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중앙종무기관 부실장 스님들이 10월28일 오전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영안실을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원행 스님은 방명록에 “발원 왕생극락 무상열반”이라고 적고, 고인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이날 조문에는 교육원장 진우, 포교원장 범해, 총무부장 금곡, 기획실장 삼혜, 문화부장 성공, 사회부장 원경, 호법부장 서리 현민, 교육부장 서봉, 포교부장 선업 스님 등이 동행했다.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1607호 / 2021년 11월3일자 / 법
불교중흥과 국난극복을 발원하며 10월1일 승보종찰 송광사를 출발한 상월선원 만행결사 삼보사찰 천리순례단이 8일간 총 196km를 이동해 경남 거창에 도착했다. 순례단은 하루 평균 25km를 걸어 9일 법보종찰 해인사, 16일 밀양 표충사를 거쳐 18일 불보종찰 통도사까지 총 423km를 나아간다.사진은 10월7일 함양지역 순례 중 상림공원 연지에 활짝 핀 빅토리아연꽃을 감상하며 행선 중인 천리순례단.함양=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1604호 / 2021년 10월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상월선원 만행결사는 10월1일 조계총림 송광사에서 입제식을 갖고 삼보사찰 천리순례의 첫발을 뗐다. 순례는 송광사를 시작으로 해인총림 해인사를 거쳐 10월18일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회향한다. 비구 48명, 비구니 6명, 우바새 14명, 우바이 26명 등 총 94명이 순례대중으로 동참했으며, 방역, 의료 담당 등 외호대중까지 120여명이 참여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1603호 / 2021년 10월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불교중앙박물관 특별전 ‘화장(華藏) 지리산 대화엄사’가 9월13일 개막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화엄사를 기반으로 꽃피운 수많은 성보문화재 중 대표작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로 화엄사상과 전통문화, 그리고 사부대중이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번 특별전은 11월14일까지 진행된다.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1602호 / 2021년 9월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금강산관광 재개와 한반도 평화를 발원하며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진행 중인 ‘금강산관광 재개 발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원행 스님은 ‘금강산 가는 길이 남북평화로 가는 길입니다’라는 문구로 사부대중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민추본 사무총장 지상 스님, 총무원장 원행 스님, 민추본 본부장 월우 스님.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제공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1599호 / 2021년 9월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코로나19로 대학 학위수여식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동국대가 ‘찾아가는 학위수여식’을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찾아가는 학위수여식’은 윤성이 총장과 단과대학장이 사전 신청한 졸업생을 찾아가 학위기와 학위복을 전달하는 이벤트다. 동국대는 8월19일 열린 가을 학위수여식을 통해 박사 99명, 석사 215명, 학사 1154명 등 총 146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사진은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에서 학위증서를 받는 학생 모습. 동국대 제공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1598호 / 2021년 8월25일자
조계종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일환으로 서울 봉은사가 위례신도시에 건립하는 상월선원 착공식이 7월6일 상월선원 신축부지에서 열렸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의장 정문, 교육원장 진우, 포교원장 범해, 총무부장 금곡, 조계사 주지 지현, 봉은사 주지 원명, 상월선원 총도감 호산 스님 등 종단 지도자들과 사부대중은 이번 불사가 한국불교 중흥을 이끌 초석이 되길 발원했다. 위례=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1593호 / 2021년 7월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
동국대가 6월29일 만해 스님의 원적일을 맞아 77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 동국대는 스님이자 독립운동가이며 시인으로 살았던 만해 스님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아카이브 사업 추진을 계기로 올해부터 매년 만해 스님 추모재를 봉행하기로 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1592호 / 2021년 7월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슬픔은 주머니 속 깊이 넣어둔 뾰족한 돌멩이와도 같다’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우리는 저마다 마음속 모난 돌멩이를 안고 살아간다. 이리 저리 구르며 상처를 주는 돌멩이는 내가 원치 않은 순간에도 불쑥 튀어나와 통증을 남기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지해 기도와 수행으로 거친 돌멩이를 묵묵히 갈고 닦은 이들이 있다. 6월2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최된 ‘제8회 조계종 신행수기 공모 시상식’에 참여한 수상자들은 신행수기를 통해 모서리가 둥글해진 돌멩이를 함께 꺼내 보이며, 서로를 찬탄하고 격려했다. 김내영 기자 ny27@be
국립춘천박물관이 새롭게 보존처리를 마친 보물 ‘이성계 발원 사리장엄구’를 특별전 ‘오색영롱-유리, 빛깔을 벗고 투명을 입다’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성계 발원 사리장엄구는 1932년 금강산 월출봉에서 가장 바깥쪽 백자 사발 안에 청동완과 팔각당형 사리기, 라마탑형 사리기를 차례로 넣고, 제일 안쪽에는 원통형 모양의 유리 사리병을 봉안한 상태로 발견됐다. 유리 사리병은 무색투명한 ‘석영유리’로 만들어졌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석영유리는 불국사 석가탑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유리구슬이 유일했으며, 유리제 사리병으로는 첫 사례이다.김
조계종 제12교구본사 해인사(주지 현응 스님)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5월6일 합천군 내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물품과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별 세대를 방문하는 대신 해인사가 운영지원을 맡고 있는 코끼리행복문화센터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해인사 총무국장 진각 스님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코로나19도 금방 종식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해인사가 전달한 후원물품과 카네이션은 합천군 내 가야, 야로, 봉산, 묘산면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740가구에 전달될 예정
연등회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는 ‘희망과 치유의 등’이 서울광장을 환히 밝혔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4월28일 서울광장에서 봉축점등식을 봉행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국난극복 염원이 담긴 서울광장 봉축등은 익산 미륵사지석탑을 재현했다. 봉축등은 5월30일까지 세상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1584호 / 2021년 5월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