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회 종회의 최대 현안이었던 멸빈자 사면을 위한 종헌 개정안이 부결되기까지 종회에서는 치열한 논쟁이 진행됐다. 논쟁의 중심은 투표방식이었다. 지난해 각 계파 수장들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158회 종회에서 무기명 비밀투표에서 종헌 개정안이 부결된 적이 있기 때문에 종헌 개정에 찬성하는 종회의원들은 이를 피하기 위해 만장일치 의결을 요구했다. 그러나 반대 입장에 서 있던 종회의원들은 종헌 규정을 들며 무기명 비밀투표를 주장,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비밀투표를 요구하는 일화 스님을 종회의원들이 설득하고 있다. 종회의원 향적 스님은 “사회정치적으로 혼란한 지금 우리가 만장일치로 종헌개정안을 통과시켜 종단 화합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사회 통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원로 스님들에 대한 예의 차원에서
“불교 TV가 기사내용에 대한 반론문을 보낸다면 (법보)신문에 게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불교 TV는『법보신문』의 왜곡보도와 관련해 필요가 있을 시 법적인 대응을 고려하겠다는 방침입니다.” 3월 18일 불교 TV의 뉴스에 보도된 내용이다. 명백한 오보이며 불교 TV가 사실을 왜곡한 것도 모자라 불자가 생명처럼 지켜야 할 불망어계를 범한 것이다. 불교 TV의 보도 내용만 본다면『법보신문』이 747호 3월 17일자 6면에 보도한 ‘비틀대는 btn, 제자리 찾을까’에 관한 기사 내용은 명백한 오보이며 반론을 수용해 정정해야 할 의무감마저 있는 것처럼 비쳐졌다. 3월 17일 오후 불교 TV의 국장급 인사와 프로그램 제작 관계자 등 2명은『법보신문』을 방문해 본지의 보도 내용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항의
“활동과 수행이 융합되지 못하면 불교NGO활동을 지속해 나가기 힘들다.” 불교계 NGO 활동가들이 겪는 어려움은 어떤 것이 있을까. 교계 NGO 활동가들이 불교 NGO 활동을 하며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재정과 고질적 인력부족, 조직의 비전 불투명 외에 수행과 NGO 활동을 병행하기 어려운 여건을 손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고성 화진포 금강산 콘도에서 열린 불교시민사회활동가 워크숍에서는 불교 NGO단체의 활동가들이 각각 단체에서 느끼는 활동 장애요인들이 상당부분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교계 NGO 15개, 33명의 활동가들은 공통적인 장애 요인으로 단체의 재정 부족과 이로 인한 생활고 등을 어려움으로 손꼽았다. 또한 인력 부
“불교방송 김규칠 사장이 연봉을 부당하게 초과 취득했다”면서 불교방송 노동조합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불교방송(BBS) 노동조합(위원장 한지윤)은 3월 18일 두 번째 성명을 발표하고 “불교방송 사장은 반성과 도덕적 책임을 지기보다는 노조가 밝히는 사건의 진위를 다르게 해석해 본질을 은폐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사장의 도덕성을 문제 삼았다. 노조는 이와 함께 “방송국의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사장이 부하 직원들을 번번이 무시해 왔다”면서 “이 문제의 본질은 사장이 부당하게 연봉을 취급해 간 것이며 그 진상을 규명하려는 노력일 뿐”이라고 밝혔다. 또 노조는 성명에서 “사장의 인사권을 갖고 있는 불교방송 이사회는 즉각 사장을 해임해야 하며 만약 사장의 해임안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형사적 책임을 물을
재야·신행 단체 비난…종단 “상생”주문 영남 불자들도 “힘의 논리로 밀어부쳤다”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사태에 대해 불교계의 규탄 움직임이 거세다. 교계가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며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한 것은 3월 9일 두 야당에 의해 탄핵안이 발의된 직후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의장 효림 스님)는 다음날인 3월 10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대통령 탄핵 소추안 발의는 더러운 정치공세”라며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11일에는 대구 관음사 영남불교대학(회주 우학 스님) 승·재가연합회가 “힘의 논리로 밀어 부치려는 야권의 현 작태는 또 다른 신쿠데타”라며 탄핵안 발의를 규탄했다. 탄핵안 가결 다음 날인 3월 13일 오전 7대 종교 지도자들이 모여 난국 극복을 위한 대국민 호소문을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3월 13일 오후 2시 10분 총무원 청사를 예방한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에게 “국회의원에게 힘이 있으면 국민에게도 힘이 있다”며 “국회에서 표가 모자라 그렇게 (탄핵안 가결) 됐어도 국민이 알 것”이라고 격려했다. 법장 스님은 이날 정동영 의장을 비롯해 이부영, 이미경 의원 등 열린우리당 관계자들의 예방을 받고 “변화와 개혁이 이만큼 힘드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운을 뗀 뒤 “누구도 못한 변화와 개혁을 위해 노력하고 꼭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길 바랐는데, 숫자와 힘의 논리에 따라 이렇게 어려움을 겪으니 걱정되고 우려 스럽다”고 우리당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법장 스님은 “정의로운 것만이 성공할 수 있으며, 순간의 고통이 있을지라도 누구도 힘으로 정의를 꺽지 못할 것”
탄핵 정국을 우려하는 종교인들의 목소리도 속속 하나로 모이고 있다. 조계종을 비롯하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천주교, 원불교, 성균관,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개 종교 대표로 구성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공동대표의장 법장 스님. 이하 종지협)는 “국회가 그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다하지 못한 지 오래이고, 정치는 거듭된 갈등과 반목으로 국민들로부터 염증을 느끼게 하고 있다”고 정치 현실을 개탄했다. 종지협은 “대통령의 직무 정지 상태가 빨리 종결될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촉구”하며 “국민여러분이 향후 정치 일정에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각 종교인들도 속속 뜻을 모으고 있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를 비롯,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국목회자정의평화구현실천협의회, 원불교사회개
“그저 산에 쉬러 간다고 생각하고 왔다가 빡빡한 일정을 접하고 보니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법당에 들어온 순간부터 가슴이 탁 트이는군요. 나를 다시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 3공장 관리자들이 범어사에서 합장 반배한 채 의식을 봉행하고 있다. 3월 13일 직원 연수를 위해 범어사를 찾은 울산 현대자동차 제3공장 현장관리팀 고병설 기사(42)의 말이다. “법당에 들어와 보는 것이 처음이지만 거부감은 전혀 없다”는 고 씨는 “회사 업무가 동적이라면 산사체험은 인내력을 필요로 하는 정적인 경험”이라고 표현했다. 고 씨뿐만 아니라 범어사에 입산한 지 서너 시간이 지난 울산 현대자동차 제3공장 50여명의 간부들은 종교를 막론하고 어느새 기계 소리 대신 물소리와 바람소
일본군에 의해 짓밟힌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는 ‘수요집회’가 600회를 맞이했다. 지난 3월 17일 오전 12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600회 수요집회는 20여명의 위안부할머니들을 비롯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전국여성인권단체, 일본 오키나와 평화회 회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 울산, 마산 등 전국에서 동시에 열린 수요집회는 일본, 미국, 독일 대만, 스페인, 벨기에, 필리핀 등 8개 나라에서 1천여 명이 동시집회를 열었다. 김형섭 기자 hsk@beopbo.com
미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포교사들이 대한불교 조계종 미주 국제포교사회 발족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미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교사 및 스님들은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간 라스베스가스 운주사(주지 우석 스님)에 모여 대한불교 조계종 미주 국제포교사협회를 준비하기 위한 사전위원회를 결성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미주 국제포교사회 준비위원장으로는 뉴욕불교 이종권 편집장(국제포교사 3기)가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으로는 라스베가스 청년포교단체 ‘해를 지고 가는 아이들’ 대표 김도성(국제포교사 8기) 씨가 선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현재 미주내 한국 포교사들의 활동 기반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런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아마추어적, 여가선용적인
대구 불교 불기 2548년 봉축위 결성 불기 2548년 대구봉축위원회가 3월 18일 불교대구회관에서 결성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봉축 준비에 들어갔다. 동화사 주지 지성 스님을 봉축위원장으로 선임한 대구봉축위원회는 올 부처님오신날의 봉축 표어로 ‘우리도 부처님같이’를 정하고 5월 1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부처님오신날을 기리는 축하 행사를 열기로 결의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dolgore@beopbo.com 부산 관음사, 환희복지대학 개강 부산 관음사(주지 지현 스님)는 3월 10일 부산 관음사 원통보전에서 환희 복지대학 학장이자 관음사 주지 지현 스님, 부산 사하구사암연합회 회장 자운 스님과 수강생 100여명을 비롯한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희복지대학(
금강사 청소년수련원…2008년 개원 예정 1만 5천평 부지…야외수련학습 시설 완비 “옴.....” 진언으로 시작하는 불무도 수련을 위한 기합소리가 천성산 성인을 깨운다. 불무도 전문 수련공간인 불교청소년수련관 ‘금강사’가 천성산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오는 2008년 완공을 앞둔 금강사 청소년수련원 조감도. 불교청소년수련관 금강사는 범어사 청련암 양익 스님으로부터 불교무술인 ‘금강영관’(이하 불무도) 수행법을 사사받은 부산 금강선원 선원장 안도 스님이 불무도 포교를 위한 ‘선장’이 되어 불사를 발원하고 있는 곳이다. 원효대사의 설법을 듣고 천명의 성인이 깨달음을 얻었다는 천성산. 이미 7개의 암자가 자리한 경남 양산시 웅산읍 주남리 산 1-121번지 천성산 아래 안도 스님은 2만여 평
불국사(주지 종상 스님) 부설 불교문화회관에서 ‘1人 1佛 삼천불 불사’를 실시한다. 지난 2000년 개원한 불국사문화회관은 지역 불자들의 편안한 수행공간으로 신행활동 및 다양한 불교문화강좌를 실시해 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신행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삼천불 불사는 불국사문화회관 4층 대웅전에 마련된다. 삼존불을 비롯해 과거·현재·미래를 상징하는 삼천불이 봉안돼 있는 불국사문화회관 대웅전은 부처님의 원만한 상호와 완벽한 조형미를 갖춘 걸작으로 경북일대에 명성이 드높다. 불국사문회회관 대웅전. 불국사 주지 종상 스님은 “경전에서도 불법(佛法)을 청정하게 믿는 선남자 선여인이 깊이 믿고 즐거운 마음을 내어 불상을 지으면 그 공덕은 광대하고 무량무변하여 헤아릴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며
김해 신도시 포교를 발원하는 대법륜사가 포교 확장의 초석이 될 대웅전 건립을 위한 수레바퀴를 굴리고 있다. 경남 김해시 흥동 산 509-1번지 함박산에 소재한 대법륜사(주지 금강 스님)는 광명불교대학을 운영하며 도심 포교에 앞장서 온 부산 광명선원을 모체로 한 가람이다. 김해 신도시 불자들을 위해 4년 전부터 터를 닦기 시작한 대법륜사는 2002년 3월부터 중심건물인 대웅전을 짓고 있다. 김해 대법륜사 대웅전. 요사채 겸 공양실로 이용하는 120평 넓이의 1층 건물 위에 건립되는 50평 규모의 대웅전은 전통 목조건축 양식으로 조성되고 있다. 2003년 4월 상량식을 거쳐 현재 기본 골격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봉축일 전 까지 문짝, 바닥 등을 완성할 예정이다. 차후 단청작업을 거쳐 전체 낙성까지
3월 24일(수) △상도동 보문사 ‘禪師 7人 초청 참선대법회-혜국 스님: 제주 남국선원장’=오전 11시, 보문사 대웅전. 02)814-8793 △조계종 교육원 ‘제3회 고급지도자 과정 연수’=오후 1시, 직지사, 26일까지. 02)732-4923 △조계사 ‘생전 예수재 5재’=오전 10시, 조계사 대웅전. 02)732-2183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 ‘국립공원 내 오수처리시설 설치 대상사찰 주지스님 사무장 교육’=오후 3시, 불교역사문화시념관 2층 회의실. 02)735-5864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정기총회’=오전 11시, 하림각. 02)720-0531 △동화사 ‘제6차 윤달 삼사순례’=오전 7시, 벽송사-서암-실상사, 동대구역 지하도 출발. 053)982-0101 △양산 통도사성보박물관 ‘문화자원봉
생각 많을수록 禪과는 거리 멀어 있는 것 비울지언정 비운 것 채우려 말라 중생구제 서원하면 수행도 잘 돼… 부처님 무한한 지혜에 지금 삶 너무 행복해 3월 14일 조계사에서 열린 ‘조계종 선원장 초청 대법회’에서 화엄사 선등선원장 현산 스님은 ‘비우고 쉬는 공부가 선’이라는 주제로 법문했다. 현산 스님은 법석에서 선사들의 게송과 일화를 예로들며 ‘쉬는 공부’의 의미를 설파했다. 스님의 법문을 요약 게재 한다. 바른 삶이란 가장 가깝게 있는 나를 바로 깨닫는 것입니다. 나를 모르면 바르게 아는 것이 하나도 없으며 참 행복도 얻을 수 없습니다. 세간에서 말하는 상식과 지식을 아무리 많이 알아도 바닷속 모래를 세는 것과 같이 자기를 바로 아는데는 멀기만 합니다. 아난존자가 부처
법회 때마다 필수…홈페이지 활용 체계적인 지도로 재가 선수행 견인 부산 무심선원 김태완 선원장은 법회 때면 꼭 문답시간을 갖는다. 또 홈페이지에 수행에 관련된 질문이 올라올 때면 꼼꼼히 답변해준다. 그래서 일까. 이곳 선원을 찾거나 혹은 통신회원으로 참선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게 선원 측 설명이다. 수행지도의 핵심은 점검에 있다. 우곡선원은 매 법회 때마다 문답-점검 시간을 따로 마련하고 있다. 지난 2월 조계종포교원이 1975명의 설문을 분석해 발표한 ‘수행의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지도받고 싶은 수행법으로 61.1%가 참선을 꼽았다. 그러나 실제로 참선수행을 하는 불자는 18.1%에 불과해 선(禪)은 외면 받는 대표적인 수행법 중 하나인 것으로 드러났
미혹-깨달음 나누는 자체가 중생 분별심 벗어날 때 실상 알 수 있어 예컨대 바람이 불어서 물 위에 물결이 일어날 때, 물결이 움직이는가? 물이 움직이는가? 보이는 모양을 따라 물결이 움직인다고 말한다면, 이것은 헛것을 실재로 아는 잘못을 범하는 것이다. 물결이란 실재하는 무엇이 아니다. 다만 물의 흐름이 인연따라 순간 순간 드러내는 허망한 모양일 뿐이다. 어떤 인연을 만나서 어떤 물결이 일어나든, 물 그 자체는 일어나거나 사라지는 일 없이 한결같이 물일 뿐이다. 물결을 말한다면 높고 낮음, 부드럽고 사나움, 빠르고 느림, 좋고 나쁨을 말할 수가 있겠지만, 물은 한결같이 물일 뿐 아무런 차별이 없다. 마음 역시 이와 같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나이가 많든 적든, 지위가 높든 낮든, 아는 것이
“수행 중에 나타나는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면 중간에 포기할 수 있습니다. 또 자기의 경계가 제대로 된 것인지 그렇지 않은지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문답과 점검입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물으십시오. 그럴 때 선의 참맛을 알 수 있습니다.” 제주 원명선원 회주 대효〈사진〉 스님은 “선은 집단으로 깨닫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깨닫는 것으로 이심전심(以心傳心)이라는 선의 세계에서 물음과 대답은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예로부터 독참(獨參)이라 하여 수행자가 선지식을 찾아가 자신의 경계를 점검하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전통이 끊기면 선은 어려운 것으로 소수 수행자들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낳게 됩니다.” 문답식 참선법회를 열고 있는 대효 스님은 “묻기를 주저하면 그 순간 수행의 향상은 없을
우곡선원 참선입문 교육 부산 우곡선원은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2주간 제20기 참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참선교육에서는 △좌선실수 △참선입문론 △선기공 △수행체계 요론 △실상관법 등을 비롯해 문경 봉암사에서 만행 정진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051)740-6288 박희선의 생활참선 수련회 석천선원은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광주군 유마정사에서 생활참선 4월 단기 수련회를 개최한다. 원로 박희선 박사가 직접 지도와 강의를 주관하는 이번 수련회는 창의력 증진 및 집중력 강화 등을 통해 진취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019-472-1092(이동석) ‘맑고 향기롭게’ 선수련회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는 3월 27·28일 이틀동안 서울 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