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조계사 불교대학 · 불교대학원 신입생 모집불교의 가르침은 신심을 바탕으로 하는 지혜의 실천을 강조합니다.조계사 불교대학·대학원은 체계적인 교육으로 타인이 아닌 스스로가 내면의지혜를 완성시킬 수 있는 부처님 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신심을 북돋우며 지혜를 증장시키고 나아가 대승보살행을 몸소 실천하는정혜쌍수(定慧雙修)의 수행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불자가 되는 길을 열어 드리고자 합니다.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이 되어 참된 불자로 거듭나시길 발원합니다.불 / 교 / 대 / 학▶ 교육과정 : 2학년
부처님 전법의 길을 따라 43일간 1167km를 도보 순례한 상월결사. 한국불교 중흥과 세계평화를 향한 간절한 염원은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았다. 순례 1주년을 맞은 2월 9일 오전 6시, 지난해 고불식을 봉행한 서울 조계사에 순례에 동참했던 대중들이 다시 모였다. 순례단장 원명 스님(조계사 주지)은 1년 전 고불문을 다시 낭독하며 상월정신을 되새겼다.“상월결사의 정진이 불교중흥으로 나아가 모든 생명이 차별 없이 화합하는 평화로운 세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처님의 길을 따르겠습니다. 인류와 사회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해답을 저희의 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설 연휴 첫날인 2월 9일 서울 조계사에서 108배 하며 "온 국민이 존경하고 신뢰하는 종단을 만들겠다"고 발원했다. 총무원장 취임 500일이자 상월결사 인도순례 입재식 1주년인 이날은 중앙종무기관 실무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진우 스님은 오전 8시 대웅전에 들어선 직후 예상보다 커진 법석의 규모에 쑥스러운 듯 잠시 멈칫했다. 여느 날 같이 108배를 마친 뒤엔 “표 내지 않고 했으면 마음이 더 편했을 텐데”하고 미소 지으며 “그래도 동참해준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진우 스님은 1
서울의 대표적 장소인 광화문광장 역사물길 연표석에 왜곡돼 있던 불교사가 바르게 고쳐졌다. 지자체 및 공직자의 종교 편향 문제를 넘어 ‘불교·가톨릭’ 간 갈등으로 번질 수 있었던 위험 요소를 일부 바로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불교 관련 역사물길 연표석을 재정비한 사실이 최근 확인됐다. 앞서 서울시는 조선불교 중흥조 허응당 보우대사 입적을 ‘처벌’로 기록해 논란이 일었다. 특히 연표석에서 유교와 불교 역사 서술은 소홀히 다뤄져 있는 반면, 기독교 역사는 과도하게 할애한 점을 지적받아 왔다. 2022년 8월 본지의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태효 스님, 민추본)이 남북 평화와 화합을 위한 기원법회를 봉행키로 했다. 이는 불자들의 대북인식을 전환하고 교계 통일 의식 확산에 주력하겠다는 취지다.민추본은 2월 6일 서울 인사동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본부장 태효 스님은 “내년은 남북분단이 고착화된 지 80년이 되고, 동족상잔의 비극인 한국전쟁 발발 75년이 된다. 분단과 전쟁을 겪은 후에도 수없이 많은 격랑의 시간을 거친 끝에 평화를 이뤄냈지만 지금 그 평화가 다시 위협받고 있다”며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다
“회원들 간에 더 자주 모여 소통할 것이며 단원들 모두 책임감을 갖고 부처님 법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조계종 포교원 산하 연예인전법단(단장 우봉 스님, 조계종 기획실장)이 종로에 사무소를 마련하고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연예인전법단은 2월 6일 조계사 맞은 편 건물 2층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화계사에서 현판식을 가진 연예인전법단은 회원들이 자주 모이고,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사무소를 마련하게 됐다.이날 개소식에는 조계종 사업부장 각운, 포교원 신도국장 자경 스님과 가수분과
중앙경찰학교 법당 적보사 불자회가 1월 31일 대강의실에서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정범 스님 초청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법회에 참석한 제314기 신임 경찰불자 교육생 250여 명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정범 스님은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경찰이 되자”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실천함으로써 치안현장에서 항상 모범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적보사가 스스로 마음을 치유하고 평화를 찾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적보사 불자회장 송상훈 경위는 “중앙경찰학교 개교 때부터 신임
전국 기도성지를 찾아 정진하는 33기도순례단이 2월 17일 서산 간월암과 예산 수덕사에서 ‘제10차 기도정진’을 이어간다. 매월 두 번째 토요일 용인 보현정사 주지 석중 스님 지도로 정진 중인 33기도순례단은 지난달 마이산 금당사·탑사에서 새해 첫 기도 정진을 가진데 이어, 바닷길을 열고 닫는 도량 서산 간월암과 예산 수덕사를 순례하며 기도 정진의 시간을 갖는다.서산 간월암(看月庵)은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했으며, 만공 스님이 중건했다고 전해진다. 간조시에는 뭍(간월도)과 연결되고 만조시는 섬이 되는 지형에 세워져 있다. 간월암은
서울 조계사(주지 원명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1월 31일 스리랑카 이주민 시란(42)씨에게 이주민 돕기 캠페인으로 모금한 4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올해 1월 3~30일 까지 법보신문 독자들과 불자들이 보내온 성금으로 마련했다.아버지 병원비를 마련하고자 한국에서 일하는 시란씨는 8년 동안 끔찍한 사고를 연속으로 당했다. 유압프레스에 깔려 손가락이 잘리고, 추위에 언 발을 녹이다 화상을 입어 발가락을 절단했다. 치료하는 과정에서 당뇨가 심해져 무릎까지 잃고 말았다. 의족조차 마련하지 못하다 최근
다연기획 불교현수막 및 각종 불교 용품 판매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사찰명을 넣어서 미리 준비하세요· 청사초롱등· 비닐 만월등· 비닐 팔각등현수막 - 원하시는 크기, 내용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앞치마경전가방 - 옴마니반메훔, 반야심경, 민들레 홀씨배너(거치형) 현수막금동 신묘장구대다라니 - 지름 10cm (특수 도금)금동 반야심경 - 가로 27.5cm×세로 11cm (특수 도금), 팔만대장경판(국보 제32호) 축소판감사패, 공로패로 사용시 뒷면에 상패내용을 인쇄해 드립니다.도서출판 다연기획(조계사 옆) Tel. 02)723-4301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불교리더스포럼이 1월 30일 ‘새해맞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불교대축전’을 봉행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한 800여 명의 교계 인사들과 윤석열 대통령이 참여한 여법한 행사였다는 평가들이 많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행사 준비과정에서 대통령실 관계자의 불교소양 부족과 독단이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불교대축전’은 매년 초 서울 조계사에서 봉행해온 신년하례법회를 확대·편성한 자리다. 새해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교계 관심이 집중되고, 교계 언론들도 각각 취재 계획을 세우며 준비한다. 대통령이
울산 KTX역 인근의 도심 속 명상마을 태화선원이 갑진년을 맞아 1000일 동안 지장 기도를 이어가는 정진의 법석을 시작했다.태화선원(주지 명본 스님)은 1월26일 경내 법당에서 ‘갑진년 태화선원 지장 1000일 기도 입재법회’를 봉행했다. 법석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7호 보유자며 아랫녁수륙재보존회 이사장 석봉 스님이 법주를 맡아 의식을 집전했다. 이 자리에는 태화선원 주지 명본 스님을 비롯한 사중 스님들과 신도들이 참석해 여일한 정진을 발원했다.태화선원 주지 명본 스님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수행과 정진의 법석으로 부처님의 가
조계종 총무부장 성화 스님, 조계사 주지 원명 스님이 제7기 장학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총무원장이자 승가교육진흥위원회 위원장 진우 스님은 2월 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성화 스님과 원명 스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는 전 총무부장 호산, 전 조계사 주지 지현, 교육부장 지우 스님이 면직됨에 따라 진행됐다. 임기는 2024년 10월 6일까지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승가교육도 중요하지만 인재발굴과 제반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님들이 많다. 장학위를 통해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우리는 보통 책과 사진으로 어렴풋이 부처님을 그리워하고, 경전을 읽고 법문을 들으면서 부처님 가르침에 다가갑니다. 하지만 부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순례는 부처님의 제자가 된 것을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신심을 더욱 증장시키게 되는 소중한 여정입니다.”남아현 일광여행사 대표는 불교 성지순례를 안내해온 35년 동안 순례자의 도반이 되어 함께 수행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순례는 수행”이라는 굳건한 믿음이 있었기에, 그 누구보다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순례자의 도반이 되고자 했다. 남아현 대표가 그러한 마음을 내고
“스님! 화두(話頭) 들리십니까?”“응, 응…”스님은 고개를 살며시 끄덕이셨다. 내내 곁을 지키고 있던 제자는 조용히 다시 묻는다.“스님! 지금도 성성(惺惺) 하십니까?”“무(無)라, 무라, 무라!”1966년 10월 15일 오전 10시 정각. 효봉 스님은 그렇게 저 언덕 넘어 피안으로 가셨다. 그것도 앉은 채로!효봉(曉峰, 1888~1966) 스님은 1925년 38세의 나이에 석두(石頭, 1982~1954)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당시로서는 ‘늦깎이’였다. 그래서인지 엉덩이 살이 헐고 진물이 흘러나와 ‘살점이 좌복에 달라붙을 정도
경찰청·서울경찰청 경승실·불교회가 1월 25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경찰불자 신년대법회를 봉행했다. 경찰불자들은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며 국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해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이번 신년법회는 2022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한 윤희근 경찰청장의 요청에 의해 마련된 자리로, 총무원장 스님과 함께한 경찰청 불자회의 신년법회는 올해가 처음이다.신년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포교원장(경승단장) 선업 스님, 총무부장 성화 스님, 호법부장 보운, 문화부장 혜공, 사회부장
법보신문사(대표 이재형)가 1월 19일 서울 조계사 템플스테이관에서 2024년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법보신문사 임직원, 일일시호일, 조계종 출판사, 지사장 등이 자리해 각 기관 운영 방안, 사업 계획 등을 공유하며 신문사 발전을 위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이재형 법보신문사 대표는 “올 한 해를 어떻게 살 것이며 변화해갈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어떻게 최선을 다해서 할 것 인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며 “활자를 끌어안고사는 우리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고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해야 한다. 우리가 변해야 불교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다연기획 불교 현수막 및 각종 불교용품 판매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사찰명을 넣어서 미리 준비하세요오색 찬란한 등불을 밝히어 부처님의 탄신을 봉축하며, 한 등(燈) 한 등(燈)에 부처님의마음을 담고 중생의 마음을 실어 온 누리를 밝힐 수 있는 연등을 미리 준비하세요. 현수막원하시는 크기, 내용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배너(거치형) 현수막앞치마경전가방금동 신묘장구대다라니 - 지름 10cm (특수 도금)금동 반야심경 - 가로 27.5cm×세로 11cm (특수 도금) 팔만대장경판(국보 제32호) 축소판감사패, 공로패로 사용시 뒷면에 상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