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주캠퍼스에 기부부산 기장지역 토지 보시“무상보시가 복 짓는 일” ▲부산 해림사 회주 동림 스님이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에 발전기금 23억원을 쾌척했다. 부산 해림사 회주 동림 스님이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에 발전기금 23억원을 쾌척했다. 동림 스님은 12월20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2013 동국대 경주캠퍼스 후원인을 위한 감사의 밤’에서 명품동국 건설을 위한 기금을 기부했다. 기금은 부산 기장지역 등 토지로 시가로는 약 23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대 승가학과 동문인 동림 스님은 평소 부처님 자비정신을 강조해왔다. 신도들에게도 무주상보시가 복 짓는 일이며 스스
천태종 중앙박물관(관장 보광 스님)은 12월21일 오후 2~6시 서울 관문사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서지학의 회고와 전망, 그리고 쟁점’이란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고산 천혜봉 선생 도서 기증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학술회의는 김치우 경성대 명예교수의 ‘천혜봉 선생과 한국서지학’이란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향산삼체법 칠언절구의 구성내용과 텍스트 비교에 관한 연구(강순애/ 한성대 교수) △실록자의 보자에 관한 쟁점(김상호/ 대구대 교수) △서기 이씨와 보정사목활자(한상봉/ 한국서예금석문화연구소장) △삼국유사의 저술목적과 편찬주체 검토(차광호/ 불교천태중앙박물관 학예연구팀장) 등 논문이 발표된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불교와사상의학연구회 주관12월28일, 동국대 영상센터 불교수행의 치유적 효과를 의학적으로 검증하고, 그것이 어떻게 현대적으로 응용될 수 있는지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불교와사상의학연구회(회장 박성식)는 12월28일 오후 2~5시30분 동국대 충무로 영상센터 본관 227호 강의실에서 ‘불교수행의 치유적 특징과 실천적 적용’이란 주제로 융합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론과 조사라는 두 측면에서 불교수행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루게 될 이번 세미나에서는 △심신치유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천태수행체계 연구(이기운/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의상계 화엄수행론의 심신치유적 가능성 연구(박서연/ 동국대 불교학술원) △간화선 수행이 중․고령자의 심리적 특성에 미치는 효과(김병수/ 동국대 한의학연구소
대원불교문화상 당선작동국대, 18일 결과 발표“작품 수준 높아져”평가 ▲4회 대원불교문화상 기획부문 수상작인 ‘달려라, 탱!’. 신라 법화사상사 등 학술저서부터 게임, 시나리오까지 불교 문화콘텐츠 작품 5편이 대원불교문화상으로 선정됐다. 동국대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원장 이종대)은 12월18일 기자간담회에서 “학술저서, 논문, 기획, 시나리오 부문에서 제4회 대원불교문화상 수상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원불교문화상 수상작은 학술저서에 박광연 불교학술원 HK 연구단 교수의 ‘신라 법화사상사 연구’, 논문에는 강호선 불교학술원 HK 연구단 교수의 ‘조선태조 4년 국행수륙재 설행과
주목할 만한 학과 에너지시스템공학 유망2014년 신설 의생명공학관광 특성화 호텔경영학 동국대 경주캠퍼스엔 주목받는 학과들이 있다. 먼저 원자력에너지공학부다. 미래산업이 될 ‘에너지 환경’ 분야에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학과다. 2008년 에너지·환경대학이 설립됐고 2010년 대학원이 개설됐다. 2014년부터는 정원 65명인 자연과학계열 원자력·에너지시스템공학과로 개편된다.이 과는 경상북도,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에너지 관련 중앙 및 지방 정부의 재정지원이 탄탄하다. 원자력인력·기반 확충사업과 원자력전문인력 양성사업, 에
여성개발원·지혜로운여성인트리 등 관련 단체 지원행정·교육·캠페인 공동주최 불교여성개발원과 지혜로운여성이 미혼모 단체들과 손잡고 미혼모와 그 가족들의 권익은 물론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여성개발원․지혜로운여성(이사장 정경연)은 12월20일 오후 5시30분 서울 카톨릭청년회관 다리 5층에서 ‘미혼모 단체 인트리 발족과 아동복 몽씨엘 런칭쇼’를 개최한다. 인트리와 아동복 사회적기업 몽씨엘과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개발원과 지혜로운여성의 ‘친생부모안전망 구축을 위한 미혼모 인식개선사업’의 첫 번째 발걸음이다. 이날 창립하는 인트리(대표 최형숙)는 미혼모 당사자들이 스스로 자립 의지를 모아 만든 단체다. 미혼모와 자녀의 권익실현과 자존감 향상, 경제적
자비와 보시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온 보림사(주지 무변 지월 스님)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보림사 신도들로 구성된 봉사모임 보림사 정토회(회장 감로향)는 12월17일 세종시가 주최한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보림사 정토회는 1980년부터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하고 경로당과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보림사 주지 무변지월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했을 뿐 상을 받으려고 한 것을 아닌데 이렇게 큰 상을 받고 보니 책임감이 무겁다”며 “30여년을
▲광혜무문 스님 “동문회의 일차적인 역할은 동문간의 친목 도모에 있을 것입니다. 우리 동문회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에 불교적 이념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동국대 불교대학원 총동림동문회가 12월18일 동국대 상록원에서 개최한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학명 스님의 뒤를 이어 새 회장으로 취임한 무문 스님은 “여러 동문들의 뜻을 받들어 총동림회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2년간 950여 동문을 이끌어갈 무문 스님은 성지순례 등 회원간의 친목을 다지는 행사를 비롯해 장학사업, 독거노인 및 환자들 방문봉사 등 사회활동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스님은 “산이 아무리 크고 높다
고시위, 7차 회의서 확정4급 고시부터 점수 포함2·3급 논술출제유형 변경 조계종이 내년부터 아침저녁 예불과 108참회 등 일상수행과정을 4급 승가고시 점수에 반영한다. 고시위원회(위원장 지안 스님)는 12월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7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4년 승가고시 일정과 개선사항을 확정했다. 이날 고시위원회는 4급 승가고시부터 조석예불, 사시불공, 108참회, 경전합송 등 기본교육기관 학인스님들의 일상수행과정 교육평가를 고시점수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일상수행과정 평가점수는 2014년에 4급 승가고시 자격이 주어지는 기본교육기관 4학년 학인스님들에게 처음 적용된다. 앞서 교육원은 지난 3월부터 각 기본교육기관과 합의 아래 학인스
자비실천운동본부, 13일 후원의밤 ▲자비실천운동본부는 12월13일 ‘자비나눔 20년 법인출범 3주년 기념법회 및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사)자비실천운동본부(이사장 혜광스님)가 법인 출범 3주년을 축하하고 자비나눔 확산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자비실천운동본부는 12월13일 ‘자비나눔 20년·법인출범 3주년 기념 및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천안사암연합회장 일로, 사무총장 묵암, 총무 법연 스님을 비롯해 성무용 천안시장과 최민기 시의회의장, 구본영 천안시정발전연구회 이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사장 혜광 스
충남 아산 대안사(주지 덕진 스님)는 12월14일 비로자나불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부산 화암사 회주 각성 스님을 증명법사로 봉행된 이날 점안법회는 주지 덕진 스님을 비롯해 대안사 신도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했다. 대전·충남지사=이장권 지사장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을 전개해 온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이 이번에는 북한 이탈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음악 밴드를 결성하고 화합의 무대를 선보인다.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중제 스님)은 12월21일 오후6시 부산 하단의 강촌뷔페에서 ‘전국 최초 남북한주민 통합밴드 통(通) 밴드 발표회’를 갖는다. 북한이탈주민과 남쪽 주민 등 14명으로 구성된 통 밴드의 첫 공연에는 8명이 출연한다. 무대에서는 ‘나 가거든’,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 감수성 짙은 7080세대의 가요를 선보이며 밴드의 출발을 알린다. 통 밴드의 첫 공연을 기념해 주민 150여 명이 동참하는 노래자랑도 열리는 등 이날 공연은 남과 북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음악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음악을 통해 남과 북이 소통하는 장’이라는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