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백년대계본부 화쟁위원회는 11월23~25일 경산과 경주지역에 분포된 원효 스님과 관련된 사찰을 ‘화쟁의 원류를 찾아서-원효의 발자취 순례’를 주제로 순례했다. 원효 스님의 삶과 사상을 다큐멘터리 ‘원효를 만나다’로 재조명했던 김선아 감독이 화쟁위원회 요청으로 순례기를 보내와 전문을 게재한다. 편집자원효 스님을 세상에 알리는 다큐멘터리를 만들겠다는 열정 하나로 18년의 이민생활을 접고 한국에 들어온 지 벌써 5년 반의 시간이 흘렀다.올해 부처님오신날 특집으로 부산 MBC에서 50분 버전 ‘원효를 만나다’를 방영하긴 했지만, 예
11월 21일(수)▲조계종사회복지재단 ‘조계종자원봉사단 연말연수-명랑 운동회’=오후 1시, 서울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 02)723-5101 ▲정토회 ‘2018년 가을 국민멘토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행복한 대화’=오후 7시, 서산문화회관. 02)587-8990 11월 22일(목)▲불교상담개발원 ‘불교 자살예방 상담교육 전문가 양성 중급과정’=오후 1시, 원내 대강의실, 24일까지. 02)737-7378 ▲광진노인종합복지관 ‘11월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오후 2시, 관내 교양교실2. 02)466-6242 ▲서울 화계사 ‘김장하는 날
화쟁사상의 원류를 찾아 원효대사의 삶을 거슬러 올라가는 테마 순례가 열린다.조계종 백년대계본부 화쟁위원회는 11월23~25일 경산과 경주지역에 분포된 원효 스님과 관련된 사찰들을 순례한다.‘화쟁의 원류를 찾아서-원효의 발자취 순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순례는 원효 스님의 출생과 입적까지의 삶의 흔적을 돌아본다.주최 측에 따르면 원효 스님이 탄생한 자리라고 알려진 곳으로 ‘원효성사탄생비’가 있는 제석사(옛 사라사), 원효 스님의 숙부가 지어줬다는 초막 혹은 생가가 있던 곳으로 추측되는 초개사, 원효 스님이 태종 무열왕의 사신들과
호법과 사법 그리고 교구본사와 중앙승가대 총장, 중앙종회의장을 두루 역임한 원행 스님이 제36대 총무원장에 당선되면서 조계종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종무행정에 밝고 화합과 조율에도 일가견이 있는 스님이 조계종 행정수반에 자리했기 때문이다.36대 집행부는 전임 총무원장스님의 중도사퇴 전후로 불거진 혼란과 갈등 수습에 나서는 동시에 개혁의 발걸음도 내디뎌야 한다. 일부 스님들과 재가자 및 단체들이 확인 되지 않은 의혹을 끊임없이 제기하면서 초래된 분열로 쌓인 불신의 해소가 급선무다. 일정 궤도에 오른 승려복지제도 안착과 갈 길
▶제36대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최근 우리 종단은 안팎으로 몇 가지의 큰 혼란을 겪었다.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지 못한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 이런 일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하는 일에 사부대중 여러분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하는 책임의 마음과 대승불교를 꽃 피우고자 하는 원력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어떤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가장 시급한 과제는 한국불교 위상제고라는 지적이 이어진다.우선은 소통과 화합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소통은 마음이 앞선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경험이 있는 스님
“참회로 시작합니다. 화합으로 열겠습니다. 혁신으로 가겠습니다.”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후보 기호 2번 원행 스님의 출마의 변은 세 문장과 ‘참회’ ‘화합’ ‘혁신’ 세 단어로 압축된다. 원행 스님은 총무원장 불신임을 결의했던 중앙종회의 의장으로서 조계종 종도의 한 사람으로서 참회와 더불어 답보상태에 놓인 종단의 숙원들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갈등과 상처로 분열된 승가를 화합으로 이끌어 청정한 공동체로 만들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화합이 필요한 시대라는 판단 아래 존중의 리더십을 구현하겠다는 총무원장 후보로서의 각오이기
8월 22일(수)▲원주 고판화박물관 ‘개관 15주년 및 광복 73주년 기념 특별전-판화로 보는 근대 한국의 사건과 풍경전’=관내 전시실, 9월23일까지. 033)761-7885 ▲홍천 백락사 ‘2018 강원환경설치미술초대작가전’=경내, 9월8일까지. 033)432-6884 ▲서울 봉은사불교대학 ‘2학기 신입생 모집’=9월6일까지. 02)3218-4821 ▲조계종 화쟁위원회·미래세대위원회·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낙태죄, 화쟁의 눈으로 이야기하다’=오전 10시, 서울 전법회관 3층 회의실. 02)737-0862 8월 23일(목)▲오대산
조계종 화쟁위원회와 미래세대위원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가 ‘낙태죄’를 주제로 두 번째 토론회를 연다.화쟁위원회·미래세대위원회·대학생불교연합회는 8월22일 오전 10시 서울 전법회관 3층에서 ‘낙태죄, 화쟁의 눈으로 이야기하다’를 개최한다.토론회는 불교의 생명관을 짚어보고 낙태죄를 바라보는 불교적 관점과 입장 도출을 모색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박사 북칼럼니스트 사회로 변신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가 ‘낙태죄 논쟁, 무엇이 문제인가’를, 이미령 불교칼럼니스트가 ‘종교가 사회문제를 다루는 입장’을 각각 발제한다. 이채은 대불련 활동가
7월 25일(수)▲조계종 사회부 ‘제2회 10·27법난 문예 공모전 작품 접수’=9월7일까지. 010-2771-0222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제9외 영부디스트캠프 참가자 모집’=30일까지, 선착순 140명. 02)732-0239 ▲조계종 교육원 ‘2018년도 하반기 출가자 모집-내 생에 가장 빛나는 선택’=8월31일까지. 02)2011-1801 7월 26일(목)▲서울 조계사 ‘성지순례-신흥사’=오전 6시30분 일주문 앞 출발, 속초 신흥사 일대. 02)768-8520 ▲의령 수도사 ‘불교대학 수강자 모집’=9월3일까지. 055)5
7월 18일(수)▲문화재청 ‘2019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 프로그램 공모’=31일까지. 042)481-4744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제9외 영부디스트캠프 참가자 모집’=30일까지, 선착순 140명. 02)732-0239 7월 19일(목)▲서울 조계사 ‘성지순례-팔공산 갓바위’=오후 6시 일주문 앞 출발, 팔공산 갓바위. 02)768-8520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아트경주 2018-조이락 작가 개인전’=화백컨벤션센터 1층, 22일까지. 054)702-1000 7월 20일(금)▲정토사관자재회 마하보디교육원 ‘제47회 생사의 장 불
이성운 교수 △동국대 대학원서 박사학위 취득 △동방대학원대 학술연구교수 △조계종 의례위원회 실무위원 △불교의례문화연구소 연구실장백승권 커뮤니케이션컨설팅엔클리닉 대표 △동양미래대학 글쓰기 겸임교수 △비지니스라이팅 전문강사 △청와대 홍보수석실 전 행정관 △조계종 화쟁위원회 전 사무국장석길암 교수 △한국외대 경제학과 졸업 △동국대 대학원서 박사학위 취득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HK교수 역임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과 교수정영철 조교수 △서울대 대학원서 문학박사 학위 취득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조교수 △어린이어깨동무 평화교육센터 소장
7월 11일(수)▲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제6기 민족공동체 불교지도자과정 및 백두산·북중접경지역 현장순례 참가자 모집’=27일까지. 02)720-0531 ▲정토사관자재회 마하보디교육원 ‘제47회 생사의 장 불교호스피스 교육생 모집’=20일까지 정원 40명. 052)255-8522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제38회 전통공예명품전’=김포아트빌리지, 22일까지. 02)3453-1685 7월 12일(목)▲서울 조계사 ‘성지순례-선원대중공양: 양양 백담사’=오전 6시 30분 일주문 앞 출발. 02)768-8520 ▲조계종 교육원 ‘제55
“우리 사회 갈등해결의 정신적 인프라, 연대의 인프라, 중립성의 인프라에 기여하길 바란다.”(김주일 한국갈등센터 공동대표)“종교도 집단이기주의화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변진흥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전 사무총장)2010년부터 사회의 분열과 대립, 갈등을 화쟁사상으로 풀어내고자 했던 조계종 화쟁위원회의 미래를 위한 제언들이 나왔다.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 스님)가 7월5일 서울 전법회관 3층에서 개최한 ‘화쟁위원회 8년의 발자취, 나아갈 길을 묻다’ 토론회에서다.김주일 한국갈등해결센터 공동대표는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걸어온 지난 8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걸어 나가야 할 길을 모색한다.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 스님)는 7월5일 오후 3시 서울 전법회관 3층에서 ‘화쟁위원회 8년의 발자취, 나아갈 길을 묻다’를 개최한다.화쟁위에 따르면 토론회는 오는 8월 제5기 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시간을 다각도로 평가하고, 변해가는 정세와 세태의 추이를 살펴 향후 10년을 준비하고자 마련됐다.8년 동안 화쟁위의 활동 정리는 정웅기 생명평화대학 운영위원장이 발제한다. 이어 김주일(한국갈등해결센터 공동대표) 한국기술교육대 산업경영학부
7월 4일(수)▲조계종 총무원 문화부 ‘부처님 글사랑 사찰도서관 대상사찰 공모’=12일까지. 02)2011-1772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제8회 반야학술상 대상작 공모’=15일까지. 010-4731-3471 ▲정림사지박물관 ‘특별전-천년고찰 무량사 부여나들이’=관내 기획전시실, 15일까지. 041)832-2721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제38회 전통공예명품전’=김포아트빌리지, 22일까지. 02)3453-16857월 5일(목)▲정토사관자재회 마하보디교육원 ‘제47회 생사의 장 불교호스피스 교육생 모집’=20일까지 선착순 40명. 0
6월 27일(수)▲동국대 중앙도서관 ‘길위의 인문학-호모 엑스 마키나 인간을 꿈꾸다’ 참가자 모집=오늘까지. 02)2260-3457 ▲영축문화재단 ‘제6회 영축문화대상 후보자 모집’=10월10일까지. 052)246-8061 ▲청호불교문화원 ‘제6회 청호불교복지대상 대상자 공모’=8월31일까지. 02)517-3052 6월 28일(목)▲반야불교문화연구원 ‘제8회 반야학술상 대상작 공모’=7월15일까지. 010-4731-3471 ▲정림사지박물관 ‘특별전-천년고찰 무량사 부여나들이’=관내 기획전시실, 7월15일까지. 041)832-2721
“2018년은 군승파송 5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입니다. 미래 군포교 방향을 정립하고 비전을 제시할 시기입니다. 50주년 기념법회와 더불어 젊은 군장병에 맞는 전법 활동을 진행하고 군불교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후원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군불교 관련 부처들과 치열하고 소통하고 고민해 군불교 미래 50년 준비하는 원년을 만들겠습니다.”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혜자 스님)는 6월7일 서울 국방부 원광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군승파송 50주년 특별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군종교구는 50주년 기념사업과 더불어 군포교 시스템 연구·지
화쟁위, 한반도 정세 주제 집담회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발제“화쟁적 남남갈등 해소도 기대” “불교계는 그동안 쌓아온 남북관계의 자산을 활용해 빠르게 진행될 남북 문화교류에 대비하고 갑작스러운 남북관계 변화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우려를 화쟁적 관점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대북 특별사절단 방북결과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합의, 정상간 핫라인 개설 등 획기적인 남북 관계 변화가 예고되는 가운데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 스님)가 3월7일 ‘한반도 정세 화쟁의 눈으로 이야기 하다’를 주제로 한 집담회를 개최했다.
3월 7일(수)▲조계종 화쟁위원회 ‘화쟁의 눈으로 본 우리사회의 이슈 집담회-제2강 평창올림픽 이후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강의’=오후 4시, 서울 전법회관 3층 회의실. 02)737-0864 ▲의성 고운사 화엄승가대학 ‘2018년도 학인 모집’=16일까지. 054)832-6936 3월 8일(목)▲한국미술사연구소 ‘마애불 아름다움 강좌 수강생 모집’=25일까지. 02)3673-3426 ▲정토회 ‘2018 봄학기 정토불교대학 신입생 모집’=25일까지. 02)587-8990 3월 9일(금)▲문경 대승사 ‘
“성교육도 과외를 하는 시대다. 불교는 언제까지 불살생만 강조하고 있어야 하나?”두 아이를 임신하고 육아를 하고 있는 30대 불자 여성은 임신중절(낙태)의 현실적인 문제와 불교계의 모호한 입장을 지적했다.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었다. 지난해 9월 청와대 국민청원에 ‘낙태죄 폐지’ 청원이 한 달만에 23만명의 추천을 받은 이후 6개월만이다. 불교계에서 처음 ‘임신중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생명 관련 사회의제에 무관심하다는 법보신문의 연속보도에 조계종이 불교생명윤리위원회 설립에 착수했지만, 임신중절을 터놓고 이야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