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전법단, 4월16일 역사문화기념관서승가원 등 장애회원 함께하는 콘서트 개최“장애인, 비장애인 구별 없이 우리는 모두 부처님 제자입니다.”공연장이 박수소리로 가득 찼다. 관람객들이 두 손을 번쩍 들어 손을 흔들었다. 소리없는 박수소리였다.장애인전법단(단장 도륜 스님)과 좋은 벗 풍경소리는 4월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장애인! 부처님 품 안에서 차별 없는 세상을’을 주제로 붓다콘서트를 개최했다.붓다콘서트는 대중적인 콘서트 형식의 찬불가 공연으로, 불교음악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불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편의제공를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세상이 되길 발원합니다.”조계종 장애인전법단(단장 도륜 스님)은 4월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5년도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날 도륜 스님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뿐 아니라 불자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안내지침서 제작,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장애인 포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장애인전법단은 4월20일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16일 저녁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
3월25일, 천안 서부역 무료급식소. 오전 9시가 채 되지 않은 이른 시간이지만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한다. 대부분이 허름한 옷차림의 어르신들로 얼굴에는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나이가 들어 기력이 쇠했거나 이곳저곳 아픈 곳이 많아 거동이 불편한 탓이다. 그럼에도 어르신들은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아침 일찍부터 급식소로 향한다. 오늘은 천안불교자원봉사단 마이트리(단장 이장권)가 무료 국수봉사를 펼치는 날이기 때문이다.결혼 후 아이 생기지 않아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임신을 바라며 기도했지만아상에 물든 자신 발견하고간절한 마음으로
3월 18일(수)▲선운사 초기불교불학승가대학원 ‘2015년 초기불교 불학승가대학원생 모집’=3월23일까지. 063)561-14753월 19일(목)▲보은 법주사 ‘산중총회’=오후 1시, 경내 명월료. 043)543-3615 ▲창원 신불사 불교명상센터 ‘제2기 불교명상 입문과정’=매주 목·일요일 오후 1시, 센터 내, 5월10일까지. 055)231-4494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인문한국 연구센터 ‘목요인문학카페-목요일에 인문학을 이야기하며 삶의 휴식을 찾다’=매주 1·3주 목요일 오후 2시, 국립공주박물관, 7월16일까지. 041)7
“혼자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승가원자비복지타운 구성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받은 표창입니다.”행복한 자비복지 세상을 만들어 가는 사회복지법인 승가원 자비복지타운 원장 묘전 스님이 2월26일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시설장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스님은 승가원자비복지타운의 전신이 소쩍새마을에서 업무를 시작해 지난 15년간 헌신으로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나눔을 실천하고, 장애인사물놀이단을 조직해 장애인들
시각장애인불자들을 위한 점자 보현행원품이 배포된다.조계종 포교원 산하 장애인전법단(단장 도륜 스님)은 11월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점자 불교성전 출판기념식’을 봉행했다. 장애인전법단은 지난해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화동영상 제작에 이어 불교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점자 보현행원품을 제작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의 점자 보현행원품 독송과 지난해 제작한 수화동영상이 상영됐다. 2부에서는 승가원 장애아동의 춤 공연과 연화원 시각장애인들의 하모니카·피아노 연주, 원심회 수화공연이 이어졌다
서울 삼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현혜영)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삼전종합복지관은 10월18일 삼전동 근린공원에서는 삼전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 지역주민과 시민 등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승가원 캐릭터 ‘연꽃돌이’의 인사를 시작으로 솜씨자랑, 어울림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에는 ‘희노애락’을 주제로 한 가족사진 전시와 만들기 작품전시, 장애청소년 마라카스 만들기, 초등학생 동물볼펜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또 미니 가족운동회, 어린이장터 등 통해 주
10월 15일(수)▲설법연구원 ‘제11회 불교활동가 지원 후보 공모’=16일까지. 02)720-0824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제5회 전국 청소년 등燈작품 공모전=17일까지. 02)723-6165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인드라망대학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17일까지. 070)4155-5688 ▲서울 법장사 ‘사찰순례’=오전 6시30분 경내 출발, 장성 백양사. 02)971-0303 ▲조계종 포교원 ‘구글 엔지니어 하드멍탄 초청 간담회’=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 02)2011-1981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
장애인 복지에 앞장서고 있는 비구니스님이 자비인술을 펼치고 있는 불교병원에 기부금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국대 의료원(원장 이진호)은 “승가원 자비복지타운 원장 묘전 스님이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의료원에 따르면 묘전 스님은 9월21일 병원을 찾아 이진호 의료원장에게 기부금을 전했다. 승가원자비복지타운 원장 묘전 스님동국대 의료원에 1천만원 발전 기금묘전 스님은 “1000만 불자들 염원으로 세워진 불교병원에 예전부터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조금이나마 불교병원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기
리틀FC승가원 축구클럽 창단식이 7월24일 이천 승가원자비복지타운(원장 묘전 스님)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창단식에는 김영우 이천시축구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리틀FC승가원 축구클럽은 묘전 스님을 단장으로 감독 1명과 코치인 FC승가원 장애가족 3명, 선수 15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많은 연습과 훈련으로 기량을 닦아온 FC승가원 장애가족들이 지역아동들을 지도할 코치로 활동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묘전 스님은 창단사에서 “지적장애인의 거주시설인 승가원자비복지타운은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
전북불교신도회장, 전북신행단체협의회장, 금산사 신도회장, 금산사복지원 이사, 화엄불교대학 이사, 전북불교연합대책위 공동대표….청광 김백호 회장이 현재 맡고 있는 직함이다. 가히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재가불자라 해도 틀리지 않을듯하다. 직함만이 아니다. 그의 일상은 새벽 5시 향을 사르고 예불을 모시는 것으로 시작된다. 지극히 정성스러운 몸과 마음으로 시작된 하루, 이제 그의 발길은 전북지역 단체 사무실로 향한다. 전북지역 불교계의 현안을 꼼꼼히 살피다보면 해가 진다. 무거워진 발걸음으로 귀가한 그는 ‘천수경’ 독경으로 하
“어린이와 청소년,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어르신들까지 감동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로 명품복지관의 명성을 잇겠습니다.”가섭 스님은 사회복지서비스에 ‘감동’이라는 단어를 더했다. 서울 종로의 노인복지 중심인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2009~2012년 관장 소임을 맡아 노인복지를 서비스해 본 경험에서 나온 단어다. 경기도 광주 수미산 불국사에서도 14년째 주지 소임을 살며 지역 어르신을 위한 행사를 비롯해 경찰서나 소방서, 복지관 등 공공기관에 정기적인 쌀 기부 등 다년 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해온 경험에서도 사회복지서비스에 ‘감동’이 필요하다
사회복지법인 승가원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았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선재 스님)은 6월20일 지역 장애인들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복지관은 모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복지관 역사를 영상에 담아 상영하고, 개관 축하 케익 만들기 시상, 장학금 전달, 행복나눔 노래자랑을 진행했다. 장학금은 장애인 자립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고자 전달했으며 이천시 장애학생 11명에게 지원했다. 기념식에서는 율면중 김휘은, 장호원고 문제훈, 김정
6월 18일(수)▲정토회 ‘법륜스님 직강 2014년 봄 특별강좌-사찰문화’=오전 10시, 부산 해운대 정토회. 051)747-9997 ▲한국다문화센터 ‘제5회 전국 다문화 어린이 합창대회’=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02)737-0467 ▲진각종 회당학회 ‘국제학술대회 참가자 모집’=23일까지. 02)913-07516월 19일(목)▲서울 조계사 ‘성지순례’=오전 6시30분 일주문 앞 출발, 속초 낙산사. 02)768-8520 ▲서울노인복지센터 ‘비뇨기과 진료’=오전 9시, 센터내 2층. 02)739-9501 ▲조계종 총무
승가원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선재 스님)가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이천장애인복지관은 4월19일 이천 온천공원에서 ‘2014년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개최한다.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생각의 장애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이천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소속 장애인복지시설 13개 기관이 함께하며 흰지팡이 체험, 휠체어 면허증 취득, 장애인 바리스타, 수화 배우기, 장애 OX퀴즈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이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 스님)가 양극화와 빈곤 등 사회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시민토론의 장을 마련한다.화쟁위원회는 4월20일 오후 3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나누고 함께하면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야단법석을 개최한다. 이 자리는 송파 세 모녀 사건으로 상장되는 양극화와 빈곤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야단법석은 빈곤사회연대와 빅이슈코리아를 비롯한 관련단체 등에서 빈곤의 실태와 현상을 대한 자유발언과 양극화 및 빈곤문제에 대한 우리사회의 제도적 대안 제시, 정리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함결 스님, 23일 특위간담회서 지적“특위 발의 스님 뺀 이유 알려달라” 특위, 승가대 이사 감축 해명 요구승가원, “불법은 없어…오해” 답변 조계종 중앙종회가 승가원 정관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정체성을 문제 삼아 특별진상위원회를 구성했다는 논란이 일자 특위 구성에 동의했던 함결 스님이 종회의장에게 책임을 물었다. 승가원특별진상위원회(위원장 원경 스님, 이하 특위)는 10월23일 서울 종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당초 특위는 2차 회의를 열 계획이었으나 원경, 법진, 활중, 정인, 종민, 제정, 상덕, 각림 스님 등 특위위원 8명 가운데 원경, 정인, 종민, 각림 스님 등 4명만이 참석해 성원되지 못했다. 이
▲지난 6월 제194차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정인 스님을 비롯해 중앙승가대 동문 출신 스님들의 발의로 구성된 승가원특별진상위원회(위원장 원경 스님, 이하 승가원특위)는 8월28일 1차 회의를 시작했다. 조계종 중앙종회가 기본적인 내용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승가원의 정체성을 문제 삼으며 ‘승가원특별진상위원회’를 구성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비판이 제기 되고 있다. 특히 중앙종회가 승가원의 정관 변경 내용을 확인만 해도 쉽게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내용임에도 이에 대한 검증절차 없이 무작정 특위를 구성하면서 오히려 종단 산하 법인의 종무행정에 차질을 빚게 했다는 빈축마저 사고 있다. 지난 6월 제194차 중앙종
몸은 좋은 목적 위해 일하는 수단동시에 감각이 모인 정신덩어리 내가 오늘 어떤 종자 심었는지 잘 알고 좋은 결실 거둬야 행복 ▲종범 스님 오늘은 건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건강에는 신체 건강, 정신 건강, 사회 건강, 지혜 건강 네 가지가 있습니다. 건강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신체, 몸이 건강해야 합니다. 몸은 목적물이 아니라 사용물입니다.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손은 일할 수 있어야 하고 눈은 볼 수 있어야 하고 귀는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농부로 비유하자면 몸은 쌀이 아니라 농기구입니다. 농기구를 이용해서 일을 하면 곡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허약하지 말아야 합니다. 튼튼해야 합니다. 아름다움의 대상이
중앙종회, 26일 만장일치로 결정'MB정부 불교탄압 특위' 등 구성 종단에 사찰을 등록할 경우 창건주가 소속 교구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도록 사찰법이 개정됐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향적 스님)는 6월26일 열린 제194차 임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찰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기존 사찰법은 사찰을 등록할 경우 결계 및 포살의 교구별 관할 구역으로 교구를 정하도록 규정했다. 그러나 “사찰 등록을 해당지역 교구로 한정하는 것은 지나친 규제”라는 지적에 따라 등록 규제를 해제하는 것으로 사찰법을 개정했다. 중앙종회는 또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불교문화대학을 폐지하고 학제 개편을 추진하려다 논란이 일자 번복한 것과 관련해 “종립학교 건학이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