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겸양에서 생기며, 지혜는 고요히 생각하는데서 생기느니라. 근심은 애욕에서 생기고, 재앙은 물욕에서 생기며, 허물은 경망에서 생기고, 죄는 참지 못하는데서 생기느니라. 눈으로 의심하여 남의 그릇됨을 보지 말고, 그 장점을 보도록 할 것이며, 입을 조심하여 실없는 말을 하지 말고, 착한 말 바른 말 부드럽고 고운 말을 언제나 할 것이며, 몸은 조심하여 나쁜 친구를 사귀지 말고, 어질고 착한 이를 친히 가까이 하라. 나에게 오는 자 이익 없다고 거절하지 말고, 가는 이를 아쉽다고 붙잡지 말며, 내 몸 대우 없음에 버리지 말고, 일이 지나갔음에 원망하지 말라. 남을 해치면 마침내 그것이 나에게 돌아오고 세력을 의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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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8 16:56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