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이 3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제13기 염불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진행한다.복지재단은 교계 상·장례 문화의 활성화를 목표로 2009년부터 재가불자로 구성된 염불자원봉사단을 운영해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우리선원 명상센터 원장 도영 스님과 국립경찰병원법당 지도법사 무관 스님이 조가연습, 염불 및 목탁 집전 교육, 상가 예절 등 염불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기본 교육을 12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조계종 전법회관 지하 1층 선운당에서 이뤄지며 신청은 3월 21일까지 가능하다. 준비물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불기2568(2024)년 출가·열반재일을 맞아 선명상 대가 초청 특별법문 및 정진의 장을 개최한다.대한불교총본산 조계사에서 3월 17~24일 8일간 ‘선명상으로 찾는 마음의 평안’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법회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한선명상 전문가들의 특별법문으로 이뤄진다. 간화선부터 위빠사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명상 수행법을 실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법문을 시작으로 18일 한산사 용성선원장 월암 스님(육조단경과 생활명상), 19일 해인사 국일암 주지 명법 스님(선명상, 스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제8기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수여식’을 갖고 청년불교 인재 양성 불사를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진흥원은 3월 13일 서울 다보빌딩에서 진행된 수여식에서 총 147건 3억 5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은 침체된 청년불교 활성화와 시대 상황에 맞는 불교진흥 및 인재양성을 위해 전국의 불자 대학생 및 대학원생, 초·중·고·대학 불교동아리에 수여하는 장학금이다.이번 제8기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은 210건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64명의 대학생 및 대
불굴사(주지 덕관 스님)가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1000만원을 전달하면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에 동참했다.동국대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 스님)는 3월 13일 동국대 본관 건학위 회의실에서 ‘제 60회 지역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과 불굴사 주지 덕관 스님을 비롯해 윤재웅 동국대 총장, 박기련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은 “60번째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기금 수여식에 불굴사 덕관 스님께서 장학기금을 쾌척해주셔서 진
조계종 연예인전법단(단장 우봉 스님)과 BBS불교방송(사장직무대행 성기홍)이 포교 활성화를 위한 협력키로 했다.조계종 연예인전법단과 BBS불교방송은 3월 1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법홍포와 연예인 포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함께 기획·제작하며 불교중흥을 위한 포교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우봉 스님은 “연예인전법단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BBS와 시너지를 냈으면 좋겠”며 “이 땅에 불국정토를 앞당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발원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초
조계종의 포교 종책을 설계하고 신도조직 활성화 방안을 연구할 제7기 포교위원회·신도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3월 13일 서울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과 2층 분과회의실에서 포교위원과 신도위원 총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포교위원회는 조계사 주지 담화 스님을 위원장으로 중앙종회 포교분과위원장 정운, 전 포교부장 무각, 해외특별교구장 직무대행이자 중앙종회의원인 정범,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문종 스님과 김영석 포교사단장, 양동효 교법사단장으로 구성됐다.신도위원회는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을 위원장으로 중앙종회의원 설해,
공연을 위해 내한한 미국 하버드대학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 단원들이 3월 12일 서울 진관사를 찾아 한국불교 전통문화를 체험했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가 주최하고 진관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HRO 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륙재 관람, 명상 체험, 사찰음식 시식 등 불교와 사찰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HRO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방한 일정 중 총 3차례 공연하며, 한국 전통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진관사를 방문했다.HRO의 한국방문은 2008년 창립 200주년 기념
4·10 총선을 한달 앞두고 개혁신당의 이원욱(화성정)·금태섭(서울 종로) 후보가 잇달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했다. 진우 스님은 양당 구도가 고착화한 우리 정치에 제3지대 신당이 완충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선거에 임하는 자세로는 “‘진인사대천명’의 마음가짐”을 주문했다.이원욱 의원은 3월 13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했다. 국회 불자모임 ‘정각회’의 명예회장이기도 한 그는 진우 스님을 보자마자 삼배로 인사했다.진우 스님은 이 의원에게 “작은 것은 버리고 큰 것
태고종 중앙승가강원 2024학년도 입학식이 3월 13일 서울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개최됐다.입학식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행정부원장 능해, 교육부원장 지관,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장 성관 스님을 비롯해 사교과와 대교과에 입학한 신입생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날 격려사에서 학인스님들에게 “항상 긍정하는 마음으로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상진 스님은 이어 “부처님의 전법안장을 전등하고 하늘과 땅의 스승으로서 보살심과 전인적인 수행의 이력에 큰 서원을 세워 입학한 학인들을 진심으로 격려한다”며 “경전 연찬을
3월 개강을 맞아 전국 대학교에서 동아리 가두모집이 활발한 가운데 중앙대 불교학생회의 신입회원 모집이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돼 눈길을 끈다. 중불회(회장 변은주)는 3월 11~12일 중앙대 서울캠퍼스 동아리박람회에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변은주 회장을 비롯해 5명의 회원이 함께한 이틀간 오전부터 오후까지 100여 명이 넘는 학생이 찾아 가입을 문의하는 등 박람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주현우 대학생불교연합회장도 부스를 방문해 홍보를 도왔다.올해 동아리 회장의 소임을 맡은 변은주 학생은 “예상보다 불교학생회에 많은 관심
궁중화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선보였던 이희연 작가가 동식물과 함게 궁중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상상 속 영물들까지 더해 하층 폭넓어진 궁중화의 변주를 선보인다. 갤러리한옥이 3월22~31일까지 진행하는 이희연 작가 초대전 ‘궁궐을 넘은 궁중화 II’에서는 호랑이, 독수리, 연꽃, 난초 등 친숙한 동식물들과 함께 해태, 용 등 궁궐건축과 조각에서 접할 수 있는 영물들까지 담아낸 궁중화를 선보인다. 궁궐에서만 볼 수 있었던 궁중화를 좀 더 쉽게, 좀 더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이희연 작가는 2020년 개인전 ‘궁궐을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이재열)의 대표적 소장품인 창령사 터 오백나한이 2년여 만에 춘천으로 돌아와 다시 관람객들과 만난다. 국립춘천박물관은 3월 12일부터 브랜드실에서 ‘창령사 터 오백나한’전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창령사 터 오백나한 가운데 관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나한상들이 대거 공개된다.국립춘천박물관을 대표하는 창령사 터 오백나한상은 2001년 영월 창령사 터에서 출토, 2018년 국립춘천박물관 특별전으로 많은 주목받은 후 국내외 순회전을 이어왔다. 춘천을 떠나 2019년 서울에서 개최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이 100년 전 공주·논산·부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 2편을 제작·공개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진행하고 있는 ‘지역문화유산 시리즈-유리건판으로 보는 100년 전 기록’의 2·3편으로 3월 13일 공개한 ‘공주·논산 편’과 ‘부여 편’에는 일제강점기 유리건판으로 촬영된 해당 지역의 사진과 현재의 모습이 교차 편집돼 담겨 있어 당시의 모습을 오늘날과 비교해 볼 수 있다. 특히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을 비롯해 ‘정림사지 오층석탑’ 마곡사 오층석탑’ ‘갑사 승탑’ ‘대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89세의 노구에도 택시비 등 교통비와 용돈을 아껴 모은 돈을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쾌척한 박현주(금강성, 89세) 보살이 지역 불자의 모범이 되고 있다.사회복지법인 송광(이사장 도영 스님, 금산사 조실) 산하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금선백련마을(대표 덕산 스님)은 3월 13일 전주 금선암(주지 덕산 스님)에서 ‘금선백련마을 건축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박현주 보살은 평소 89세의 나이에도 버스를 타고 다니며 택시비를 아끼고 근검절약하며 모은 돈을 금선백련마을(대표 덕산 스님) 신축 이전 기금에 써달라며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금
조계종 18대 중앙종회의원 직능대표 보궐선거에 향성 스님과 상원 스님이 당선됐다.조계종 직능대표선출위원회(위원장 총무원장 진우 스님)는 3월 13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18대 중앙종회 직능대표 율원, 법제분야에 각각 단독 출마한 향성, 상원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율원분야 직능대표 향성 스님은 무산 스님을 은사로, 2006년 직지사에서 사미계를, 2011년 통도사에서 비구계를 수지했다. 백련정사 주지, BBS불교방송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신흥사 부주지다.법제분야 직능대표 상원 스님은 보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사찰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상징들을 소개하는 안내서가 발간됐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는 17번째 한국불교 소개 외국어 책자 ‘The World of Symbols in Korean Buddhist Temples’(한국불교 사찰의 상징세계)을 펴냈다. 이 책은 2017년도에 발간한 ‘Understanding Korean Buddhism’(한국불교의 이해)의 심화 버전으로 평소 외국인들이 사찰에 대해 궁금해하던 것들, 혹은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을 문답형식으로 사찰 곳곳에 담긴 은유와 상징에 관해
전통·불교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살아있는 한국 전통문화의 꽃’ 2024년 서울국제불교박람회(2024 Seoul International Buddhism Expo BEXPO)와 12회 붓다아트페어(The 12th Buddha Art Fair)가 4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한다.전통문화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계종이 주최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붓다아트페어는 불교와 고유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개최돼 왔다. 10년 이상 지속하며 외연을 넓히며 전통·불교
무공 스님이 백양사 주지로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13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제18교구본사 백양사 주지에 현 주지 무공 스님을 임명했다.진우 스님은 임명장 전달 후 "백양사는 우리나라 총림 가운데 가장 먼저 총림이 됐다가 본의 아니게 해제된 상태지만, 그럼에도 총림의 근원에 맞춰 선 도량으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다"며 "이제껏 해온 것처럼 교구발전과 가람수호, 대중화합과 포교에 있어 진력을 다해달라. 종단 불사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무공 스님은 "(재임하게 돼) 어깨
지난 3월 7일 막을 내린 TV조선 '미스트롯3' 결승에서 선(善)에 오른 배아현 씨가 조계종 포교원장 선업 스님을 찾아 “스님들과 불자 분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조계종 연예인 전법단원 배아현 씨는 3월 12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장실에서 “8년간 무명이나 다름없던 제게 많은 스님, 불자 분들이 꾸준히 응원해주고 격려해줬다. 큰 힘이 됐다 불자 가수로서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고생 많았다”며 “앞으로도 가수 활동을 하면서 힘든 시간이 있을
“어르신,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하고 싶었습니다.”경남 남해 용문사가 새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공양의 장을 펼치며 자비의 온정을 나눈다.용문사(주지 승원 스님)는 3월4일부터 29일까지 ‘용문사 찾아가는 점심 공양 –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하고 싶었습니다’를 진행한다. 남해군 남면 소재 주요식당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영양식 점심 공양을 대접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 봄 용문사의 기획으로 처음 시작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다. 찾아가는 점심 공양 첫날인 4일에는 용문사 주지 승원 스님과 장충남 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