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연맹장 성행 스님)이 2월18~19일 춘천 엘리시안 강촌스키장에서 ‘제8회 어린이 청소년 인성함양 스키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코로나19에서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정서를 순화하고, 스키를 통한 흥미를 바탕으로 심신을 단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입재식에서 의왕 청계사 김강년 대원과 김어진 대원은 “코로나19에서도 이 나라의 모든 어린이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고 자랄 수 있도록 용기와 지혜를 주시고 대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갈고 닦아 올바른 인성을 겸비한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여래설법인 대승의 방등경에 따라 삼귀의계를 일어주며 여래의 열가지 명호를 외우고 십이 인연법을 설하려 하옵는데 이 중생들의 업장이 두텁고 심성이 흐리오니 바라옵건데 삼보의 위신력으로 보살펴 불쌍히 여겨 거두어 주시옵소서“의왕 청계사(주지 성행 스님)가 2월11일 동안거 해제를 맞아 경내에서 정월방생법회를 봉행했다. 이번 법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주지 성행 스님의 전법 원력에 의해 마련된 것으로 법회에는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을 비롯해 사중 스님과 신도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동참자들은 모두
의왕 청계사와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지현 스님)이 재가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자비나눔을 실천했다.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12월20일 복지관에서 재가장애인 대상 구급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거동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의 경우 가정 내에서 생활사고 및 긴급상황 발생이 잦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복지관은 이번 구급키트 전달식을 마련했다.나눔을 위해 의왕 청계사가 겨울 생필품 100세트를 후원했으며, 여기에 더해 복지관은 ‘장애 위기가정 지원 모금 바자회’ 수익금으로 상처연고, 파스 등 총 1
사단법인 한국미술사연구소(소장 문명대)가 12월18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제1강의실에서 ‘600년 왕실 원찰 흥천사의 불교공예’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2018년 11월부터 흥천사 불상, 불화, 건축을 조명해온 한국미술사연구소가 공예를 마지막으로 흥천사 미술사를 마무리하는 자리이기도 했다.흥천사 주지 각밀 스님은 “문명대 한국미술사연구소장님을 비롯해 수많은 연구자들 덕분에 흥천사가 조선 왕실의 원찰로서 위상을 되찾고 있다”면서 “밤낮으로 연구에 주력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문명대 한국미술사연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지현 스님)이 11월22~24일 운영지원사찰인 청계사(주지 성행 스님)가 마련한 ‘청계사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동참해 나눔의 온정을 전했다.김장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소외이웃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장애인들에 겨울철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했다.복지관과 녹향원, 청계주간보호센터 등 의왕시 내 조계족사회복지재단 산사 시설 모든 직원이 참여했으며 배추 뽑기부터 배추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교폄훼와 차별 같은 종교편향문제에 가장 민감하게 대응하는 언론이 법보신문입니다. 그러면서도 지면 곳곳에 부처님의 위대한 가르침과 훌륭한 스님들의 삶이 파노라마처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법보신문은 호법과 전법을 위해 꼭 필요한 신문입니다. 특히 불국사 조실이었던 월산 큰스님의 원력으로 탄생한 신문이기에 언제나 한 가족 같은 따뜻한 정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중앙승가대 18대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성행 스님이 소외이웃에 법보신문을 보내는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님은
의왕 청계사(주지 성행 스님)가 11월5일 극락보전 앞에서 ‘2021 5대 선사 추모 다례재 소욕다시 전통문화축제’를 봉행했다. 통일 신라 말 창건된 청계사는 한국불교 선 중흥조 경허 스님 출가 사찰로 경허 스님의 법맥을 이은 만공, 보월, 금오, 월산 스님 등 선사 5명을 추모하는 다례재를 매년 봉행해 선사상을 고취시켜왔다.명종 10타로 시작한 추모다례재는 헌다례, 육법공양, 추모시 낭독, 추모가 음성공양, 법어 및 5대선사 오도송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추모다례재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후 처음 열린 법석인 만큼 사중
청계사가 경판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목판문화재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마련했다.의왕 청계사(주지 성행 스님)은 10월2~4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부처님 말씀이 새겨진 청계사 목판문화재에 대해 배우고 직접 경판에 글자를 새겨보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은 전통산사문화재활용사업의 일환이다.가족단위로 참가한 지역 주민들은 국가무형문화재 106호 이수자인 정창민 각자장의 지도아래 청계사 경판과 불교 목공예품의 우수성에 대해 배웠으며, 직접 산벚나무로 만들어진 경판에 글자를
의왕 청계사(주지 성행 스님)가 8월10일 서울구치소에 아이스크림 2500개를 후원했다.이번 후원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수용자와 구치소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성행 스님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과 무더위에도 묵묵히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직원과 수용자들이 덥고 습한 여름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청계사는 서울구치소에서 매월 정기법회를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2020년 초부터 법회 운영을 중지한 상태다.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기 학생들의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이 자연 속에서 명상을 통해 위안과 휴식을 갖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원 산하 포교단체인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연맹장 성행 스님)은 7월31일 의왕 청계사에서 ‘어린이 청소년 인성함양 명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밖에 나가지 못해 정신적 우울감과 고립감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청소년기 어린이들에게 명상을 통해 정서를 안정시키고 마음을 단련시켜 건강한 불자로 성장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페스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정묵 스님)는 6월4일 경내 대웅전에서 ‘한국불교 중흥조 경허당 성우 대선사 열반 109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행사에는 덕숭총림 방장 달하, 전 총무원장 설정, 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을 비롯한 대중스님들이 동참했다. 설정 스님은 “경허 선사의 발자취를 제대로 이해하고 따르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며 “선의 중흥조인 선사는 전국을 돌며 부처님 가르침을 행동으로 실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덕숭산에 스님의 부도와 비를 세우지 못해 부끄럽다”며 “부도와 비도 세우고 스님을 조명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스
장애인을 위한 전문적이고 종합적 사업을 통해 불교 장애인 복지기반을 다져온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지현 스님)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6월1일 복지관 희망나래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주민 초청 없이 이뤄졌으며, 현장에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스님,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 김상돈 의왕시장 등 최소한의 내빈만 참석했다. 행사는 현장을 찾지 못한 이용자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ZOOM’으로 생중계됐다.기념식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의 기념사, 유공자 표창,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한 미얀마 군부가 외화 송금을 전면 통제하면서 학비 지원이 끊기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미얀마 유학생들 위해 청계사와 월천회가 발 벗고 나섰다.운문사 승가대 40회 졸업생 월천회 비구니 스님들과 청계사(주지 성행 스님)는 법보신문 산하 일일시호일과 함께 5월8일 청계사에서 ‘미얀마의 봄-미얀마 유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유학생 5명에게 총 500만원을 지원했다. 장학생 선정은 부평 미얀마 법당에서 신행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학생 가운데 학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명을 추천받았고, 1인당 100만원
“법보신문은 전법을 위해 노력하고 불교적인 관점으로 사안을 보려 노력하는 정론지로 알고 있습니다. 학술이나 문화재와 관련해 눈여겨 볼 기사들도 많고요.”늘 불자임을 자처하는 황인규 동국대 역사교육학과 교수는 여말선초를 대표하는 고승인 무학 대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불교사학자다. 여말선초 불교계 연구의 권위자인 황 교수는 역사와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불교학계와 일반학계를 넘나들며 뜻깊은 연구성과들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호압사, 관악사(지), 청계사, 봉녕사 등 서울 인근은 물론 북한 지역 사찰의 역사와 의미를 밝히는 작업
청계사가 목판문화재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지역주민들과 나누기 위한 체험 행사의 장을 마련했다.의왕 청계사(주지 성행 스님)는 11월28일 경내 설법전에서 ‘청계사 도량 안에 신과 함께-청계대장경판 만들기’ 목판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청·의왕시청·청계사·컬처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가 주최했다.‘청계대장경판 만들기’는 청계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35호 천자문 목판을 비롯해 묘법연화경 목판 등을 참가자들이 직접 장경판에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국가무형문화재 106
의왕 청계사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비나눔 행사를 열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청계사는 11월25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을 위한 ‘이웃돕기 자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청계사는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사)의왕노인지회(16박스, 각 5kg), 의왕시립희망나래장애인종합복지관(70박스), 장애인복지시설 녹향원(100박스), 성남지역 독거노인들(200박스) 등 지역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김치는 11월23~25일 3일간 청계사에서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유기농배추로 주지 성행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이 십시일반 담근 것
한국 선불교 중흥조 경허선사 출가사찰에서 한국불교 선맥을 기리고 선풍증장을 발원하는 법석이 열렸다.의왕 청계사(주지 성행 스님)는 11월15일 경내에서 ‘5대선사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 신라시대 창건된 청계사는 한국불교 선 중흥조 경허 스님 출가 사찰로 스님의 선맥을 이은 만공, 보월, 금오, 월산 스님 등 선사 5명을 추모하는 다례재를 매년 봉행해 선사상을 고취시켜왔다.다례재는 명종 10타를 시작으로 5대 선사 오도송 및 열반송 낭독, 무상행 청계사 신도회장의 추모시 낭송, 부도탑 헌다, 탑돌이, 추모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청
장애거주인에 꿈과 희망을 지원할 새 보금자리가 첫 선을 보였다.의왕 청계사(주지 성행 스님)는 11월13일 지역 내 유일한 지적장애 거주시설 녹향원(원장 김나현) ‘Dream House’ 준공 및 입주식을 진행했다.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의왕시의회의장 및 김학기, 윤미근, 이랑이 시의원, 장태환 경기도의원 등 지역 기관 대표자들과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 무상행 신도회장 등이 참석했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은
“수용자들과 친구, 가족같이 지낸지 26년이 지났습니다. 앞으로도 수용자들이 사회에 나가 충분히 제 역할을 다하고, 나아가 이들이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교정교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의왕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이 10월28일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75회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 수용자들에게 법음과 희망을 전하며 교정교화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성행 스님이 수용자들의 교정교화를 위해 첫발을 내딛은 것은 1994년 경주교도소 교정위원으로 위촉되면서다. 한 수용자로부터 “사정이 어렵지만 공부를 이어
의왕 청계사(주지 성행 스님)가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문화재 지킴이교육에 이어 단청과 신중도 등 우리 소중한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두 번째 체험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청계사와 의왕시가 주최하고 컬처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가 주관한 ‘2020년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청계사 도량 안에 신과 함께’ 불교미술 체험학습이 10월10일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펼쳐졌다. 10월17일에는 문화재청 심사위원들도 참석해 동반수업이 진행됐다.동반수업에서는 의왕지역주민 초등학생을 동반해 참석한 가족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