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직접 운영하는 스님 전문요양병원인 ‘아미타 불교요양병원’이 오는 5월3일 문을 연다. 스님 전문요양병원 개원은 37대 총무원 집행부가 제시한 핵심공약 가운데 하나로 아미타 불교요양병원 개원으로 종단의 숙원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7일 기획실장 성화,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 승려복지회 사무국장 무일, 안성 칠장사 주지 지강, 석남사 주지 덕운 스님 등과 함께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안성 아미타 불교요양병원을 찾아 개원준비 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진우 스
김한일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 사무차장이 ‘스님들을 공경하며 살라’는 부친의 당부를 실천하겠다며 승려복지기금 500만원을 보시했다. 이 기금은 올해 1월 별세한 부친의 조의금을 모은 것으로, 현직 종무원이 조의금을 모아 승려복지기금으로 전달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그런 만큼 종무원 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김한일 차장은 3월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승려복지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 차장은 “제주도에서 살던 제가 서울로 올라와 오늘날까지 잘 살 수 있었던 것은 종단과 스
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 주지후보에 현 주지 경우 스님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선운사는 2월13일 경내 성보박물관에서 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열어 단독후보로 출마한 현 주지 경우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주지후보로 확정된 경우 스님은 이날 중앙선관위원 진산 스님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경우 스님은 이날 “한 번 더 소임을 맡겨주신 대중스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선운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요즘 신도와 출가자 수가 줄어들면서 절 집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노후에 대한 불안 없이 스님들이 수행과 포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종단 직영 스님 전문 요양병원을 운영한다. 조계종은 의료법인 인덕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안성 ‘파라밀 요양병원’을 종단 직영으로 전환하기 위한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2월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조계종은 1월3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의료법인 인덕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의료법인 인덕원 대표이사 성운 스님(삼천사 회주)이 승려복지 강화를 위한 제37대 집행부의 원력에 깊이 공감, 안성 파라밀 요양병원을
조계종 직할교구(의장 진우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가 1월1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1차 직할교구종회’를 개최하고 신규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심의했다. 종회는 총원 374명 가운데 252명의 스님들이 참석해 성원됐다.직할교구종회의장 진우 스님은 개회사에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직할교구는 지역사회에서 불교 위상과 포교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며 “(그런 만큼) 지역사회 활동, 계층포교, 직할교구 스님들에 대한 복리 등의 사업이 사부대중 공동체 속에서 여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민간경상보조금에 해당하는 문화재관람 감면 지원 예산을 지자체경상보조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회장 정도 스님, 법주사 주지)가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조계종 재무부는 1월17일 화엄사 광주 빛고을포교원에서 열린 교구본사주지협의회 76차 회의에서 ‘문화재관람료 감면 관련 지원 예산’과 관련한 경과를 보고했다.재무부에 따르면 문화재관람 감면 지원 예산은 감면의 주체가 ‘사찰’임으로 민간경상보조(민간에 일반적으로 지원되는 보조금) 사항에 해당한다. 그러나 최근 기획재정부(기재부)가
조계종이 올해 불교문화를 통한 사회적 소통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다.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국민에게 위로와 안정을 줄 수 있도록 불교의 역할을 다 하겠다 취지다. 이와 함께 승려복지 강화로 승가 공동체 안정화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월1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서는 37대 집행부가 올 한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 종책과제가 소개됐다. 진우 스님은 “신뢰받는 불교, 존중받는 불교, 국민과 함께하는 불교”를 구현하겠다는 굳은 각오로 종단의 역점사업인 경주 남산 마
조계종이 불기 2566년(2022) 공식일정을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봉행하고 다가올 새해를 위한 변화와 도약을 다짐했다.조계종은 12월2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종무식-아름다운 마무리는 새로운 시작입니다’를 거행했다. 종무식에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교육원장 혜일 스님, 포교원장 범해 스님을 비롯해 교역직 스님과 일반직 종무원 200여명이 동참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맡은바 소임을 다한 종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새해에도 힘찬 출발을 당부했다. 스님은 “올 한해 여전히
부처님오신날과 동지를 맞아 인재 불사를 전개해 온 부산 반송 원오사 명정장학재단이 불기 2566년 동지를 맞아 장학금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원오사(주지 정관 스님)는 12월22일 경내 대웅전에서 ‘불기 2566년(2022년) 재단법인 꿈나무가꾸기 명정장학재단 동지 장학금 전달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명정장학재단 이사장이며 원오사 주지 정관 스님, 이대호 전 야구선수와 부인 신혜정 보살, 윤영진 해운대경찰서장, 김성군 해운대구의원 그리고 재단 이사 및 감사, 장학생, 신도들이 두루 참석했다. 이날 명장장
운문사승가대학 50차 동문회 임원진 스님들이 조계종 스님들의 안정적인 전법 및 수행 활동을 위해 승려복지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동문회장 지호 스님을 비롯해 부회장 진명, 재무국장 지산, 기획국장 정운, 서기 보우 스님은 11월3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종단 스님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승려복지기금 3000만원을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전달했다.지호 스님은 “지난해 선출된 회장단이 소임을 마무리하면서 남은 기금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하자고 뜻을 모았다”며 “운문사 회주
전북불교 백년대계를 위한 사부대중 원탁회의(의장 도법 스님)는 11월19일 금산사포교당 수현사(주지 응묵 스님)에서 ‘발심에서 열반까지–출·재가 수행·복지체계 구축 무엇부터 시작할 것인가’란 주제로 제4차 원탁회의를 진행했다.사부대중원탁회의는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주지 일원 스님)와 태공문도회(문도대표 도영 스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북불교 백년대계 정책기획단(단장 평상 스님)이 주관했다.이날 회의에는 사부대중원탁회의장 도법 스님(실상사 회주), 정책기획단장 평상(무주 백련사 주지), 금산사 주지 일원, 정책기획단 인담(망
서울 약사사(주지 범해 스님) 신도회가 조계종 제37대 총무원 집행부 핵심 사업인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세우기’의 원만 회향을 발원하며 정성을 보탰다.약사사 신도회는 11월2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종단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세우기’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신도회는 이날 스님들이 노후와 병고에 대한 걱정 없이 수행에 전념할 수 있도록 승려복지기금 2000만원도 기탁했다.이 자리에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포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