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불총림 방장 지선 스님이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원들에게 불자답게 사심 아닌 공심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 이하 공불련)가 2월11~12일 조계종 제18교구본사 장성 백양사에서 개최한 ‘2017년 신년법회 및 임원연수’에서다. 백양사에 도착한 정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기관불자회 임원 130여명은 방사배정 뒤 입재법회 법좌에 오른 지선 스님 법문을 경청했다. 지선 스님은 최순실 게이트로 시작된 탄핵정국을 꼬집으며 불자 공무원들의 올바른 업무수행을 독려했다. 김상규 공불련 회장과 불자 공무원들
파라미타 청소년들이 인도 빈곤층을 대상을 자비인술과 한글교육 봉사를 펼친다.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심산 스님)는 2월3~18일 인도 동북부 아삼주 시바사가에서 ‘2017 국제공익활동 해외한방의료캠프’를 실시한다. ‘한인 2017 국제교류봉사단’ 22명은 2월3일 인천공항에서 출범식을 갖고 동체대비와 인류 상생 공존, 문화 존중 실천을 다짐하고 길을 나섰다. 파라미타 상임이사 성진 스님이 지도법사,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장 선보 스님이 단장으로 동행했다. 또 동국대학교 의료원 구병수 교수가 의료팀장으로서 동국대일산병원, 분당병원 의
불자 공무원들이 고불총림에서 정유년 첫 법회와 임원 연수를 연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 이하 공불련)는 2월11~12일 조계종 제18교구본사 장성 백양사에서 ‘2017년 신년법회 및 임원연수’를 개최한다. 공불련 임원 및 각 기관 불자회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불련은 불자로서 신심 고취를 위해 고불총림 방장 지선 스님을 모시고 입재법회를 봉행한다. 저녁예불 뒤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을 영상으로 만나고, 판소리·창·가야금 병창 등 전통문화를 접한다. 이후 탑돌이를
김성권 제29대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과 회장단 집행부가 공식 취임했다. 대한불교청년회(중앙회장 김성권)는 1월1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28·29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준호 전 회장은 장군죽비를 포교원장 지홍 스님에게 전했고, 지홍 스님은 김성권 회장에게 이양했다. 전 전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함께 하는데 우선 순위를 뒀다”며 이임 소회를 언급한 뒤 “누구보다 신심이 깊고 대불청 발전에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라고 김 회장을 소개했다. 이어 김 회장은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지방조직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이하 대불련총동문회)가 내년 대학 캠퍼스포교 활성화 사업들을 격려한다. 토크콘서트 등 3개 분야에서 사업들을 공모 받아 총 2000만원을 지원한다.대불련총동문회는 최근 “동문회 산하 대학전법지원단서 2017년 ‘청춘 業 & 多運(Up & Dawn)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학전법지원단은 ‘청춘 업 앤 다운 운동’을 통해 대학생 포교활성화 및 대불련 지부와 지회 복원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일어나! 새로 시작하는 거야!’ 주제 아래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춘토크콘서트 및 초청강연회(특화사업) △템
중앙신도회가 낮이 가장 짧은 날인 작은 설 동지를 앞두고 시민과 팥죽을 나눴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은 12월17일 서울 인사동 붓 광장(북인사마당)에서 ‘2016 행복바라미와 함께하는 작은 설 동지’를 진행했다. 2005년 시작해 올해 12년째 지속되고 있는 동지행사다. 이날 이기흥 이사장과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조건진 KBS 아나운서, 개그맨 장용씨가 새해를 맞아 액운을 쫓기 위한 팥죽을 이웃에게 전했다. 동국대 생활협동조합, 불광사, 봉은사, 상도선원 후원으로 새알심이
절[寺]에 이런 또래친구가 있는 줄 몰랐다. ‘절친’이라 불렀다. 한 곳에 모이니 이유는 필요 없었다. 한 바탕 웃음이면 됐다. 더하고 뺄 필요도 없었다. 손 맞잡고 땀 흘리며 신명 나게 즐기니 친구였다. 그래서 젊음이었다. 서울 경기권 사찰 청년불자 20~30대들이 모였다. 불교도 젊어졌다. ‘절 친구’가 ‘절친(切親)’이 될 수 있을까.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과 조계사 청년회(회장 한정민)가 특별한 하루를 만들었다. “절친’s Day”다. 12월17일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이 오후 내내 떠들썩했다. 조계사, 봉
대전 보문고 파라미타가 청소년푸른성장 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MBC·중앙일보는 12월15일 서울 상암동 MBC골든마우스홀에서 개최한 ‘제12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시상식에서 보문고 파라미타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스스로 노력해 바르게 성장하거나 주위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동아리를 발굴해 포상하고 격려하는 상이다. 청소년 회원 410명이 소속된 보문고 파라미타(지도교사 신병훤)가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태권도 시범, 퀴즈대회, ucc문화재홍보,
31개 전국 신도단체 임원 78명이 해외봉사 항공료를 아껴 캄보디아에 유치원을 세웠다. 또 초등학교 시설을 보수하고 무료 의료진료를 펼쳤다. 31개 신도단체 78명 임원로터스월드 아동센터 함께학용품 기증·진료 등 나눔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11월29일~12월5일 5박7일 동안 캄보디아 시엠립 일원에서 ‘2016 행복바라미 해외봉사’를 실시했다. 중앙신도회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이 주최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했다. 교구신도회 및 신도단체 임원 연수를 겸한 해외봉사는 1, 2차 팀으로 나눠 31개 전국 신도단체에서 임원 7
어린이청소년들이 영어로 재구성한 석가모니 부처님 본생담을 발표한다. 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신외균)는 “내년 초 ‘제10회 어린이 영문 자타카 암송 대회(The 10th Jataka Story Telling Cont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월7일 예선·1월14일 본선12월24일까지 이메일 접수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10회 자타카 암송대회는 2017년 1월7일 예선을, 1월1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본선을 치른다. 참가자들은 자타카 이야기 한편을 오직 영어로만 암송해야한다. 자타카(jatak
연말연시를 맞아 불자 공무원들이 불교계 노숙인 자활시설에서 청소와 일일배식을 담당했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 이하 공불련)는 12월11일 서울시립 영등포 보현의집에서 ‘제14차 사회봉사의 날’을 실시했다. 감사원 불자회를 비롯해 10개 기관불자회원 48명은 보현의집 사무국장 연담 스님에게 기관 소개를 받았다. 숙소가 있는 3층 규모 본관과 카페, 밴드 연습실, 응급구호실 등 별관 3동이 있는 보현의집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시설이다. 노숙인의 주거와 고용, 급식, 무료진료, 자활 프로그램을 지원 중이다. 동
부처님 말씀인 경전과 주석서인 논서 그리고 조사어록에서 중도정신을 배우는 법석이 열린다.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은 12월6일 “재가불자와 일반 시민들의 바른 불교공부를 돕고자 10차 130회에 걸친 경전·어록 대강좌를 12월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팔만사천법문 중 현대인에게 가장 요긴한 경전과 조사어록을 택해 13주 과정 강좌를 10번 실시하겠다는 것. 1차 경전·어록 강좌는 12월26일부터 2017년 3월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서울 전법회관 지하 1층 교육관에서 개강한다. 초기설법이 담긴 아함부 경전과 대승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