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조경학과 교수가 10월2일 ‘제41회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1993년 동국대 조경학과에 부임한 후 27년간 자연공원 정책개발과 불교계 환경보존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환경과 조경분야 전문가인 이 교수는 1995년 조계종 환경위원회의 전신인 사찰환경보존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사찰환경 보존과 자연공원 연구 등 중요한 환경 현안과 종책 개발을 위한 연구 및 불교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학문적 기초 연구와 정책 마련에 기여해 오고 있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이 체육훈장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수상했다.이낙연 국무총리는 9월25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오찬과 함께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페럴림픽대회 유공자 전수식’에서 이기흥 중앙신도회장(대한체육회장)에게 청룡장을 수여했다. 이기흥 회장은 대한체육회 수장으로서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운영, 성과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기흥 회장은 “온 국민들의 성원으로 지난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며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 인류화합과 한반도 및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이주민 수는 20만명에 달합니다. 원오사가 베트남 불자들의 정신적 의지처가 되기를 기원합니다.”9월14일 천안 원오사가 봉행한 ‘재한 베트남 사찰 공포 및 주지 임명 법회’에서 주지로 취임한 팃뜨엉탄 스님은 “삼보의 가호와 불자들의 보시로 건립된 도량인 만큼, 원오사는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알리는 법석이자 베트남 불자들의 안식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안 동남구 목천읍에 위치한 원오사는 국내 첫 베트남사찰이다. 2015년 원오도량으로 출범한 후 서울과 천안, 충주, 부산, 광주 등 10개 지역에서 지부
서울 삼보사 주지 지원 스님이 양주 육지장사와 함께 ‘선문답’을 주제로 연속 법회를 개최한다. 삼보사는 9월22일 삼보사에서 ‘2019 대선사 초청 선문답 특별대법회’를 입재하고 무문관 공안 공부를 시작했다. ‘선문답을 사유하는 선법회’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선문답 법회에는 오래동안 화두를 참구한 스님들이 법사로 나선다.입재법회에서 무문관 1칙 ‘조주구자’를 설법한 해인사 보광 스님을 비롯해, 9월29일에는 동국대 이사장 법산 스님이 무문관 2칙 ‘백장야호’를 설한다. 10월6일은 명사초청 특별대법회 형식으로 무문관 3칙 ‘구지수지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에 초격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9월1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초격 스님에게 봉선사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원행 스님은 “도시가 외곽으로 커지면서 봉선사 역할이 커지는 것 같다. 포교를 비롯하여 교구 내 큰 일들에 책임감을 갖고 세심하게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초격 스님은 “봉선사는 어른스님들의 지도하에 총림은 아니지만 인재불사, 역경불사, 포교불사가 한꺼번에 꽃을 피우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어른스님 및 대중스님들과 잘 화합하여 교구복지를 중
석봉 아랫녘수륙재보존회 이사장 스님은 8월30일 창원 3·15아트센트 국제회의실에서 제10회 불교의식음악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최헌 부산대 교수의 ‘삼회향놀이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의미’, 김형근 동아대 교수 ‘삼회향놀이의 무형유산적 가치와 전승방향’ 발제 등으로 진행됐다. 석봉 스님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삼회향놀이를 구체적으로 복원해 문화재로 지정받고자 한다”고 하였다.경남지사=최홍석 지사장 metta@beopbo.com [1503호 / 2019년 9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에 중년배우 이병준, 시니어모델 김칠두, 신예배우 신지이씨가 위촉됐다.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스님)는 8월26일 서울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세 명의 홍보대사는 각기 한 세대를 대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시니어모델 김칠두씨는 우리나라 최대 패션쇼인 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 젊은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프로모델이다. 의류도매부터 생선‧과일장사까지 다양한 경험을 거쳐 모델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성행 중앙승가대 총동문회장 스님은 9월23~27일 중국 성지순례를 개최한다.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성지순례는 백두산, 광개토대왕비, 장수왕릉 등지를 둘러보고 동문간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031)980-7895 [1501호 / 2019년 8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조계종 총무원이 공석이던 기획실장을 임명하는 등 집행부와 기관장 인사를 소폭 단행했다.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8월1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기획실장에 삼혜 스님(전 사서실장), 사서실장에 송하 스님(불교중앙박물관 전 관장), 불교중앙박물관장에 탄문 스님(박물관 전 사무국장), 불교중앙박물관 사무국장에 도헌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원행 스님은 임명장 수여 직후 “부실장스님들과 화합하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소임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기획실장 삼혜 스님은 택성 스님을 은사로 1982년 수계했다. 삼장사, 금당사 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서울 옥천암 주지에 일감 스님을 임명했다.원행 스님은 7월26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집무실에서 옥천암 주지에 일감 스님을 임명하고, 도심포교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암은 지난 6월11일 입적한 종민 스님이 주지를 맡아왔었다.일감 스님은 원융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0년 수계(사미계)했다. 보리사, 옥련암 주지, 총무원 기획실장, 재무부장,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 불교사회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7대 중앙종회의원,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소임을 맡고 있다.최호
육문 전국비구니회장 스님은 7월27일 오후 2시 논산 호국연무사 큰법당에서 훈련병과 군장병 및 가족을 대상으로 ‘수계대법회’를 봉행한다. [1498호 / 2019년 7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홍창성 미국 미네소타주립대학 철학과 교수가 7월30일 오후 7시 서울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연기-붓다의 깨달음’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서울대 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브라운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홍 교수는 미네소타주립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홍 교수는 형이상학·심리철학·불교철학 관련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1년에 3차례씩 불교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30명 정원으로 매회 마감되는 이 강의는 지금까지 수강한 학생만 1000명이 넘는다.최근에는 13년간 미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불교철학을 가르