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현정과 한국불교중흥을 발원하며 정진해온 ‘파사현정 걷기순례’가 1차 회향했다.108천리순례단은 1월27일 서울 조계사에서 출발해 충무로 우리함께빌딩을 거쳐 동국대 팔정도에서 1차 ‘파사현정 걷기순례’ 회향식을 가졌다. 순례단은 교계 인터넷 매체가 조계종 종정스님을 모욕하고 상월선원 삼보사찰 천리순례를 ‘걷기쇼’라고 주장한 것에 관련해 공개참회와 영상삭제를 요구하며 1월6일부터 매일 같은 길을 묵언행진 해왔다.순례단에 따르면 걷기순례 기간 동참한 인원은 1000여명으로 108순례단을 비롯해 조계사, 봉은사, 수국사, 호압사, 백담
불교계 한 언론매체 등이 조계종 종정스님을 모욕하고 상월선원 삼보사찰 천리순례를 ‘걷기쇼’라고 매도한 것과 관련해 상월선원 삼보사찰 108천리순례단이 “불교공동체를 흔드는 삿된 견해”라고 규탄하며 공개참회를 촉구하고 나섰다.108천리순례단은 1월6일 서울 조계사에서 ‘파사현정 걷기순례 입재식’을 봉행하고 청계천을 거쳐 해당 온라인 매체가 위치한 서울 장충동 우리함께빌딩까지 묵언정진을 했다. 4km 정진에는 108천리순례단 총도감 호산 스님과 지객 원명 스님,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정충래 동국대 이사 등 20여명이 동참했다.순
2021년, 코로나 팬데믹이 2년째 이어지는 상황에도 불교계 내부에는 수행과 전법의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은 기분 좋은 소식이 이어졌다. 불교중흥과 국난극복을 발원하는 상월선원 만행결사 삼보사찰 천리순례가 교계 안팎의 많은 관심 속에 원만회향했으며, 경율론 삼장의 정수가 담긴 조계종단본 ‘불교성전’이 처음 간행됐다. 또 신도시 포교 및 군포교를 위한 광제사·홍제사 상량식 봉행 등 조계종 집행부의 원력사업인 백만원력결집 불사가 속속 성과를 보였다. 반면 변함없이 이어진 종교편향 행위에 불자들은 올해도 많은 상처를 받았다. 국·시립합창단
가수 양수경씨가 조계종 중앙신도회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주윤식)는 12월8일 서울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양수경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양수경씨는 “출시를 앞둔 ‘불자 메신저 서비스’ 홍보대사로서 전법 포교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주윤식 회장은 “조계종 신도 조직화를 위한 ‘불자 메신저 서비스’는 제7대 집행부의 핵심공약이기도 하다”며 “불자역량 결집을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1988년부터 ‘당신은 어디있나요'를 비롯해 수많은 히트곡을 부른 양수경씨는 최근
상월선원 만행결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교육을 통해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전법의 초석을 다지고자 출범한 수미산원정대 1기 동문회가 구성됐다.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는 12월9일 서울 봉은사 향적원에서 수미산원정대 1기 동문회 출범식을 가졌다. 동문회 출범식에는 봉은사 회주 자승 스님을 비롯해 주지 원명 스님, 동국대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과 수미산원정대 1기 졸업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1기 졸업 동문인 육현표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동문회장으로 추대됐다. 또 동문회 사무국에는 사무총장 황순일, 포교국장 김용현
상월선원 만행결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한국불교 중흥의 초석을 다지고자 출범한 수미산원정대가 2기를 맞이한 가운데 대원들이 사찰예절을 직접 체험하고 한층 불교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마련됐다.신도배가운동 봉은사 수미산원정대(회주 자승 스님)가 12월4~5일 충북 속리산 법주사(주지 정도 스님)에서 ‘수미산원정대 2기 성지순례’를 진행했다. 성지순례에는 회주 자승 스님을 비롯해 수미산원정대 단장 원명 스님, 사무총장 탄원 스님과 사무국 관계자 외 수미산원정대 1기 대원 3명, 51명의 2기 대원 등 총 64명이 동참했다.4일 오후 1시2
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이 상월선원 회주 자승 스님이 조계종 총무원장 시절 가톨릭 성당에서 설한 특별강연을 BBSTV를 통해 방송한다.송년특집으로 마련된 ‘큰스님의 아멘’은 자승 스님이 지난 2015년 김희중 대주교 초청으로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가톨릭 신자들에게 특별 강연한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이웃종교의 구원이 지향하는 것과 불교의 회향에 대해 비교 설명하고, 불교 수행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와 존중, 화합의 길에 대해 이야기한다.불교방송은 “한국불교의 중흥과 포교와 새로운 변화를 위해 시작된 상월결사
한국불교 중흥과 국난극복을 염원한 상월선원 천막결사는 지난해 상월선원 만행결사를 거쳐 올해 삼보사찰 천리순례로 이어졌다. ‘사부대중이 함께하는 불교’의 원력이 전국 곳곳에 전법과 포교, 수행의 씨앗을 뿌렸다. 이런 가운데 수국사가 상월정신을 실천하는 특별한 정진법석을 마련했다.서울 수국사(주지 호산 스님)가 11월27일 동안거 결제를 맞아 새로이 건립된 템플스테이관인 월초당에서 특별정진을 시작했다. 매주 토요일 오전 8~10시, 오후 2~4시에 진행하는 이번 특별정진은 방부를 들인 스님 9명과 재가불자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지금까지
지난 10월 상월성원 만행결사 삼보사찰 천리순례에 자원봉사단으로 참가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직원들이 경주캠퍼스 포교활동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경주캠퍼스 삼보사찰 천리순례 지원단은 11월18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이영경 경주캠퍼스총장에게 포교활동 지원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원기금은 순례단이 지원단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지원한 공양금을 다시 보시한 것이다.총 31명으로 이루어진 경주캠퍼스 삼보사찰 천리순례 직원봉사단은 안전팀, 봉사팀, 대외협력팀으로 구성돼 10월10일부터 18일까지 순례자 안전, 숙영지 텐트설치 및 방역, 대외
삼보사찰 천리순례 자자회 때 드릴 말이 있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 전하지 못한 말을 오늘 전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자비순례를 마치면서 자자회 끝에 문제를 드린 바 있습니다. 부처님이 태어나 최초로 우리 인류에게 준 메시지가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인데 그게 무슨 뜻이냐는 것이었습니다. ‘차별 없는 세상’을 의미합니다. 부처님께서 태어나자마자 인류에게 준 메시지는 ‘생명 가진 존재는 귀하다는 것’입니다.이번 삼보사찰 천리순례 기간 중 제일 많이 회자된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결사’입니다. 결사라고 하면 유별나고 어
“국난극복과 한국불교 중흥을 발원하여 천리순례에 동참한 원력을 기립니다. 세상에 여법함과 삼보의 진정한 의미를 널리 알리길 발원하여 천리순례에 동참한 신심을 기립니다.”기해년 동안거 상월선원 천막결사 2주년을 기념하고 상월결사의 정신을 이어 불교중흥과 국난극복의 발원으로 진행한 삼보사찰 천리순례의 원만회향을 자축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상월선원 만행결사는 11월11일 서울 더라빌에서 ‘상월결사 2주년 기념식 및 삼보사찰 108천리순례 회향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상월선원 회주 자승 스님과 삼보사찰 천리순례 423km를 완주한 순
불교계 최대 청소년 교학축제인 나란다축제가 상월선원 만행결사 삼보사찰 천리순례의 의미를 공유하는 장으로 펼쳐진다.조계종 포교원과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은 11월10일 서울 동국대 본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제13회 나란다축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나란다축제는 11월15일부터 12월28일까지 ‘도전! 삼보사찰 천리순례’ ‘만보가 모여 천리’ ‘불교교리경시대회’ ‘108유튜브 공모전’ ‘캘리그라피 공모전’ ‘독후감 공모전’ 등 6개 프로그램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도전! 삼보사찰 천리순례’는 올 10월
스님들을 교육하는 중앙승가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자현 스님이 11월2~8일 동국대 본관에서 진행하는 선서화전 ‘새로운 인연’에 관한 기고문을 보내왔다. 자현 스님은 선서화전을 통해 불교 포교의 원력 이어지고 한국불교 중흥이 이뤄지길 희망했다. 편집자나는 스님들을 교육하는 종립 중앙승가대학교라는 교육기관에 재직 중이다. 이렇다 보니, 탄허 스님처럼 평생을 경전 번역과 교육에 헌신한 어른을 존경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탄허 스님께서는 1966년 동국역경원 개원식에서 “법당 100채를 짓는 것보다 스님들 공부 시키는 일이
코로나19와 경제적 어려움이라는 이중고에서도 묵묵히 포교 원력을 실천하는 교계 단체들을 지원해 한국불교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선서화 전시회가 개막식을 갖고 350여점의 작품을 일반에 공개했다.특별선서화전 추진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 돈관·덕문·호산·성행·현민·보인 스님)는 11월2일 서울 동국대 팔정도 광장에서 불교중흥을 위한 특별선서화전 ‘새로운 인연’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상월선원 회주 자승 스님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원로의원 자광·원행, 도선사 회주 동광, 중앙종회의장 정문, 호계원장 보광, 교육원
교계 단체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된 ‘불교중흥을 위한 특별선서화전, 새로운 인연’이 11월2일 동국대에서 막을 올렸다. 코로나19의 파고 속에서도 포교원력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들을 지원, 포교 활성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상월선원 만행결사를 이끌고 있는 회주 자승 스님이 희사한 선서화 30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11월8일까지 동국대 본관 4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사부대중의 폭넓은 동참과 더불어 높은 사전 판매율로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월9일 불교중흥을 위한 특별선서화전 추진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
“우리 주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접하기 힘든 이웃들에게 십시일반의 정성이 닿기를 기대합니다. 부처님께서는 법보시가 최고의 공덕이라고 하셨습니다. 불교계 모든 이들이 어우러져 사회를 이롭게 하는 법보신문 법보시에 기쁜 마음으로 동행합니다.”이상종 조계종 도반HC 전무 겸 도반기획 대표가 법보신문 법보시 동참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도반HC는 불교출판 문화를 이끄는 ‘조계종출판사’, 불교문화 창달 및 발전을 위한 ‘도반미디어’, 사찰과 불교단체 등에 신행용품 및 생활용품을 보급하는 ‘도반유통’, 불교용품 전문매장 ‘승소’, 불교계 행사
동국대 국어교육과 교수인 저자는 시 연구자이며 평론가다. 김소월과 서정주의 시를 연구해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으로 등단한 후 당대 최고 시인들의 시세계를 면밀히 분석하며 그 안에 담긴 심오한 뜻을 펼쳐보였다. 저자는 논문과 평론의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제주도 도깨비도로를 소재로 흥미진진한 모험소설을 쓰는가 하면 여섯 권의 동화책을 집필했다. 근래에는 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을 걸으며 인간의 숭고함을 성찰한 여행에세이를 펴내기도 했다.글쓰기의 팔방미인인 저자가 단연 사랑한 건 시였다. 강단에서
“매순간이 보람찼고 환희로 다가왔습니다. 어려운 시국임에도 청년들이 함께 모여 부처님 법을 배울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상월선원의 정신을 이어받은 단체인 만큼 상월청년회는 상월 정신에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청년 불자를 양성해 미래불교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초석을 다져나가는데도 일조하겠습니다.”이제준 상월청년회 회장은 수미산 상월청년회 2기 활동을 앞두고 이같이 각오를 다졌다. 상월청년회는 10월23일 수국사에서 1기 회향식과 2기 입재식을 봉행했다. 이날 1기 회원 28명이 수료했으며 33명의 신입회원
상월선원 만행결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교육을 통해 한국불교 중흥 위한 전법포교의 초석을 다지고자 출범한 수미산원정대 1기 교육생 47명이 총12강의 교육을 마치고 수계와 졸업의 영광을 안았다. 봉은사는 10월28일 법왕루에서 수미산원정대 1기 수계식 및 졸업식에 이어 2기 신입생 입학식을 갖고 수미산원정대의 중단없는 정진과 포교행이 더욱 확산돼 나갈 것을 다짐했다.졸업식에 앞서 열린 수계법회에는 상월선원 만행결사 회주 자승 스님이 계사로 법석에 올라 오계를 설하며 불자로서 당당한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수계식에는 회주 자승 스님
불교중흥과 국난극복을 염원하며 승보종찰 송광사에서 법보종찰 해인사를 거쳐 불보종찰 통도사에 이르는 423km를 순례한 상월선원 만행결사 삼보사찰 천리순례가 10월18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런 가운데 삼보사찰 천리순례단으로 참여했던 중앙종회의원 성화 스님이 10월25일 법보신문에 순례과정에서의 소회를 담은 체험기를 보내왔다. 스님은 “힘든 여정이었지만 순례과정에서 한국불교의 지난 역사를 되새길 수 있었고, 새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며 “함께 해 준 대중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편집자상월선원 만행결사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