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 전국수좌회 상임위원 스님이 4월 28일 입적했다. 스님은 30여년동안 전국 제방선원에서 선수행자로 정진하며 `수좌들의 사표(師表)'로서 후학 양성에 힘을 기울여 왔다. 스님은 지난 70년 탄성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영결식은 4월 30일 충청북도 괴산 공림사다비장에서 전국의 선원수좌 2백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 한편 스님의 49재는 6월 15일 공림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0445)33-1029
불교방송(사장 성낙승)은 5월 2일 `불교방송 개국 8주년 기념법회'를 불교방송 3층 대법당에서 봉행했다. 성낙승 불교방송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1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법회에서 성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후원회의 확대개편과 불자기업인과의 관계모색을 통해 불교방송의 재정확충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모든 임직원이 불교방송 살리기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고려선원 잠실분원 개원식 및 주한 외교사절단 초청 대법회'가 부처님오신날인 5월 3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고려선원에서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베트남 등 15개국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고려선원 주지영산 스님은 “불교문화를 주한 외국사절에 알리는 일은 외국에 상품을 수출해 얻는 이익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이런 법회를 자주 열겠다”고 말했다.
한국불교사회봉사회(회장 설산 스님)는 5월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서울광화문 동화 면세점 사거리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모은중경을 녹음한 테입 5천개를 무료로 나눠줬다. 시민들에게 제공된 부모은중경 녹음테입은 한국불교사회봉사회에서 1천만원을 들여 자체 제작한 것으로 회장 설산 스님이 직접 독경을 했다.
천운 대흥사 주지스님은 대흥사 부산포교원(주지 도학 스님)이 개원기념으로 오는 6월 2일 마련한 고승초청법회에 참석, '현대를 사는 길'이라는 주제로 법문을 한다. 법타 평불협 회장스님은 5월 26일 서울 봉은사에서 '북한불교와 통일'을 주제로 특별법문을 했다. 이날 법회 후 평불협이 북한 사리원에 설립한 금강국수공장 후원을 위한 권선행사도 진행됐다. 성타 청정국토만들기운동본부 회장 스님은 5월 30일까지 제4회 '98 청소년자연사랑 환경포스터 및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하며, 시상식과 전시회는 6월 13일 오후 3시 조계사에서 갖는다. 02)722-7552 혜자 대한불교청소년교화연합회 이사 스님은 5월 17일 문화관광부가 주관한 '98 대한민국 청소년육성유공자 문화관광부장관
동국대 부설 불교종합병원 기공식 및 축하공연이 5월 16일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 동국대 제3캠퍼스 건립부지에서 6천여명의 불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렸다. 조계종 원로위원 석주 스님, 총무원장 월주·종회의장 설정·동국학원 이사장 녹원스님, 대한불교진흥원 서돈각 이사장 등 교계인사를 비롯, 동국대송석구 총장·황명수 총동창회장·전두환 전 대통령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아침부터 비가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인근 사찰 신도들이 대거 참여하는 호황속에 치러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일본과 중국의 자매대학으로부터 5천여만원의 기금이 모아졌다. 기공식이 끝난뒤 김병조씨의 사회로 최진희, 설운도, 김흥국, 김혜연, 이지훈, 김수근, H.O.T, 태사자 등 불자연예인들이 축하공연을
만해스님 연구에 한평생을 바친 한 학자의 집념이 결실을 맺었다. 만해사상연구회(회장 전보삼)는 5월20일 경기도 남한산성내에 대지 5백20평, 연건평 1백20평 규모의 만해기념관을 착공 15개월만에 개원했다. 한옥 2층건물로 남한산성의 주봉인 청랸산 수어장대 아래 위치한 만해기념관은 종합전시실, 기획전시실, 교육관, 세미나실, 자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종합전시실에는 전교수가30년간 수집한 만해스님의 친필 유묵을 비롯, 3·1 독립운동당시 옥중 투쟁과 관련된 각종 자료, 《님의 침묵》 초간본 등스님의 저술 등 6백여점이 전시돼 있다.0344)44-3100
전국방송인 불자연합회 한국방송공사 불교연구회는 수도권과 영·호남지회 및 지역민방 법우회와 합동으로 춘계성지순례 및 야외법회를 5월 10일지리산 상계사에서 가졌다. 1백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불자회원 가족이 함께 참여, 정진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서울 본사와 지방의 유기적인 연대를 통해 방송사발전과 법음 확산에 이바지 할 것을 결의했다.
도심사찰 신도를 중심으로 한 소비자 조직과 전국 사찰의 유기농 생산자간 직거래를 활성화시켜야 불교귀농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우리농촌 살리기운동이 실효를 거둘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계종 농촌살리기 준비위원회, 실상사 불교귀농학교, 우리는 선우, 전국귀농운동본부, 불교환경교육원이 5월22일 조계종 문화회관에서 공동주최한 `귀농운동과 불교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같은 지적 외에도 귀농운동은 생존을 위한 공동체운동이자 교육운동의 도량이 되기 때문에 조계종 `깨달음의 사회화' 산하에 `생활협동조합운동본부'를 두어 지속적인 운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병철 전국귀농운동본부장은 “IMF사태는 역설적으로 지난 삶을
성운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이사장 스님은 6월 7일 오전 10시 인덕노인복지회관에서 개관 기념식을 겸한 지역 노인을 위한 경로 위안 잔치를 벌인다. 02)385-8205 삼중 자비사 주지 스님은 5월24일 제주도 애월읍 봉정리 선운정사 초대주지로 취임, 부처님 점안식과 진산식을 봉행했다. 자광 김용사 주지 스님은 5월24일 제주 월정사에서 봉행된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 및 생전예수재에 참석 법문을 했다. 법안 논산 안심정사 주지 스님은 5월22일 공주교도소에서 신도회원과 함께 장기 재소자합동 접견 에 이어 무연고 재소자 등 3백여 재소자불자회 회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다과회와 법회를 가졌다. 영조 증심사 주지 스님은 6월13일 오후 3시 광주 관음사에서 생명나눔실
파라미타 청소년협회(회장 현근 스님)와 조계종 전국교법사단(단장 고우익 법사)은 5월 24일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전국 청소년 사경 공모전 시상식 및 사경정대 탑돌이 대법회'를 개최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월주 스님, 포교원장 성타 스님, 대한불교청년회 이상대회장 등 교계인사를 비롯해 청소년 불자 1천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응모한 사경 1만2천여 점가운데 우수작 4백74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작품전시회도 가졌다. 현근 스님은 인사말에서 “사경지 하나 하나마다 청소년 불자들의 경건함과 자유로운창의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사경을 하면서 새겼던 마음가짐으로 이 시대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청소년들이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동국대부중(교장 우하수) 파라미타 분회 회원 20명과 농악반 `한어울' 학생 30명은 5월 27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한국 ·체코 축구 평가전'에 참여해 `질서 캠페인'을 벌였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사물놀이 공연과함께 운동장 주변을 돌며 관람자들에게 성숙한 문화시민의식을 가져줄 것을당부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손성웅(동대부중 2)군은 “월드컵 개최국으로서자존심은 경기를 반드시 이기는데 있지않고 얼마나 성숙된 문화의식을 보여줄 수 있느냐에 달린 것이 아니겠냐”고 말했다. 동대부중 우인보 교법사는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이 많은 보람을 느끼고 시민들의 반응도 좋아 앞으로도 캠페인 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태고종 대구경북지역 종무원은 6월26일 경주시 양북면 대왕암 바닷가에서 남북통일과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방생대법회를 1천여명의 불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봉행했다. 【순천】송광사(주지 현고스님)는 지난 6월23일 입적한 회광당 승찬스님의 49재를 오는 8월 10일 오전 10시 송광사 대웅보전에서 봉행한다. 이와함께 승찬스님의 법구에서 수습한 사리 60과를 스님이 생전에주석했던 삼일암에 봉안, 49재 기간동안 일반에 공개 친견법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월탄 동국대 석림동문회 명예회장 스님은 6월 10일 오후 3시 부산 코모도호텔 충무홀에서 《한국 불교현대사》 출판기념법회를 봉행한다. 02)723-5264 암도 조계종 교육원장 스님은 6월 25일 오전 10시 서울시 성북구 길상사에서 제15기 행자교육원 입방 예정자를 대상으로 정기 소집교육을 실시한다. 02)732-4923 선응 인천구치소불교교화위원회 위원장 스님은 6월 21일 오후 2시 인천구치소에서 `석불 및 아미타불 점안대법회'를 봉행한다. 032)868-8771 성운 은평불교사원연합회 회장 스님은 호국보은의 달을 맞아 6월 10일 오전 11시 은평구청 대강당에서 `제10회 호국영령과 은평구민을 위한 기원 대법회'를 갖는다. 02)353-3004 법륜 정
신근식 대한불교 삼보회 이사장은 전 삼보회 회장 법전 한기창 거사의 49재 및 추모법회를 6월 14일 오전 11시 삼보회 대법당에서 봉행한다. 지난 4월 26일 오후 3시 자택에서 73세의 나이로 입적한 고 한기창 거사는 지난 84년부터 87년까지 삼보회 9, 10, 11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이 기간동안 시민선방 개원, 참선 전문 강좌 개설 등 선의 대중화를 위한 포교 사업에 전념했다. 이날 추모법회에는 삼보회 지도법사 종범 스님과 유가족, 회원 등 사부대중 1백여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02)913-2859
선진규봉화산 청소년 수련원장은 7월11일 경남도의회 무소속동우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백운(강원 불교대학 학장)스님은 오는 7월27일 오후3시 동해시 천곡동 해동사에서 강원불교대학 동문회 창립법회를 갖는다. 성타(포교원장˙대자연환경보존회장)스님은 한국자원재활용운동본부가 7월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재활용으로 자원절약 실천캠페인'에 참석, 대자연환경보존회에서 준비한 재생지명함 및 재활용비누를 국회의원들에게 증정했다. 현호(송광사 서울분원 법련사 회주)스님은 7월3일 지장재일을 맞이해 중앙종회 의장 설정스님을 법주로 모신 가운데 지장전 후불탱화 및 시왕탱화점안법요식을 봉행했다. 현해(월정사 주지)스님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월정사 본말사에
총지종(통리원장 법공)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온양 충무수련원에서 제3회 어린이 불자 수련법회를 실시했다. `정직한 어린이'를 주제로 실시한 이번 수련회는 △어린 불자들의 불심함양 △단체생활을 통한 협동심 배양 △정직을 바탕으로 건전한 인간관계형성을 목표로 1박2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총지종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충북 괴산군 총지종수련원에서 총지종 사원소속 중˙고등학생을 대상을 제6회 여름학생 수련회를 실시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학생수련회는 △총지인으로서 올바른 가치관 정립 △극기훈련 등을 통한 긍정적 사고방식 확립 △공동체 생활을 통한 화합단결의 정신함양을 목표로 진행된다.
법정 맑고 향기롭게 회주 스님은 알뜰시장과 `이웃을 위해 다는 연등' 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 2백50여만원을 강릉자비원과 대전 자혜원에 전달했다. 설정(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스님은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뉴욕에서개최되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문화체육대전에 참석차 10일 출국했다. 덕운 스님은 6월 8일 공석중인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에 임명됐다. 스님은 1968년 명진 스님을 은사로 득도한 후 71년 월하 스님을 계사로비구계를 수지했고, 해인사 강원 대교과를 수료했다. 교육원 불학연구소장을거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법진 전남 화순군 운주사 주지 스님은 6월 8일 방문객들을 위한 무료 급식에 들어갔다. 스님은 “IMF 한파로 고통 받는 이웃에게 도
동국대 석림동문회(회장 혜총스님)는 6월10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범어사 주지 성오, 통도사 주지 월파, 고운사 주지 법조, 해운정사 조실 진제 스님 등 5백여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한국불교현대사》출판 기념회를가졌다. 석림동문회는 《한국불교현대사》 출판과 관련, 문수사 주지 지원,석림회 기획실장 동성, 사진작가 관조, 대한기획 김주환 사장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륜대종사 탄신 1백16주년을 기념하는 다례법요식이 6월9일 오전 11시태고종 법륜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다례식에는 승정 덕암스님과 총무원장 인곡 스님을 비롯해 대륜문도 스님과 종단 중진 간부스님 등 사부대중 1백여명이 참석했다. 다례법요식과 함께 전 태고종 총무원장 혜초 스님의 법륜사 주지 취임식도 봉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고 윤이상 선생의 명예회복과 유가족의 귀국을 추진하기 위한 모임이 6월 8일 결성됐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설정 스님과 평불협회장 법타 스님, 이화여대 황병기 교수를 공동대표로 하는 `고 윤이상 선생 명예회복 및 가족 귀국추진위원회'는 이날 발족에 즈음한 기자회견을 갖고 고 윤이상 선생의 명예를 회복시키는 사업 및 가족의 자유로운 고국왕래를 위해 정부의 노력을 촉구하는 등의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평불협과 불교인권위원회가 주관하고, 실천불교승가회, 불교언론인회, 동산반야회, 교수불자연합회 등 교계 17개 단체가 후원단체로 나선 동 추진위는 앞으로 고 윤이상 선생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을 요청하는 연대서명의 공문을 발송하는 것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