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 보광사 나무고기 강진 백련사 대웅보전 벽그림' 절에서는 아다시피 보다시피, 물고기?? 밤낮 없이 눈 뜨고는 자지 않으므로(그러나 참은, 눈꺼풀이 없어- 안자는 것같이 보일 뿐!) 아니, 죽어서까지도 눈 감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이처럼, 게을지말고 밤낮으로 부지런히 부처길 닦아라(백장청규百丈淸規. 목어木魚쪽, 백장회해百丈懷海, 720-814원저, 1335증보본)는 뜻으로 나퉈낸 것. 얘기 하나, 멋난 동정호(양자강 洞定湖) 가에 사는 한 높은 비구 아래, 너무도 게으른 한 아랫것(제자)이 하도 속 썩여 참다못해 그만 물고기?? 만들어 버렸겠다. 그래도 속 못차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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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0 16:00
국립해양박물관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