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의 의미 담은 윤리 지침서 생활 속 지켜야 할 규범 간추려 설명 얼굴에 웃음을 띠는 것은 이미 상대방에게 말을 건네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일인 줄은 알면서도 쉽사리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것은 일종의 나쁜 습관일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애써 실천하려는 행동이 있는가 하면 그와 반대로 나쁜 줄 알면서도 반복하는 행위도 있고 또한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위도 있다는 의미이지요. 부처님 당시 인도에서 '싱갈라'라고 하는 어느 장자의 아들이 매일 아침 육방(동서남북상하)을 향해 예경하는 것을 보고 부처님께서는 그 참뜻을 설명해 주시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이 《육방예경》입니다. 즉 싱갈라는 부처님을 뵙기 이전에는 오직 부친의 유언에
해인사 일주문 앞에 성철 스님 사리탑을 세우기 위해 공사중인 것을 보았다. 산을 깍아내어 조성한 터만 1천평이 넘어보였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그 곳에 사리탑을 모시고 4백평 정도는 돌을 깔아서참배터로 만들어 성철 스님 기념사업과 성역화작업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성철 스님을 존경하는 불자로서 ‘성철 스님 기념사업과 성역화' 작업을 반대한다. 첫째 ‘성철 스님 기념사업과 성역화'는 시대와 불교정신에 역행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불가에서는 예전부터 화장하는 장례풍속을 지녀왔다. 이는 허망한 육체에대해 집착하지 않음의 표현이고, 매장에 따른 장례풍속의 허레를 막는 것이기도 하다. 예외로 큰 스님의 행적을 기리고 싶은 신도들이 중심이 되어 큰스님의 사리를 모신 부도와 부도비를 세운
화엄경 입법계품(入法界品)에는 선재동자가 오십삼선지식(五十三善知識)을 만나 구도하는 모습이 사실적으로 묘사돼 있습니다. 오십삼선지식에는보살의 삶을 실천행인 대비행문(大悲行門)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다는 수행법이 담겨 있습니다. 또 입법계품에 등장하는 비슬지라 거사는 “모든 분별을 떠나 부처님의법과 지혜를 깨닫고 모든 중생에게 깨달음을 얻게 하는 방법을 알고자 하면관세음보살을 찾아가야 한다”고 일러주셨습니다. “선남자여! 여기서 남쪽으로 가면 보타낙가산이 있고 거기에 관자재보살이 계시느니라. 그 보살님께 가서 어떻게 보살행을 깨닫고 보살도를 닦아야하는지를 묻도록 하여라.” 마침내 선재동자는 보타낙가산에 이르렀고 산 구석구석을 다니며 관자재보살의 대비를 친견하고 나서 ‘대
요사이 뇌사 입법을 통한 장기 이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타종교계가 앞장서는 현실과는 달리 불교의 반응이 신통치 않다. 단순 수치로 환산하여 한국 사회에서 종교 인구 중 불교와 타종교의 비율은 거의 1:1이다. 그러나 사회 활동에서 그 수치가 유명무실해져 버리고 타종교에 비해 사회 참여 비율이 낮은 편이다. 특히 교리적으로도 타종교에 비해 큰 유리함을 갖고 있는 생명 나눔 운동에 있어서는 그 차이가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불교 교리에서 생명나눔운동의 근거는 육신은 죽은 뒤 지수화풍(地水火風) 사대로 흩어져 버리는 무상한 물질에 불과하다는데 있다. 또한 보시는대승 보살의 수행 덕목 중 첫번째라고 가르치고 있다. 옛날에는 중생의 몸으로 육신의 보
조계종 포교원과 중앙종회 포교분과위원회가 최근 공동으로 '포교 및 신도관련종법 제개정 기본안'을 마련해 내놓았다. 이 안의 제개정 요지에서도 밝혔듯이 현행상 나타나는 각종 문제점을 시정하고 당초 의도와 목적을 충실히 달성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논의의 초점이 맞추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그에 따라 목적과 기대치는 한결 높았던 것으로 관심을 모았던 재적사찰제 시행에 따른 신도등록 사업이 지지부진하게 이끌리고 있는 것과 관련 이를 본말사 등으로 이관하는 안이 적극 검토됐다고 한다. 또한 현행 종헌종법으로선 불분명한 신도의 자격을 '5계수지후 등록한 신도'로 명시한다고 분명히 하고 나섰다. 나아가 신도들의 교육체계를 기본 전문 지도자 등급의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한다는데도 의견접근을 보았다. 포교
전통놀이를 통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건전한 어린이놀이문화의 확대보급을 위한 전래놀이 한마당이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 서울지구와 선재연구모임 공동 주관으로 10월 19일 창경궁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간줄다리기, 꼬리따기, 판씨름, 투호, 윷놀이, 콩주머니 등 모듬놀이 30여종과 개별놀이 15종이 오전,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유신 정권은 그 숱한 비판과 저항을 잘도 깔아뭉개더니 결국 그 권력 내부 가장 깊은 곳에서 자기들끼리 총질을 해서 숨을 거두었다. 역대 정권의 수족으로서 권세를 떨쳐온, 모시는 주인이 바뀌어도 끄덕 없이 건재하고 옛 주인에게까지도 거침없이 치도곤을 안겨대던 검찰도, 치명타는 역시그 내부에서 터져 나왔다. 그토록 애지중지하며 온갖 것에 갖다 붙여 들먹이던 이른바 "민심"도, "국민정서"도 완전히 무시하며 버티던 법무장관이 부하의 주정한 마디에 재깍 목이 날아가 버렸다. 거 참 하도 신통한지라, 법무장관에 대한민심에 골치를 앓던 청와대가 그 검사에게 부탁해서 주정을 부리게 한 것 아니냐는 설까지도 나오고 있다. 이른바 "옷바람" 경우에는 들끓는 여론을 억지로 거스르며 조사결과를 보고 나서 법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집행부 공백상태로 인한 파행을 청산하기 위해 최근 새회장 선출을 위한 일정을 발표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내놓은 일정은 오는 8월20일 자유 경선으로 회장을 선출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신도회장을 자유 경선에 의해 선출하는 것은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그 동안 낙하산 식으로 총무원장이 회장을 지명해온 데 따른 갖가지 폐단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새 회장 선출 일정은 7월중에 선거인 명부 작성과 명부 열람을 거처 선거인을 확정한 후 회장 후보 추천 및 후보 등록서류 예비심사를 하고, 8월초에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후 후보자 연석회의를 통해 세부사항을 정하고 선거 직전까지 후보의 이력과 경력을 알리는 인쇄물을 선거인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짜여져 있다.
"이제 정말 막다른 골목으로 접어든 기분"이란다. 지난 번 스크린 쿼터 논쟁에서 판정승을 거두었다고 자평했던 영화인들은 이번에는 큰 자신이 없다고 토로했다. 정부 내에서도 스크린 쿼터 문제에 대해 이견이 생겨 문화관광부가 영화계의손을 들어주었지만 이번은 아니라고 한다. 언제까지나 영화계를 보호하는 입장에서만 설 수 없다는 뜻을 문화관광부가 슬쩍 내비쳤다.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벌어진 서해안 교전 그리고 미국의 군사적 지원 등 일련의 사건들로 미국의 스크린 쿼터 감축요구를 예전처럼 무시하기 힘들게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그들을 더욱 괴롭힌다. 영화인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다해보기로 결정했다. 머리를 깍고, 미국 영화계를 찾고, 정부에 강력 항의하고, 다른 문예 단
새로 지은 인천구치소 안에 인천불교연합회가 3천만원을 들여 4m짜리 석불을 세웠다. 민원실 입구 화단에 세워진 이 불상은 수감자들에게 부처님의자비를 전하고 아울러 인천 불교인들의 한결같은 불심을 표하는 상징물로서적잖은 역할을 하리라 믿어진다. 하지만 최근 뜻밖에 기독교계가 이 불상의 철거주장을 제기하는데 그치지않고 대규모 집회까지 열어서 인천 구치소에 압력을 가하고 동시에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함부로 하면서 불교계를 자극하고 있다. 인천시 기독교총연합회가 10월 23일 기독교인 3천명을 동원해 인천실내체육관에서 연 ‘불상철거 결의기도대회’가 매스컴을 통해 조금씩 알려지면서 불교인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기독교측이 제기하고 있는 불상철거 주장의 근거는
법흥사 무대로 김성내 스님 등 27명 활약 시신 묻힌 골짜기 방치·당국 관심 절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보덕사 인근 송장골. 다시 돌아온 6.26에 이곳에는 반세기가 지나도록 가슴에 사무친 한을 풀지 못하고 비명에 간 원혼들의 슬픈 노래가 메아리치고 있다. 세월의 무상함속에 구부러진 허리 한번 제대로 못펴고 송장골에 묻힌 원혼들은 바로 6.25 당시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 법흥사를 무대로 결사대를 조직, 몽둥이와 맨주먹으로 인민군과 맞서 싸우다 살해된 16명의 '법흥결사대' 대원이다. 이들의 전사(戰史)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지난해 9월 향토사학자 한상웅씨에 의해서다. 한상웅씨에 따르면 오래전부터 법흥사 인근에 이름모를 인골(人骨)이 발견돼, 이 인골의 주인공들을 확인하
"삶의 본질 천착하는 언어의 마술사" 연극인 이만희. 그는 하얀 폴라티에 감색 쟈켓을 걸치고 새털처럼 가뿐하게 사무실로 들어섰다. 가방도, 노트도, 그 흔한 호출기 하나 없이, 그나마의 두 손조차 버거운 듯 바지 주머니에 찌르고 서 있었다. 어쩐 일이요? 오랫만이요. 사무실이 갑자기 왁자해지면서 수인사가 오고갔다. 그가 글을 쓰고 그가 직접 연출한 작품 ‘용띠위에 개띠’가 한창 공연중인데, 정작의 그는 우리와의 약속을 빌미로 오랫만에 출현한 것이다. 조금치의 간격이 있을 때, 늘 설레일 수 있다는 그만의 덤덤한 지론을 엿볼 수 있다. 아니면 일단 작가의 손을 떠난 작품에 대해 선 집착을 거두는 작가로서의 근성 탓인지도 모를 일이다. 대학로 소극장에서 공연중인 ‘용띠위에 개띠’는 이
지금 “돈”을 가진 사람들이 넋을 앓고 공포에 떨고 있다. 한국에서만인줄 알았더니 전세계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모든 나라에서 주식시장이 붕괴한다고 아우성들이다. 어제 밤 텔레비전 뉴스시간의 첫소식은 증권시장이 대폭발했던 1987년 10월 “암흑의 월요일”(블랙 먼데이)이 정확히 10년만에 다시 찾아왔다고 겁에 질린 소리이다. 지구상 도처의 증권시장에서 침통·경악·낙담·절망·분노·통곡……하는 인간들의 얼굴과 몸짓이 비쳐졌다. 바로 그 전날 “하루동안”에 증권폭락으로 재산을 잃은 사람들의 피해가 한국에서만도 몇 조억원에 달한다고 하니 그럴만도 하다. 나처럼 증권이니 주식이니 투기니……하는 “돈놀이”와 무관하게, 어쩌면 조금은 경멸하는 마음으로 살아온 사람에게는 그런 사람들의 처지에 동정심
지난 달 27일 국방부는 `군종업무에 관한 규정령'을 발령하였다. 그 주요한 골자를 보면 종교활동·교육활동·선도활동 및 기타활동을 통하여 장병의 정신 무장을 강화하고 진작시키며 그들을 건전한 모범시민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군종업무의 수행을 위해서 편향되지 않은 종교활동을 보장하고 있고 개종이나 특정종교를 강요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으며 개인의 종교선택권 등 종교의자유를 보장하는 원칙 하에서 선교 및 포교활동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방부가 이같은 규정령을 발령하게 된 동기는 그 동안 군 내부에서 빈번하게 자행되어 온 타종교에 대한 비방과 폄하, 개종 및 특정종교의 강요,그리고 타종교의 종교행사를 방해하는 등 특정 종교편향으로 인하여 심화된종교 갈등이 군의 단결을 해쳐 왔기
내게 세상을 `겸손하게 겸양하는'자세로 살아가라고 가르쳐 준 본각(비구니수행관 관장)스님. 고대 신문방송학과 1년에 재학중인 나는 본각스님이 계신 보타사에 자주 들른다. 특히 점심시간에 많이 간다. 고대에서 보타사까지는 걸어서 10분정도 채 안된다. 스님께서는 항상 웃으시면서 공양도 같이 해주신다. 또 내가 갖고 있는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해결점을 제시해 줘 내겐 물심양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시는 분이다. 내가 너무 좋아하고 또 존경하는 본각스님과의 인연은 6살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스님은 인천 부용암에 주석하고 계셨고 나의 어머니는 부용암신도였다. 고사리같은 손을 어머니에 맡기고 만난 본각스님의 환하게 웃으시는 얼굴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된다. 어머니 손에 이끌려
조계종과 선학원이 '한뿌리'로 다시 만났다. 조계종의 법인대책위원회와 선학원의 현안대책실무위원회가 22일 관계개선을 위한 공동 합의문을 채택했다는 소식이다. 돌이켜 보면 양측의 갈등구조는 종단에 대한 불신과 법인을 통한 종단의인적 물적 일탈 우려라는 선에서 유지되어 온 비극적 상황이었다. 조계종은 선학원이 종단의 모체라는 점을 부정할 수 없고 선학원 역시 현실적으로 조계종 소속임을 부정할 수 없는 입장이다. 특히 선학원에 속해 있는 550여개 분원장의 90%(495 사암)를 포함한 1천여명이상의 스님이 조계종 소속인 점을 감안 한다면 이번 합의를 통해 양측이 '한뿌리'의 정서를 재확인하고 굳힌 것은 환영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 합의로 조계종은 선학원에 대해 각종 규제를 풀고 선학원
8년째 새벽이면 산사로 향하는 부부가 있다. 영화사(서울 구의동)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삼배를 올리는 이혜종(60)-이강희(63)부부. 힘드시지 않느냐는 말에 건강에도 유익하고 아침 일찍 부처님 뵐 수 있어 하루가 편안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몸이 약했던 이혜종씨는 28살에 어렵게 얻은 아이를 난산으로 잃어버렸다. 충격으로 그녀는 어디든 매달리고 싶었다. 그래서 무작정 찾아간 곳이 우이동 화계사. 어떻게 기도하는 지조차 몰랐던 이혜종씨는 한 스님에게 어떻게 기도해야하는지 옷깃을 잡고 간곡히 여쭈었다. 그 스님은 집에서도 천수경을 읽으라고 권해주셨고 이혜종씨는 자기 전에 천수경을 외는 것이 하나의 버릇처럼 되었다고 한다. 35살에 첫딸 정민(26)이를 낳고 그 밑
서기 1000년대라는 숫자 헤아리기가 끝나고, 여기에 다시 1000년을 더한 2000년대라는 숫자 헤아리기가 곧 시작된다고 하여, 밀레니엄 또는 '새 천년'이라는 말이 난무하고 있다. 단지 시간의 경과를 표시할 뿐인 이 말들이 인류에게 낙원이 도래하고 있는 듯한 희망의 징표로서 우리를 부추긴다. 또 한편으로 그것들은 재앙이 대기하고 있는 듯한 공포의 징표로서 우리를 위축시키기도 한다. 다가오는 새 천년은 인류에게 희망과 공포를 모두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새 천년을 공포보다는 희망의 시대로 믿고 싶어 하면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가는 것은, 인간의 근본적인 무지인 무명(無明) 때문일 뿐이다. 무명으로 인해 우리는 고통의 감내를 요구하는 진실보다는 달콤함으로 위장된 허구를 추종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스님 한상범 교수)의 법당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전시회가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인사동 조형갤러리(02-736-4804-5)에서 열린다. 월하종정스님과 석주 회광 원담 일타 법흥 석정 통광 원학스님의 서예작품, 성륜 진관 지선 목탁 중광스님의 그림, 설봉스님의 도자기, 김대열 이희찬 김병옥 김익홍 김화수 진철문 이종미씨등 불자화가의 그림 등 총 2백여점의 선서화가 불교인권위 법당 마련을 위해 출품됐다. 02-745-1852
마흔이 넘은 나이에 나는 무작정 살기보다는 좀더 진솔한 삶을 살고 싶다는 마음이 용솟음쳐 여러 사찰문턱을 넘나들다 금강경독송회와 인연을 맺게됐다. 동국대 총장을 지내셨고 지금은 열반하신 고 백성욱 박사님의 가르침을이어받은 김재웅법사님의 법문을 듣고 《금강반야바라밀경》을 독송하며 마음 바치는 법을 공부하고 있는 나는 독송회의 수행법에서 삶의 목표와 지혜를 터득했다. 매일 금강경을 7독하고 시시각각 치미는 번뇌와 망상을 버리는 법을 터득했다. 이것을 부처님께 마음 바친다고 한다. 이 마음 바치는 법이야말로 누구나가 능력자가 될 수 있고 자기의 성취와 삶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귀중한 수행법이라 생각한다. 독송회에서 공부하는 동안 너무도 많이 변화된 나 자신을 돌이켜보면 마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