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를 대표하는 도심포교도량 동명불원이 1977년 창건 후 첫 대웅전 삼존불 개금불사를 봉행한다. 부산 동명불원(주지 승찬 스님)은 오는 2월 경내 대웅전 삼존불 개금불사에 입재한다. 개금불사가 진행될 대웅전 삼존불은 석가모니불, 제화갈라보살, 미륵보살 등이다. 동명불원 주지 승찬 스님은 “그동안 대웅전은 불자들의 청정한 기도 및 수행정진 공간으로 그 역할을 다해오고 있으나 삼존불 금분의 상당 부분에서 탈색이 진행된 상태”라며 “사부대중의 논의를 거쳐 삼존불 개금불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금불사는 오는 5월 점안을 목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9호 부산 영산재의식 전반에 대해 출·재가 구분없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부산영산재보존회(이사장 경호 스님)부설 영남불교문화예술대학(학장 성림 스님)은 부산 영산재 의식교육 제27기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3월 시작되며 1년간 매주 수요일 부산 사상구 관음사에 위치한 영남불교문화예술대학에서 진행된다. 모집학과는 의식 기초반, 의식 전문반, 작법무반, 국악기반 등 총 4개 학과로 나누어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이 전개된다. 의식 기초반에서는 조석예불 및 불공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익힌다. 의식 전문반에서는
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이사장 지원 스님) 산하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성)은 1월21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2020년 설맞이 사랑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복지관은 경자년 새해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 내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가정, 장애인세대 등 어려운 이웃 총 400여 세대를 위해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각 세대에 떡국 거리 및 식료품을 전달한 것은 물론 세대별 욕구 물품을 사전 조사해 생활용품 등도 전달하며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 나기를 기원했다.문수복지재단 이사장 지원 스님은 “경기침체로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지원장 혜도 스님)은 1월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총 30시간에 걸쳐 겨울 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교사의 행복 찾기 – 서로를 살리는 공생교실’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연수회에는 전국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22명이 참석해 교육을 이수했다. 기간 중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장 혜도, 한마음과학원 혜찬, 한마음선원 총무 혜벽 스님 등 스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했다. 또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은 김민선 전 초등교사, 황수경 동국대 교수, 김주현 강원대 명예교수, 이경섭 초등교사, 이양희 동덕여대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회장 박수관)은 1월20일 부산진구청(청장 서은숙) 구청장실에서 ‘2020년 설 맞이 이웃돕기 백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은 부산진구 관내 장애인,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친환경 유기농 쌀 9100kg(10kg 910포대)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나기를 기원했다. 이 쌀은 총 3000만 원 상당의 분량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수관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등 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박수관 맑고향기롭게 부산모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급식소를 운영해 온 부산 사하불교연합회가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 200명에게 떡국 재료를 전달하며 건강하고 풍성한 경자년 새해를 기원했다.사하불교연합회(회장 법인 스님)는 1월14일 부산 사하구 괴정동 보훈회관 내 사하사암무료급식소에서 ‘2020년 경자년 새해 떡국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 자리에서 사하구불교연합회는 사하사암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 200명에게 떡국용 떡과 간장 등 떡국 재료를 전달하며 새해를 맞아 건강을 기원했다. 떡국떡 200인분은 백미 240kg에 달하며
금정총림 범어사가 도량의 안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사천왕재를 봉행했다.범어사(주지 경선 스님)는 1월9일 경내 천왕문에서 ‘범어사 사천왕재’를 봉행했다. 음력 12월 보름을 맞아 저녁예불 직후 봉행된 이 법석에는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해 안전과 평안을 기원했다.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은 “안전과 평안을 기원하는 이 법석을 통해 새해가 좋은 생각, 좋은 말 그리고 좋은 행동으로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가길 바란다”며 “추운 날씨에도 동참해주신 모든 스님과 불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송광사 부산분원 관음사(회주 지현 스님)는 지난해 12월22일 관음사 내 환희요양원 5층 강당에서 ‘제3회 선혜단이슬합창단 발표회’를 개최했다.‘동심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 합창단은 ‘부처님 마음’ ‘관세음보살’ 등 13곡을 선사하며 찬불동요의 감동을 전했다. 특히 동지 법회 이후 오후 시간을 이용해 행사가 열려 사중 스님들은 물론 신도들과 지역 주민, 어르신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해 성황을 이뤘다.관음사 선혜단이슬합창단은 관음사 어린이법회에 동참하는 천진불을 주축으로 결성됐다. 정필윤 지휘자의 지도아래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제35대 회장에 김진희 전 범어사 청년회장이 취임하며 청년회의 새로운 도약을 발원했다.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이하 대불청 부산지구)는 1월11일 부산불교실업인회관 4층 묘광선원에서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제34·35대 회장 이·취임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서 유진상 대불청 부산지구 제34대 회장이 이임한 데 이어 제35대 회장에는 김진희 씨가 취임했다.김진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청년회를 통해 신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었던 감사함을 회향하는 마음으로 소임에 최선을
부산광역시불교신도회(회장 정정복)는 1월10일 부산불교신도회 법계정사에서 ‘법계정사 신도회 제3·4대 회장 이·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문식 제2·3대 회장이 이임했으며 제4대 회장에는 법계정사 신도회 초대회장을 지낸 배태순 신임회장이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배 회장은 부산불교신도회 부설 로터스불교대학 운영위원장도 맡고 있어 이날 취임식을 통해 법계정사 신도회장도 겸직하게 됐다.배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산불교신도회가 52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신행단체임에도 불구하고 부침의 역사를 거치는 시련이 있었다”며 “어려움 속
부산 남구불교연합회(회장 지원 스님)는 1월3일 부산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남구청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 전달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서 남구불교연합회는 남구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남구청에 250만원을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 250만원 등 500만원을 남구청을 통해 보시했다. 또 백미 20kg 200포대 및 10kg 100포대 등 총 5000kg(1,375만원 상당)도 전달하며 새해를 맞아 나눔을 실천했다. 이 쌀은 허허원 무료급식소, 대연4동 동사무소, 용당동사무소와 문수복지재단 등 7개 기관에 전달됐다.이 자리에
부산지역 시각 장애인 불자들의 신행 및 봉사 모임인 부광시각장애인불자회가 창립 27주년 기념법회를 갖고 불기 2564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꾸준한 신행과 활발한 활동을 서원하는 법석을 가졌다.부광시각장애인불자회는 1월5일 부산시각장애인협회 강당에서 ‘부광시각장애인불자회 창립 27주년 기념 정기총회 및 신년법회’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6년 동안 회장을 지낸 최재호 회장이 이임의 뜻을 밝힌 데 이어 배흥만 거사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부광시각장애인불자회 지도법사 법상 스님과 김선엽, 김영자 불자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
부산 향기로운문화동행(이사장 보혜 스님)은 지난해 12월27~29일 부산 기장군 동행보이차전문점에서 ‘향기로운문화동행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마련했다. 특히 27일에는 기장차문화대학 졸업식을 봉행하고 이 자리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지며 인재불사를 실천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동명대 인도문화연구소(소장 장재진)에 1000만원을 전달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또 기장군 관내 모범 초등생 2명에게 각 50만원 등 총 1100만 원을 전달하며 건강한 성장을 발원했다.향기로운문화동행 이사장 보혜 스님은 “대학생들에게 인도 문화와 역
상담전문 봉사단체 미소원 회원들이 ‘행복 명상’을 체험하고 나눔의 실천으로 경자년 새해를 활기차게 출발했다.미소원(이사장 장유정)은 1월4일 미소원 법당에서 ‘미소원 회원들을 위한 행복 명상’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장유정 미소원 이사장, 김소양 신도회장을 비롯해 봉사 및 후원 회원, 아빠봉사단, 청년회 등 회원 30여 명이 동참해 ‘행복명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새해를 맞아 수행과 나눔의 발원을 새겼다. 특히 미소원은 이 자리에서 행복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행복연구센터에 후원금 500만 원을 보시하며 자비 나눔
부산 기장군 장안사(주지 무관 스님)는 12월26일 경내 설법전에서 ‘음력 12월 초하루 법회 및 신임 주지 무관 스님 취임 고불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최근 장안사 주지로 취임한 무관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했다. 법회는 사시불공에 이어 삼귀의 및 반야심경, 고불문, 청법가, 법문, 곷다발 전달, 산회가,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무관 스님은 고불문에서 “원효 대사의 창건 정신을 이어 장안사가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로 소임에 임하며 도량을 수호하고 사부대중을 공경하며 신
부산 사상구 선광사(주지 성문 스님)는 12월17일 부산 사상구 덕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환법)에서 ‘2019년 이웃을 위한 자비나눔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선광사는 김과 간편식을 비롯해 150인분의 식료품(400만원 상당)을 덕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하며 소외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선광사 주지 성문 스님은 “해마다 겨울을 맞아 우리 지역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을 전개하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스님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는 12월25일 ‘제49회 화엄산림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서는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이 회향 법문을 설하며 한 달 동안 릴레이로 이어진 화엄 법석의 모든 동참 대중을 격려했다. 이날 법석에는 3만여 명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성파 스님은 법어에서 “일체 존재가 모두 부처라는 진리를 바로 알아 대용맹심, 대신심으로 해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도 “감로의 법을 전해주신 대덕 스님 그리고 사중 소임자들과 화엄 법석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울산 해남사(주지 혜원 스님)는 12월22일 울산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동지 팥죽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해남사는 젊음의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이어온 팀과 연계, 공연과 팥죽 나눔이 함께하는 장을 펼쳤다. 팥죽 나눔에는 해남사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수자타의 집’에서 봉사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대거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해남사는 이날 행사를 위해 준비한 팥죽 5000인분을 모두 나눴다. 해남사 주지 혜원 스님은 “포교와 수행정진 도량 해남사 사부대중이 동지를 맡아 울산 시민들을 위해 자비 나눔을 전개하는 자리가
부산 원오사(주지 정관 스님)는 12월22일 경내 대웅전에서 ‘명정장학재단 2019 동지 장학금 나눔 행사’를 봉행했다. 이날 원오사는 동부산대 불교동아리 우수활동자 5명에게 각 30만원, 대학생 8명에게 각 100만원, 고등부 11명에게 각 50만원, 중등부 8명에게 각 30만원, 만학부 2명에게 각 20만원, 명정지역아동센터에 6개월 지원금 6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총 2,3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원오사는 매년 부처님오신날과 동지를 맞아 명정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봉행해왔다. 특히 12년째 장학금 나눔이 된 이날 법석에
부산 진여원(원장 남보타월)은 12월20일 부산 구포시장 입구에서 ‘동지 맞이 팥죽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 자리에서 진여원은 진여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만든 동지 팥죽을 구포시장을 찾은 부산시민들과 시장 상인들에게 나누며 새해의 건강을 발원했다. 이날 진여원은 팥죽 3000인분을 준비해 모두 나눴다. 남보타월 진여원 원장은 “항상 동지가 되면 이웃을 위해 구포시장에서 팥죽 나눔을 전개하면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모든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작은 팥죽 한 그릇이지만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