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수) △국군불교총신도회 ‘창립 1주년 기념 법회’=국방부 호국원광사 △불교자원봉사연합회 ‘2차 통일씨앗 가족 2001행사’=서울 소재 재래시장 및 고궁, 오전 9시. 02)723-6258 △조계종 중앙신도회·전국불교장의연합회·대한불교연화회 ‘불교장의용품 발표회’=조계종 총무원 1층 불교회관. 02)733-7278 △천태종복지재단 ‘구미장애인복지관 개소’=구미시 형곡동. 054)457-3172 △3대 개혁입법 추진을 위한 국민행동 ‘1만인 시국선언식 개최’=02)725-4277 △불교여성개발원 ‘3차 운영위원회’=조계종 포교원 3층 회의실. 02)722-2101 △김양수 화백 ‘들녘에서 꾸는 꿈’개인전 개막=27일까지, 인 사동 덕원갤러리. 02)723-7771 22일(목)
광주 운전기사불자회(회장 이남식)는 2월 14일 광주시 관음사에서 운불련 총재 성호 스님 추대법회를 봉행했다. 광주불교사암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운불련 총재 성호 스님은 이날 추대법회에서 “운불련 불자들이 친절하게 승객을 모시는 것은 물론 달리는 법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운불련 회원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재에 추대된 성호 스님은 운불련 지도법사로 활동한다. 광주지사=김경태 지사장 kkt@beopbo.com
부산불교복지보건대학(학장 혜도 스님)은 2월 9일 오전 11시 2기 포교복지사, 1기 심리상담사, 침·뜸봉사자 수료식을 봉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범어사 주지 성오, 보현정사 주지 유송 스님을 비롯해 사상호 부산불교신협 이사장, 곽만연 동아대 교수, 황보선 부학장 등 100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성오 스님은 수료자들에게 “간병을 통한 불교포교에 나선 불자들이 수행하는 마음으로 본분을 다해 봉사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집 짓기-옷 만들기 의식주 자체 해결 계룡산 ‘상성 초교’에 2003년 개교 정규교육의 획일화가 인간성 황폐화를 불러온다는 지적이 팽배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인교육의 장이 될 고등학교 과정의 대안학교가 2003년 계룡산 신원사 인근에 들어선다. 고등학교 과정의 대안학교는 마곡사 노휴 스님을 비롯한 전직교사·예술인 등 7명의 운영위원이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 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의 간접적인 후원을 받아 개교 준비에 들어간 대안학교는 올 여름 ‘계절학교’개설을 시작으로 2년간의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2003년 개교할 계획이다. 기존 이론중심의 학교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체험학습을 중심으로 운영될 대안학교는 ‘의·식·주 문제의 자체해결’을 기본교육과정으로 두고, 일반
“지진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인도를 도웁시다.” 광주불교사암연합회 등 지역 불교계 대중 200여명은 2월 15일 ‘인도지진피해돕기 광주시민 모금의 날’행사에 참석한데 이어 충장로 1가에서 5가까지 거리탁발에 나섰다. 사암연합회는 이날 거리탁발에서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이후 1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인도대사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지사=김경태 지사장 kkt@beopbo.com
부산불교연합회(회장 성오 스님)가 2월 28까지 북한동포들에게 내복보내기 운동을 펼친다. 연합회는 내복 5000벌 보내기를 목표로 운동을 시작, 모아진 내복은 수시로 북에 전달할 계획이다. 부산불교연합회는 또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를 부처님오신날 봉축기간으로 설정했다. 연합회는 2월 14일 봉축시민연등축제 행사연구기획단 1차 회의를 열어 봉축기간을 이같이 정하고 3월 24일 봉축기획단 결성법회를 봉행하기로 했다. 연합회는 또 4월 17일 시청 앞 점등식을 계기로 봉축분위기를 조성하고 4월 29일 지역불자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연합법회를 봉행할 계획이다. 부산불교연합회는 이같은 계획의 추진을 위해 월 2회 정기회의를 갖는다.
진각종립 위덕대학교(총장 손제석)가 2월 20일 제2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137명 최고경영자과정 16명을 배출했다.
불교를 비롯한 가톨릭, 개신교 등 3대 종교의 개혁과 자정을 주도할 NGO 네트워크의 창립 준비위원회가 4월 3일 출범과 관련한 기자 회견을 개최한다. 3대 종교 대표자들은 2월 12일 재가연대 사무실에서 ‘종교 개혁을 위한 3대 종교 연대 기구’ 출범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하고 종교 개혁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문화관광부가 2000억원을 투자해 ‘KOREAⓔMUSEUM’을 연내 개설한다. 문화부가 추진하는 ‘KOREAⓔMUSEUM’사업은 한국의 전통 문화인 불교를 비롯한 전통 건물 등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인터넷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문화부는 ‘KOREAⓔMUSEUM’에 속하는 문화 콘텐츠의 정보를 보다 빠르게 전송하기 위해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문화 관련 콘텐츠를 운영하는 기관들의 사업 동참을 유도하고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이 사업에 함께하는 기관에 지원금을 제공한다. ‘KOREAⓔMUSEUM’에 동참이 가능한 불교 관련 콘텐츠나 기관은 고려대장경연구소를 비롯한 조계종 홈페이지, 목아박물관 등이 있어 이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조계종 포교원이 2월 16일 예비군승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2월 19일 올 임관 예정인 예비군승 입대 전 교육을 잇따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예비군승 관리에 나섰다. 예비군승 교육은 그동안 군승단에서 자체적으로 해왔으며 종단에서 군승 교육을 실시하기는 5년만에 처음이다. 포교원은 예비군승 교육에 대해” 군승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군불교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종단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비군승 교육에서 눈에 띄는 것은 종단 종책 설명과 상담기법 강의 등이다. 종단 종책 설명은 최근 군승단과 종단의 불편한 관계가 서로간의 신뢰와 이해 부족이었다는 포교원의 자체 평가에 따른 것이며, 상담기법 교육은 지난해 발생한 국방부의 종교편향적인 좬선도상담백과좭발간과 같
대흥사 ‘대방광불화엄경’ 등 전국 사찰과 박물관에 수장된 보물급 문화재 등을 훔친 문화재 전문 절도단과 이를 시중에 밀거래로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잡혔다. 문화재청 사범단속반과 서초경찰서는 2월 15일 서모씨(40·골동품 수집상)를 특수 절도 및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박모씨를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또 훔친 문화재를 몰래 시중에 유통시킨 정모씨 등 2명을 장물 취득 및 알선 혐의로 구속하고 조모씨 등 5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서씨 등은 지난해 9월 중순께 문화재 절도범인 박씨가 경기 용인시 호암박물관에서 훔친 사경(寫經) 1점을 정씨에게 3000만원에 팔아준 뒤 사례금 명목으로 200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6차
“이젠 실질적인 남북 불교 교류 모델 개발할 때” 창립9주년 법회서 “이젠 남북 불교의 실질적인 교류 모델을 개발하고 불교계의 대북 전문가들이 함께 효과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연구할 때입니다.”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 시기가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불교계의 대표적인 통일기구인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회장 법타 스님)의 창립 9주년 기념 행사가 2월 12일 송현클럽에서 진행됐다. 지난 9년 동안 남북 불교 교류를 비롯한 대북 지원 사업에 앞장서 온 법타 스님은 이날 ‘남북불교 3단계 통합방안’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남북 불교가 1종단 1체제 1종무행정기구로 통합되기 위해서는 교류협력에 이은 남북불교연합-남북불교통합 등 3단계 과정을 거쳐야 하며 통합 조계종의 출범을 위해
유럽의회는 2월 15일 중국이 티베트에서의 인권탄압과 불교탄압을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유럽의회는 결의를 통해 “티베트에서 심각한 인권탄압이 계속되고 있으며 불교사원이 파손되는 있고 티베트불교 경전을 강의하는 사람이 체포되고 있다”고 중국 당국을 비난하고 “티베트와 몽골의 불교승려에 대한 탄압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유엔인권위원회에 제출할 것”을 EU와 EU회원국들에게 촉구했다.
태고종 중앙종회(종회의장 남파 스님)는 2월 13일 순천시 로얄관광호텔에서 제 80회 종회를 열어 법장 스님을 총무원장으로 선출했다. 종회의원 49명 중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종회는 총무원장 선거 무효 및 당선 취소를 결의했으며 부원장에 지허, 대운 스님을 선출하고 5부장을 인준했다. 이에대해 현 총무원측은 이 종회를 ‘불법종회’로 규정짓고 이번 사태 책임자에 대한 징계를 내릴 수순을 밟고 있다. 종회측은 2월 15일 현 총무원에 청사인수인계를 요구하는 공문을 전달했으나 총무원측은 “내 줄 이유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총무원-사정원 연계 “종권 도전승려 징계” 법장 총무원장 측 “타협결렬땐 총무원 접수” 중앙종회가 새 총무원장을 선출하자 현 태고종 총무원은 징계와 법적대응 카드를 꺼내며 강경 대응으로 맞섰다. 중앙종회측은 이번 종회에서 현 총무원장 종연 스님의 당선무효 결의를 한 이상 더 이상 총무원장이 아니라고 규정, 총무원 청사와 함께 총무원장의 모든 권한을 이제 법장 스님에게 이임해야 한다고 천명하고 있다. 종회측은 법장 스님을 내세워 현 종연 총무원장 스님과의 협상을 통해 문제를 풀겠다는 일차적인 계획과 함께 결렬될 때에는 ‘총무원 접수’도 불사할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현 총무원 역시 총 강경 태세다. 분규를 일으킨 당사자는 “종권도전자이며 해종행위자”라고 규정
성공사례-적용프로그램-인재풀 수록 조계종, 『지역포교 리포트』 발간 ‘농어촌 지역불교 침체현상을 극복한 대안은 ‘맞춤포교’ 뿐이다.’조계종 포교원이 2000년 8월부터 5개월에 걸쳐 14개 지역 19개 사찰을 표본조사해 얻은 지역불교 활성화 방안이다. 조계종 포교원은 중소도시와 농어촌 포교전략에 대한 종단차원의 논의구조 형성의 필요성을 인식, 지역포교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물을 2월 12일 [지역포교리포트]로 발간했다. 포교원은 리포트를 통해 이들 14개 지역 조사결과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사찰의 조직, 사찰 재정의 투명화, 지역주민의 신도비율 확대, 주지 스님의 헌신, 신도조직화 및 교육 개선, 지역사회에서의 적극적인 활동 등을 포교활성화에 성공한 사찰의 공통점으로
조계종 직능직선출위원회는 2월 14일 총무원 4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공석이었던 중앙종회의원(선원대표)에 원타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원타 스님은 1974년 해인사에서 도견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한 후 1975년 해인사에서 고암 스님을 전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원타 스님은 1994년 총무원장 사서실장, 1998년 해인사 총무국장, 1999년 원로회의 사무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남 합천 청량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
조계종 해인사는 2월 13일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를 실시해 단독 출마한 선각 스님을 종회의원으로 선출했다. 선각 스님은 1984년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1994년 범어사에서 일타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조계종 교육원은 최근 4급 승가고시 예상 문제집을 발간했다. 이번 예상문제집 발간은 4급 승가고시가 계단 위주로 제한적으로 치뤄지는 등 제대로 된 비구(비구니)를 양성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앞으로 교육-평가-수계라는 기본교육 구조가 충실해지는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는 것이 교육원스스로의 자평이다. 1월 29일 조계종 고시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발간된 예상문제집은 불교학개론에서 치문(緇門), 사집(四集), 사교(四敎), 화엄경(華嚴經) 기초선원, 율학(律學) 등 강원교육과 기초선원, 율원의 모든 교육과정을 집약시켜 종합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원은 “각급 교육기관의 교육과정이 통일되지 못해 4급 고시가 자칫 공정한 평가가 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
“봉선사는 교육과 역경을 담당하는 교구본사입니다. 운허 스님께서 수행과 역경을 병행하시면서 일군 도량이기에 문중의 화합정신이 그 어느 본사보다 뛰어난 곳입니다. 대중의 화합을 전제로 합리적인 운영을 할 것입니다.”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산중총회가 열린 2월 12일 신임 주지에 추대된 일면 스님(조계종 교육원장)은 화합정신을 강조하고 교육과 역경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스님은 “서울근교에 위치한 본사라는 점에서 경기도 북부지역과 수도권 포교에도 역점을 둘 것”이라며 지역포교활성화에 본사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춰가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종단의 교육행정을 책임지던 교육원장의 위치에서 승려재교육을 담당하던 스님은 “최근 몇 년간에 걸쳐 승려들의 재교육 체계확립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