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충청북도를 찾아 종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 기관장들과 만나 충북종무원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상진 스님은 9월22일 충북도청과 청주시청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행정부원장 능해,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구산, 사회부장 도휘, 홍보부장 원심 스님을 비롯해 충북종무원장 도성, 충북종회의장 혜각, 충북종무부원장 지원 스님이 함께했다. 상진 스님은 이날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기원 지원금 1000만원, 충북문화관광해설사협회 20년사 출판후원금 500만원 등을 전달했다.상진
자비달마도량 익산 삼불암(주지 심월 스님)이 9월22일 경내 선부달마공원에서 ‘11달마대사 점안법회’를 봉행했다.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의 증명으로 봉행된 이 자리에는 주지 심월 스님을 비롯해 전북영산작법보존회장 영산 스님 등 스님 20여명과 신도 등 200여명이 동참했다. 점안법회는 전북영산작법보존회의 홍고, 도량게, 신중작법, 천수바라, 다게작법에 이어 임귀성 예도원장의 살풀이춤과 지전춤, 삼불암 법정 스님의 회심곡 등이 진행됐다.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은 “30여년전 익산시 오룡마을 미륵산하 삼불암에 인도 스님이 법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박성수 팀장이 법보신문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했다. 종단과 불교의 미래를 책임지는 도제양성의 최일선에서 각급 교육기관의 교재 등에 대한 연구와 편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불학연구소의 고민은 나날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출가자 감소와 불자 감소에 대한 깊은 우려는 법보시캠페인의 출발점과도 맞닿아 있다.“부처님 법을 전하는 일차적인 이유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마음의 무게를 내려놓을 수 있도록 진리를 나누는 데 있습니다. 하지만 불자가 감소하고 출가자도 감소하는 오늘날 전법은 그 자체로
불교관련 산업들의 최신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2023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가 ‘대구·경북의 불교문화산업’을 주제로 9월14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EXCO) 서관 1홀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원로의원 법등 스님을 비롯해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정도, 각 교구본사 주지, 불교방송 이사장 덕문, 대구불교방송 사장 법보, 불교신문 사장 삼조, 전국비구니회 회장 본각 스님과 주호영 국회의원, 이선재 불교방송 사장, 대구시의원 등이 참석해 지난해에 이어 대구에서 두 번째로 열린 불교문화엑스포 개막을 축하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태고종 발전에 앞장섭시다.”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총무원 집행부 스님들과 함께 지역 교구를 찾아가는 첫 행보로 대구·경북교구 종무원을 찾아 종도 간담회를 열고 종단의 화합과 발전 방향을 진솔하게 모색했다. 태고종 대구·경북종무원(원장 영범 스님, 대구 관암사 주지)은 9월14일 경북 칠곡에 위치한 태고종 대구·경북종무원사 1층 설법전에서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대구·경북 방문 종책 연술 및 종도 간담회’를 봉행했다. 이 자리는 태고종 제28대 집행부가 지역 종도들과 소통하는 첫 행보로 대구·경북 지역을
팔관재계(八關齋戒)의 현대적 실천을 모색하며 시민, 불자들이 함께하는 걷기대회가 부산 초읍동 어린이대공원에서 2000여 명의 동참 속에 성황리에 펼쳤다.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보운 스님)는 9월10일 부산 학생교육문화회관 야외광장과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2023 팔관회 걷기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팔관회 걷기대회는 부산 불교계 여덟 곳의 단체가 참여해 각각 한 가지 계율을 지정, 현대적 실천을 제안하고 걷기와 함께 보시행을 권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현장 접수 2000명을 일찌
앞으로 사찰에서 진행하는 직영상가 임대나 템플스테이, 영구위패 등 사업 등에 대해서는 그 사업이 종료되지 않았더라도 그 수익금을 일반회계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조계종 중앙종회는 9월12일 228회 임시회를 열어 정운 스님 외 9명의 종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사찰예산회계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개정안은 현행법에서 “특별회계는 사업이 종료되지 않는 한 타회계로 전출할 수 없다”는 제한에 따라 지속사업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는 직영상가 임대, 템플스테이, 영구위패 사업 등의 경우 그 수익금을 계속 적립할 수밖에 없는 문제점
한국불교태고종이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탠다. 내년 1월 개최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태고종(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12일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고종은 이날부터 산림엑스포가 성료될 때까지 강원도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단체관람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산림의 역사와 문화, 가치를 알리는 대규모 국제행
불교계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를 추모했다.한국불교 태고종(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9월2일 충북 백운사에서 희생자 합동 위령재를 열고 희생영가들의 넋을 기렸다. 위령재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충북교구 종무원장 도성, 태고종 선거위원장 구산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이 참석했다.총무원장 상진스님은 “애도의 마음을 마음을 전하며 영가님들이 꼭 천상세계에 태어나길 기원한다”며 “오늘 백운사 대가람에서 염불하는 천도의식으로 천상세계에서 내려주신 반야용선을 타고 사바세계 미룬 애착을 버리시고 영가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총무원 및 산하기관 부실장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8월31일 국장단 인사도 진행했다. 이에 따라 37대 총무원 2기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진우 스님은 이날 직할교구 사무국장에 선화, 총무원 기획실 홍보국장에 진효, 감사국장에 덕운, 재무국장에 영조, 연등회보존위원회 사무국장에 설경, 호법국장에 정오, 조사국장에 종인, 호법부 상임감찰에 선도·진허, 사업부 사업국장에 법진,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문화사업국장에 밀엄, 한국문화연수원 본부장에 범하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총무원 총무·기획·사회·문화국장은 유임됐
조계종 사회부(부장 도심 스님) 국제팀이 9월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사찰 종무원 대상 ‘외국인 스님 초청 및 체류연장 출입국 행정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내국인 출가자 수 감소와 해외 교류 활성화로 인한 외국인 스님 초청과 체류자가 증가함에 따라 출입국 행정 관련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사찰 종무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국제팀은 ‘종교 비자 신청’‘외국이 스님 체류 연장’을 주제로 출입국 행정과 관련된 업무 취지 설명, 신청 절차 및 서류작성법을 지도한다.사회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찰 담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8월 25일 경상북도청을 찾아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수재의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기금은 최근 경북지역 일대의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복구하고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태고종 총무원에서 2000만원, 대구경북종무원 1000만원을 출연해 마련했다. 올해 7월12일 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에 취임한 상진 스님은 이철우 도지사에게 ‘반야심경’ 목판본을 선물하기도 했다.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총무원장 상진, 총무부장 도성 스님을 비롯한 총
전북 불교계가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에 대해 “잘못에 대한 자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함에도 편당과 무리를 지어 한쪽을 비난하고 책임을 전가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 사태를 걱정하는 전북범불교도연합(이하 전북범불교도연합)’은 8월23일 전라북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계종 전 총무원장 원행, 17교구본사 금산사 조실 도영·회주 도법·주지 일원, 24교구 본사 선운사 주지 경우,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보문종 정혜사 주지 지순, 용화종 원각사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이사장 진성 스님)가 (사)진안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진성 스님)와 8월 24일 진안전통문화전수관에서 ‘제10회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 봉사나눔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장학금 수상식에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 이사장 진성 스님(태고종 전북종무원장)을 비롯해 태고종 강원종무원장 성인, 전북종무원 총무국장 현진(전주 천지사 주지),진안 쌍봉사 주지 보경 스님,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장, 복성산업개발 전문순 부회장, 진안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장학생 가족 등 150여명이 동참했다.이날 장학금
태고총림 선암사 선원장 범청당 상명 대종사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8월19일 선암사 대웅전과 조계산 일대에서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태고총림 방장 지암 스님을 비롯해 선암사 원로의원 현오, 주지 시각, 주지 당선자 승범, 상명 스님 문도회 회장 도허 지각 스님 등 스님들과 유족과 불자가 참석해 스님의 입적을 애도했다. 이에 앞서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비롯한 종단 주요 인사들이 선암사를 찾아 영단에 조의를 표하고 다녀갔다.스님의 유훈에 따라 조촐하게 진행된 영결식은 대웅전 앞마당에서 광주무형문화재 광주전통불교영산재보존회(회장 월인
한북불교태고종 전북종무원(원장 진성 스님)이 8월17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2층 태고종 총무원사에서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에게 수재의연금 1427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수재의연금은 마이산탑사 1000만원을 비롯해 전북교구 사찰들이 정성을 모아 조성했다.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은 “수해 지역민을 생각하며 짧은 시일에 성금을 모았다. 적은 금액이지만 전북 종도의 자비가 태고종 총무원을 통해 수해를 입은 지역으로 잘 전달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자비를 전한 종도 및 스님, 전법사, 교임
불교계 발전을 위해 20여년 간 몸 바쳐온 종무원의 뜻깊은 기부가 눈길을 끈다.한태수 조계종 총무원 재무부 시설팀 기사가 8월18일 아미타불교요양병원에 자녀 결혼식 축의금 300만원을 보시했다.한 기사는 “공군 조종사로 훌륭하게 성장한 아들이 결혼하기까지 모든 것은 부처님 가피 덕분”이라며 “오랫동안 몸담아온 불교계에 회향하고자 결혼식 축의금 일부를 아미타요양병원 발전기금으로 전달한다”고 취지를 밝혔다.이에 승려복지회장 호산 스님(조계종 총무부장)은 “나이 든 승려들을 위해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을 추진한 종단의 뜻을 알고 마음 내줘 감
조계종 중앙종회가 중앙종회의원 겸직제한 규정을 일부 완화하는 종헌개정을 재추진한다. 또 교구본사 주지 임기를 4년으로 하되, 3임까지만 중임할 수 있도록 하는 종법 개정안도 발의했다.중앙종회 종헌개정 및 종법제·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만당 스님, 이하 종헌특위)는 8월1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7차 회의를 열고, 제228회 임시중앙종회에 부의할 종헌 및 종법개정안을 성안했다.종헌특위는 이날 16~17대 중앙종회에서 발의됐다 부결됐던 중앙종회의원 겸직금지 완화를 위한 종헌개정안을 재발의하기로 했다. 현행 종헌
태고총림 선암사 선원장 범청당 상명 대종사가 8월17일 오전 9시 입적했다. 세납 80세, 법랍 65년.스님의 분향소는 선암사 설선당에 마련됐다. 다비식은 8월19일 오전 10시 선암사 다비장에서 엄수될 예정이다.상명 스님은 장성 백양사에서 영암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59년 봉하 스님을 계사로 득도했다. 1965년 묵담 스님을 계사로 대승 수계를 받았다. 1965년 백양사 불교전문강원 사교과를 수료하고 1970년 통도사 불교전문강원 대교과를 졸업했다.1971년 백양사 교무를 시작으로 광산군 금산사 주지(1973), 서울 백운암
대학 졸업 후 30여년 만에 불교학생회 재학생과 동문들이 함께 하는 템플스테이에 동참하게 되었다. 그동안 동문들과의 모임이나 행사는 여러 번 참여했으나 재학생들과 함께 하는 템플스테이는 처음이었다. 종단실무자로서 포교 현장의 목소리를 자주 들어야 하는데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개인적으로 더 뜻깊었다. 특히 대학생에 대한 전법과 포교가 현재 교계의 주요 관심사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어떻게 학생들에게 다가가야 하는지와 같은 청년포교 방법과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출가자 문제에 대한 고민을 안고 참가했다.20대 초반의 재학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