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인솔회계법인 대표이사로 재직해온 공인회계사 손기원(43·전법·사진)씨가 지혜경영연구소를 설립, 새로운 길에 발을 들여놓았다. 손 대표는 “공인회계사로 17년 동안 일해 오면서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진 만큼 정신적으로는 피폐해지는 사회현상을 보며, 돈과 명예만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안타까웠다”고 연구소 설립 배경을 밝혔다. 종로구 이화동에 위치한 지혜경영연구소는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경영패러다임 도래에 대한 대비책, 회사의 환경을 고려한 맞춤컨설팅 방향성, 노사가 화합하여 한마음으로 가는 길 등의 대안을 제시하고 개인에게는 신입사원, 중간관리자, 경영자, 전임직원, 전문가, 대학생 등으로 분류해 자기경영, 가정경영, 지혜경영, 미래경영, 새출발경영 등 개인 맞춤별 지혜프로그램을
인터뷰
2004.08.17 13:00
안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