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 교육의 최일선에 있는 불교교양대학들이 연합회를 결성한다. 전국의 불교교양대학들이 참여하는 가칭 한국불교(교양)대학연합회(이하 불교대학연합회) 창립 법회가 6월 20일 오후 2시 한국일보사 13층 송현클럽에서 열린다. 불교대학연합회는 불교대학간 정보교환과 협력, 공동 지원 사업 등을 목적으로 결성된다. 창립에 앞서 5월 21일 서울에서 열린 발기인 모임에는 동산불교대학, 불교통신대학, 보현불교대학, 동국불교전법대학, 새세계불교대학, 동함불교대학, 금강불교대학, 대승사불교대학 등 전국의 불교대학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불교대학 관계자들은 교수-교재 등에 대한 정보 교환, 외국 교재의 공동번역 작업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서울에 편중돼 있는 교육 정보를 지방의 불교대학에서도 원활히 파악
교계
2004.08.10 16:00
남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