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가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클래식 렉처콘서트를 개최한다.명상심리상담학회(이사장 인경 스님·회장 손강숙)는 4월 15일 오후 7시 30분 동국대 중강당에서 김준희 피아니스트(인천대 기초교육원 교수) 초청 부처님오신날 클래식 콘서트를 진행한다. 조계종과 법보신문의 후원으로 클래식을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하고, 축하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콘서트에서 김준희 피아니스트는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슈베르트 차이콥스키, 멘델스존, 베토벤 연주곡에 담아 대중에게 전달한다.김준희 피아니스트는 일찍이
대전대 불교동아리 유심회(회장 임소형)가 공주 마곡사에서 개강 기념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유심회는 3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며 새학기를 맞아 활기찬 대학생활을 발원했다. 템플스테이는 타종체험, 새벽예불, 명상길 산책, 울력, 차담을 통한 마음챙김으로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상훈 지도교수와 임소형 유심회장을 비롯한 회원 19명이 참여했다.임 회장은 “불교기본예절과 문화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간식을 나눠주시던 보살님의 친절과 일정을 챙겨주신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서안 스님의 세심함이 기
밀양불교사암연합회와 밀양소방서가 사찰 소방안전을 강화하고 소방공무원의 문화체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밀양불교사암연합회(회장 진각 스님)는 3월4일 밀양소방서에서 ‘밀양불교사암연합회·밀양소방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밀양불교사암연합회장 진각 스님(표충사 주지), 사무총장 정무 스님(용궁사 주지), 무봉사 주지 천주 스님 등 연합회 소속 스님들과 최경범 밀양소방서장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양 기관은 사찰의 소방안전을 위해 자율 소방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안전 지도, 사찰 종사자에 대한 소방훈
고려·조선시대의 콩은 사찰의 음식 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 가운데 하나다. 콩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음식물은 장류와 두부인데 이전 연재에서 관련 내용을 이미 다뤘기에 이 두 가지를 제외한 콩류 음식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고려시대 말 목은 이색은 ‘목은시고(牧隱詩藁)’의 ‘금주음(衿州吟)’과 ‘요음(曉吟)’이라는 시에서 스님이 대접한 두부를 먹고 미안해하는 모습을 묘사하거나 두부국을 끓이는 모습을 상세하게 그리고 있다. “두부를 기름에 지지고 잘라 국을 끓일 때(豆腐油煎切作羹)/ 여기에 다시 총백을 넣어서 향미를 더한다(更將蔥
다연기획 불교 현수막 및 각종 불교용품 판매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청사초롱등(사찰명 인쇄 접수중) 크기(17×55cm)오색 찬란한 등불을 밝히어 부처님의 탄신을 봉축하며, 한 등(燈) 한 등(燈)에 부처님의 마음을 담고 중생의 마음을 실어 온 누리를 밝힐 수 있는 등을 미리 준비하세요.항상 지닐 수 있는 미니 한장본 경전법공양으로 최상입니다.200부 이상 주문시 법공양 발원문을 넣어드립니다.크기(105×180mm) / 권당 5,000원핸드백에 쏘~옥 들어갑니다.현수막 원하시는 크기, 내용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배너 현수막도서출판
참 삶을 위한 여정출가한 자녀가 출가하면 구족이 은덕을 입는다(一子出家 九族生天)출가장려 기금 모연 안내종단은 부처님 가르침의 상속자인 승가를 보존하기 위해서 를 구성하여, 시대흐름에 발맞춰 출가 대중화 · 현대화를 위한 출가장려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천년을 세우다』 출가장려 사업을 위해 다음과 같이 모연을 하고 있으니 사부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모금 기간 : 2024. 3. 11(월) ~ 2024. 5. 31(금)모금 사용처- 출가홍보책자 『슬기로운 출가생활』(담앤북스) 보급운동 (군법당, 대학교
전북특별자치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공동위원장 일원·진성 스님, 이하 전북봉축위)가 3월 8일 금산사혁신도시 포교당 수현사 2층 강의실에서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조계종 금산사 주지 일원 스님을 비롯한 조계종17교구 본말사 스님들과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을 비롯한 태고종 스님들, 천태종, 보문종, 용화종 등 각 종단 스님과 불교단체, 재가 불자 대표들이 동참해 봉축위원회 구성, 불기 2567년도 결산보고 및 불기 2568년도 예산 승인, 봉축계획 심의 등을 진행했다.전북봉축위 공동위
“집 짓는 불사만 불사가 아닙니다. 청년 불자를 양성하는 것도 이 시대 꼭 필요한 불사입니다.”지난해 4월 14일, 부산 범일동 한 상가에 자리한 사단법인 미소원 법당이 후끈 달아올랐다. 상단 부처님 앞에 드리운 천 위로 ‘미소원 청년회 일일맛집’이라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여기저기 둘러앉은 사람들 사이로 주문받고, 음식 옮기고, 그릇 정리하고, 말벗 역할까지 바쁜 이들은 파란색 조끼를 입은 청년회 회원들. 일 년 중 단 하루, 미소원 법당이 맛집으로 변신한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환한 미소로 손님을 맞이했고 그들의 어깨를 토닥이던 장
긴 소매가 펄럭인다. 한 손에서 시작된 춤사위가 서서히 몸 전체로 흘러내린다. 유연하면서도 힘차게, 공간을 울리는 북소리에 맞춰 그의 몸짓은 노래하는 파도처럼 우아하게 변화한다. 하늘거리는 흰 천과 장삼 속에는 이철진(57·수성) 구슬주머니 대표의 부처님을 찬탄하는 마음이 소복이 쌓여있다. 승무·살풀이춤·태평무 등 중요무형문화재이자 불교예술의 정수인 승무를 구사하는 유일한 남성 춤꾼 이철진 대표. “춤을 배우지 않았다면 출가해 깊은 산속 바위 밑에서 참선에 빠진 도인이 됐을 것”이라는 그의 삶에는 부처님과 함께하지 않은 순간이 없다
다연기획 불교 현수막 및 각종 불교용품 판매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미리미리 초파일 등 준비하세요오색 찬란한 등불을 밝히어 부처님의 탄신을 봉축하며, 한 등(燈) 한 등(燈)에부처님의 마음을 담고 중생의 마음을 실어 온 누리를 밝힐 수 있는 등을 미리 준비하세요.청사초롱등(17 X55cm)항상 지닐 수 있는 미니 한장본 경전법공양으로 최상입니다.200부 이상 주문시 법공양 발원문을 넣어드립니다.크기(105×180mm) / 권당 5,000원핸드백에 쏘~옥 들어갑니다.현수막 원하시는 크기, 내용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배너현수막도서출판
“우리는 부처님의 거룩한 가르침을 열심히 배우고 실천하는 선재동자문화전승단이 되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의 시작하는 마음으로 한 해 동안 건강하고 즐겁게 활동하겠습니다. 부처님, 보살님, 스님,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부산의 모든 불자님 잘 보살펴 주세요!”부산불교를 대표하는 축제의 법석 곳곳에서 부산불교 홍보대사로 활약해 온 ‘선재동자문화전승단’이 제3기 단원을 확정하고 출범식을 통해 불기 2568년의 활동 시작을 알렸다.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정오 스님)는 2월24일 천태종 부산 삼광사에서 ‘제3기 선재동자문화전승단 출
대만에서 한국과 대만의 전통 간화선 수행법을 현대 명상상담기법과 융합해 실제 상담 현장에서 구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사단법인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이사장 인경 스님)는 4월 18일 오전 9시 대만 불광산사에서 ‘한국·대만의 전통 불교 명상과 서구 명상상담의 융합’ 주체 춘계 정기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중앙승가대학교 대학원 상담학전공, 대만 불광산사가 공동 주관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과 대만의 종교인·학자들이 모여 ‘간화선’을 활용해 치열한 경쟁, 과도한 스트레스 등 현대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국립 강원대에 대학생 전법을 위한 두 번째 불교동아리가 탄생했다. 대학생 전법의 원력을 실천하고 있는 상월결사는 불교동아리 결성을 축하하며 후원금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강원대 철학실천연구소와 오대산 월정사는 2월 28일 강원대 인문대3호관 철학도서관에서 ‘불교문화탐방동아리 창립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대표 선출 및 활동계획, 정기모임 등을 확정했다. 이 자리에는 상월결사 사무총장 일감, 월천사 주지 지우 스님과 철학실천연구소장 윤성선 교수, 인문대학 철학전공 김희 교수를 비롯해 학생 20여 명이 함께했다.불교문화탐방동
조선은 성리학을 통치 이념으로 삼아 건국되었기 때문에 불교계는 초기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전대에 비해 국가로부터 토지를 지급받는 사찰이 크게 줄었고, 국가에서 실시하던 의례에서 불교의 역할도 축소되었다. 출가 승려의 자격을 국가가 인정해 주는 도첩제를 강화하여 전국 공인사찰 및 승려 수를 제한하였다. 그리고 태종 대에 11종에서 7종으로 강제폐합하였던 불교 종파를 세종 6년(1424)에는 다시 선종과 교종으로 합병하였다. 이러한 억제책으로 인해 당연히 불교계는 위축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앞선 왕조 고려의 보편적 사상이었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에게 정부를 대표해 의료인들의 의료현장 복귀 호소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2월 23일 서울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유인촌 장관의 예방을 받았다. 상진 스님은 “전통사찰 지정 등 종단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어 감사드린다”며 “불교가 편하면 국민이 편하다고 했다. 태고종은 모든 국민이 마음을 편안하게 가질 수 있도록 부처님 가르침을 사회에 회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유인촌 장관은 “불교계에서 의료인들 현장 복귀 호소문을 가장
최근 교계에선 ‘MBC PD수첩’이 특정 교구와 관련된 인물을 취재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방송 날짜가 잡혔다거나, 언제쯤으로 미뤄졌다는 이야기도 이어지고 있다. ‘MBC PD수첩’이라는 이름과 동시에 교계에서는 “부처님오신날만 다가오면 교계에 찬물을 끼얹었던 MBC의 무책임한 보도 행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그 중심에 서 있었던 최승호 당시 MBC 사장에 대한 불쾌한 기억들이 회자된다.2018년 부처님오신날을 불과 3주 앞두고 MBC는 PD수첩을 통해 당시 조계종 교육원장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했다. 부처님오신날 1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에 한국불자들의 자비 원력이 꽃피고 있다. 조계종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 탄자니아에 세운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이 올 4월부터 인근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공간 ‘보리수아동센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아름다운동행(이사장 진우 스님)은 그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을 중심으로 인근 10여 곳 초등학교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왔다. 특히 주방시설이 없는 초등학교에 간이 화로를 설치하고 매일 아침 5500여 학생들에게 옥수수죽을 제공하는 ‘해피콘(Happy Corn)’ 사업, 거친 흙밭이던 각 초등학교에 그네·미끄럼틀·시소·정글
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 화엄사가 ‘색을 듣고 소리를 보는 홍매화’를 주제로 ‘2024 제4회 구례 화엄사 화엄매’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국가유산 자연유산 천연기념물 지정을 기념해 마련된 ‘구례 화엄사 화엄매’ 사진 콘테스트는 프로와 휴대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2월 25일부터 시작된다. 화엄매 촬영은 5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가능하다. 스님들의 홍매화 포토타임 울력 시간 촬영은 3월 2일, 9일, 16일 오전 7시 30분에 진행할 예정이다. 촬영작은 3월 23일까지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