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라문화원에서는 18주 과정의 ‘경주문화유산 길라잡이’ 강좌를 개강한다. 오는 8월 22일부터 시작하는 강좌는 경주 문화유적과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자하는 사람들을 위해 열리는 것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일정에는 현장 답사도 포함되어 있어 남산 지역과 감포 지역을 돌아보는 기회가 세 차례 있다. 054)774-1950
불교TV문화원은 개원을 기념해 명사초청 특강을 실시한다. ‘무상사 7인 선지식 초청법회’란 주제로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봉천동 불교TV사옥 법당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에서는 스님들의 비롯해 사회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한다. 특강 일정으로는 △오늘을 살아가는 문화코드(이어령, 21일) △불교와 생명과학(황우석, 22일) △사람과 사람사이 예절(강영숙, 23일)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성우스님, 24일) △음식이 성격을 만든다(선재스님, 25일) △가정에서 행복찾기(엄행란, 26일) △아름다운 꿈을 향해(강지원, 27일) 등 강좌가 진행된다. 02)873-1140 법륜회 창립 21주년 법회 성북구청 법륜회와 성북구불교사암연합
공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영근)은 영세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를 가르쳐줄 수 있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학습지도는 하루 2시간씩 일주일에 3일 진행되며 주된 지도교과목은 초등학생 국어와 수학과목이다. 051)363-2063
마포재가노인복지센터는 복지관 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이 접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월 1~2회 3시간 이상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02)365-3677
의왕시 청계사 주지 종상 스님은 7월 10일 청계산 청계사의 상조회인 열반회(회장 김무량화)에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청계사 초하루법회에 참석해 설법을 한 종상 스님은 “불자들이 상을 당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조회인 열반회가 발전하면 포교도 자연스럽게 활성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계사 열반회는 신도 50여 명이 주축이 돼 6월 19일 창립됐다. 의왕=남배현 기자 nba7108@beopbo.com
F: Do you remember you were going to teach me how to prostrate in the Main Buddha Hall? K: Yes, sure I do. Don’t you flinch from bowing to the Buddha image? F: No. Why do you ask? K: Because many non-Buddhist Koreans regard bowing to the Buddha image as idol worshipping. Well, the best way to bow is to watch how Korean Buddhists do it and follow them. F: Come on, buddy. K: Just kidd
파라미타 울산지부(지부장 현문 스님)는 7월 6일 통도사 설법전에서 울산지부 발대식 및 지부장 취임 법회를 산옹 통도사 총무국장 스님, 덕진 정토사 주지 스님, 김창오 부산 파라미타 고등부 지회장, 울산 파라미타 회원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현문 스님은 취임사를 통하여 “파라미타 울산지부를 지역 제일의 모범적인 청소년 단체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마·창불교연합회(회장 지태 스님)와 진해불교사암연합회(도근 스님)는 7월 10일 창원 성주사에서 ‘민선 3기 출범 도·시정발전 기원법회’를 김혁규 경남도지사, 배한성 창원시장, 황철곤 마산시장, 김병로 진해시장, 공창석 경남 공무원 불자연 회장 등 3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지태 스님은 “선거과정에서의 대립과 갈등, 불신 등 휴유증을 모두 털고 대승적 차원에서 시민의 대화합과 시정발전을 위해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조계종 광주·전남 포교사단(단장 이성수)은 7월 6일 광주 향림사에서 후반기 정기 교육을 실시했다. 조계종 원로의원 천운 스님을 비롯한 50여 포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정기 교육에서는 사찰 안내 3팀과 교도소 교화팀, 장의 봉사팀 등 포교사 분야별 모임이 그 동안 활동 실적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광주·전남지사=김경태 지사장 kkt@beopbo.com
“일체의 유주무주 고혼과 교통사고로 죽은 개구리와 오소리, 각종 개발로 인해 생을 다한 식물 등 영가제위.” 창건 3주년을 맞은 강릉시 연곡면 현덕사(주지 현종 스님)가 7월 7일 2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천도법회’를 봉행했다. 현덕사 사부대중은 이날 정성스럽게 마련한 떡과 과일, 술을 올리면서 인간의 이기로 인해 생을 다한 동식물의 고혼을 위로했다. 교통사고로 숨진 개구리나 오소리 등 동물과 도로 건설로 인해 생을 마감한 식물의 천도재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재단 앞에는 동식물의 위패도 반듯하게 세웠다. 창건 3주년을 기념하고 동식물의 천도를 목적으로 한 이날 행사에서 증명법사 통도사 축서암 수안 스님은 천도에 앞서 “선망부모는 물론 유주무주의 고혼, 특히 각종 개발로
불교를 소재로 한 영화 ‘동승’이 지난 6월 7일부터 16일까지 중국에서 개최된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주경중 감독이 시나리오를 쓴 영화 ‘동승’은 월북작가 함세덕의 원작 희곡을 각색한 것으로 92년 연우무대를 통해 연극무대에 올랐던 작품이다. 한국 영화가 상하이 영화제에서 수상을 한 것은 93년 제 1회 대회에서 영화 ‘서편제’로 감독상(임권택 감독)과 여우주연상(오정혜)을 수상한 이후 두 번째다. 영화 ‘동승’에서 제작과 감독을 맡았던 주경중 감독은 “불교를 소재로 한 영화가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게돼 불자의 한 사람으로서 무척 기쁘다”며 “영화를 통해 한국불교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화 ‘동승’은 기획에서부터 7년여간의
반가사유상 등 11곡 수록 좋은벗 풍경소리가 14번째 찬불동요 창작곡 모음집을 발표했다. ‘어서 가자 부처님 나라로!’란 주제로 11개 찬불가가 수록돼 있는 이번 앨범에는 찬불동요의 폭을 넓혀 저학년에서 고학년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음악장르를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다. 특히 여름불교학교에서 축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연등제’, ‘부처님의 나라로’, ‘풍경화’ 등이 있으며, ‘반가사유상’, ‘깨달음의 네 가지 소원’ 등은 재미있고 의미 있는 노랫말로 찬불가의 맛을 더해주고 있다. 또 11개의 찬불가 이외에 반주 음악이 함께 수록돼 있어 법회나 행사 진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풍경소리 이종만 뮤직디렉터는 “이번 앨범은 전통동요를 비롯해 신 동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곡들
불교방송 ‘거룩한 만남(매주 금 오전 9시 5분 방송)은 제 566회 특집 ‘참 고마운 인연입니다’를 통해 모금된 성금 3200만원을 40세대 한부모가정 자녀의 학자금으로 지원했다. 문태준 PD는 “우리 사회의 한부모가정이 8.6%에 이르지만 이들에 대한 복지혜택이 미흡하다는 현실에 주목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거룩한 만남’ 특집 ‘참 고마운 인연입니다’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직접 방문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여성 민우회 관계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한부모 가정 세대들의 자립을 위해 필요한 사회 인식 변화와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거룩한 만남’은 불우이웃돕기의 효시로 평가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방송 11년째를 맞고 있다. 진행자 도현 스님은 무허가 판자촌
외세의 침입으로 국권 상실이라는 비운을 겪은 조선 후기 역사를 소재로 한 KBS 2TV 드라마 ‘명성황후’는 횟수를 거듭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드라마가 인기를 얻는 이유는 일제에 의해 왜곡된 조선말기의 역사를 객관적인 관점에서 재조명해 시청자들에게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게 하는 교육적인 요소가 가미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드라마는 식민지 사관에서 비롯된 ‘권력에 집착한 여인’, ‘친족의 이익을 위해 국가적 이익을 희생한 여인’으로 알려진 명성황후에 대한 그릇된 시각을 바로 잡는데 주력하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더욱 주목받고 있다. 탤런트 이진우(35) 씨. 그는 이 드라마에서 조선 말기 격동기 속에서 왕권을 확립하려 노력하는 고종 황제의 역으로 자신의 연기 실
불교텔레비전은 산하 ‘불교텔레비전 합창단’을 설립하고 합창단원을 선발, 모집한다. 대상은 25세 이상 45세 미만의 여성 불자다. 21세기 불교예술을 선도할 신심있는 불자를 모집한다. 30일 2시 조계사 앞 연습실에서 음정 테스트와 면담을 통해 선발한다. 오디션 전까지 전화접수가 가능하다. 02)3270-3367
부경대 불교회 사상 강연회 성수 조계종 원로의원 스님은 26일 오후 3시 부경대에서 불교동문회와 교수회, 불교학생회가 주관하는 불교사상강연회에서 강연한다. 월정리 전망대 OP 점등 운산 태고종 총무원장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4월 22일 오후 7시 육군 청성부대 월정리 전망대에서 OP 점등식을 봉행했다. 강원지역 군법사 격려 방문 성광 군불교위원회 위원장 스님은 4월 15∼16일 양일간 군법사들의 노고를 격려차 강원도 강릉, 홍천, 원주 등 군부대를 방문했다. ‘백용성 스님∼’주제 세미나 보광 대각사상연구원장 스님은 4월 25일 오후 대각사에서 ‘백용성 스님과 한국불교의 포교활동’ 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진흥원 다보법회서 법문
지구촌의 축제, 한국 월드컵의 성공에는 국민의 영웅이 된 네덜란드인 히딩크감독이 있어야 했다. 아니 그와의 인연이 한국인의 영혼을 울리고 신화를 창조했다면 내겐 일찍이 같이은 나라 출신의 반 고흐가 있었다. “화가는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여, 평범한 사람들이 자연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사람이다” “나는 사랑 없이는 살 수 없고, 살지 않을 것이고, 살아서도 안된다” “예술은 끈질긴 작업, 다른 모든 것을 무시한 작업, 지속적인 관찰을 필요로 한다.‘끈질기다’라는 표현은, 일차적으로 쉼없이 노동을 뜻하지만 다른 사람의 말에 휩쓸려 자신의 견해를 포기하지 않는 것도 포함된다”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은 자연의 말이지 화가의 말이 아니다” “무엇보다 내가 돈 버는 일에는 아
매우 흥미롭고 유혹적인 제목을 갖고 있는 이 책은 ‘불교윤리를 중심으로 새로운 윤리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것을 일생일대의 주요 연구과제로 삼고 있는 안옥선 박사(전남대 철학과 강사)의 ‘한국어로 된’ 첫 저작이다. 그의 저 유명한 박사학위 논문 ‘초기불교윤리 연구’는 4년 전 미국에서 「Compassion and Benevolence」(피터랑 출판사)라는 제목 아래 출판됐지만 “불교사상을 기반으로 서양윤리학과 페미니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학자”(이재형 기자, 법보신문 제537호 ‘불교학 불교학자’시리즈 21편에서)로서의 그의 진짜 면모를, 불자들은 이번에 출간된 이 책으로 인해서 비로소 제대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솔직히, 안 박사는 다른 누구보다도 법보신문 기자들이(데스크는
화려한 도판, 세심한 해설, 입이 딱 벌어지도록 풍부한 수량. 일본의 사찰을 방문할 때마다 감탄사를 연발하곤 했다. 그곳 사찰에서 펴낸 불교문화재도록 때문이다. 산뜻한 편집도 편집이려니와 다양한 해설과 풍부한 자료는 일본 불교의 진수를 맛보려는 참배객들의 지갑을 가볍게 하는 비결이다. 그러나 일본의 그것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불교문화재도록이 최근 모습을 드러냈다. 월정사에서 펴낸 「월정사성보박물관도록」이 그것이다. 지난 98년 통도사 성보박물관 도록에 이어 사찰 도록으로는 두 번째. 「월정사성보박물관도록」은 200여 페이지 분량에 엄선된 162점의 불교 문화재를 풍부한 해설과 함께 167컷의 칼라 도판으로 구성했다. 도록에 실린 중요 유물을 살펴보면 불(佛)·법(法)·승(僧)이라는 기
조계종 인사위원회(위원장 법장 스님)는 4월 14일자로 중앙종무기관 일반직 종무원에 대해 인사를 단행했다. 전보 △사회복지재단 부장=이석심(총무부 총무차장직무대리) △기획실 기획과장직무대리=박재현(총무과장직무대리) △포교원 사원=최영(총무부 사원) △포교원 포교연구실 차장=박희승(기획실 기획차장) △교육원 교육주임=전창훈(기획주임) △사회부 사회과장직무대리=김영주(재정과장직무대리) △교육원 교육과장=이상봉(사회과장직무대리) △재무부 재정과장=진준호(호법부 사무과장) △포교원 사원=조현우(호법부 사원) △총무부 총무주임=지정학(교육원 교육주임) △호법부 사무과장직무대리=황철기(포교원 연구계장) △기획실 감사주임= 윤승환(포교원 포교주임) △호법부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