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구니 평화대회’ 서울서4월12일 사부대중 500명 동참세계비구니회 한국지회 주관대만 등 12국 100여명 방한“통일성취의 인연 시작되길”전 세계 12개국 비구니스님 100여명을 비롯한 500여명의 비구니스님과 불자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했다. 세계불교비구니협회(회장 보휘 스님. 이하 세계비구니회)가 4월1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서 개최한 ‘남북통일을 위한 세계불교비구니 평화대회’(대회장 화정 스님·평택 명법사 회주. 이하 평화대회)는 한반도의 평화와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한 비구니스님들의 간절한 염원이 하나로 응축된
서울 조계사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3월19일 스리랑카 출신 시아(37)씨에게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18년 3월1~26일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이날 전달식에는 스리랑카 출신 이주민들을 돕고 있는 평택 마하위하라 사원 왕기사 스님이 함께 했다. 시아씨는 지난 겨울 난로를 쪼이다 화상을 입어 오른 엄지발가락을 절단했다. 모금계좌 농협 301-0189-0372-01 (사)일일시호일. 02- 725-7010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3월 후원자△해인사
세계불교비구니회 창립 첫 행보4월11~15일 ‘한반도 평화대회’대만 등 107명 비구니스님 방한 전 세계 12개국, 100여명의 비구니스님들이 한국을 찾아 한반도 평화와 남북통일을 기원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우리나라의 비구니스님 300여명을 비롯해 각국의 재가불자 등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세계불교비구니회(회장 보휘 스님·대만·이하 세계비구니회)가 첫 활동을 알릴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세계비구니회 한국지회장 화정 스님(평택 명법사 회주)은 3월2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4월12일 홍은동 그
사노위 등 문제해결 촉구3월23일 정부종합청사 앞불교, 가톨릭, 기독교 등 3대 종교가 10년째 지속되고 있는 쌍용자동차 정리해고자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나섰다.조계종 사회노동위(위원장 혜찬 스님)와 가톨릭 서울교구 노동사목위원회(위원장 정수용 신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남재영 목사)는 3월23일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쌍용자동차 정리해고자 복직을 위한 3대 종교 기도회’를 봉행했다.3대 종교 노동인권위원회는 호소문에서 “쌍용자동차는 해고자 복직에 사태를 즉각 해결하고 해고 노동자 개개인의 희생을 요구하는 무
사회노동위 등 복직 발원3월23일 정부종합청사 앞불교, 가톨릭, 기독교 등 3대 종교가 10년째 지속되고 있는 쌍용자동차 정리해고자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나선다.조계종 사회노동위(위원장 혜찬 스님)와 가톨릭 서울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3월23일 오후 2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쌍용자동차 정리해고자 복직을 위한 3대 종교 기도회’를 봉행한다.3대 종교 노동인권위원회는 “쌍용자동차가 해고자 복직에 전향적이고 대승적인 결단을 촉구한다”며 “문재인 정부도 쌍용자동차 해고자 문제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를
조계사·화계사·법보신문이주민돕기 공동캠페인3월19일, 조계사 대웅전서울 조계사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3월19일 스리랑카 출신 시아(37)씨에게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18년 3월1~26일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이날 전달식에는 스리랑카 출신 이주민들을 돕고 있는 평택 마하위하라 사원 왕기사 스님이 함께 했다.스리랑카 이주노동자 시아씨(37)는 지난 겨울 몸을 녹이려 난로를 쪼이다 화상을 입어 오른 엄지발가락을 절단했다. 지금까지 병원비는 1000만원이 넘게 나온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시아씨추위에 언 발 녹이려다 화상 프레스기에 왼 손가락 절단도부모와 형의 가족까지 부양어려운 상황 속 통역 봉사도스리랑카 노동자 시아(37)씨는 오른쪽 엄지발가락을 절단했다. 지난 해 겨울 불어 닥친 한파에 얼어붙은 몸을 녹이려 난로를 쪼이다 화상을 입은 탓이었다. 한국에 온지 10년이 넘었지만 갈수록 추워지는 겨울날씨에 적응하기 쉽지 않았다. 그날도 너무 추워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일어났다. 출근하기엔 너무 이른 시간이라 몸을 데우려 난로에 꽁꽁 언 발을 갖다 대었다. 동상을 입었는지 감각이 없는 발을 장시간 대
사노위 등 쌍차범대위 기자회견2월21일 평택 쌍용차 공장정문서철야농성돌입 등 복직촉구 운동 “쌍용자동차는 해고자복직 합의를 2월 중 이행하십시오. 정리해고 10년 동안 29명의 영혼이 고통과 절망의 늪에서 신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와서는 안됩니다. 쌍용차 해고자를 전원 복직시키십시오.”조계종 사회노동위(위원장 혜찬 스님) 등 쌍용차 범국민대책위원회와 민주노총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는 2월21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월 중 해고자 전원복직”을 촉구했다.이들은 “육신이 찢겨져 나
의상 스님은 원효 스님과 함께 650년(진덕여왕 4년)에 육로로 입당 유학의 길을 떠났다. 그런데 요동을 거쳐 중국으로 들어가려던 차에 국경을 순시하며 지키던 고구려 병사에게 첩자라고 오인되어 붙잡혀서 수십일 동안 갇혀 있다가 겨우 풀려났다. 그래서 1차 입당 시도는 실패하고 신라로 되돌아오게 되었다.첩자 몰려 입당유학 실패귀국길 평양 지나던 길에연복사에서 보덕화상 친견첫 번째 입당 시도 11년 뒤백제 멸망으로 해로 열리자육로 아닌 해로로 입당 시도원효·의상 스님 입당 도중에해골과 밤새 잠 잔 원효 스님깨달음 얻고 입당구법 포기원효
평택 도원사(주지 철운 스님)는 1월23~24일 대웅전에서 성도절을 맞아 철야법회를 진행했다. 법회에는 주지 철운 스님을 비롯해 어연화 판소리 명창, 1000배 모임 예경회 회원 20여명과 지역 불자들이 동참했다. 철운 스님은 “불성을 발견하고 개발해 성불하는 날이 성도절”이라며 “수행을 놓지 않고 정진해 마음속 갈등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기남부지사=유석근 지사장[1426호 / 2018년 1월 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종교환경회의, 1월15일 신년기자회견서“인류미래 생각해 인간탐욕 내려놓아야”“우리 종교인들은 문재인 정부의 환경정책이 헌법 제35조 환경권에 기준해서 실행돼야 함을 천명합니다.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종교환경회의(상임대표 법일 스님)은 1월15일 서울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이제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에 생명이 존중되고 더불어 사는 생명공동체 만들기에 책임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불교, 원불교, 천도교, 가톨릭, 기독교 환경단체 종교인들
“죽음 반복 말아달라”호소 “지난 5월 해고자의 아내가 목숨을 끊었습니다. 쌍용차 이사회와 문재인 정부는 해고자 복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주십시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실천위원 지몽 스님이 12월11일 청와대 앞에서 간절히 호소하며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을 위한 1인 시위 첫 번째 시위자로 나섰다. 스님은 “돌아가신 분들을 추모하며 더 이상 같은 이유로 죽음이 반복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지몽 스님이 청와대 앞에 선 이유는 쌍용차 이사회의 해고자 복직 약속 이행과 문재인 정부의 문제 해결 의지를 거듭 촉구하기 위해서다.지난 2
서울 조계사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11월 20일 스리랑카 출신 우뿔(46)씨에게 3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17년 10월26일~11월30일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이날 전달식에는 발목이 으스러져 거동이 불편한 우뿔 씨를 대신해 우뿔씨의 사연을 접하고 물심양면 도와준 평택 마하위하라 스리랑카사원 주지 담마끼티 스님이 함께했다.모금계좌 농협 301-0189-0372-01 (사)일일시호일. 02) 725-7010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1월 후원자△화
평택 명법사 회주 화정 스님이 조계종 총무원 지원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화정 스님은 11월3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설정 스님)에 총무원 지원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설정 스님은 “기탁해 준 성금을 요긴하게 잘 쓰겠다”며 “그동안 비구니 스님들의 역할과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 줘 고맙다. 2018년 세계불교비구니협회 한국대회를 잘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명법 스님은 10월12일 세계불교비구니협회 부회장으로 임명됐다.명법 스님은 “회장 스님을 도와 잘 준비하겠다. 행사에 참
탄신 1400주년을 맞이한 원효대사를 문화콘텐츠로 조명한 자리가 열렸다. 평택 수도사(주지 적문 스님)는 11월17일 ‘원효대사와 현대문화’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원효의 여래장 인식과 불성 이해’를 비롯해 ‘동반자형 설화속의 원효’ ‘한국영화속에 나타난 원효’ ‘원효 신라의 붓다 k-Classic 콘텐츠로 개발하기’ 등이 발표됐다. 주제발제들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담당했다. 고영섭 동국대 교수, 김임중 일본 메이지대 교수, 고운기 한양대 교수, 도우노마에 아키코 일본 메이지대 교수, 서재길 국민대 교수, 정진원
얼마 전 사회봉사단체를 이끌고 있는 선배로부터 연락이 왔다. 로힝야족 난민문제의 실상을 파악하고, 지원을 위해 방글라데시와 미얀마의 국경지대에 함께 가지 않겠냐고 했다. 갑작스런 제안이라 일정상 어렵다고 했다. 혼자 다녀온 그 선배가 현지에서 기록한 참상을 전해 받고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폭력과 총탄에 맞아 숨진 그 시신들의 형체는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었다. 선배는 이러한 현실을 눈으로 확인하고 나서 그 고통을 멈추게 하지 못하는 인류가 원망스럽다고 했다.이 일상화된 폭력과 살상은 증오를 낳고, 언젠가는 보복을 낳는 악순환하는
조계사·화계사·법보신문 이주민 돕기 공동캠페인서울 조계사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11월 20일 스리랑카 출신 우뿔(46)씨에게 300만 원을 전달 했다. 성금은 2017년 10월26일~11월30일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이날 전달식에는 발목이 으스러져 거동이 불편한 우뿔 씨를 대신해 우뿔씨의 사연을 접하고 물심양면 도와준 평택 마하위하라 스리랑카사원 주지 담마끼티 스님이 함께했다.우뿔씨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한국행을 결심했다. 2008년 입국해 콩나물 공장, 돼지농장, 건설
평택 심복사가 지난해부터 개최해온 ‘빛 따라 한 발 디딤’ 축제의 의미를 조명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심복사(주지 성일 스님)는 11월11일 평택 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심복사의 역사적 의의와 전통계승’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성일 스님은 인사말에서 “심복사는 보물 제565호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의 시절인연에서 시작된 유서 깊은 사찰”이라며 “사찰 역사와 전통, 의의를 조명하는 과정 속에 지난해 시작한 불교문화축제 ‘빛 따라 한 발 디딤’의 향방을 모색하는 소중한 인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심복사 비로자나불
“그동안 유명무실 했던 ‘평택불교’에 작별을 고합니다.”10월31일 재출범한 평택사암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된 수도사 주지 적문 스님은 존재감 없이 미미하기만 했던 평택지역 불교계와의 이별을 고했다. 대신 스님은 “새로워지고 젊어져서 시대가 필요로 하는 불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여년만에 재출범한 평택사암연합회를 이끌 회장으로서의 각오였다. 적문 스님은 평택지역의 든든한 병풍 역할을 자처했다. 스님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며 “소외받는 불우한 이웃들을 보살피는 일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
평택불교사암연합회가 20여년 만에 재출범했다. 평택사암연합회는 10월31일 평택 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평택지역 사찰 주지스님들은 지난 8월25일 1차 모임에서 정관을 통과시킨 뒤, 9월2일 수도사에서 열린 공재광 평택시장 초청간담회에서 평택사암연합회 재출범을 결정했다. 회장으로 평택 수도사 주지 적문 스님을 추대하기도 했다. 발대식은 서부연합경기민요난장, 로즈박 판타지 퍼포먼스, 법고 등 식전공연에 이어 육법공양,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봉독,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택사암연합회 재출범을 기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