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호…일제시대 불교계 대응 및 정체성 규명 김광식…식민지 청년운동 및 정화 집중 연구 70∼80년대 근현대불교사와 관련된 수 편의 논문과 저술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것은 90년대라고 할 수 있다. 정광호, 김광식, 김경집, 김순석, 이재헌씨 등 전공자를 비롯해 선우도량,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등 단체들을 중심으로 일제시대 교단의 문제, 개혁, 주요인물, 50∼60년대 정화(법난) 등 현재 불교계와 밀접한 관련을 갖는 주제 및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인하대 정광호 교수는 근현대불교사 연구를 개척한 대표적인 학자 중 하나다. 60년대 고 서경수 교수, 덕산 이한상씨, 숭산 스님 등과 함께 《한국근세불교백년사》 편찬작업에 참여하
수행
2004.08.10 16:00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