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재단 11월21일 연탄 나눔4세~70대 봉사자 230명 참여폐광촌 369가정 3만6900장 전달저금통 모금으로 기금 십시일반지역 사찰 동참으로 김치·라면도양양지역 학생 70명 장학생 선발장학금 2200만원 지원·문화캠프도“매번 고마워서 어째요 스님. 나는 줄게 없어 미안 하우야.”방 두 칸짜리 쓰러져가는 한옥집 창고에 연탄 100장이 차곡차곡 쌓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양양군 서면 장승리 모흥순(88) 할머니는 연신 감사 인사를 했다. 정념(무산복지재단 이사장) 스님은 연탄을 나르다 잠시 멈추고 눈물을 글썽이며 고개를 숙이는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가 저소득 난치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저금통을 모금해 온 지 10년을 맞아 따뜻한 화합의 콘서트를 마련했다.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원범 스님)는 10월23일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0회 100원 희망불씨 콘서트’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 1부에서는 한 해 동안 전개한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과 더불어 2부 순서에는 그 동안 배포한 저금통을 모아 난치병 환자 돕기 기금을 마련하는 콘서트가 함께 열린 자리였다.이날 콘서트와 더불어 한 해 동안 생명나눔 부산에 모인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부산지역본부가 ‘남북관계 현황과 전망’에 대해 전문가의 고견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민추본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산 스님)는 10월25일 부산 홍법사에서 ‘통일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 발원사 주지 호법 스님의 질의에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김근식 교수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민추본 부산지역본부 창립 이후 처음 마련된 대중강연은 최근 조성된 남북화해분위기를 반영하듯 20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질의에 김근식 교수는 “분단으로 인해 정치, 경제, 사회, 군사,
저금통을 모아 환자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전해 온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의 희망 불씨 콘서트가 10회를 맞아 스님들의 법담이 함께하는 풍성한 나눔 콘서트를 마련한다.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원범 스님)는 10월23일 오후 7시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0회 100원 희망 불씨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5 부산시 시민사회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생명나눔 부산이 사찰, 개인, 단체 등에 배포해 온 저금통을 모아 저소득 난치병 환자들에게 치료비로 전달하는 자리다. 특히 환자 치료비 전
불광사(주지 본공 스님)가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북녘 어린이 영양지원 캠페인 ‘도담도담’에 동참했다.불광사는 10월13일 경내 보광당에서 도담도담 후원을 위한 모금저금통을 전달했다. 민추본은 도담도담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저금통을 제작해 분양하고 있다. 현재 마하사, 홍법사, 약천사 등이 동참, 모금저금통을 민추본에 전달했으며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전준호)도 10월 10~11일에 개최된 제34차 전국불교청년대회에서 도담도담 모금저금통을 분양했다.민추본은 “100원 동전으로 가득 채운 도담도담 저금통 100개가 모이면 150만원 정
“출입구를 봐주세요. 문턱이 있나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턱은 누군가에겐 매일 넘기 힘든 일상의 어려움입니다.”경사로 무료지원 설치비장애인도 사용 만족주민참여로 장벽 제거더불어 사는 마을 조성휠체어 장애인에게 문턱은 에베레스트만큼 높은 장애물이다. 비장애인은 흔히 갈 수 있는 식당도 장애인 혼자서는 쉽게 갈수 없는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운영하는 성북장애인복지관(관장 선재 스님)은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중 가장 큰 제약이 되는 문턱을 없애기 위해 2012년부터 ‘성북구 무장애 마을 만들기’ 프로젝
법인 스님이 7월16일 서울 걸스카웃회관에서 열린 ‘2015 서의현 사태, 어떻게 볼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현 종단 집행부를 강도 높게 비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참여불교재가연대가 본지에 법인 스님 발제 전문 게재를 요청했다. 이에 참여불교재가연대가 보내온 법인 스님 발제 전문을 게재한다. 편집자 주-2015 서의현 사태, 어떻게 볼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안녕하십니까? 김경호 불자님의 말씀을 들으면 상식적으로 출가자 입장에서 볼 때 굉장히 낯이 뜨거워야 되고 가슴이 뛰어야 되고 자존심도 상해야 되고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Dream Africa 저금통 모금사업’이 총모금액 3억여원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6월30일 공식 종료됐다.Dream Africa 저금통 모금사업사찰·대학·신행단체 자발적 모연2만5000여 저금통서 동전 3억원CJ대한통운의 후원으로 진행된 저금통 모금사업은 2014년 8월 저금통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4가지 디자인으로 저금통 10만개를 제작, 전국 750여 사찰과 동국대법인 산하 중·고등학교, 어린이·청소년 법회, 불교 유관단체 등에 배포하며 시작됐다.이중 올해 6월
반갑습니다. 며칠 전 많은 비가 내려 가뭄에 시달리던 산야 초목들을 적시고 농사짓는 분들도 시름을 덜었습니다. 특히 가뭄이 심했던 강원도 지역 주민들이 상당히 기뻐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 비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2500억 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가물 때 오는 봄비는 그만한 가치가 있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비오는 날 차를 같이 타고 오시는 분들이 벚꽃이 떨어진다고 걱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벚꽃이 중요한가, 생명이 중요한가?”라고 물었습니다. 당연히 생명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당하지 않는 고통에 대해서는 둔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 스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녘 어린이 영양지원 캠페인 ‘도담도담’을 지속한다.민추본은 지난해 3월 파주 임진각에서 북녘 어린이 영양지원 캠페인 ‘도담도담’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연활동에 들어갔다. 이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한 주요 사찰 스님들과 이인재 전 파주시장 등 700여명이 동참해 5000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민추본은 모연된 기금으로 구충제와 수액세트 등 북녘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물품을 마련해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경색된 남북관계로 성사되지는 못했다.이에 대해 민추본은
불교 종립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아프리카 친구들을 위한 학교건립에 정성을 보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2월10~11일 아름다운동행 전달학생 방학기간동안 저금통 모연동국대 사범대학 부속 여자고등학교(교장 박현숙)와 부속중학교(교장 이충열), 부속고등학교(교장 박재원)는 아프리카 학교건립 기금 마련 ‘Dream Africa저금통’에 동참해 모인 560여만원을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전달했다. ‘Dream Africa저금통’ 캠페인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농업기술고등학교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아름다운동행이 펼치
대구의 한 불교 종립 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아프리카 농업학교 건립에 정성을 보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12월15일 아름다운동행 전달학생·교직원 2주간 저금통 모연대구 능인고등학교(교장 조상승)는 11월26일부터 2주간 'Dream Africa 저금통 캠페인‘에 동참해 모은 102만1080원을 12월15일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전달했다. ‘Dream Africa 저금통’ 캠페인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농업기술고등학교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아름다운동행이 펼치고 있는 모금캠페인이다.조상승 교장은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가 난치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 1년간 배포한 사랑의 저금통 모금액이 74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원범 스님. 이하 생명나눔 부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배포된 저금통 가운데 11월 말까지 회수된 400여 개 저금통에서 모금된 금액은 총 744만8690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가운데 118개의 저금통에서 모아진 186만1110원은 부산 해동고 재학생들이 모은 것으로 확인돼 훈훈함을 더했다. 이 모금액은 전액 생명나눔 부산이 매월 선정해 온
불자들의 십시일반으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 온 양산 정종사가 이번에는 신도들의 생전예수재 기도비 전액을 모아 울산 정토마을 자재병원에 쌀을 후원했다. 정종사(주지 여해 스님)는 11월22일 경내 법당에서 봉행한 음력 10월 초하루 법회에서 ‘정토마을 자재요양병원 자비의 쌀 전달식’을 함께 가졌다. 이날 자재요양병원으로 전달된 쌀 1360kg은 모두 정종사의 생전예수재에 동참한 불자들의 기도비 340만 원으로 마련한 것이다. 정종사는 지난 10월24일부터 11월16일까지 생전예수재를 봉행하면서 기도비 전액을 자비나눔으로 회향한다
100원의 동전이 모이고 모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우에게 생명의 불씨를 전하는 자비의 음악회가 열린다.12월3일, 2014 생명나눔의 날1년간 배포한 나눔저금통 회수제9회 100원 희망불씨 콘서트유진박 공연·자비의 음악회도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원범 스님)는 12월3일 오후 2시 부산 동구청 1층 대강당서 ‘2014 생명나눔의 날 제9회 100원 희망 불씨 콘서트’를 개최한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가 지난 1년 간의 사업을 결산하는 이 자리는 특히 1년간 배포해 온 ‘사랑의 저금통’을 회수, 조성된 기금으로 어려운 처지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이 탄자니아 보리가람 농업기술고등학교 건립을 위해 동전을 모으는 ‘Dream Africa 저금통’ 캠페인을 전개한다.아프리카 탄자니아 학교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4개의 디자인으로 제작한 ‘Dream Africa 저금통’ 10만개를 11월 중 전국 사찰 및 단체, 일반인에게 배포해 한 달간 진행된다. 누구나 동참할 수 있으며 모아진 저금통은 12월22일까지 아름다운동행에 배송하거나 캠페인 지정계좌 입금,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전달 가능하다.아름다운동행 사무총
“에구, 매번 이렇게 받기만 해서 어쩌나. 고마워요, 스님. 고마워서 어째….”봉사자 412명 61가구에 6100장 전달올해 294가정에 100장씩 지원 계획저금통 모금으로 연탄 기금 십시일반지역 사찰 동참으로 라면·쌀 마련“추위 속 소외된 이웃 한명도 없어야”초·중·고 70명에 장학금 2200만원2박3일 문화캠프로 학창시절 추억도“지역 사회 미래 책임질 일꾼되길”귀가 어두워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노난현(77세) 할머니는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런 할머니 손을 꼭 잡은 정념(무산복지재단 이사장) 스님도 찬 기운 가시지
동행, 저금통 디자인 당선작 공개9월중 완제품 만들어 10만개 배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이 아프리카 학교 건립을 위한 저금통 디자인 공모 당선작을 공개했다.아름다운 동행은 8월26일 사무실에서 당선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7월28일~8월13일 진행된 공모전에는 53점이 접수됐으며 이중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8점이 선정됐다.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은 최민정(23, 부산가톨릭대 치기공과 4)씨의 ‘동전을 쌓아 학교를 지어주세요!’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최정운씨의 ‘창문 너머의 아이들’과 손주행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지운 스님)는 4월6일 근대 한국불교의 선맥을 계승한 만공 선사의 탄신 143주년을 맞아 탄신 다례재와 보살계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이와 함께 수덕사승가대학 학인 스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만공 스님의 다례재는 산내 암자인 정혜사 능인선원과 선사의 진영을 모신 진영각, 만공 탑을 순회하며 봉행됐다. 이 자리에는 덕숭총림 방장 설정 스님과 주지 지운, 용주사 주지 정호, 법주사 주지 현조, 고운사 주지 호성 스님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해 큰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겼다.방장 설정 스님은 법어에서 “수덕사는 호
양산 정종사, 1000만원 모금500명 수계…간식후원 격려 경남 양산에 위치한 정종사가 십시일반 자비 나눔으로 해군장병들을 위해 풍성한 나눔활동을 펼쳐 화제다. 해군과 해양경찰에 지원한 훈련병들을 위해 정성어린 수계법석을 마련해 장병들의 안전한 군 생활을 기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사(주지 여해 스님)는 3월12일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내 군법당 보국사(주지법사 대륜 박찬우)에서 해군 및 해양경찰 신병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봄을 재촉하는 장대비가 쏟아졌음에도 수계법회에는 훈련 신병 500여명과 함께 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