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렌드라 모디 현 총리와 유대관계를 가진 인도 불교계 관계자들이 4월 18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찾아 “앞으로도 국제불교도연맹(IBC)을 중심으로 양국의 불교 문화 교류를 돈독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모디 총리가 인도 외교 중심에 ‘불교’를 두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이날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구룡사 회주 정우 스님과 함께온 아시시하브 인도 국제문화연구센터장과 수레쉬 인도 싱크탱크 고위관계자의 예방을 받았다. 진우 스님은 “모디 총리가 불교 유물 보호 정책을
조계종립 동국대가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맞아 일만여 오색연등으로 캠퍼스를 장엄했다.동국대는 4월 18일 교내 팔정도 일원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동국대 이사장 돈관, 정각원장 제정 스님, 윤재웅 총장을 비롯해 동국대 교직원 및 학생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동국대 백상응원단, 상월결사 비보이단 이에이트, 손재현 무용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점등법회, 탑돌이의 순으로 진행됐다.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은 법어에서 “동국가람에 일만 등으로 가득찬 팔정도 광장을 비롯해 교내 구
그동안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탈모 고민이 불규칙한 식습관과 음주, 스트레스, 유전 등의 이유로 성별과 연령층에 상관없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질환을 겪는 환자가 늘어나며 현대인들의 대표 질환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특히 여성은 임신과 출산을 비롯해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부족 등 많은 이유로 탈모를 겪는 사례가 많다. 더군다나 여성은 남성에 비해 염색과 같은 미용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두피, 모발에 자극을 받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다.이러한 환경에 자주 노출되면 결국 탈모로 이어지게 되는데, 여성탈모는 주로 정
무릎 관절은 체중도 부하하고 있는 데다가 사용량도 많기 때문에 퇴행성 변화가 빠르게 찾아올 수 있다. 그만큼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되는데, 특히 인구 고령화로 인해 무릎에 관절염을 앓는 환자들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무릎 관절염은 무릎 골연골이 닳으면서 허벅지뼈와 정강이뼈가 서로 충돌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골연골은 뼈 끝에 자리하고 있는 조직으로 뼈 손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노화 및 외부 자극 등으로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골연골의 손상이 시작되는 무릎 관절염 초기의 환자는 물리치
사단법인 부처님세상(이사장 백준기) 부설 전북불교대학(학장 이창구)이 4월 14일 경주 불국사, 석굴암 등지에서 ‘2024년 춘계 성지순례’를 진행했다.전북불교대학 춘계 성지순례는 전주 정혜사 법성 스님과 법승 스님을 비롯해 이창구 전북불교대학장, 신용표·이지복 부학장, 장순금 전북불교대학전법사회장 등 학인‧동문 150여 명이 동참해 경주 토함산의 불국사, 석굴암와 남산의 망월사, 배리석불입상(보물 제63호) 등을 참배했다.이창구 전북불교대학장은 “산 벚꽃잎이 휘날리는 청정하고 화사한 날씨에 부처님의 나라를 만든 불국사와 석굴암 등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시설장 해봉 스님)은 4월 15일 나누면봉사단(단장 황선호)과 함께하는 자장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열정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인 나누면봉사단(단장 황선호)은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에 방문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300여 명에게 자장면을 제공했다. 나누면봉사단의 자장면 나눔행사는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황선호 단장은 “어르신들께 봉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정성을 듬뿍 담은 자장면을 드시고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 관장 해봉 스님은 “이번 자장
4월 26일 개최하는 부산시립박물관 기획전을 앞두고 정은우 관장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했다. 정 관장은 이번 전시를 위해 담양 용흥사본 ‘만성동귀집’을 흔쾌히 대여해준 진우 스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특별전에 스님을 초대했다.정 관장은 4월 17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수집가 傳(전):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의 특별전’ 개최 소식을 전했다. 7월 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고(故) 이병철·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한국 대표 기업가들의 우리 문화유산 수집에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 산하 반갑다연우야 봉사단(단장 이민아)이 4월 14일 충남 아산 마하위하라 스리랑카 이주민 법당에서 한방진료 봉사를 펼쳤다.반갑다연우야 봉사단은 봉사자 10명과 한의사불자연합회 소속 의료진 3명과 함께 국내 거주하는 스리랑카 이주민 50여 명에게 건강 상담, 침·뜸 등 한방 치료를 진행했다. 마하위하라 사원 주지 담마끼띠 스님은 “처음에는 침을 꽂는 한방 치료에 다들 거부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한다”며 해마다 법당을 찾아주는 봉사단에게 감사를 전했다.이번 봉사는 지난달 어촌지역(태안) 어르신 한방진료에
액취증, 다한증이 있는 이들은 벌써부터 땀냄새로 인한 불쾌함을 견디기 매우 어렵다. 따스한 봄 날씨에 심해진 증상으로 일상생활이나 대인관계에 불편함을 느껴 매일 몇 번씩 씻고, 약을 바르며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려 해도 땀은 계속 흐르고, 냄새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겨드랑이 땀 억제와 땀냄새 제거를 위한 비누나 소독제, 데오르란트 등의 보조 제품은 일시적인 호전 효과만 있을 뿐 원인인 아포크린 땀샘에 영향을 줄 순 없다. 또한 환자의 50~60%가 겨드랑이 다한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으로 땀과 암내로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청년대학생불자로서 푸르른 모습을 지켜나가도록 정진하겠습니다. 와이즈대학생전법단 창단의 공덕으로 온누리에 부처님의 법이 전해질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동국대 와이즈캠퍼스(총장 류완하)가 4월 16일 정각원에서 ‘WISE대학생전법단’을 출범하며 대학생전법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출범식은 전법단 소개, 대학생전법기금 전달, 전법선언, 출범식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사범대 불교동아리 '시아'와 자유전공학부 불교동아리 '염부수' 창립 및 지도자 위촉식도 진행했다. 류완하 와이즈캠퍼스 총장과 정각원장 철우 스님을 비롯
학교법인 광동학원 제13대 이사장에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 스님이 취임했다.광동학원은 4월 12일 남양주 광동중·고 운악관에서 ‘제13대 이사장 인묵 스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과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을 비롯해 봉선사 능엄학림 학장 정원, 서울 도선사 주지 태원, 서울 수국사 주지 보관, 파주 보광사 주지 혜성스님 등이 참석했다. 광동학원 전 이사장 화범, 봉선사 전 주지 철안·정수 스님, 불교신문사장 오심스님, 총무원 사회부장 도심스님, 교육원 교육부장 덕림스님, 불학연구소
사마귀는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에 감염되어 피부나 점막 부위에 비정상적인 조직의 증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몸 안에 들어와 증상을 발현시킨다. 한번 발생하면 주변으로 쉽게 번지고 재발도 심하며, 감염성이 강해 접촉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병변이 나타나는 위치에 따라 손발톱 주위에 생기는 심상성 사마귀, 손이나 발바닥에 생기는 수장 족저사마귀, 얼굴 부위에 생기는 편평사마귀, 아이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물 사마귀, 성기나 항문 주위에 생기는 성기 사마귀(곤지름) 등으로 나뉘게 된다.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