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해인(www.haeinji.org)=문서포교의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는 월간 해인의 공식 웹사이트. 이번 호와 지난 호 기사를 볼 수 있다. 지난 호 기사는 시범 운영 중이라 7월호만 확인 가능하지만 조만간 2000년 들어 발행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다. 기사를 검색해 볼 수도 있으며, 메일 주소를 등록하면 월간 〈해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이밖에 해인총림 소식도 제공한다. △다솔사(www.dasolsa.org)=일제시대 불교 비밀결사 조직인 만당과 김동리의 소설 〈등신불〉 집필처로 널리 알려진 경남 사천 다솔사의 웹사이트. 적멸보궁, 극락전, 응징전 등 다솔사의 전각들과 다솔사의 역사와 관련 설화, 다솔사 차(茶) 등을 소개하고 있다.
왜 달라이라마를 초청하려고 하는가? 그 이유는 달라이라마가 우리 시대의 가장 훌륭한 정신적 지도자 중의 한 분이기 때문이다. 물론 일부의 주장처럼 달라이라마가 반드시 한국에 와야만 하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국 국민들이 달라이라마의 가르침을 듣고 국민의 의식을 변화시킬 계기를 만들고자 시도한다는 점에 참다운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정부는 21세기가 한반도 중심의 세계가 될 것이라는 장미빛 전망으로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의 의식전환이 먼저 이뤄지지 않는다면 한반도가 세계를 이끌어 가는 지도국이 아니라 세계의 농락을 당하는 중심지가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럴수록 정부는 무엇보다 국민의 의식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달라
제주도가 최근 제3차 남북장관급 회담 이후 ‘평화의 섬’, ‘통일의 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제주도가 이처럼 새로운 면모를 보이고 있는 것은 98년 경제한파로 불어닥친 제주도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데 기인한다. 경제난국을 넘어 평화의 섬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주도 한 가운데에는 탁월한 식견을 가진 불심 돈독한 우근민도지사가 우뚝 서 있다. 경제와 환경정책을 조화롭게 펼쳐가는 우 지사의 행정력은 우리나라 지역발전을 이끄는 지도자의 모범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요즘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어떻게 하면 제주도 이미지를 통일·평화의 섬으로 세계인에게 심어줄 수 있을까?” 지난 9월 28일 남북장관급 회담이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개최된데 이어 오는 12
술과 시, 거문고를 몹시 좋아해서 삼혹호(三酷好)란 호를 가졌던 이규보는 술 못지 않게 차도 좋아했다. 사혹호(四酷好)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 싶다. 이규보 스스로 차를 일컬어 ‘평생동안 지독히 즐기던 것’이라고 했다. 《동국이상국집》에 실린 차시(茶詩)만도 40수 가까이 된다. 이규보가 살았던 고려는 현재를 제외하고는 가장 차문화가 발달했던 시기였다. 왕실 의식에 차가 쓰였고, 불가에서는 삼국시대부터 행해지던 사원의식과 스님들은 일상적 차생활도 즐길 수 있었다. 또 중기이후부터는 문사(文士)들의 풍류적 차생활이 발달되기 시작했는데, 그 대표적 인물이 이규보이다. 이규보가 차를 그렇게 즐길 수 있었던 것은 시대적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다. 이규보는 16세부터 4, 5년 동안 선배
기도할 때 돌리는 염주, 몸에 지니고 다니는 단주는 오랜 시간이 지나면 고무줄이 늘어나거나 줄이 낡아 끊어져버린다. 이런 경우 염주 알에 다시 줄을 꿰면 정든 염주를 새것으로 바꾸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염주 알을 꿸 줄이 마땅치 않거나 줄을 꿰고도 깔끔히 마무리하는 매듭법을 몰라 끊어진 염주를 들고 난감해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염주의 특성과 간단한 매듭법 한 가지만 알아도 스스로 끊어진 염주를 손질하고 만들어 볼 수 있다. ■염주의 종류 요즘 불교용품 판매점에 나가보면 지름 0.5mm부터 1.5cm, 갈색, 검은색, 흰색, 푸른색 등 다양한 크기와 색깔을 가진 염주-단주를 볼 수 있다. 염주 알의 모양도 구슬처럼 동그란 것, 네모난 것, 납작한 것,
허리가 한번도 아파 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도 안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허리의 통증을 대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은 제각각 이어서, 누구나 경험하는 대수롭지 않은 증상으로 여기고 경시해 버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조금만 허리가 아파도 겁부터 먹고 고민에 빠져 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은 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아야 한다는 점에서는 요통 역시 다른 병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잘못된 자세와 직업상 허리를 과도하게 사용해 나타나는 역학적 요통이 가장 많습니다. 평소 운동부족과 일상 생활에서의 바르지 못한 자세, 나쁜 습관 등으로 생기는 요통을 들 수가 있습니다. 물론 건강한 상태에서는 자세가 다소 나빠도 척추에 이상을 일으키지 않지만 몸이 허약해졌거나 극도로 피곤한 상태
‘경로의 달’ 은평가족 문화축제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운 스님)이 10월 18일 ‘은평가족 문화축제’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가족영화상영, 어르신 패션쇼, 가족 레크리에이션, 먹거리 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행사시간은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로 저녁시간 온 가족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02)385-1351 소년가장 돕는 어깨동무교실 개설 맑고향기롭게 대구모임이 소년소녀가장, 불우 아동과 청소년들의 학습지도를 돕는 봉사모임 ‘어깨동무교실’을 개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어깨동무교실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사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은 물론 장
80년의 5월을 피로 물들인 신군부세력은 계엄상황에서 최규하대통령을 앞에 세워놓고 자신들은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전두환)라는 기구를 만들어 실질적인 국가통치를 담당했다. 국보위는 그 밑에 합동수사본부(본부장 노태우)를 설치했고 합수부 산하에 직속기구로 합수단(단장 김충우)를 두었으며 그 수평조직으로는 실무대책반을, 하위조직으로는 조정통제국, 수사1국, 수사2국, 수사3국, 수사5국 등으로 나뉜 수사체계를 갖췄다. 이 조직은 무력으로 찬탈한 권력을 유지 안정시키는데 있어 주요한 도구였다. 이들은 1961년 박정희가 군사쿠데타를 일으킨 직후 자신들의 불법정권찬탈을 호도하기 위해 밟았던 일련의 과정을 답습했다. 부정축재자 처벌 및 재산 환수, 공직자 숙정, 폭력배 일제 소
아리랑 물결로 하나된 민족 고향에 대한 교민 갈증 해소 중세 수도원 깊은 산림 속에 묻힌 공연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금방 체육대회를 마치고 땀으로 범벅된 그들 유럽 한인들, 조국이 무엇인지 민족이 무엇인지 모르는 채 삼 십 년 세월을 살아온 입양아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한국의 차와 어울림”에의 물결에 휩싸여갔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 34호로 지정된 전통무용 화조무, 재넘달밤 (새들이 꽃놀이와 물놀이 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맨손으로 추는 화사한 댕애기들의 만춤) 그리고 세계적인 무용가 최승희류의 보살춤을 현대에 맞게 재연한 작품으로 한국 여인의 자태와 몸짓을 아름답게 표현한 연기에서는 브라보 코리아!의 함성의 울림으로 마치 어린 시절 시골 장터 가면무대 같은 환희를 안겨
“제 아내는 가족들이 같이 모이는 자리나 식사 때 스님의 법문내용을 이야기하며 가족들에게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불교를 알게됐지요. 이제는 저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 함께 절에 가는 불자 가족이 됐습니다.” 광진구에 사는 김규호 〈사진〉씨는 아내 이상희 씨가 매일 같이 들려준 스님의 법문에 감동을 받아 불교에 귀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또 “아내에게 듣는 법문 내용은 의사활동을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며 “특히 한 생명을 살리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환자를 대해야 하는지 아내가 전해주는 부처님 말씀을 듣고 깨닫게 됐다” 고 말했다. 안문옥 기자 moonok@beopbo.com
“시댁이 불교집안이었는데 솔직히 불교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권해줬던 틱낫한 스님의 책과 큰스님들의 책을 읽고 나서 불교에 귀의하게 됐습니다. 이제는 남편보다 제가 더 적극적으로 부처님오신날 행사나 초하루 법회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강남 압구정동에 사는 김영희 〈사진〉씨는 ‘남편이 가장 아끼는 큰스님의 책엔 과연 어떤 내용이 있을까?’하는 생각에서 우연히 책을 집어든 이후 자연스럽게 불교를 알게 됐다. 김씨는 “처음에 남편이 함께 절에 가자고 했을 때 절에 가는 것이 두렵게 느껴졌는데 교리를 이해하고 가니 낯설고 어색했던 느낌이 모두 사라졌다”고 말했다. 안문옥 기자 moonok@beopbo.com
중학생이 된 아들과 초등학생 딸을 둔 방학동에 사는 이성심(40)씨에게 요즘 고민이 하나 생겼다. 남편으로부터 ‘사찰 출입금지’ 명령을 통보 받았기 때문.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 사찰에 가기 때문에 남편에게 소홀하다는 게 이유였다. 과연 이성심 씨에겐 어떤 문제가 있었을까. 이런 경우 이씨의 고민을 해결할 만한 속시원한 답을 찾기란 쉽지 않다. 한정섭 법사도 이런 문제가 발생할 때는 해결 할 만한 정답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선 부인이 가정보다 사찰에 가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갈등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때 이 같은 난관에 부딪혔지만 지혜롭게 해결한 주부불자들이 있다. 선배주부들은 이 문제에 대해 종교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은 남편을 불자로 만드는 ‘포교’라고 한
최근 연꽃축제가 불자를 비롯해 국민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연꽃을 재료로 한 각종 상품들이 등장해 불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열리고 있는 ‘연꽃축제’에서는 연꽃 감상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연을 팔기도 하고 연으로 만든 반찬과 간식거리 등을 팔기도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나 변비, 기침 등에 좋다는 연의 뿌리와 잎으로 만든 음식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음에 따라 연을 재료로 한 음식이 속속 생기고 있다. 강화 선원사의 성원 스님은 “연잎 차는 스님들에게 인기가 있고 주부불자들은 연금 물김치, 연 과자, 연 칼국수 등 별미로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에 관심을 보인다”며 “연꽃을 재료로 한 음식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다”고 말했다.
설거지와 빨래 등의 집안 일로 손등과 손바닥이 거칠어졌을 때는 시금치를 삶은 물에 5분 정도 손을 담그면 손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이후 손에 있는 물기를 닦은 뒤 핸드크림을 바르면 더욱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달력을 보면 24절기라는 것이 있고, 이와는 무관하게 복(伏)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가장 더울 때를 상징하는 복날에 많이 먹는 과일과 음식으로는 수박, 삼계탕, 보신탕을 들 수 있습니다. 수박은 한의서에 서과(西瓜)라 하여 그 성질이 차고(寒) 맛은 달며 더위 먹어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 것을 치료하고 이뇨에 좋다 하였습니다. 그러나 수박은 성질이 차므로 여름에 냉수를 먹으면 배탈이 잘 나는 차고 약한 위장을 가진 사람이 더위를 이기려고 수박을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삼계탕의 주재료인 닭은 한의서에 고기맛이 달고 허약한 기운을 보충해주지만 간화(肝火)를 돕는 작용이 있다하였으며, 인삼은 성질이 따뜻하고 단맛인 가운데 쓴맛이 있고 원기(元氣)를 보충하며 갈증을 제거한다 하
모처럼 들뜬 휴가기분을 망치는 여름철 눈병. 미관상의 문제와 더불어 통증, 충혈, 이물감 등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또한 전염성이 강해서 가족 중 한 사람이 걸리면 가족 전체에 전염되기도 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가 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증세가 심하거나 2차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치료가 요구된다. 여름철 눈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경우, 아직 뚜렷한 치료약이 없으므로 예방이 최선의 치료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 음식점 물수건이나 버스 지하철의 손잡이 등과 같은 여러 사람의 손이 닿는 부분은 가급적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다. 물론 손으로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말아야 한다. 수영장이나
진실함 바탕, 교육과 문학의 행복한 만남 이뤄 ‘아동문학가 후배들이 가장 존경하는 선배’명성 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 신현득(71·善行) 선생. 누가 그를 칠순을 넘긴 노인으로 볼까. 해맑은 미소는 영락없는 10대 소년이고, 창작에 대한 열정은 스무살 청년을 무색케 한다. 196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산’으로 등단한 그는 지난 40여 년이 넘는 세월을 오직 동시와 동화 창작의 길을 걸어왔다. 지금까지 펴낸 책만도 동시집 16권, 동화집 20권. 어린이들을 위해 쉼 없이 살아왔던 그의 이력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사실 불교계에서야 신현득 선생 하면 80년대 이후 불교동화를 열심히 쓰고 있는 중견동화작가 정도로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아동문학계에서 그의 위상은 원로 윤석중 옹의 뒤를 잇는
서울시 91개 복지관에 종사하고 있는 종사자들이 매일 복지관에 출근 도장을 찍고 시청 앞으로 출근을 하게 되었다. 사회복지관에서 지역복지사업을 수행하기도 바쁜 이 현실에 왜 사회복지사들은 뜨거운 태양아래에서 시청을 상대로 1인 시위를 하게 되었을까? 복지일선에서 밤낮없이 뛰고 있는 사회복지관 직원들이 모든 복지관 업무를 중단하고 이렇게 거리로 나서게 된 데에는 현재 사회복지관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져야 할 지역복지업무의 전반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장애인 복지관이나 노인복지관처럼 운영비의 전액 지원(7억~14억)이 아닌 약 30%(약 3억 미만)만 지원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고,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오래 전부터 서울시에 운영비 지원의 현실화를 요구하였지만, 오히려 외면과 복지부
얼마 전 김제 흥복사에 갔었다. 몇 년 전 봤던 하체매몰 미륵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여러 미륵을 봐왔지만 그 중에서도 이 미륵은 토속적인 얼굴에 부드러운 인상이 그 옛날 우리 한국인의 얼굴 같아서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흥복사에 가서 미륵을 본 순간 경악을 금치 못했다. 미륵을 하체를 들어 올려 그 아래 연화대를 세운 것이 아닌가. 하체매몰미륵은 아래는 지장보살 위는 미륵을 상징한다. 고려후기부터 민간신앙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현재 충청·전라지방을 중심으로 30여 곳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체매몰 미륵불 원형 모습. 매몰된 부분이 위로 올라올 때 미륵이 출현하는 것을 기대하는 민중의 신앙이며 이는 미륵을 땅에 묻는 매향과 비슷한 신앙으로 볼
영화배우 권민중 불자 맞나요? 8월20일자 「법보신문」에 영화배우 권민중 씨를 인터뷰한 것을 봤습니다. 그런데 TV나 영화에서 권민중 씨가 십자가 목걸이를 하고 나온 걸 본적이 있습니다. 불자 맞나요? 「법보신문」에서 연예인을 가끔 인터뷰하는 것을 보는데 그들이 불자라는 자긍심을 갖고 다른 언론매체에서 자신은 불자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은 없나요? 권민중 씨는 직접 인터뷰를 통해 불자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2~3년전 불교로 개종했다고 합니다. 불자 연예인이 별로 없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독자님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만, 신문사는 연예인을 ‘관리’하는 곳이 아닙니다. 연예인들은 인기를 먹고 살지요. 연예인을 ‘키워준다’는 개념으로 신문을 만들기보다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