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도와 유교도가 함께 임진왜란 당시 나라 수호에 헌신한 사명 대사의 호국 정신을 기리는 의식이 호국성지 경남 밀양 표충사에서 봉행됐다.표충사(주지 진각 스님)는 4월4일 경내 표충사당에서 ‘제557회 사명대사 춘계향사’를 봉행했다. 이날 법석은 불교식 추모재와 유교식 제향으로 서산, 사명, 기허 대사의 호국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의식은 명종 5타, 삼귀의, 반야심경, 종사영반, 헌다, 헌화, 유교제향, 추모사, 인사말, 사홍서원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전 통도사 주지 원산, 통도사 선덕 법선, 통도사 극락암 호국선원
교계
2022.04.05 07:54
주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