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싯다르타’ 시즌 4는 좀 더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대중화에 신경을 썼습니다. 드라마틱한 부처님의 삶을 보다 새롭게 각색해 불자가 아니라도 공감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도록 주력했습니다.”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싯다르타’가 부산 공연을 마치고 마지막 순회공연지인 대구에서 4월22일부터 막을 올린다.순수 한국창작 뮤지컬인 ‘싯다르타’는 2019년 9월5일 첫 선을 보였으나 순회공연을 준비하던 중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공연이 무기한 연기되었다 7개월만에 공연을 재기됐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경기도 의정부와 성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4월14일 네팔에서 온 이주노동자 케빈씨 유족에게 8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22년 3월19일~4월14일 법보신문 보도를 통해 사연을 접한 고담선원(주지 혜민 스님), 조정아, 이은정 불자 등의 지정기탁을 포함,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케빈씨는 오토바이 사고로 내뇌출혈과 머리뼈, 얼굴뼈 골절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져 중환자실에서 약물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의식을 되찾지 못한 채 3월18일 사망했다. 모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3월17일 몽골에서 온 결혼이민자 아리오나씨에게 8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22년 2월11일~3월18일 법보신문 보도를 통해 사연을 접한 고담선원(주지 혜민 스님)의 지정기탁을 포함,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 아리오나씨는 불자들의 정성으로 병원비 부담을 조금 덜게 됐다. 플라스틱 공장에서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아리오나씨는 목·허리 디스크가 심하게 손상돼 수술을 받았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최고의 아티스트를 캐스팅해 흥행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로 걱정도 되지만 부처님께 공양을 올린다는 마음으로 공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3월8일 서울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네 번째 시즌을 여는 뮤지컬 ‘시타르타’가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를 열고 불교계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3월2일 서울 잠실 연습실에서 열린 이 자리에는 김면수 엠에스엠시 대표와 싯다르타 역의 신유·박시원, 야소다라 역의 간미연·권미희·박혜민, 마라 역의 고유진 등 주연들이 함께했다.뮤지컬 싯다르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인공눈물부터 찾고 건조한 눈 때문에 더욱 피곤하다고 느끼는 안구건조증 환자들은 봄철과 같은 환절기면 눈 건조, 눈 가려움이 더욱 심해진다. 봄에는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눈을 괴롭히기 때문이다. 또한 일교차가 크다 보니 몸이 쉽게 피로해 증상을 더욱 민감하게 느끼는 것이다.안구건조증이란 눈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하면 생기는 눈 질환인데 특히 현대인들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오랫동안 들여다보고 있어 눈이 쉽게 건조해질 수밖에 없다.흔히 눈이 마르거나 뻑뻑해지는 증상만 있다고 오인할
‘뮤지컬 싯다르타’가 네 번째 시즌의 주인공들이 2월2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찾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했다. 원행 스님은 이날 ‘뮤지컬 싯다르타’ 세계화를 위한 첫 번째 후원자가 되는 것으로 이들을 격려했다.이날 예방에는 제작사 엠에스엠시 김면수 대표를 비롯해 고타마 싯다르타역의 신유, 박시원, 박시환과 야소다라역의 간미연, 권미희, 박혜민, 마라역의 고유진 등이 함께했다. 김면수 대표는 “부처님의 구도여정을 담은 뮤지컬 싯다르타가 네 번째 시즌을 맞아 주인공을 트리플 캐스팅하고, 음악과 춤을 강화하는 등 대
조계종 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후보에 덕조 스님이 선출됐다.은해사는 2월17일 산중총회를 열어 단독후보로 출마한 덕조 스님을 차기 주지후보로 확정했다. 산중총회를 앞두고 법일, 불산 스님도 출마했지만 두 스님 모두 2월15일 후보 사퇴를 선언하면서 덕조 스님이 단독후보로 결정됐다.이날 산중총회에서 교구선관위원장 법운 스님은 “산중총회법 제12조 제1항 ‘본사 주지 후보자가 1인 등록한 때에는 제5조 제4항을 적용하지 아니하고 산중총회를 개회하며, 만장일치로 후보자를 선출한 것으로 한다’고 규정에 따라 덕조 스님이 만장일치로 주지후보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2월10일 베트남에서 온 이주노동자 탄씨에게 8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22년 1월6일~2월10일 법보신문 보도를 통해 사연을 접한 고담선원(주지 혜민 스님), 조경숙 불자의 지정기탁을 포함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 2019년에 한국에 온 탄씨는 골육종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지난해 말 왼쪽 다리를 절단했다.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모금계좌 농협 301-0189-0372-01 (사)
석가모니 부처님의 출가 전 고뇌와 성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화려한 안무와 장엄한 음악으로 녹여낸 ‘뮤지컬 싯다르타’가 네 번째 시즌으로 새롭게 돌아온다.‘싯다르타’는 2600년 전 카필라국의 태자로 태어나 부처가 된 고타마 싯다르타의 이야기다. 네 번째 시즌에서는 새로운 창작진(각색/연출 최민욱, 안무/김도후)이 합류해 등장인물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작품의 밀도를 업그레이드했다. 또 조범준 작곡가의 새롭게 추가되는 곡들로 싯다르타의 여정을 강렬하고 아름답게 풀어냈다.캐스팅 라인업로 새롭게 구성했다. 트로트 가수 신유와 뮤지컬 배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은 1월5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전달식을 갖고 스리랑카 출신 우샤니(25)씨에게 800만원을 지원했다. 성금은 고담선원(주지 혜민 스님), 대한불교진흥원, 김진희, 김영운, 김정숙 불자의 지정기탁을 포함 2021년 11월25일~1월5일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샤니씨와 남자친구 수분씨가 참석해 감사를 전했다. 2019년 한국에 온 우샤니씨는 유방암 3기로 왼쪽가슴 절제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몸이 아플 때 병원을 찾는다. 하지만 유독 병원 방문이 꺼려지는 질환이 있다. 바로 항문 질환, 치질이다. 초기에는 비교적 증상이 경미해 환자 스스로 치료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인지한 후에도 수치심 때문에 치질병원에 내원하지 않아 병을 더욱 악화시키는 사례가 빈번하다.이러한 항문 질환은 초기 단계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비수술적 요법만으로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 단순히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부끄러워 병원 방문을 미룬다면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
부처님의 가르침을 선율에 담아 공양해온 좋은 벗 풍경소리가 불교계 첫 어린이·청소년 합창곡집(악보집)을 발간했다.‘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풍경소리 합창곡집’은 지난 25년간 풍경소리가 발표한 창작 찬불가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24곡과 메들리 3곡 등 총 27곡으로 구성됐다. 합창곡집은 전국 어린이법회 및 어린이·청소년합창단의 지속적인 요청에 풍경소리가 부흥한 결과다. 교계는 그간 천진불 양성을 위해 어린이법회, 찬불가교실, 합창단 등을 설립·운영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정작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합창곡집은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