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기간 10월11일 자정 종료각 선대본부 선거인단에 지지 호소10월12일 오후 1시부터 투표 진행3시30분경 당선자 윤곽 드러날 듯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의 공식선거운동 기간이 10월11일 자정을 기해 종료된다. 이에 따라 각 후보 진영은 선거운동을 마무리하고 “선거인단의 현명한 선택”을 촉구했다. 특히 기호 1번 설정 스님 선거대책본부와 기호 2번 수불 스님 선거대책본부는 각각 기자간담회를 열어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입장을 밝혔다.기호 1번 설정 스님 선거대책본부는 10월11일 오후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기자간담회를 열
조계종 35대 총무원장 후보 기호 2번 수불 스님이 직접 “네거티브선거는 말자”는 입장을 내놓은 지 하루 만에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기호 1번 설정 스님의 은처 의혹을 제기했다. 수불 스님 선거대책위원회는 10월11일 긴급성명을 내고 “은처와 자식 보도는 비구승단 존립의 문제다. 호적등본(원적)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불교닷컴과 불교포커스 보도를 언급한 수불 스님 선대위는 “불교계와 전 국민들에게 경악과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며 “청정비구 종단인 조계종의 존립에 직결되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용주사 교구장과 관
10월12일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출을 하루 앞두고 후보 기호 2번 수불 스님 선거대책위원회가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입장을 밝혔다. 수불 스님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종삼·법만·미산·휘광·현조·범각 스님)는 10월11일 서울 장은선갤러리 3층 선대위 사무실에서 선대위 차원 마지막 성명을 발표했다. 선대위원장 6명의 공명 명의로 작성된 성명은 대변인 금강 스님이 대신 읽었다. 수불 스님 선대위는 “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 돌이켜보니 지난 선거기간 동안 여러 어른스님들과 도반들 기대에 부응했는지 겸허하게 반성하게 된다”며 “‘한국불교
10월10일 공동성명 발표“선거법 위반 땐 최고형”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수불 스님의 사제스님과 선대본부 관계자가 금품을 제공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중앙선관위와 총무원 호법부가 공동 성명을 내고 “청정 승가의 위상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중앙선관위원장 종훈 스님과 호법부장 세영 스님은 10월10일 오후 공동성명을 통해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금품제공 사실이 호법부에 제보되고, 언론에도 보도되고 있어 많은 종도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각 선거운동본부는 금품제공 등 선거법을 위반하는
“허위 비방 등 정치공작 전형”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 후보자 설정 스님의 선거대책본부는 10월1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적폐청산연대를 불교파괴세력으로 규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같은 날 진행된 적폐청산연대의 기자회견에 대해서 “명백한 불법 선거 개입”이라고 못박았다.선거대책본부는 “적폐청산연대는 금권선거의 폐단을 없애기 위해 직선제를 요구하고 있지만 (금권선거 정황이 드러났음에도) 금권선거에 대한 언급은 한마디도 없다”며 “오직 설정 스님에 대한 허위 조작 비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정치공작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이
조계종 총무원장 후보 수불 스님의 사제가 선거인단에 금품을 전달한 정황이 포착됐음에도 수불 스님 선거대책위원회는 “우리 선거캠프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되풀이 했다. 반면 설정 스님 관련 ‘은처자 의혹’을 기사화한 불교닷컴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니까 보도했을 것”이라는 상반된 입장을 표명했다.선거인단에 금품 전한 스님수불 스님과 사형사제 사이선대위와 전혀 관계 없기에의도조차 확인 필요 못 느껴직할 선거인단은 “원천무효”‘은처자 의혹’ 불교닷컴 기사엔“사실이니까 보도했을 듯…”수불 스님 선거대책위원회는 10월10일 서울
10월9일 경상도 모사찰 찾아“후보자 도와 달라”며 봉투건네주지스님 완강한 거부로 무산해당주지 “돈 선거는 마구니짓”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수불 스님의 사제스님이 모사찰에 거액의 돈을 전달한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이번에는 수불 스님 측 선대본부관계자가 경상도 지역 모사찰을 찾아 돈을 전달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사찰 주지스님의 완강한 거부로 금품전달은 진행되지 않았지만 총무원장 선거를 며칠 앞두고 수불 스님 측의 금품살포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경상도 지역 모사찰 A주지스님에 따
사제가 광주 모사찰 선거인단에 금품을 전달했다는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수불 스님이 금권 선거 해명 없이 “희망가를 부르자”며 “네거티브선거는 말자”는 입장을 밝혔다.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후보 기호 2번 수불 스님은 10월10일 오전 이메일을 통해 ‘이틀 후, 대화합의 장에서 희망가를 부릅시다’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 10월9일 중앙종회의원 40명이 제기한 추가 금권 선거에 대한 신속한 해명 요구를 한지 꼭 하루 만이다. 수불 스님은 “총무원장 선거는 종단의 안정과 화합을 염원하는 축제여야 한다. 가장 공정하고 여법하게 진행돼
조계종 총무원장 후보인 기호 2번 수불 스님의 사제가 광주 모사찰의 선거인단에게 거액을 전달한 정황이 포착돼 호법부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중앙종회의원 40명이 금권선거를 비판하며 수불 스님이 직접 해명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수불 스님 측이 경북지역 모 사찰 2~3곳에 금품을 살포했으며, 이와 관련한 CCTV도 확보했다고 밝혔다.구체적인 금권선거 사례 드러나경북 모사찰 등 2~3건 더 확인“호법부에 조사 의뢰 요청할 것”성화·원명·제민 스님 등 종앙종회의원들은 10월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무자격자 교구종회 참석으로직할교구 선거인단 2명 박탈종삼스님 등 이의신청 ‘기각’최종 선거인단 319명 확정수불스님 측 선관위에 반발 조계종 중앙선관위가 제35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전국 24개 교구본사에서 선출된 선거인단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하고 선거인단을 확정했다. 그러나 부정선거 논란을 빚은 직할교구 선거인단 2명에 대해서는 자격을 박탈했다. 이에 따라 제35대 총무원장 선거인단은 당초 중앙종회의원 81명과 교구선거인단 240명을 합쳐 321명이었지만, 직할교구 2명이 자격 박탈되면서 319명으로 줄게 됐다.조계종 중앙선
10월7일 저녁 8시경 전달 돈 받은 스님 호법부에 신고호법부, 조사 후 증거 확보 돈 건넨 스님도 조사 착수 수불스님 금품살포 의혹 확산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가 3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불 스님의 측근으로 알려진 한 스님이 모사찰 주지스님에게 거액의 돈을 건넨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따라 조계종 호법부는 즉각 현장 조사를 진행했고, 돈을 건넨 스님에 대해서도 소환을 통보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돈을 건넨 정황이 확인될 경우 수불 스님의 금품선거 의혹은 확산될 전망이다.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수불 스님의 사제로 알
수불 스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종삼 스님을 대표로 16명의 중앙종회의원이 4개 교구본사 선거인단 자격 박탈을 주장했다.종삼 스님 등은 10월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관음사·동화사·은해사·화엄사 선거인단 자격 박탈을 요구하는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의신청서에는 종삼 스님을 포함해 법보·이암·정산·태관·무관·화림·선광·환풍·덕산·혜초·진성·현민·덕현·광전·설암 스님 등 수불 스님 선대위에 이름 올린 종회의원들이 연명했다. 신청서에 따르면 종삼 스님 등은 “관음사, 동화사, 은해사, 화엄사 교구종회는 종법 위반이 있으므로 선거인단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했던 원학 스님이 중도 사퇴했다.원학 스님은 10월7일 오후 금권선거, 인신공격 등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가 도를 넘어서고 있음을 우려하며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이날 스님은 ‘후보 사퇴의 변’을 통해 “그동안 저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존경하는 종정스님과 원로대덕 큰스님, 제35대 총무원장 선거인단 이하 사부대중 여러분께 아픈 마음을 금치 못하며 후보 사퇴를 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앞서 원학 스님은 “한국불교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열겠다”며 조계종 제35대
각 후보 측에 논의 제안10월8일 회의에서 결정각 후보 측 “환영” 입장10일 종책토론회 열릴듯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이 종책토론회를 제안한 가운데 중앙선관위가 종책토론회 개최여부를 두고 후보자들과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총무원장 선거 후보자 종책토론회 개최가 가시화되고 있다.중앙선관위는 10월7일 오전 제35대 총무원장 선거 출마자 선거대책본부에 공문을 발송해 10월8일 오후 2시 후보 측 관계자와 종책토론회 관련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중앙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종책토론회 운영 및 진행
조계종 종무행정 수반과 한국불교 대표 지도자를 선출하는 조계종 35대 총무원장 선거가 10월12일 치러진다. 이에 따라 총무원장 선거인단 321명이 품고 있는 표심이 4인 후보 중 어느 후보로 쏠릴지 출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선거를 목전에 둔 시점에서 선거인단에 당부하고자 한다. 작금의 한국불교 현실을 냉철하게 인식한 후 조계종이 안고 있는 난제를 어느 후보가 지혜롭게 풀어갈지를 심사숙고한 후 선거에 임해달라는 것이다. 특히 포교와 청정승가 구현에 대한 명철한 판단이 필요하다.통계청의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서 불자수가
10월1일 공명선거 담화문“일간지 광고게재 선거개입적폐단체 동조자 징계청구”“공명선거 감시활동 강화”서울 조계사 일주문에 계란을 투척하는 훼불을 자행했던 적폐청산연대가 일간지에 특정후보를 비방하는 광고를 게재한 것과 관련해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종훈 스님)가 성명을 내고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중앙선관위는 “특정후보를 비방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종단 징계의 최고형을 요청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중앙선관위는 10월1일 ‘교구별 선거인단 완료에 따른 공명선거문화 정착을 당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법에는
10월1일 동화사 끝으로교구선거인단 240명 선출비구니스님 참여 소폭상승10월12일 321명 선거인단제35대 총무원장 최종선출10월12일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전국 24개 교구본사가 각각 교구종회를 열어 교구선거인단 선출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제35대 총무원장을 선출하는 선거인단 321명(중앙종회의원 81명, 교구선거인단 240명)의 윤곽이 드러났다. 조계종 24개 교구본사는 9월27일~10월1일 각각 교구종회를 열어 선거인단과 예비선거인단을 선출했다. 9월27일 마곡사‧수덕사‧금산사R
소외된 약자들 편에 서는불교의 대사회 역할 강화수행가풍·승풍진작 통해종단 정체성 확립에 매진금권 등 선거 폐단 심각합리적 선거 문화 정착끊임없이 하심하는 자세로종단발전 위해 노력할 것▲총무원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불교를 불교답게’ 만들고 싶다. 또 우리 사회에서 고통 받고 소외된 약자의 편에서 모두가 행복의 길을 걷도록 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불교의 본래면목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종단에는 훌륭하고 존경받는 분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어려운 종단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깊이 고민했고 수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 기호 2번 수불 스님이 선거인단 선출을 진행 중인 교구종회에 참종권 보장을 요구했다. 수불 스님 선거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종삼·미산·법만·휘광·현조 스님)는 9월28일 대변인 화림 스림 명의로 언론브리핑 1호를 발표했다. 수불 스님 선대위는 언론브리핑에서 “교구본사의 공명선거 노력에도 선거인단 선출이 공명정대하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팽배하다”며 “교구종회의원의 선거 권리 보장 등 참조권을 훼손하지 않도록 교구장스님 및 교구종회에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다.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141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승가에서 밝은 지혜를 대중에게 전해주기 위해 수행과 전법이 더 필요한 때입니다. 시대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청정하고 공부하는 수행자 공동체로 불교와 조계종이 개혁되어야 합니다. ‘부처님 법대로 살자’ 정신으로 자기를 바로 세우고 교단을 바로 세우겠습니다.”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후보 기호 2번 수불 스님이 9월27일 서울 안국선원에서 종책 발표를 겸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종책 브리핑은 이날 배포된 ‘1000만 불자 시대 다시 열겠습니다’ 자료집으로 대신했다. 종책자료집에 따르면 수불 스님은 ‘수행 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