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명상(대표 마가 스님)과 서울 현성정사가 유튜브와 함께하는 기도법회 ‘마음마스크19’를 봉행한다. 코로나 질병퇴치를 위한 정진 기도법회인 ‘마음마스크19’는 3월16일~4월5일까지 21일간 진행된다.이번 법회는 코로나19 전염 차단을 위해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마음의 거리까지 멀어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은 오프라인 법회가 불가능한 현 상태에서 온라인 매체를 적극 활용하는 새로운 수행과 기도 방식을 개발해 나가야겠다는 원력을 세우고 유튜브 정진을 기획했다.마가 스님은 “코로나19로 인
뇌의 활동은 기본적으로는 전기적 활동으로서, 뇌에 자극이 오면 뇌 속에 있는 신경세포들은 전기적 펄스를 낸다. 이러한 펄스를 모으면 특정한 형태를 띠게 되는데 이것을 기록한 것이 뇌파다. 뇌파는 수백만개의 뇌세포가 보여주는 활동이 합쳐진 파형으로 총 다섯 가지 유형이 있으며, 델타(δ), 세타(θ), 알파(α), 베타(β), 감마(γ) 순으로 주파수가 높아진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뇌파의 변화를 통해 마음의 변화를 유추할 수 있다고 본다.흔히 세타파가 우세할 때 사람들은 깊은 통찰을 경험하기도 하고 창의적인 생각이나 문제 해결 능력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현성정사(주지 마가 스님)가 동지를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팥죽 콘서트’를 개최했다.현성정사는 12월22일 ‘기해년 액운을 떨치고 복된 경자년을 맞자’는 취지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에게 팥죽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인근 복지시설 등에도 팥죽 200인분을 전달해 이날 총 500인분의 팥죽을 나눴다.이날 행사에는 주지 마가 스님을 비롯해 현성정사 등명, 룸비니 문화원장 대일 스님과 서울 서대문구의회 홍길식 부의장, 이종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현성정사 운영위원회와 (사)자비명상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은 조
3만여 선재동자와 53선지식 찾아 전국을 누비며 자비를 나누고 충전해온 자비명상 명상여행이 자비나눔 축제로 53개월간의 긴 여정을 성황리에 회향했다.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은 9월21일 안성 굴암사에서 ‘제6회 자비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안성 굴암사 창건 1002주년을 함께 기념한 축제에는 그동안 명상여행에 동참했던 사부대중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회향을 축하했다. 이번 축제는 태풍 영향으로 한 주 늦춰 열렸다.법고의식으로 문을 연 축제는 법회로 시작했다. 법회는 삼귀의, 한글 반야심경 봉독, 육법공양, 자비명상 법요집·53
취업 및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청년세대에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따뜻한 자리가 마련된다.동국대 종학연구소(소장 정도 스님)는 10월5일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행복명상 토크 콘서트-청년, 내 마음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2019 서울시 종교단체 지원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복명상 토크 콘서트는 불교 명상문화를 확산하고 명상을 통한 마음치유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연과 멘토링을 통해 취업과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청년세대를 격려하고 스스로 자기 삶의 당당한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토크 콘서
연인원 3만5000여명의 선재동자들이 자비를 나누며 행복을 충전해온 53개월의 여정을 회향했다.사단법인 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 신행공동체 ‘53선지식을 찾아 떠나는 선재동자의 명상여행(이하 53선지식 명상여행)’이 8월3일 해인총림 합천 해인사에서 제53차 순례를 끝으로 대장정의 정진을 끝마쳤다.2015년 4월 시작한 53선지식 명상여행은 마가 스님과 ‘화엄경’을 공부하면서 이 시대의 스승이자 멘토 53명으로부터 가르침을 받는 공동체로 출발했다. 첫 걸음은 4월4일 수원 청련암과 봉녕사에서 뗐다. 이어 영축총림 양산 통도사,
심리와 뇌과학 그리고 의학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상가들과 참선 수행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한국명상총협회(회장 각산 스님)는 8월29~31일 서울 동국대에서 ‘2019 대한민국 명상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참선지도자협회와 불교방송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2박3일 동안 인공지능(AI) 시대에서 명상의 중요성은 물론 IT기업에서 명상법들을 소개하는 흥미로운 탁마의 장이 될 전망이다.‘인공지능 그 너머, 통찰명상’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한국명상총협회의 창립기념 행사다. 한국명상총협회는 한국불교 전통 명상법인 참선에 기반을 두고 국내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6월11일 교내 정각원에서 ‘불기2563(2019)년 1학기 교직원 종강법회’를 봉행했다.교직원과 신도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법회에서 정각원장 법수 스님은 “최근 우리사회는 양보가 있었다면 치르지 않아도 될 비용을 너무 많이 치르고 있다”며 “내 것만 고집하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양보, 타협, 중도의 삶을 실천하면 밝은 미래를 마주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은 건학이념을 실천하고 불교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음돌아보기, 자비명상, 유도명상을 비롯해 ‘보왕삼매론’ 이해와 국내 불교
태안사 조실 청화(淸華·1924∼2003, ‘1종식·장좌불와 50년’ 실천한 선지식) 스님 앞에 섰다.(1997) 삼배를 올리니 맞절로 받으신다. 절을 마치고 말없이 앉았다. 납자의 얼굴을 지긋이 응시한 청화 스님이 한 마디 이른다.“자네는 출가 전에 어떻게 살았나?”윽! 턱 막힌 가슴의 좁은 틈 사이로 유년의 기억이 비집고 들어 왔다.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아버지는 이웃집 아주머니와 도시로 나가 살림을 차렸다. 초등학교 1학년 소풍날, 함께 길을 나선 어머니의 손을 뿌리치고 마을 뒷산으로 내달렸더랬다. ‘친구들은 아버지·어머니와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알리는 법보시는 자비씨앗을 파종하는 거룩한 불사입니다.”자비명상으로 국민들에게 힐링과 행복 기운을 퍼뜨리고 있는 현성정사 주지 마가 스님도 소외된 곳에 자비와 그늘진 곳에 광명을 전하는 불사에 동참했다.마가 스님은 5월29일 서울 현성정사에서 법보신문 법보시캠페인 20구좌를 신청했다. 이날 마가 스님은 교도소에 수용된 이들에게 꼭 필요한 게 문서포교임을 강조했다. 이미 마가 스님은 교도소 법보시용으로 제작한 ‘자비도량참법’과 저서 ‘나를 바꾸는 100일’을 교도소에 각 10만권씩 법보시하기로 원력을 세웠다.
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의 신행공동체 53선지식 명상여행이 승가교육불사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53선지식 명상여행은 6월1일 51번째 선지식으로 중앙승가대 원종 스님을 초청, 김포 중앙승가대를 방문해 51차 명상여행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53선지식 명상여행은 승가교육불사 기금 명목으로 기부금 1000만원과 정기후원약정서 85장을 전달했다.53선지식 명상여행을 이끌고 있는 마가 스님은 “중앙승가대 발전이 곧 한국불교의 발전”이라며 “중앙승가대는 한국불교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스님을 키워내는 정통 교육기관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
조계총림 송광사 부산분원 관음사(회주 지현 스님)는 5월15일 경내 일원에서 200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플럼빌리지 법사단 초청 하루 수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틱낫한 스님이 지도하는 명상 공동체 ‘플럼빌리지’ 스님들이 한국을 수행 지도와 명상 체험을 이끄는 장으로 마련됐다. 부산 관음사에 이어 용인 행복선원, 서울 현성정사, 김천 직지사에서 진행됐다.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90호 / 2019년 5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
화는 낮추고 자비심을 높이는 직지인심 명상강좌가 6주 동안 열린다.조계종 제8교구본사 김천 직지사(주지 법보 스님)는 5월28일부터 7월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경내 만덕전에서 ‘2019 마가 스님과 함께하는 직지인심 명상강좌’를 실시한다. 강좌는 △화 다스림 명상 △식사명상과 바디스캔 △염불명상 △알아차림 명상 △죽음 명상 △걷기명상과 자비명상 순으로 진행된다.이번 강좌는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이 직강한다. 직지사연수원장이기도 한 마가 스님은 전국 기업, 학교, 관공서에서 자비명상 강연으로 불교 대중화에 매진 중이다. 특
걸으면서 명상하고, 소외계층을 돕는 특별한 발걸음이 시작된다.한국명상지도자협회(이사장 혜거 스님)와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6월1일 오전 10시 한강 여의도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 ‘명상, 한강을 걷다’를 주제로 걷기명상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서울시 연속사업 차원에서 시민들의 건강·행복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첫 공식행사다. 한국명상지도자협회에 등록한 19개 단체 회원과 시민 등 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명상, 한강을 걷다’는 명상과 걷기, 건강, 기부라는 4가지 테마로 기획됐다
53명의 선지식을 찾아 나서는 자비명상이 50번째 선지식으로 이외수 작가를 만났다.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은 5월4일 강원도 화천 감성마을에 위치한 이외수문학관에서 ‘53선지식을 찾아 떠나는 선재동자의 명상여행’을 개최했다.매월 첫째 주 토요일 열리는 명상여행법회는 50번째 선지식으로 이외수 작가를 초청,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사인회, 차담, 강연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법회는 오전 화엄법회와 이외수 작가 초청강연으로 나눠 열렸다. 참회진언, 마가 스님 법문, 송영길 의원의 ‘승무’ 낭송,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 자비허그 등
타고 남은 재가 다시 기름이 된다. 그칠 줄 모르고 타는 가슴이 있다. 누구의 밤을 지키는 약한 등불이었을까. 일제라는 칠흑 같은 어둠에 휩싸였던 조선의 밤하늘에서도 찬란히 빛난 별처럼 ‘젊은 정신’이었다. 100년 전 3·1만세운동의 기폭제였던 바로 만해 스님의 뜨거운 가슴이었다.수많은 후학들이 만해 스님의 정신을 기렸다. 시인 조지훈은 “혁명가와 선승과 시인의 일체화. 이것이 한용운 선생의 진면목이요, 선생이 지닌 바 이 세 가지 성격은 마치 정삼각형 같아서 다 한 정점을 이뤘으니 후세의 전범이 되었다”고 회고했다. 독립운동가이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신임 상임대표에 서울 수국사 주지 호산 스님이 선임됐다.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이하 마주협)은 2월25일 정기총회를 열고 호산 스님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이와 함께 공동대표로 전주 참좋은우리절 주지 회일 스님과 다나 대표 탄경 스님, 사단법인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 거제 금강사 주지 성원 스님, 팔공산 대륜사 주지 덕신 스님을 추가 선임했다.신임상임대표 호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이주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묵묵히 활동해 온 여러 지원 단체 관계자들에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상
일상 속 15분, 잠깐의 ‘멈춤’으로 ‘나’와 마주하게 만드는 프랑스 수행공동체 플럼빌리지 명상이 한국에 온다.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은 3월12일 “틱낫한 스님이 이끄는 세계적인 명상공동체 ‘플럼빌리지’ 법사단을 초청해 현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얼굴엔 미소! 마음엔 평화!’ 집중수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자비명상에 따르면 94세의 연로한 틱낫한 스님을 대신해 플럼빌리지 법사단이 전 세계를 다니며 명상을 전파하고 있다. 자비명상 초청으로 방한하는 법사단은 팝쨧·팝휘·팝웬·닷웬·다이안·디엔임(비구니)·아옹임(비구니) 스님 등 총
자대 배치를 받기 전 훈련병들이 재가오계를 수계하고 “불자답게 살겠다”고 발원했다.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은 3월2일 논산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큰법당에서 수계대법회를 봉행했다. 육군훈련소 소속 훈련병 3500여명과 자비명상이 진행 중인 53선지식을 찾아 떠나는 선재동자의 명상여행 참여자 500여명이 동참했다.육군훈련소는 5주 동안 군사훈련을 받는 곳으로 훈련소 내 호국연무사는 훈련병들이 군에서 처음 부처님 가르침을 접하는 전법도량이다. 현성정사 주지이자 자비명상 이사장 마가 스님이 수계법회 계사로 법석에 올랐고, 훈련병들은 부
조계종 제8교구본사 직지사가 경북 서북부 포교 활성화에 파란불을 켰다.직지사(주지 법보 스님)는 2월26일 경내 종무소에서 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과 업무협약을 맺고 포교 활성화에 착수했다.직지사는 자비명상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찰이 위치한 경북 서북부 포교에 적극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우선 직지사는 자비명상과 직지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연수 강사 활용 및 소양 교육, 홍보 확대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자비명상은 16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직지사 특징을 살린 스토리텔링 개발에 나선다. 자비명상이 직지사에서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