해 2003년부터 불교여성개발원이 격년제로 선정해 왔다.불교여성개발원은 여성불자 108인 선정을 위해 올 4월 교계 주요단체와 조계종 전국 본말사, 1, 2, 3차 여성불자 108인을 비롯한 임원들의 추천서와 최근 2년간 교계언론에 보도된 여성불자들의 자료를 취합했다. 이후 1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구성, 9월부터 3차례의 심사를 통해 지난 11월 말 최종 108인을 확정했다. 2003년, 2005년, 2007년에 이어 올해 4번째로 선정된 여성불자 108인은 △경제 △교육연구 △보건의료 △언론출판 △정치
말레이시아 켁록시 사원내 건립중인 관음사 보호각. 세계 최고, 최대를 지향하는 초대형 불사들이 속속 추진되고 있다.말레이시아 페낭섬 아이르에탐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켁록시 사원은 30미터 높이의 관세음보살상을 보호하기 위해 20층 높이의 보호각을 세우고 있다. 켁록시 사원 측은 이 보호각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보호각으로 기네북에 등재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 사원의 책임자인 섹 지트행 스님은 “이 정도 높이의 팔각 보호각은 전 세계적으로도 드물 것”이라며 “세계 최고 높이의 보호각으로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0여 미터 높이의 관세음보살상 주변에 세워지는 이 보호각은 높이가 60여 미터로 16개의 화강암 기둥 위에 지붕을 씌우는 형태로 건립되고 있다
인도와 중국의 국경분쟁지역인 타왕을 방문한 달라이라마〈사진〉가 11월 9일 지역 병원 낙성식에 참석해 미화 4만3000달러에 해당하는 2백만 루피를 병원에 기부했다. 달라이라마는 이날 낙성식에 이어 병원 입구에 조성된 불상을 점안하고 기념식수를 했다.달라이라마는 인사말에서 “젊은 세대와 사원이 더욱 밀접한 공동체를 형성해 부처님이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가 널리 퍼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국의 반대에도 11월 8일 타왕을 방문한 달라이라마는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마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를 위해 기도했다는 혐의로 여성 활동가가 체포돼 구금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버마 수도 랑군의 특수경찰이 아웅산 수치 여사를 위해 기도한 혐의로 나우 온라 씨를 비롯한 세 명의 여성을 체포했다고 버마 언론인 ‘이라와디’가 최근 보도했다. 변호사에 따르면 이들이 체포된 것은 지난 10월 3일로 랑군 특수경찰은 아웅산 수치를 위해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기도를 하던 나우 온라 씨를 체포, 곧바로 인세인 교도소에 구금했다. 다른 여성들 또한 비슷한 시기에 랑군 시내의 시장에서 스님들에게 음식을 공양한 직후 체포됐다. 그러나 변호사가 이들의 체포소식을 전해들은 것은 11월 9일이었다. 특수경찰은 이들이 체포 당시 사원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경전 ‘까마박가(Kamavac
중국 무술 쿵푸의 탄생지로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는 소림사가 해커들의 공격을 받았다. 해커들의 공격은 이번 달에만 벌써 두 차례에 걸쳐 발생했으며 최근 몇 년 사이 벌어지고 있는 사원의 상업적 활동에 대한 반감이 해킹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11월 11일 소림사 홈페이지에는 소림사 주지인 스용신 스님의 ‘사과문’이 게재됐다. 이 사과문에는 “소림사가 지나치게 상업주의적으로 운영됐으며 이에 대해 사과한다”며 “가짜 스님들을 모아 해외로 무술 공연을 다니고 뇌물을 써서 소림사 주지가 됐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이 사과문이 게재되기 일주일 전에도 해커들은 소림사 홈페이지를 다운시키고 중국어로 ‘소림사 스용신은 지옥에나 가라’는 팝업창만 띄워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소림사 홈페
태국 치앙마이 지역 스님 200여 명이 태국과 버마의 접경 지역에 형성돼 있는 버마 난민 캠프의 난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 운동은 전 세계 불교 운동 단체 연대 기구인 참여불교연합(INEB)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진행되고 있으며 ‘버마친구들’ 등 시민단체들도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NEB는 불교 그룹 간 네트워크로 달라이라마, 틱낫한 등 세계적인 불교지도자들로 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세계적인 불교 연대 기구다. ‘버마친구들’의 한 관계자는 “이번 운동을 통해 메솟, 매홍 송, 위엥 헝 등의 난민 캠프에 후원금을 보낼 계획”이라며 “기부에는 현금과 현물이 모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버마국경협회 인터넷 홈페이지의 통계에 따르면 버마와 맞닿아 있는 태국의 서쪽
헝가리에서 태어나 20대 초반인 1991년 숭산 스님을 만났다. 1993년 미국으로 건너가 프로비던스 선원의 겨울 결제에 참가, 큰 가르침을 얻어 이듬해 28세의 나이로 출가했다. 이후 한국의 화계사, 해인사에서 수행했으며, 계룡산 신원사에서 숭산 스님의 지도 아래 세 번의 동안거에 들었다. 1999년 지도법사 인가를 받고, 2000년 고국으로 돌아가 헝가리 관음선원 주지를 맡았으며, 부다페스트에 선원을 세워 대중을 지도하며 수행했다. 이후 유럽 각국에 불교와 선수행법을 알리고 있다. 현재 헝가리에 유럽 최초의 한국식 사찰 ‘원광사’를 짓고 있다.
지리 홀바 교수 ‘체코 불교와 불교학’ 논문서 밝혀교류 단절 속에서도 끈질긴 생명력…빠른 성장세 유럽의 여러 나라 가운데 불교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국가로 손꼽히는 체코의 불교사를 단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자료가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국제불교문화사상사학회(회장 송석구)가 최근 발간한 영문 학술지 「The Journal of Buddhist Thought & Culture」(IJBTC) 제13집에 수록된 논문 ‘제1차 세계대전과 1989년 벨벳혁명 사이의 체코 불교와 불교학(Buddhism and Buddhist Studies in the Czech Republic between the First World War and the “Velvet Revolution” of 1989)’에서는 근현대 격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