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원문을 읽고 있는 대중공사 회원들. 승가의 세속화와 부도덕성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승가에 대한 내부적인 성찰과 비판 기능을 담당하게 될 ‘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공사’(가칭, 이하 대중공사)가 3월 중순 창립한다. 지난해 5월 몇몇 스님들에 의해 발의로 시작된 대중공사는 그 동안 10여 차례의 만남과 워크숍을 통해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지난 1월 15일에는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 대회의실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조계종 중앙종회에 대한 평가와 대중공사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했다. 현재 창립준비위원장 만초 스님을 비롯해 대안, 동출, 선오, 종선, 종호, 지인, 진오, 하림, 지도, 성각, 혜안, 원명, 금강, 심산, 성원, 법
교계
2007.01.18 17:35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