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8대 포교원장 범해 스님이 ‘순례와 신행을 통한 전법 토대 구축’에 역점을 두고 소통 중심의 현장 포교 활성화에 나선다. 향후 5년간 교구별 맞춤형 순례코스 및 포교콘텐츠 개발, 전법활동 지원, 포교 역량 강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범해 스님은 2월1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제8대 포교원 종책 기조와 사업 계획을 제시했다. 포교종책은 지난해 포교원이 교구본사 주지, 중앙종회의원, 포교단체장 등 주요 소임을 맡은 사부대중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조계종 포교원이 불교여성개발원 포교단체 지정 해지를 최종 결정했다.포교원(원장 범해 스님)은 1월28일 불교여성개발원 포교단체 해지 공고를 내고 “종헌종법을 수호하고 포교단체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뼈를 깎는 아픔을 안고 1월28일자로 불교여성개발원을 포교단체에서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포교단체 해지가 시행됨에 따라 불교여성개발원은 ‘대한불교조계종’ 명칭을 사용할 수 없으며 종단의 각종 지원도 중단된다. 또 불교여성개발원 이사들은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단체, 소속 사찰, 각종 위원회 등에서의 활동도 제한된다.포교원은 “제8
조계종이 “이번 전국승려대회는 스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종교편향 및 불교왜곡을 근절하겠다는 불교계 의지를 결집한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또 승려대회에서 결의된 “△대통령 사과 △정부 여당의 종교편향 근절을 위한 근본적 대책 수립 △전통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존과 계승을 위한 대책 수립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끝까지 대응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다만 2월말 예정돼 있는 범불교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측이 승려대회 이후 종교편향 및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대책을 내놓은 만큼 진행 과정을 우선 지켜본 뒤 개최 여부를 최종 결정”
조계종이 1월11일 대구 동화사에서 불기 2566년 신년하례 법회를 봉행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야외에서 봉행된 이날 신년하례 법회에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원로의장 세민 스님을 비롯한 원로의원,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을 비롯한 중앙종회의원, 교육원장 진우, 포교원장 범해,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을 비롯한 교구본사주지, 총무부장 삼혜 스님을 비롯한 중앙종무기관 부실장 스님 등이 참석했다.대구지사=윤지홍 지사장조계종 총무원 제공[1617호 / 2022년 1월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가 “임인년 새해에는 전 세계에 가득한 코로나 질병과 지구촌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대립, 기아와 전쟁 등 칠흑의 무명을 몰아내고 국민의 가슴마다 희망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진제 대종사는 1월11일 팔공총림 대구 동화사에서 봉행된 불기 2566년 조계종 신년하례법회에서 법어를 통해 “임인년 모두에게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스님은 “전 세계적으로 창궐한 코로나 질병의 공포와 고통은 인간의 자만심으로 자연에 대한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훼손에 대한 자연의 대응”이라며 “이에 대한 근원적 해결
문재인 정부 들어 거듭되고 있는 종교편향을 근절하고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승려대회가 1월21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에서 봉행된다.조계종 종교편향 불교왜곡 범대책위는 1월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5차 회의를 열어 전국승려대회 봉행 일정 및 봉행위원회 구성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의장 정문, 호계원장 보광, 포교원장 범해 스님과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을 비롯한 교구본사주지, 중앙종회의원,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 등이 참석했다.총무원장 원행 스
조계종이 임인년을 맞아 시무식을 열고 “초심으로 돌아가 화합하고 혁신하는 자세로 미래불교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조계종은 1월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불기 2566(2022)년 중앙종무기관 시무식을 진행했다. 시무식에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교육원장 진우, 포교원장 범해, 총무부장 삼혜 스님과 중앙종무기관 부실장 스님, 일반직 종무원 차팀장 등 100여명이 동참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대다수 일반직 종무원들은 유튜브를 통해 시청했다.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올해도) 코로나19의 위협으로 모
조계종 제36대 집행부가 모범·장기근속 등을 격려하며 2021년을 마무리했다.조계종은 12월3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공연장에서 중앙종무·산하기관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400여명의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종무원들은 유튜브 생중계로 종무식에 참여했다.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종무원 여러분이 있었기에 더욱 빛난 한 해였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종무식에서 코로나19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한 종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새해에도 힘찬 출발을
조계종이 정청래 의원의 불교폄하 발언과 문재인 정부 들어 거듭되고 있는 종교편향 및 불교왜곡에 대응해 1월21일 서울 조계사 혹은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전국승려대회를 봉행하기로 했다. 또 종교편향에 대한 정부여당의 근본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을 경우 30개 종단이 가입돼 있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협의해 2월26일 혹은 27일 범불교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조계종은 12월2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3차 전국교구본사주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26개 교구본사(군종특별교구,
조계종이 정청래 의원의 불교폄하 발언을 규탄하기 위해 내년 1월 중순 전국승려대회를 봉행하기로 했다. 또 2월말까지 정청래 의원이 사퇴 혹은 더불어민주당 측이 제명 처리하지 않을 경우 범불교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조계종 종교편향 불교왜곡 범대책위원회 집행위원회는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2차 회의를 열어 정청래 의원의 불교폄하 발언을 규탄하기 위한 전국승려대회 및 범불교대회 개최하기로 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12월23일 전국교구본사주지회의와 ‘종교편향 불교왜곡 범대책위원회’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집행위원회는
내년도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이 가결됐다. 중앙종무기관 예산안은 올해보다 4% 감액된 855억여원으로 확정됐다.조계종 중앙종회는 12월16일 제223회 임시회를 열어 총무원이 제출한 불기 2566(2022)년도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내년 중앙종무기관의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3억860여만원 증액(1.4%)된 279억 2233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또 특별회계 예산안은 올해보다 41억여원 감액(6.79%)된 576억 5207만원으로 확정됐다. 다만 종교편향에 대한 모니터를 강화하기 위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223회 중앙종회 임시회가 개원됐다.조계종 중앙종회는 12월16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재적의원 80명 중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를 개원했다. 이번 임시회는 올해 11월 222회 정기회가 성원 부족에 따른 유회를 거듭하다 자동 폐회되면서 이월된 내년도 중앙종무기관 예산안을 비롯해 각급 위원회 위원 선출 등을 위해 소집됐다. 그러나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근 종단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현 정부의 종교편향 및 불교왜곡 문제에 대한 대응논의가 집중될 예정이다
조계종 중앙종회가 문재인 정부 들어 거듭되고 있는 종교편향 문제와 관련해 집행부와 공동 대응하기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12월16일 개원하는 223회 임시중앙종회에서 첫 안건으로 다루기로 했다.중앙종회 의장단 및 상임분과위원장, 총무분과위원회는 12월1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1차 연석회의를 열어 223회 임시중앙종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올해 11월 222회 정기중앙종회에서 의원들의 불참에 따른 유회가 반복되다 자동 폐회되면서 정기회에서 이월된 내년 중앙종무기관 예
조계종 제15대 종정에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성파 대종사가 추대됐다.조계종은 12월13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14대 종정 진제 대종사를 이을 차기 종정 추대를 위한 종정추대위원회를 열어 성파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종정추대위원회에는 원로회의 의장 세민 스님을 비롯한 19명의 원로의원, 총무원장 원행, 중앙종회의장 정문, 호계원장 보광 스님이 참석했다. 이날 원로의원 현호 스님은 미국에 체류중인 관계로 불참했다.종정추대위원회를 앞두고 종단 안팎에서는 원로회의 의장 세
스님들을 대상으로 지구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불교계의 역할 및 실천방향을 모색해보는 교육의 장이 마련됐다.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2월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기후위기 시대, 우리가 꿀 수 있는 미래는? 생명살림을 위한 불교의 지혜와 실천’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교육원장 진우 스님, 포교원장 범해 스님을 비롯해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교역직 스님 40여명이 참여했다.특히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올해 6월 담화문을 통해 “인류가
조계종 제222회 정기 중앙종회가 성원 부족으로 유회되면서 내년도 중앙종무기관 예산안 처리 등이 불발된 가운데 중앙종회가 이 안건들을 처리하기 위한 임시회를 12월16일 열기로 했다.중앙종회 의장단 및 상임분과위원장들은 11월2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의장집무실에서 18차 연석회의를 열어 223회 임시회를 12월16일 소집하기로 했다.의장 정문 스님은 “(지난 종회에서) 여러 상황이 발생해 중앙종회가 유회됐다”며 “이후 의장단을 중심으로 의원 스님들의 요구사항을 집행부에 전달했고, 집행부도 심각성을 인지해 대응방안 등을 강구
불교계를 사기꾼처럼 매도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망언에 대한 총무원 집행부의 대응을 두고 중앙종회와 교구본사주지협의회 등으로부터 “미온적인 대응” “무능한 대응”이라고 비판하는 가운데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스님 50여명이 11월17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1080배 참회법회를 봉행했다.스님들은 이날 1080배 참회정진에 앞서 발표한 발원문에서 “정청래 의원이 불교계를 봉이 김선달이라는 사기꾼으로 매도한 초유의 사건 앞에서 저희들은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1700년 민족문화유산을 폄하, 비난, 모욕한 발언에 대해 먼저
“저희들은 이제 부처님 유훈을 따라 승가공동체 화합을 제일 덕목으로 삼겠습니다. 내 주장을 앞세우기 전에 다른 이의 견해에 귀를 기울이고, 우리의 몸과 입과 생각으로 짓는 모든 행위가 환희로운 법보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참회와 화합을 통한 조계종 혁신으로 미래 한국불교를 열어가는 디딤돌이 되겠습니다.”조계종이 11월16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종단화합 대법회’를 봉행하고 종단안정과 화합의 길을 열어가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번 법회는 2017~2018년 총무원장 선거와 그 이후, 극심한 혼란 과정에서 종단 및 종단 소임자에
조계종 중앙종회 제222회 정기회가 성원 부족으로 유회를 거듭하다 결국 자동 폐회됐다. 이에 따라 이번 정기회에서 다루기로 했던 내년 중앙종무기관 예산안 심사도 무산됐다. 중앙종회가 예산안 심사를 처리하지 못하고 폐회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중앙종회는 11월16일 오전 222회 정기회 마지막 회기일에도 재적의원 80명 중 9명이 참석,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유회됐다. 정기회는 이날 오후 5시 15일간의 회기가 마무리돼 자동 폐회된다.중앙종회 의장 정문 스님은 “오늘 정기회 마지막 날에도 성원이 되지 않아 매우 안타깝다”며 “조만
조계종 중앙종회가 11월12일에도 성원 부족으로 유회됐다.중앙종회는 11월12일 오전 10시 222회 정기회를 열어 내년도 중앙종무기관 예산안을 비롯해 인사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전날에 이어 이날도 성원이 무산돼 유회를 결정했다. 이날 본회의장에는 중앙종회 의장 정문, 부의장 각림, 총무분과위원장 선광, 교육분과위원장 상덕, 혜일 스님 등만 출석했다. 또 중앙종무기관 부실장 및 국장스님과 일반직 종무원만 자리를 지켰다.중앙종회 부의장 각림 스님은 이날 개원 예정시각에서 1시간 지난 오전 11시 “성원 부족으로 유회를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