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종교간 화합을 기원하는 연등을 밝혔다.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2월17~28일 서울 조계사 일주문에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연등을 설치하고 불을 밝힌다. 올해 크리스마스 연등 점등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별도의 초청 행사 없이 축하 연등 점등으로만 진행됐다.원행 스님은 “예수님은 포용으로 차별하지 않았기에 지금까지 크리스마스로써 그 의미를 기억해오고 있다”며 “예수님이 이 땅에 말씀하신 사랑과 화합의 진리 아래 평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1614호 / 2021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조선의 승려 장인’이 12월7일 개막했다. 내년 3월6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계속되는 특별전에는 숭유억불 시대에도 불교미술의 르네상스를 연 조선의 스님들이 조성한 수준 높은 성보를 친견할 수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도 개막에 맞춰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특별전을 관람했다. 총무원 홍보국 제공 김현태 기자 meopit@beopob.com[1613호 / 2021년 12월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해마다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밥상을 위한 서울 조계사의 김장나눔 행사가 코로나19로 중단됐다 2년 만에 다시 열렸다. 조계사는 12월2일 대웅전 앞마당에서 주지 지현 스님을 비롯해 신도 등 16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배추 8000kg, 40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조계사는 이 가운데 4000kg 상당의 배추 2000여 포기를 종로구청에 전달했다. 종로구청은 이 김장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쪽방촌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1612호 / 2021년 12월8일자 / 법보신문 ‘
양주 청련사(주지 상진 스님)가 11월5일 지역 내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연탄,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겨울나기 자비의 나눔’을 진행했다. 장흥면사무소의 추천으로 선정된 기초수급 및 차상위계층 100가정에 김장김치 10kg과 라면, 화장지 등을 전달했으며, 연탄은 25가구에 400장씩 지원했다.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1608호 / 2021년 11월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중앙종무기관 부실장 스님들이 10월28일 오전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영안실을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원행 스님은 방명록에 “발원 왕생극락 무상열반”이라고 적고, 고인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이날 조문에는 교육원장 진우, 포교원장 범해, 총무부장 금곡, 기획실장 삼혜, 문화부장 성공, 사회부장 원경, 호법부장 서리 현민, 교육부장 서봉, 포교부장 선업 스님 등이 동행했다.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1607호 / 2021년 11월3일자 / 법
불교중흥과 국난극복을 발원하며 10월1일 승보종찰 송광사를 출발한 상월선원 만행결사 삼보사찰 천리순례단이 8일간 총 196km를 이동해 경남 거창에 도착했다. 순례단은 하루 평균 25km를 걸어 9일 법보종찰 해인사, 16일 밀양 표충사를 거쳐 18일 불보종찰 통도사까지 총 423km를 나아간다.사진은 10월7일 함양지역 순례 중 상림공원 연지에 활짝 핀 빅토리아연꽃을 감상하며 행선 중인 천리순례단.함양=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1604호 / 2021년 10월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상월선원 만행결사는 10월1일 조계총림 송광사에서 입제식을 갖고 삼보사찰 천리순례의 첫발을 뗐다. 순례는 송광사를 시작으로 해인총림 해인사를 거쳐 10월18일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회향한다. 비구 48명, 비구니 6명, 우바새 14명, 우바이 26명 등 총 94명이 순례대중으로 동참했으며, 방역, 의료 담당 등 외호대중까지 120여명이 참여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1603호 / 2021년 10월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불교중앙박물관 특별전 ‘화장(華藏) 지리산 대화엄사’가 9월13일 개막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화엄사를 기반으로 꽃피운 수많은 성보문화재 중 대표작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로 화엄사상과 전통문화, 그리고 사부대중이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번 특별전은 11월14일까지 진행된다.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1602호 / 2021년 9월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금강산관광 재개와 한반도 평화를 발원하며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진행 중인 ‘금강산관광 재개 발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원행 스님은 ‘금강산 가는 길이 남북평화로 가는 길입니다’라는 문구로 사부대중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민추본 사무총장 지상 스님, 총무원장 원행 스님, 민추본 본부장 월우 스님.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제공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1599호 / 2021년 9월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코로나19로 대학 학위수여식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동국대가 ‘찾아가는 학위수여식’을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찾아가는 학위수여식’은 윤성이 총장과 단과대학장이 사전 신청한 졸업생을 찾아가 학위기와 학위복을 전달하는 이벤트다. 동국대는 8월19일 열린 가을 학위수여식을 통해 박사 99명, 석사 215명, 학사 1154명 등 총 146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사진은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에서 학위증서를 받는 학생 모습. 동국대 제공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1598호 / 2021년 8월25일자
조계종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일환으로 서울 봉은사가 위례신도시에 건립하는 상월선원 착공식이 7월6일 상월선원 신축부지에서 열렸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의장 정문, 교육원장 진우, 포교원장 범해, 총무부장 금곡, 조계사 주지 지현, 봉은사 주지 원명, 상월선원 총도감 호산 스님 등 종단 지도자들과 사부대중은 이번 불사가 한국불교 중흥을 이끌 초석이 되길 발원했다. 위례=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1593호 / 2021년 7월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
동국대가 6월29일 만해 스님의 원적일을 맞아 77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 동국대는 스님이자 독립운동가이며 시인으로 살았던 만해 스님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아카이브 사업 추진을 계기로 올해부터 매년 만해 스님 추모재를 봉행하기로 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1592호 / 2021년 7월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