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환경연대가 두 번째 녹색불교아카데미를 열고 탄소 중립을 위한 기후환경 교육과 함께 부산의 생태 보존을 위한 방안을 불자들과 함께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부산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안도 스님)는 지난 10월17일부터 12월5일까지 부산 해운대 대광명사에서 ‘지금여기 녹색불교 - 제2회 부산 녹색불교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매주 수요일마다 총 8강에 걸쳐 진행된 이 특강은 불자들에게 탄소 중립을 위한 기후환경 교육과 함께 부산의 생태 가치와 보존의 방안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12월5일 봉행된 회향식에는 부산의 녹색사찰로 지정된 도
부산 사상경찰서에 민생 치안에 진력하는 경찰관의 안전과 구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경승실 법당이 개원됐다.사상경찰서 경승실(서장 엄정운, 경승실장 성문 스님)은 12월4일 경찰서 5층 경승실에서 ‘경승실 법당 개원 및 비로자나부처님 점안식’을 봉행했다. 이날 점안식은 사상구 옥천사 회주 청강 스님이 증명으로 봉행됐으며 성문(선광사 주지), 총무 법경(광명사 주지), 경승 자륜스님 혜산스님 은적스님 향공 스님과 엄정운 사상경찰서장, 강용창 부산경찰불자회장, 송재린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장, 정분남 부산여성불자회장 등 재가불자 및 불자 경찰관
학교법인 금정학원 금정중학교(교장 박명규)는 11월30일 교내 명정관에서 ‘제47회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수계식에는 학생 84명 중 80명, 교직원 4명, 학부모 6명 등 총 90명이 동참해 부처님의 제자가 될 것을 서원했다.전계사를 맡은 학교법인 금정학원 이사장 화랑 스님은 “이 자리에 함께하는 여러분 모두 존중 받아 마땅하며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좋은 사람”이라며 “세상에서 가장 존중받을 인격체임을 바르게 알아 수행의 본체인 계율을 잘 지키며 스스로 존귀함이 더욱 증장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수계자 대표 강정원 학생은 “
부산 해동중학교 파라미타 보리수봉사단이 교내 텃밭서 재배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시하며 온정을 전했다.해동중(교장 최낙현) 파라미타 보리수봉사단은 11월23일 교내 5층 가사실과 부산 영도구 동삼동 일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해동중 파라미타 보리수봉사단 15명과 학부모 5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는 교내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 총 100kg을 지역 독거 어르신 15명에게 전달했다. 와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추천했으며 봉사단 청소년들은 직접 담은 김치를 어르신 각 가정을 방문
천태종 부산 광명사(주지 춘광 스님)가 11월30일 ‘자비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진행했다. 광명사는 지역 독거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복지관에 김장김치 200박스와 라면 200박스를 보시하며 연말연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김장과 함께 진행된 전달식에는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 금정구불교연합회 부회장 법일 스님을 비롯해 혜공·지훈·지광 스님 등 연합회 스님들과 김재윤 금정구청장, 최봉환 금정구의회 의장, 김세빈 금정구 가족센터 다문화지원국장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은 “부산 불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로 소외
부산불교교육대학(학장 범혜 스님)과 화엄승가회(회장 자인 스님)가 11월24일 부산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자비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두 단체는 1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1250포기를 10kg씩 166상자에 담아 지역 소외계층 및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부산불교교육대학 학장 범혜 스님, 화엄승가회 회장 자인 스님을 비롯한 회원 스님들과 오은택 남구청장, 박수영 국회의원, 박시우 남구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범혜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 가르침 실천에 동참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화엄승가회 회장
사단법인 부산영산재보존회(이사장 경호 스님)가 11월24일 부산 금강공원 내 부산민속예술관에서 ‘2023 영산재 시연 행사’를 봉행했다. 부산영산재보존회 이사장 경호 스님을 비롯한 회원 스님들이 참여해 ‘부산영산재’를 시연하며 부산지역 불교문화유산의 계승과 발전을 염원했다.경호 스님은 “영산재의 전통문화적 가치는 시대가 흐를수록 깊어지고 분명해지고 있다”며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로 더욱 여법하게 계승해 가자”고 당부했다.부산영산재보존회는 1993년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9호 지정됐다. 통도사와 범어사를 중심으로 전승되오고 있으며,
부산 연제구불교연합회가 지역 독거 어르신 및 소년소녀 가장 세대에 자비의 쌀을 보시하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염원했다.연제구불교연합회(회장 법승 스님)는 11월22일 부산 정수사에서 ‘2023 연제구불교연합회 자비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연합회는 자비의 쌀 총 3000kg을 연제구청을 통해 지역 소외이웃에 전달했다. 이 쌀은 연제구 관내 12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 어르신 및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소외이웃에게 회향 될 예정이다.이 자리에는 연제구불교연합회 고문 원광 스님을 비롯해 고문 보당, 회장 법승 스님 등 회원 스님
사단법인 한국불교선교종 제7대 종정에 경보혜만 스님이 추대됐다. 한국불교선교종(총무원장 도영 스님)은 11월28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한국불교선교종 제7대 종정 경보혜만 대종사 추대법회’를 봉행했다.혜만 스님은 법어에서 “티 없이 청정한 법신은 연꽃이 진흙에 물들지 않음과 같다”며 “사대는 본래 주인이 없고 오온은 텅 비었음을 바로 알아 청정 법신으로 세간에서 불법을 바로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선교종 총무원장 대풍 스님도 “참선과 교학을 두루 겸비하신 혜만 스님을 제7대 종정으로 모시게 된 것은 모든 종도의 기쁨”이라며 “종정
울산 울주군 가지산 보덕사가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정여 대종사 초청법회를 봉행하며 전법도량의 새로운 출발을 발원했다.울산 울주군 보덕사(주지 효암 스님)는 11월17일 경내 대웅전에서 ‘금정총림 방장 정여 대종사 초청법회’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정여 대종사, 부산 붓다선원 회주 도경, 보덕사 주지 효암 스님을 비롯해 정여 대종사 문도 스님들과 이영수 울산불교신도회장을 비롯한 재가불자들이 두루 참석했다. 금정총림 방장 정여 대종사는 법어에서 “누구나 간직한 근본 마음은 가을 하늘처럼 맑고 청정하다. 맑고 청정
청소년들이 화합의 하모니로 선사하는 다양한 합창의 무대가 부산에서 열렸다.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총재 정오 스님, 회장 백명숙)는 11월5일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 창립 27주년 기념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 합창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선 5팀이 무대에 올라 합창곡을 선사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 부총재 원타 스님(부산 선암사 주지), 지도위원 탄준 스님(법해사) 등 스님들과 백명숙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장, 김석조 전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내빈들과 본선 출전팀 및 출전팀을 응원하기
불교신행공동체 붓다나라가 ‘깨달음’을 주제로 하는 두 번째 대중 강연회를 부산에서 펼친다. 붓다나라 열린불교대학(대표 이중표, 학장 정영근)은 11월19일 오후2시 금정총림 범어사 선문화관에서 ‘불교로 대중과 소통하다 – 두 번째, 깨달음의 현대적 의미’를 개최한다. 붓다나라 열린불교대학의 대중강연시리즈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2월2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첫 번째, 깨달음에 대한 담론’에 이어지는 두 번째 강연이다.강연회는 싱잉볼 명상으로 시작을 알린다. 본 발제는 세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정영근 붓다나라
경남 진주권역에서 항일운동에 앞장선 종교인들의 활동을 조명하는 학술 세미나가 마련됐다.경상국립대 청담사상연구소(총장 권순기, 소장 김봉규)는 11월8일 경남 진주시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1층 아트홀에서 ‘제16회 청담사상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진주권역 종교인들의 항일운동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3·1운동 이후 서부경남 불교계 항일운동 연구(이성수 박사)’ ‘면우 곽종석의 항일운동에 관한 연구(이상호 교수)’ ‘진주권역 천도교인들의 항일운동(조구호 교수)’ 등 세 가지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토론
세계 각국의 차를 소개하며 부산지역 차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온 사단법인 향기로운문화동행의 열 번째 가을 찻자리가 열렸다.향기로운문화동행(이사장 보혜 스님)은 11월5일 부산 정관 중앙공원에서 ‘제10회 부산기장국체차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정여 대종사, 향기로운문화동행 이사장 보혜 스님 비롯해 범어사 주지직무대행 정오, 영도구불교연합회장 호법, 사상구불교연합회장 성림 스님 등 대덕 스님,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정동만 국회의원, 정종복 기장군수 등 내빈과 지역 차인 및 부
경남 밀양에서 음성공양으로 포교 활동을 펼쳐 온 밀양불교합창단이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음악회를 개최했다.밀양불교합창단(단장 장희정, 지휘자 곽호진)은 11월3일 경남 밀양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밀양불교합창단 창단 30주년 축하 음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밀양불교사암연합회(회장 진각 스님) 사무총장 정무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500여 명 참석했다. 본 공연에 앞서 기념식에서는 밀양불교합창단 30주년을 기념해 김정영 6대 단장, 곽호진 지휘자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장희정 밀양불교합창단장은 “법음인 찬불가를
부산 황령산 옥천암이 산신재를 봉행하며 지역민들을 위한 자비 나눔의 장을 열었다.옥천암(주지 대각 스님)은 11월4일 경내 일대에서 ‘2023 산신재 및 행복 쌀 나눔 잔치’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옥천암 주지 대각, 범내산 관음사 주지 천웅 스님 등 스님들과 오은택 남구청장, 박수영, 박재호 국회의원, 백석민, 박경숙 구의원 등 내빈들과 신도 및 지역민들이 두루 동참했다. 특히 1부 산신재에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자비의 쌀 전달식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옥천암은 남구청을 통해 자비의 쌀 1080kg(10kg 108포)을 보
천태종 부산 삼광사가 창립 54주년을 기념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발원하며 부산시민을 위한 나눔과 문화 한마당의 법석을 펼쳤다.삼광사(주지 영제 스님)는 11월1일 경내 지관전에서 ‘창립 54주년 기념 대법회’를 봉행했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기원’의 발원을 담아 진행된 이 법석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원로원장 정산, 삼광사 주지 영제 스님을 비롯한 천태종 50여 스님이 참석했다. 이경훈 삼광사 신도회장, 전봉민, 서병수, 이헌승 국회의원,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등 내빈들도 자리
부산 해동고 청소년들이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불교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경험하며 가르침을 새기고 부처님의 제자로 거듭나는 수계 법석이 봉행됐다. 학교법인 영축학원 부산 해동고(이사장 현덕 스님, 교장 오상현)는 10월27일 통도사 일대에서 ‘2023 전통문화체험활동’을 개최했다. 해동고 2학년 재학생 150여 명과 지도교사 1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인성교육활동인 ‘수계법회’와 자연체험학습인 ‘산행활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Think different (생각 다르게하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통문화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통도
천년고찰 창원 성주사의 성보에 담긴 가치를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과 불자들이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성주사(주지 법안 스님)는 10월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 동안 ‘불모산 성주사 가을 산사 문화제’를 개최했다. ‘2023 우리 지역 문화재 바로 알기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이 행사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성주사가 주관, 조계종 총무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특히 10월21일 개최된 ‘클래식 산사음악회’는 시민과 불자들에게 종교를 초월해 산사와 어우러진 음악의 감동을 선사했다. 이 자리에는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장
동명대 인도문화연구소와 사단법인 한국인도학회 그리고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의 공동 주최로 ‘가야불교’의 원형을 탐색하고 문화 콘텐츠의 가치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동명대 인도문화연구소(소장 장재진)는 10월21일 부산 동명대 경영관 106호에서 ‘제8회 가야문화의 원형 탐색과 콘텐츠화를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명대 인도문화연구소와 사단법인 한국인도학회(회장 이은구) 그리고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원장 정덕 스님)이 공동 주최했다. 동명대 인도문화연구소, 사단법인 향기로운문화동행, 부산 기장 청량사가 공동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