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수)▲불교여성개발원 ‘인문학특강 상처의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조은수의 독화살을 빼는 방법’=저녁 7시, 원내 교육관. 02)722-2101 ▲김천 지장사 ‘2014 여름방학 어린이청소년 한문학당’=오후 3시, 경내, 30일까지. 054)432-1189 ▲대한불교진흥원 ‘7월 다보법회’=오후 2시, 서울 다보빌딩 3층. 02)719-0108 ▲홍법문화복지법인 ‘36주기 홍법대선사 추모다례재’=오전 10시, 양산 통도사 설법전. 02)575-7766 ▲원주 명륜종합사회복지관 ‘7월 가족사랑의 날 우리가족 피부지킴이-버물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공동대표 법일 스님)는 창립 6주년을 맞아 6월28일 광주 선덕사에서 ‘정관 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맛 day’를 주제로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환경영화상영전, 활동사진전, 한지 거울 만들기, 매듭 팔찌 만들기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열린 기념식에는 광주불교연합회장 연광 스님을 비롯해 지역 스님들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김희용 넘치는 교회 목사, 장세완 원불교교광주전남교구 사무국장, 유정희 전북불교네트워크 공동대표 등 사부대중 400여 명이 참석해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창립 6주년을 축하했다.광주전
6월 25일(수)▲서울 조계사 ‘성지순례’=오전 6시30분 일주문 앞 출발, 함양 벽송사. 02)768-8520 ▲통도사성보박물관 ‘불교문화유적 답사’=오전 7시 통도사 산문 앞 출발, 예산 수덕사. 055)384-0020 ▲조계종 중앙종회 ‘제198회 중앙종회 임시회 소집’=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 02)733-82866월 26일(목)▲부산광역시불교연합신도회 ‘부산불교계 최고CEO컨퍼런스 과정’=매월 2, 4주 목요일 오후6시30분,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4층, 2015년 5월30일까지. 051)861-880
무불 법상 스님이 미륵종 제6세 종정으로 추대됐다. 한국불교미륵종 종정 봉행위원회(위원장 덕운 스님)는 6월18일 호남본산 광주 무등산 미륵사에서 종도와 신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정 추대법회를 봉행했다.미륵종에 따르면 종정으로 추대된 무불 스님은 통도사 행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통도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월하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울산 신흥사, 경주 무량사 주지를 역임하고 일본 고야산에서 달라이라마에게 관정수계로 종사를 품수 받았으며 현재 향불사 무불선원 회주 소임을 맡고 있다. 무불 스님은 종정법어에
“여성불자의 꿈과 역량을 세계로 펼치는 허브가 될 불교여성광장 건립을 위해 2011년 제1기에 이어 2014년 제2기 불교여성광장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합니다. 불교여성광장은 불교르네상스를 이끌어갈 산실이 될 것입니다.”불교여성개발원이 분주하다. 5월30일 불교여성광장 2기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봉행한데 이어 6월13~14일 열릴 자비나눔 문화행사 ‘마음 모아 함께’ 준비로 모든 구성원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취임 후 불교여성광장 건립을 위해 동분서주해온 정경연 원장은 5월2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2기 추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하고 40여일이 흘렀다. 한국사회의 총체적 부실을 여실이 드러낸 사고로 인해 많은 인명이 목숨을 잃었고 남은 이들은 슬픔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히 대다수 희생자들이 고등학생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유족들이 겪게 될 정신적 고통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본지는 세월호 침몰 사고의 본질적 원인을 짚어보고 유족들의 고통에 대한 해결책을 불교적 관점에서 접근해보고자 특별대담을 진행했다. 대담은 5월28일 본지 김형규 편집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장 서광 스님과 최훈동
교육원, 3기 청년출가학교 개설6월28일~7월2일 해남 미황사서가섭․원영․재마 스님 등 지도법사‘희망’ 주제로 수행․상담 등 진행삶의 방향을 결정하지 못한 20대 청년들이 부처님 품에서 고민을 내려놓고 희망을 찾는다.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5월22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과 8박9일 청년출가학교를 개설해 청년들 가슴 속에 희망 등불을 켜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청년출가학교는 6월28일~7월6일 땅끝마을 해남 미황사에서 열린다. 청년출가학교란 우리
4월 30일(수)▲양산 통도사성보박물관 ‘불교문화유적답사’=오전 8시 통도사 산문 앞 주차장 출발, 울진 불영사. 055)384-00205월 1일(목)▲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2014년 파라미타 전국 간부학생 리더십 캠프 참가자 모집’=16일까지. 02)723-61655월 2일(금)▲세종시 영평사 ‘템플스테이-4박5일 특별수행’=오후 4시, 경내, 6일까지. 044)857-0202 ▲하동 쌍계사 ‘제12회 한국선다회 다맥 전수 대법회 및 육조·진감·초의선사 108 헌다례’=오전 9시, 경내. 055) 883-6084 ▲속초시노인복지관
태안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혜연 스님)는 4월21일 태안여고 앞 사거리에서 부처님오신날을 차탄하고 세월호 실종사들의 무사생환과 희생자를 추모하는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하였다.이날 점등식은 세월호 희생자 추모묵념으로 시작해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봉축탑을 점등했다. 태안불교사암연합회장 혜연 스님은 “우리 모두가 동사섭의 마음으로 나라의 큰 슬픔을 함께 위로하고 고통을 나눠 하루빨리 아픔에서 벗어나자”고 당부했다.한편 점등식에는 수덕사 주지 지운, 태안사암연합회장 혜연 스님, 진태구 태안군수 등 사부대중 100명이 동참했
“기쁜 일이 생겨도 박수 치고 기뻐할 것이 아니고 또 슬프고 억울한 일이 있어도 땅 치고 울게 아니에요. 이런 순경과 역경이 날줄과 씨줄처럼 서로 얽힌 것이 인생입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잠시 스쳐가는 바람이요, 출렁이는 물결이니, 내 착한 성품에 맡겨 버리고 그냥 그렇게 신행의 자세로 살아라 하는 겁니다.”-지선 스님 법문 中.‘힐링’이 열풍처럼 우리사회를 휩쓸고 지나간 자리, ‘과연 진정한 힐링이 무엇이냐’는 질문이 또 다시 화두로 남았다. 마음속에 켜켜이 쌓이는 욕심, 분노, 경쟁 그리고 어리석음을 털어내지 못한다면 울
3월 12일(수)▲서울 조계사 ‘33관음성지 성지순례’=오전 6시30분 일주문 출발, 하동 쌍계사. 02)768-8520 ▲성남 황송노인종합복지관 ‘개관 3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오전 10시30분, 관내 3층 강당. 031)731-5520 ▲서울 불광사 ‘불광 아카데미-위빠사나 수행’=매주 수요일 오후 2시, 경내, 5월14일까지. 02)417-2551 ▲불교방송 ‘강좌-법찬스님의 나눔명상’=매월 2·4주 수요일, 저녁 7시, 서울 다보빌딩 3층, 8월13일까지. 02)705-5301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대학생 장애인식개선 서
“그것은 증오(證俉)가 아니라 해오(解悟)입니다.”환희의 법열이 사라지기엔 한 마디면 족했다. 스스로가 찾았던 깨달음이 10억원 돈뭉치라 여겼었다. 고작 10만원에 불과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풀이 죽었다. 안쓰럽던지, 청화 스님이 한 마디 더 보탰다. “그러나 한국에 색즉시공을 그 정도로 요해한 이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대학 2학년 때 만난 불교반야심경 색즉시공에 몰입30여년 동사섭 이끌어오며50년 수행 요체 책에 담아“강 건너 불구경만 하지말고공의 이치 골수서 활구돼야”동사섭 프로그램을 고안해 33여년 간 행복을 파종해온
10일, 신년 기자간담회서 밝혀올 하반기에 추진위원회 발족사찰 근무환경 실태조사 실시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종호 스님)가 투쟁에 지친 노동자들의 쉼터가 될 법당을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추진위원회를 만들고 법당의 취지를 적극 홍보해 노동자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노동위는 2월10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노동위원장 종호 스님은 “그동안 현장에서는 불교계가 노동자들의 교류와 소통, 휴식을 위한 법당건립에 나서달라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심리 상담과 명상, 경전공부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자들이 상시
1월15일(수) ▲원주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방학자원봉사학교’=매일 오전 9시, 관내, 16일까지. 033)762-8131 ▲서울 진관사 ‘2014년도 법성계 경전반’=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경내 함월당, 2월26일까지. 02)359-8410 ▲서울 국제선센터 ‘임산부를 위한 데일리 템플스테이’=오후 2시, 센터내. 02)2650-22421월16일(목) ▲동국대 국제선센터 ‘선 심리치유’=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동국대 대각전, 2월13일까지. 02)2260-38911월17일(금) ▲서울 조계사 ‘성지순례’=오전 6시30분
진실과 화해의 큰 길. 새해 조계종 총무원의 다짐이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신년사는 붓다가 모든 생명의 안락과 행복을 위하여, 화쟁과 중도의 가르침으로 연 평화의 길을 원효 스님과 간디, 만델라를 비롯한 인류의 지성들이 이어왔다고 밝혔다.조계종이 불교인 아닌 사람들에게 ‘문’을 연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간디와 만델라까지 포함해 인류의 지성들을 두루 아우르는 접근은 신선하다. 조계종은 다른 종교에도 적극 다가갔다. 필자가 살고 있는 마을의 호암산 산문에는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펼침막이 일찌감치 걸렸다. 총무원은 성탄절
2013년 불교계는 새 기운이 움텄지만 승풍실추로 얼룩진 한해였다. 조계종과 태고종, 진각종 등 불교계 주요 종단들이 행정수반을 선출하고 새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조계종은 자승 스님, 태고종은 도산 스님, 진각종은 회정 정사를 택했다. 그러나 일부 조계종 종회의원스님들의 잇단 승풍실추가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며 승가 위의가 훼손되는 홍역을 앓았다. 한쪽에서는 지난해를 강타한 ‘힐링 열풍’이 지속됐다. 법륜, 정목, 혜민, 마가 스님이 본지와 조계사가 초청한 힐링법석에서 현대인들에게 감로법문을 선사했다. 올해는 불교문화재의 명암이 뚜
노동위, 11일 위로 법회해고노동자 등 200여명“함께 동행하겠다” 약속 조계종이 해고와 탄압, 차별 등으로 힘겨워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법석을 마련했다. 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종호 스님)는 12월11일 서울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문화회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노동자 초청 동사섭법회 및 문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쌍용자동차 해고자, 금속노동조합 비정규직 노동자와 철거민 등 200여명이 동참했다. 법회는 김상진 세종호텔노조 위원장이 노동문제 현안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상영과 노동위원장 종호 스님의 격려사로 문을 열었다. 종호 스님은 서울역에서 열린 철도민영화 규탄대회에 참석했다고 운을 띄우며 “어려운 환경에도 공공선을 위해 힘쓰는 노동자 여러분
▲ 조계종 노동위원회는 12월11일 서울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문화회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노동자 초청 동사섭법회 및 문화 한마당’을 개최했다. 조계종이 해고와 탄압, 차별 등으로 힘겨워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법석을 마련했다. 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종호 스님)는 12월11일 서울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문화회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노동자 초청 동사섭법회 및 문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쌍용자동차 해고자, 금속노동조합 비정규직 노동자와 철거민 등 200여명이 동참했다. 법회는 김상진 세종호텔노조 위원장이 노동문제 현안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상영과 노동위원장 종호 스님의 격려사로 문
경전보다 삶이 중요고통 없는 삶 위해탐진치서 벗어나야 ▲용타 스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 자리에 앉아계신 여러분들이야말로 이 도량의 주역 중에 주역이십니다. 오늘은 ‘금강경의 세계’를 주제로 법문을 합니다. 법문은 셋으로 요약하여 진행될 것입니다. 그 하나는 ‘금강경과 삶’입니다. 삶과 금강경, 금강경과 삶. 이 두 키워드가 쌍벽을 이룹니다. 이때 여러분의 마음속에는 금강경이 더 중요한가요, 삶이 더 중요한가요? 헷갈리죠?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여러분들은 금강경 몰라도 잘 살아 오셨잖아요. 그래서 삶이 경전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저는 이 세상 70억 인구가 금강경 없이도 살아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10일, 철도노조 격려방문 “민영화 철회” 성명 발표 11일, 동사섭법회 봉행도 ▲ 노동위는 12월10일 코레일 서울본부 앞 광장에서 열린 ‘코레일 철도 민영화 규탄대회’에 참석해 철도노조를 격려했다. 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종호 스님)가 총파업 이틀째인 철도노조를 방문해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철도 민영화 반대 요구에 힘을 더했다. 노동위는 12월10일 코레일 서울본부 앞 광장에서 열린 ‘코레일 철도 민영화 규탄대회’에 참석해 철도노조를 격려했다. 현재 철도노조는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인 코레일에 맞서 지난 9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철도노조는 “코레일이 수서발 KTX 운영권을 100% 가져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