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학 대부분 병이 생겼을 때 결과를 보고 치료하는 것이다. 그러나 질병 생겼을 때 치료를 시작한다면 실패다. 질병이 이미 인체를 해치고 있기 때문이다. 늦은 단계에서 약이나 수술 같은 급속하고 침입적인 방법들이 요구되며 많은 부작용이 따를 수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후유증은 인체에 많은 영향을 가져온다. 고대 자연의학과 동양의학은 약이나 수술 같은 침입적 방법이 거의 필요치 않은 예방 의학을 강조해 왔고 앞으로 의학은 그렇게 되어가야 마땅하다. 개인 건강관리도 몸, 마음, 감각을 조절하고 음식, 생활습관, 생활양식, 환경, 일, 심리적 상태 등을 자연과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몸과 마음 건강은 스스로 관심을 갖고 관리하고 자각하며 지켜나가야 할 사항인 것이다. 건강과 영
현대 질병이 대부분(암, 치매, 우울증, 고혈압, 당뇨, 정신적 질환, 신체적 질환의 십중팔구)이 마음과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원인이 되어 오는 것이다. 삶의 궁극적 목표가 건강하게 수행을 잘하여 개별 영혼이 우주의 영혼과 하나가 되기 위한 것이므로 마음이 무엇인지를 알고 마음과 감정을 잘 통제하는 것이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항인 것이다. 수행과 명상도 마음과 감정을 잘 통제하여 내면의 영원한 참나를 찾는 것이므로 마음을 도구로 사용하고 일어나는 감정을 목격만 하고 자신의 마음에게 지배당하면 안 되는 것이다. 마음도 생각으로 이루어진 실재이고 생각은 마음의 절차다. 마음에서 생각을 빼앗아 버리면 마음은 사라질 것이다. 생각처럼 마음도 움직이며 우리도 그렇게 된다. 생각의 형상은 물질적이기도 하며 작
고대의 성자들은 마음이 속박과 해방의 근원이고 슬픔과 즐거움의 근원이며 우리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가장 나쁜 적이라 결론짓고, 이 세상에서 알아야 할 가치 있는 것이 있다면 마음이라 했다. 명상, 기도, 요가나 종교의식 그리고 모든 영적 수행들은 오직 마음을 정화하고 마음이 본성(영혼)과 하나가 되기 위해서 존재한다. 삶이나 수행에서 마음이 무엇인지를 알고 마음을 다스리고 통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항이고 질병의 치료에 있어도 근본치료이자 원인치료인 것이다. 병원균의 침범과 잘못된 음식물의 섭취, 상처로 인한 육체적 병은 고통과 통증이 즉시 나타나고 눈으로 볼 수 있어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마음의 병은 미세하고 점진적으로 심리적 요소를 침범해 진행되고 과거 전생의 카르마(업)가 작용을 해 잘
불교에 삼보가 있듯이 한의학에서도 인체에 정, 기, 신 삼보가 있다. 삼천년 전 ‘황제내경’의 사상에 이 삼보를 잘 보전해야 병이 생기지 않고 장수할 수 있다는 한방정신 위생사상이 담겨져 있다. 후대 의학서적 중에도 정신위생에 관한 내용이 많이 있다. 정(精)은 인체를 구성하고 생명활동을 유지시키는데 필요한 생명의 원초적 물질을 말하는 것으로 선천의 신기(腎氣)와 후천의 음식기운이 결합하여 화생되는 것이다. 정은 성장발육에 관계되고 인간의 정신활동의 물질적 기초가 되는 뇌수를 생성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력과 저항력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기(氣)는 옛날 사람들은 우주를 형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작용)로 보았다. 우주는 기의 운행과 변화에 의해 만물이 생겨나고 인체의 생명활동이 발현하는 것으로 보았다
인간은 아버지로부터 생명의 씨앗을, 어머니로부터 몸을 받아 천문학적 확률로 태어난다. 무형인 영혼은 우주 생명의 본체로서 몸 너머에서 몸을 활동시킨다. 마음은 영혼과 몸의 기능을 조율하면서 영혼이 몸을 통하여 작용하도록 한다. 따라서 인간은 몸, 마음, 영혼이라는 세 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다. 이 모든 측면들이 함께 존재하고 기능하는 기간을 삶이라 부른다. 몸과 마음, 영혼은 항상 완전한 조율과 조화를 유지하려고 애쓴다. 이러한 상태를 건강하다고 한다. 조화에 불균형이 생긴다거나, 또는 이런 조화의 측면 가운데 어느 하나에서 약간의 변화만 생겨도 질병이 발생하고 건강이 나빠진다. 삼계의 도사이시고 태·란·습·화 사생의 자부이시고 대의왕(大醫王)이신 부처님께서는 우주의 생명현상을 혜안으로 보시고 건강하게
병 없이 오래 건강하게 사는 것은 인간 누구에게나 가장 큰 소망이다. 건강해야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고 성공한 인생을 살 수 있고, 인생과 삶의 목적인 영적인 깨달음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주와 인생, 참된 실상의 지혜 눈으로 보면 우주도 인생도, 그리고 삶, 죽음, 질병, 고통도 본래 없는 하나의 순수 의식의 흐름일 뿐이다. 물질계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생명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드러나지 않은 무형의 큰 본질에서 스스로 드러난 것으로 변형시킨 결과물이다. 우리가 보는 모든 것은 알려지지 않는 것으로부터 나온다. 우리가 감각기관을 통해 지각할 수 있는 모든 것, 우리의 신체와 물질적 우주를 포함한 이 모든 것은 드러나지 않는 것과 알려지지 않는 것, 보이지 않는 것이 드러난 것, 알려진 것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