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경 스님, 11월25일 포교원 간담회서명상지도자 교류·양성기관 설립 등 강조 “현재 대한민국에서 일고 있는 명상 붐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불교명상지도자의 결집이 필요합니다. 개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인 혹은 단체들이 전문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 스님)은 11월25일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에서 ‘불교명상 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조발제를 진행한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장 인경 스님은 불교지도자 결집 필요성을 강조하고 명상지도자 양성기관 설립을 주장했다.불교명상 대중화 방향을
“용~타입니다. 용~타. 쉽게 잊진 않을 겁니다.”경쾌했다. 행복마을 이사장 용타 스님 법문은 웃음으로 열렸다. 법회 참가대중 100여명은 웃음으로 용타 스님을 법석에 모셨다. 대한불교진흥원이 7월23일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법당 다보원에서 연 다보법회 현장은 그랬다. 웃음은 순간 잡생각을 물렸고, 명쾌한 설법은 집중도를 높였다. 50여년 참구한 空 주제 법문‘나’ 중심으로 대상 분별 경계탐진치 소멸 ‘있다’부터 제거“사유·말·행동 부처님처럼”“화 날땐 그냥 씩 웃고 잊어야”사부대중 100여명 참석해 경청“설법 중 가장 명쾌했다
7월 23일(수)▲불교여성개발원 ‘인문학특강 상처의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조은수의 독화살을 빼는 방법’=저녁 7시, 원내 교육관. 02)722-2101 ▲김천 지장사 ‘2014 여름방학 어린이청소년 한문학당’=오후 3시, 경내, 30일까지. 054)432-1189 ▲대한불교진흥원 ‘7월 다보법회’=오후 2시, 서울 다보빌딩 3층. 02)719-0108 ▲홍법문화복지법인 ‘36주기 홍법대선사 추모다례재’=오전 10시, 양산 통도사 설법전. 02)575-7766 ▲원주 명륜종합사회복지관 ‘7월 가족사랑의 날 우리가족 피부지킴이-버물
1980년대 초반, 미타사가 자리한 서울 옥수동에 30여명의 젊은이들이 나타났다. 단국대 불교학생회 소속의 그들은 골목 어귀마다 현수막을 걸더니 거리거리 골목마다 손수 제작한 포스터를 붙였다. ‘미타어린이법회 모집!’ 이내 300여명의 신도와 아이들이 몰려들었다. 900여년 전통의 고요하던 미타사에 젊은 활기가 넘쳐났다. 열여덟의 사미 정수암 맡아도심포교 핵심 사찰로 우뚝IMF 한파속에 복지관 위탁지역주민 화합 토대 급성장 전생에 복 지어야 승복입어스승 한마디 뼈에새겨 정진반평생 동행 사제 종일스님인생의 최고 도반이자 스승 무관심·
교육원, 3기 청년출가학교 개설6월28일~7월2일 해남 미황사서가섭․원영․재마 스님 등 지도법사‘희망’ 주제로 수행․상담 등 진행삶의 방향을 결정하지 못한 20대 청년들이 부처님 품에서 고민을 내려놓고 희망을 찾는다.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5월22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과 8박9일 청년출가학교를 개설해 청년들 가슴 속에 희망 등불을 켜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청년출가학교는 6월28일~7월6일 땅끝마을 해남 미황사에서 열린다. 청년출가학교란 우리
“기쁜 일이 생겨도 박수 치고 기뻐할 것이 아니고 또 슬프고 억울한 일이 있어도 땅 치고 울게 아니에요. 이런 순경과 역경이 날줄과 씨줄처럼 서로 얽힌 것이 인생입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잠시 스쳐가는 바람이요, 출렁이는 물결이니, 내 착한 성품에 맡겨 버리고 그냥 그렇게 신행의 자세로 살아라 하는 겁니다.”-지선 스님 법문 中.‘힐링’이 열풍처럼 우리사회를 휩쓸고 지나간 자리, ‘과연 진정한 힐링이 무엇이냐’는 질문이 또 다시 화두로 남았다. 마음속에 켜켜이 쌓이는 욕심, 분노, 경쟁 그리고 어리석음을 털어내지 못한다면 울
“그것은 증오(證俉)가 아니라 해오(解悟)입니다.”환희의 법열이 사라지기엔 한 마디면 족했다. 스스로가 찾았던 깨달음이 10억원 돈뭉치라 여겼었다. 고작 10만원에 불과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풀이 죽었다. 안쓰럽던지, 청화 스님이 한 마디 더 보탰다. “그러나 한국에 색즉시공을 그 정도로 요해한 이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대학 2학년 때 만난 불교반야심경 색즉시공에 몰입30여년 동사섭 이끌어오며50년 수행 요체 책에 담아“강 건너 불구경만 하지말고공의 이치 골수서 활구돼야”동사섭 프로그램을 고안해 33여년 간 행복을 파종해온
경전보다 삶이 중요고통 없는 삶 위해탐진치서 벗어나야 ▲용타 스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 자리에 앉아계신 여러분들이야말로 이 도량의 주역 중에 주역이십니다. 오늘은 ‘금강경의 세계’를 주제로 법문을 합니다. 법문은 셋으로 요약하여 진행될 것입니다. 그 하나는 ‘금강경과 삶’입니다. 삶과 금강경, 금강경과 삶. 이 두 키워드가 쌍벽을 이룹니다. 이때 여러분의 마음속에는 금강경이 더 중요한가요, 삶이 더 중요한가요? 헷갈리죠?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여러분들은 금강경 몰라도 잘 살아 오셨잖아요. 그래서 삶이 경전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저는 이 세상 70억 인구가 금강경 없이도 살아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대전 보현문화회관, ‘야단법석I’ 봉행12월4일부터 매주 수요일 10차 진행대전·충남지역 포교활성화 일환으로 대전지역 재가불교 구심점 보현문화회관(이사장 대각 한국불교교육단체연합회장)이 보현불교대학 활성화와 지역불교 발전을 위한 릴레이 법석을 마련한다. 보현문화회관은 12월4일부터 내년 2월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보현불교대학에서 ‘한밭벌 야단법석I’을 봉행한다. 총 10차에 걸쳐 진행되는 야단법석I은 부처님의 바른 법을 세상에 전하고 침체된 대전·충남지역 포교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10분의 선지식이 릴레이로 법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법회는 보현문화회관의 취지에 공감한 법사스님들의 법보시로 추진돼 그 의미를 더했다. 야단법석I은 동사섭 행복마을
10월30일(수) ▲부산 범어사 ‘송광사 및 해인사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성지순례’ = 오전 7시 부산 범어사역 2번 출구 출발, 송광사·해인사. 051)508-3122 ▲조계종 교육원 ‘2013년 2급 승가고시’=오전 10시, 공주 전통불교문화원. 02)2011-1807 10월31일(목) ▲불교상담개발원 ‘세미나-행복한 불자가정을 이루기 위한 포교방안’=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 02)737-7378 ▲불교인권위원회 ‘제14회 불교인권상 후보 접수’=11월4일까지. 02)768-8600 ▲우리는선우 ‘제1기 인문학 템플스테이 모집’=11월7일까지. 02)395-9955 11월1일(금)▲대한불교통합선교종 ‘제1회 전국호국불교 통일기원 대법회’=오후 1시, 세종 세종시민체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과 이승재 서울우정청장은 11일 오전1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조계사(주지 도문 스님)와 서울우정청(청장 이승재)이 불교문화와 대한민국 우편체신업무의 역사를 국내외에 두루 알리기 위해 힘을 모았다.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과 이승재 서울우정청장은 11일 오전1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협약식을 갖고 조계사와 우정총국을 아우르는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조계사는 사찰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와 사찰 경내를 우정총국 방문객들이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협조하며 특히 조계사 마을공동체인 ‘행복마을협
생활수행과 불교의 현대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한 길을 걸어온 우리는선우가 창립21주년을 기념해 이 시대 멘토 7명을 초청, 릴레이 힐링법회를 열고 있다. 고통의 원인을 분석하고 치유법을 나누는 힐링법회 내용을 요약 게재한다. 눈·귀·코·입 있는 자체로부자임을 아는 게 지족행복 반복적으로 명상하면 지족의 상태 몸에 배게 돼 한발 더 나갈때 초월행복 ▲용타 스님 용타 스님 1964년 청화 스님 맏상좌로 출가했다. 출가자 신분으로 고등학교에서 10년간 독일어와 윤리과목을 지도했다. 1980년 마음수련 프로그램인 동사섭을 개발해 종교를 초월해 지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5000
최근 불교명상을 통한 치유프로그램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 시대 멘토로 불리는 7명의 스님들에게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을 묻는 ‘릴레이 힐링 법회’가 열린다. 생활수행과 불교의 현대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설립된 사)우리는선우(이사장 성태용)가 창립 21주년을 기념해 7명의 스님을 초청해 법석을 여는 ‘릴레이 힐링 법회-내 인생의 멘토를 찾아 떠나는 일곱 별자리 여행’을 마련했다. 릴레이 힐링 법회는 11월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 장충동 ‘지혜선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법회는 우리는선우가 최근 사회 양극화와 비정규직 양산, 끝없는 교육광풍, 이혼 증가, 자살률 급등 등 이 시대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
남녀행자 41명 참가해108배·울력·발우공양스님과 대화, 상처 치유8박9일 생활에 ‘행복’ ▲조계종 교육원이 7월1~9일 8박9일간 해남 미황사에서 열었던 청년출가학교는 공염불이 아닌 마음나눔과 치유와 포옹이었다. 청춘은 부처님 품에서 조심스럽게 다시 꿈을 꿨다. 청춘은 아팠다. 입시, 취업, 직장, 가족 등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생긴 상처는 쉽게 치유할 수 없었다. “아프니까 괜찮다”는 말은 공염불이었다. 7월1~9일 8박9일간 해남 미황사에서 열렸던 조계종 교육원 청년출가학교는 달랐다. 공염불이 아니었다. 마음나눔과 치유와 포옹이었다. 청춘은 부처님 품에서 조심스럽게 다시 꿈꾸기 시작했다. 남 행자 19명,
▲조계종 교육원이 7월1~9일 8박9일간 해남 미황사에서 열었던 청년출가학교는 달랐다. 공염불이 아닌 마음나눔과 치유와 포옹이었다. 청춘은 부처님 품에서 조심스럽게 다시 꿈을 꿨다. 청춘들은 아팠다. 아프니까 괜찮다는 말은 공염불이었다. 입시, 취업, 직장, 가족 등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생긴 상처는 쉽게 치유할 수 없었다. 조계종 교육원이 7월1~9일 8박9일간 해남 미황사에서 열었던 청년출가학교는 달랐다. 공염불이 아닌 마음나눔과 치유와 포옹이었다. 청춘은 부처님 품에서 조심스럽게 다시 꿈꾸기 시작했다. 남 행자 19명, 여 행자 22명이 출가학교에 입학했다. 지원자가 총 272명이었다. 아픈 청춘들이 많았다는 증거다.
▲7월1일 오후, 해남 미황사에서 열린 조계종 교육원 청년출가학교 고불식 및 수계의식엔 20대 청년 41명(남 19명, 여 22명)이 참가했다. 20대 청년 41여명이 부처님 품에서 번뇌를 깎고자 머리카락을 잘랐다. 7월1일 오후, 해남 미황사에서 열린 조계종 교육원 청년출가학교 고불식 및 수계의식엔 20대 청년 41명(남 19명, 여 22명)이 참가했다. 자원봉사나 습의사스님 등 미황사에서 담당해 진행한 출가학교에서 20대 청년들은 남행자, 여행자로 불리며, 서로를 소개한 뒤 사찰 예벌을 배우고 삭발했다. 다만 전체 삭발은 하지 않고 머리카락 일부를 잘라 개인 이름을 적은 작은 봉투에 담아
조계종이 오늘을 살아가는 20대 청년들에게 불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기반으로 사회와 역사 속에 주인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출가학교’를 개설해 운영한다.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은 7월1~9일 해남 미황사에서 출가학교를 개설한다. 참가대상은 20대 남녀로 부처님의 삶을 통해 현실을 직시하고, 깨어있는 삶을 구현하고자 하는 청년은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8박9일 동안 예불과 참선, 운력, 108배 등 스님의 일상을 경험하며 ‘부처님의 삶’과 ‘깨어있는 삶’, ‘자유로운 삶’, ‘내려놓는 삶’ 등을 주제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운다. 출가학교는 기존 스님의 일상을 경험해보는 여타의 프로그램과는 차별된다.
조계종이 최근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포교원(원장 지원 스님)이 불교적 청소년심성프로그램의 중등학교 정규 교과과정 편재를 목표로 자문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포교원은 3월8일 탄허불교문화재단 이사장 혜거 스님과 행복마을 이사장 용타, 상도선원장 미산, 명상상담연구원장 인경, 불교상담개발원장 담교 스님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심성프로그램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는 일선 학교에서 실천·수행할 수 있는 청소년심성프로그램의 심사와 인증, 개발 및 보급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자문위는 이날 1차 회의를 갖고 상반기 중 명상, 참선, 상담 등을 활용한 다양한 불교적 청소년심성프로그램에 대한 심사를 진행, ‘조계종 인증 청소년심성
▲포교원은 3월8일 탄허불교문화재단 이사장 혜거 스님과 행복마을 이사장 용타, 상도선원장 미산, 명상상담연구원장 인경, 불교상담개발원장 담교 스님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심성프로그램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조계종이 최근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포교원(원장 지원 스님)이 불교적 청소년심성프로그램의 중등학교 정규 교과과정 편재를 목표로 자문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포교원은 3월8일 탄허불교문화재단 이사장 혜거 스님과 행복마을 이사장 용타, 상도선원장 미산, 명상상담연구원장 인경, 불교상담개발원장 담교 스님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심성프
사단법인 지혜로운여성 산하 웰다잉운동본부가 웰다잉 전문교육강좌를 마련해 실시한다. 웰다잉운동본부는 2월15일부터 4월11일까지 웰다잉 강좌 ‘아름다운 마침표, 그 마지막 성장과 하나됨’을 개설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 서울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보현실에서 진행된다. 첫날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스님의 입재 법문을 시작으로 웰다잉 전문가들이 행복한 삶과 죽음에 대해 10회에 걸쳐 강의한다. 특히 행복마을 이사장 용타 스님, 정토마을 이사장 능행 스님, 연꽃마을 이사장 각현 스님, 제따와나 선원장 일묵 스님 등의 법문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용타 스님은 3월7일 마음정화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각현 스님은 3월21일 ‘현실에서의 죽음’에 대해, 일묵 스님이 4월11일 행복한 죽음에 대해 법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