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4번 월서 스님 “정화 이념 계승 청정승가 구현” 기호 5번 대우 스님 “멸빈자 사면 통해 종단 화합을” 기호 6번 각명 스님 “비구니 스님 도량 본사로 승격”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4번 호계원장 월서 스님의 제일 공약은 ‘정화 이념을 계승, 청정한 화합 종단을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후보 스님들로서는 처음으로 출마를 선언한 월서 스님은 “정화 1세대로써 종단을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하고 풍부한 종무 행정 경험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며 출마의 변을 대신한 바 있다. 스님은 출마를 공포하면서 ‘대한민국대표 종단으로서 한국 불교가 세계 문화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비롯해 △대중에 의해 운영되고 미래를 지향하는 원융살림과 발전을 지향하는 종단
10월 19일 (수) △성남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지역 어르신 초청 가을운동회’=오전 9시 30분, 분당구 정자동 능골공원. 031)716-4215 △신길종합사회복지관 ‘혹한기 독거 노인 난방비 마련 대 바자회’=오전 10시, 지하철 1호선 신길역 광장, 20일까지. 02)831-2755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매난국죽 사군자 교실 개강’=오후 2시, 복지관 1층 식당. 054)633-6415 △작은손길 사명당의 집 ‘사명당의 집 이전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오후 6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공연장. 02)924-1010 △중앙신도회 ‘창립 50돌 기념 선서화 전시회’=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 25일까지. 02)733-7277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 장애인 가사 도우미 접수’=복지관 재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신도회관 건립불사를 위한 '대한민국 불교 선서화전'을 개최한다. 중신회(회장 김의정)는 신도운동 50년을 맞아 불자들의 신행공동체를 조성하고, 신도회관 건립을 위한 불사의 하나로 10월 19일~25일까지 종로 관훈동 토포하우스(02-734-7555)에서 '대한민국 불교 선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앙신도회가 신도운동의 기치를 살리고 신도회관 건립불사 기금 조성을 위해 여는 선서화전은 10월 20일 오후 5시에 공식 개막식을 갖는다. 중신회는 "종단의 승가 위의를 존경하고 불자들에겐 굳건한 신심을 함양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시회 개최의 의미를 밝히고 "세련되지 못하고 투박하더라도 가장 한국적인 문화 그리고 불교의 가장 고유한 내용들을 여과 없이 전시했기에
“사부대중 참종권 구현…비승가적 징계 사면” “입후보자들 중지 모아 추대해도 늦지 않아” 전 선운사 주지이자 정읍 백련선암 회주인 대우 스님이 10월 17일 오후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대우 스님은 서울 종로오피스텔에 개설한 선거 대책 사무실에서 출마에 관한 기자 회견을 갖고 기자회견문과 성명을 통해 “선거법에 의해 총무원장 선거일이 공고됐음에도 여론 몰이식으로 ‘추대’라는 명분을 내세워 공정선거를 부정하는 일체의 행위를 획책하지 말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대우 스님은 또 “등록 후에 입후보한 스님들이 중지를 모아 추대해도 늦지 않다”면서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만 버리면 선거를 축제의 자리로 승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의견을 제시했다. 대우 스님은
29개 단체 참여… 50일간 활동29개 재가단체들은 10월 5일 청정선거문화정착운동본부 결성을 선언했다.29개 재가단체들이 조계종 32대 총무원장 선거 과정의 부정행위 감시를 선언하며 ‘청정선거문화정착운동본부’를 발족했다.조계종중앙신도회, 대한불교청년회, 참여불교재가연대, 대불련총동문회, 우리는선우, 조계종 포교사단, 동산반야회 29개 재가단체로 구성된 청정선거문화정착운동본부(공동본부장 박광서 등 8인. 이하 청정선거운동본부)는 10월 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명하고 투명한 선거문화를 이루기 위해 재가불자들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청정선거운동본부는 차기집행부 구성 후 50일까지 활동하는 한시적 연대 기구다.청정선거운동본부는 기자회견에서 “선거기간
조계종 32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29개 재가단체들이 청정하고 공명한 선거를 촉구하며 ‘청정선거문화정착운동본부’를 발족했다. 10월 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한 청정선거문화정착운동본부(공동본부장 박광서 등 8인.이하 청정선거운동본부)는 29개 재가단체로 구성된 한시적 연대기구다. 청정선거운동본부는 결성 기자회견에서 “선거기간동안 금권선거, 상호비방 등 지난 선거과정에서 발생했던 구태를 근절시키기 위한 감시활동과 동시에 선거과정에서 제기된 공약과 대안들이 종책 과제로 선정-추진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며 “또 선거의 모든 비용을 종단예산으로 집행하는 완전 선거공영제의 단초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결성 취지를 밝혔다.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9월 24일 대의원총회를 열어 사상 처음으로 여성신도회장을 선출했다. 김의정 신임회장은 사상 첫 여성 신도회장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의식한 듯 “여성이 대표가 되어서 신도회가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임 백창기 회장의 잔여임기인 2년 6개월간 중앙신도회를 이끌어갈 김의정 회장〈사진〉은 신도회관 건립을 첫 과제로 꼽았다. 김 회장은 “신도회관 건립을 통해 조직의 외형을 갖추고 구성원의 결집을 이룰 수 있도록 합리적 운영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신도들 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신도회관을 건립해 신도회의 발전 기반을 다지겠다”의 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 회장은 이어 “신도회의 조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신
10월5일(수) △대구 법왕사 ‘제15회 경율론 삼장 백고좌법회-44일차 해인사 포교국장 일감 스님’=매일 오전 11시 30분, 법왕사 큰법당, 11월 30일까지. 053)766-3747 △천태종 구인사 ‘대충 대종사 제12주기 열반대재’=오전 11시, 구인사. 043)423-7100 △마포재가노인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 독감예방접종 실시’=오후 2시, 마포경로의원 2층. 02)365-3677 10월6일(목) △중앙신도회 ‘친일청산 민족정기 확립을 위한 조계사 촛불집회’=오후 6시 30분,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02)732-7272 △마산 대우백화점갤러리 ‘정양근 사진전 개막’=오후 7시, 마산 대우백화점 8층 갤러리. 055)240-6827 10월7일(금) △창원 봉림사 ‘백고좌 법회-담양
삼성문화재단이 소유하고 있는 ‘현등사 사리구가 장물 취득으로 의심된다’는 주장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열린우리당 김재윤 의원은 지난 9월 28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도난당한 사리가 삼성문화재단 미술관에 있는 것이 확인돼 반환을 요구한다’는 요지로 현등사가 제기한 민사조정신청 내용을 언급하며, 유홍준 청장에게 삼성이 이 문화재를 취득하게 된 경위를 조사하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또 1960년대 ‘삼성의 문화재 불법 취득’ 사례를 열거하면서 “삼성문화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하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도굴과 삼성의 관계는 1966년 사건이 하이라이트라고 꼬집고 당시 불국사 석가탑, 황룡사 초석, 남산사 사적,
인곡당 법장 대종사의 열반으로 불가피하게 선거 국면에 들어선 조계종단을 향해 신도단체 및 불교사회단체들이 공명하고 청정한 선거를 제안하고 나섰다. 조계종중앙신도회와 참여불교재가연대, 대한불교청년회 등 29개 불교신행 및 사회단체들은 9월 23일 성명을 통해 “종단의 지도자들이 화합하여 덕행을 겸비한 분을 총무원장으로 합의하여 추대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단체들은 “선거법의 미비사항을 보완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된 시점에서 갑작스런 유고사태가 발생해 불가피하게 기존 선거법에 따라 선거를 진행해야 되는 상황이 되었다”며 “선거 공고일로부터 상호비방이나 금권선거를 방지하고 공명선거, 정책선거를 정착시키고, ‘민주적 축제의 장’이라고 하는 선거본연의 가치를 살리기 위해 재가불자들이 적극적,
인곡당 법장 대종사의 갑작스런 열반으로 불가피하게 선거 국면에 들어선 조계종단을 향해 신도단체 및 불교사회단체들이 충무원장 선출과 관련된 공개 제안을 했다. 조계종중앙신도회와 참여불교재가연대, 대한불교청년회 등 29개 불교신행 및 사회단체들은 9월 23일 성명을 통해 “종단의 지도자들이 화합하여 덕행을 겸비한 분을 총무원장으로 합의하여 추대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단체들은 “원적에 드신 총무원장 법장 대종사의 법구기증 및 보살행으로 조계종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며 “총무원장 선출과정에서 기존과 같은 부정적 요소들과 불협화음이 발행하여 불자와 국민의 여망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발생할 경우 한국불교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단체들은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조선불교도연맹 전국신도회와 합동으로 평양 광법사에서 봉행할 예정이던 법장 스님 추모법회가 취소됐다. 중앙신도회는 10월 14~16일 평양을 방문, 공식 일정 외에 법장 스님 추모법회 봉행을 추진했으나 북측이 일정을 1박 2일로 변경함에 따라 추모법회가 불가능하게 됐다. 중신회 관계자는 "방북 자체를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정섭 기자
중앙신도회 윤천수 선거관리위원장이 김의정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통합 2대 회장에 김의정 씨가 선출됐다. 중앙신도회는 9월 24일 오후 1시 조계사 극락전에서 대의원총회를 개최, 참석 대의원 178명 만장일치로 김의정 씨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김의정 씨는 신도회 사상 첫 여성 신도대표가 됐다. 김의정 신임회장은 “신도조직의 기능을 집중하고, 신도회 구성원의 풍부한 인적자원을 잘 배분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함께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의 연대 수준을 높여 중앙신도회의 사회적 위상과 종단 내의 위치를 굳건하게 하겠다"며 중앙신도회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불교타임캡슐 제막식 중앙신도회는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신임 회장을 선출한데 이
“골프-고급 승용차 소유 규제해야” 비상회의, 스님-재가자 대상 설문 중앙종무기관을 포함 교구본사 종무기구와 각 사찰 주지 등 종단 공직자 및 소임자들의 청렴성에 대해 과반 수 이상의 불자들이 ‘청렴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중앙신도회와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불교 단체들이 연대해 구성한 청정교단수호 부패근절 비상회의가 (사)불교아카데미 부설 NGO리서치에 의뢰해 230명의 불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단 공직자의 청규제정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드러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단 공직-소임자들의 청렴성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 ‘청렴하지 않다(청렴하지 않음+매우 청렴하지 않음)’는 응답이 53.3%로 나타나 청렴성에 대해 매우 불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9월 24일 창립 50돌 기념행사를 개최, 불교타임캡슐 제막식을 갖는다. 중앙신도회는 9월 24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앞 야외무대에서 창립 50돌 기념행사를 갖고 불교타임캡슐 제막식을 갖는다. 불교타임캡슐에는 한국불교의 현대사를 대표할 만한 자료들을 수집해 넣었으며 신도운동 50년의 활동상이 담긴 내용물로 채워졌다. 9월 24일 열리는 기념행사는 식전문화행사에 이어 불교타임캡슐 제막식, 축하문화공연 등의 1부 행사에 이어 ‘신도운동 100년 비전 선포식’을 통해 중앙신도회의 향후 활동 청사진을 밝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심정섭 기자 sjs88@beopbo.com
달라이라마·스리랑카-대만 원수 조사도 대독 “조사 희망자 많아 선정 어려웠다”…정당은 없어 11일 새벽 3시 50분께 인연의 끈을 놓은 채 열반에 든 대한불교 조계종 제31대 총무원장 법장 대종사의 마지막 법석인 영결식은 15일 오전 10시 조계사 대웅전과 우정국로 일대에서 식을 알리는 명종(5타)으로부터 시작된다. 티베트를 비롯한 일본, 스리랑카, 대만, 중국 등 이웃 나라의 불교 지도자나 정부의 대표들과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 등 3만여 사부대중이 운집한 가운데 영결식이 엄수된다. 식의 시작을 알리는 개식에 이어 영결식 참가 대중들은 삼귀의 및 영결법요 등을 봉행한다. 법장 대종사가 걸어온 길을 보고하는 행장 소개에 이어 육성법문 경청, 총무원장 권한대행 현고 스님의 영결사, 종정 법전 스
조계종 중앙신도회 통합 제2대 회장 선거에 김의정〈사진〉 수석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사상 첫 여성 신도대표 탄생이 유력시된다. 김 후보는 “불자들이 중앙신도회와 만나면 모든 장애는 없어지고 수행의 길은 밝아질 것”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조계종 중앙신도회 사상 처음으로 여성 중앙회장에 도전했다. 김 후보는 중앙신도회 통합 제2대 회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종단의 종지와 종통을 봉대하는 것은 물론, 종단 원로 대덕 스님의 가르침을 받아 이행하고 신도들 간의 유대와 수행정진을 기본요소로 하는 신행공동체 건설에 이바지하겠다”고 신도회장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후보는 이러한 신행공동체 건설이 불자들의 신심을 함양하고 도반의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도조직의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에 따라
조계종 중앙신도회 통합 2대 회장에 김의정 권한대행이 단독 출마했다. 중앙신도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천수)는 입후보 마감 결과 김의정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중앙신도회는 9월 24일 열리는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통합 2대 회장을 선출한다. 중신회 선거관리 규정에 따르면 단일후보일 경우 대의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이의가 있을 경우 출석 선거인의 다수결로 회장을 선출한다. 김의정 후보는 현재 명원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관련인터뷰 3면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의 재산 환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조계사에서 열린다. 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주지 철안 스님)·내원암(주지 재문 스님)·조계종중앙신도회(상임부회장 손암식)·민족문제연구소(소장 임헌영)으로 구성된 친일 청산과 민족정기 확립을 위한 조계사 촛불집회 추진위원회(공동대회장 철안 스님)는 9월 13일 오후 6시30분 조계사에서 촛불집회를 갖고 국회에 계류 중인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 환수 특별법 제정과 봉선사가 청구한 위헌법류 제청의 조속한 심판을 촉구한다. 친일파 후손들의 재산 찾기의 위헌 여부를 가려달라며 위헌법률 심판을 신청한바 있는 봉선사 주지 철안 스님은 9월 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민족친일파 후손들의 재산 찾기 소송이 연이어 승소
지난 8월 22일 현등사는 삼성문화재단을 상대로 ‘사리구’일체를 돌려달라며 민사조정 신청을 냈다. 그러나 삼성측은 선의취득이라며 공개할 수도 반환하지도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교계에서는 삼성의 부도덕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현등사 사리구 반환될 수 있나 “사리는 인체 일부… 선의취득 될 수 없어” 지배적 삼성문화재단이 현등사에서 도난된 사리구 일체〈사진〉를 점유하고 있는 것과 관련, 교계에서는 삼성의 부도덕성을 지적하며 현등사 사리를 즉각 반환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지난 8월 23일 성명을 내고 “삼성 문화재단은 현등사 사리구 일체를 즉각 반환하라”고 주장했다. 중앙신도회는 성명서에서 “불가(佛家)에서 사리는 대선사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